온달과 평강 - 신분을 넘어 맺은 사랑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7
윤영수 지음, 홍기한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옛날 고구려의 궁전에는 평원왕이 왕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평원왕의 부인은 공주를 낳았는데 이름을 평강이라 지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평강 공주가 울면 천한 마부직을 맡고 있었던 온달에게 시집을 보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런 후 평강 공주는 크게 되었습니다. 나라에서는 말 타기 대회가 열렸는데 우승하는 자에게는 벼슬을 내려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출전했으나 그 중에서도 상부 고씨 대장군의 아들인 흠덕이 발군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흠덕은 공주와의 결혼을 원했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공주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1등을 하고 있던 흠덕의 말이 갑자기 제멋대로 날뛰었습니다. 그러자 마부인 온달이 쏜살같이 달려와서 말에게 무슨 이상이 있는지 보고 말의 귀에 들어가있던 벌레를 빼내었습니다. 그렇게 온달이 자기를 구해주었는데도 자존심이 상한 흠덕은 마부 온달의 목을 베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평강 공주가 온달의 목을 베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칼을 거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평강 공주와 온달은 서로 알게 되었습니다. 평강 공주는 온달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상부 고 씨 대장군의 아들인 흠덕이 자꾸 그것을 가로막았습니다. 흠덕은 자기 가문이 더 유명해지기 위한 속셈으로 공주의 호감을 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평강 공주는 온달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어림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평강 공주는 아버지에게 궁을 나가서 온달과 결혼하여 한 해 안에 온달을 고구려 최고의 장수로 만들어놓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온달을 찾아가서 자기는 평강 공주라고 말하고 글과 무예를 가르쳤습니다. 온달은 글과 무예를 익히는 속도가 남달랐습니다. 아주 빠르게 익히고 실력이 최고였어요. 한편 흠덕과 상부 고 씨 대장군은 난리가 났습니다. 공주와 결혼하여 가문을 유명하게하고 싶었는데 공주가 없어졌지 뭐에요. 상부 고 씨 대장군이 평강 왕에게 물어보니까 왕은 공주가 온달과 결혼하고 싶어하여 궁 밖으로 내쫓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온달이 사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흠덕은 온달의 목을 베고 싶어하였지만 공주를 호위하는 군사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공주는 다음 봄에 열리는 무예 대회에서 온달을 이기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흠덕은 열심히 연습하였습니다. 그러나 온달의 기술과 힘이 워낙 뛰어나서 지고 말았습니다. 그 후 온달은 고구려의 장수가 되었습니다. 많은 전쟁에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라와 한강을 차지하려고 전쟁을 할 때 화살에 맞아 숨지고 말았다고합니다. 온달의 관은 평강공주가 오자 움직였다고 합니다. 나도 온달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것입니다. 그리고 온달은 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사람이 되었으니까 나는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천한 신분도 아니고 못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꼭 열심히 노력해서 나의 꿈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나의 독서감상문을 읽는 분들도 열심히 노력하여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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