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세계사 지중해 세계와 로마 문명 Why? 세계사 3
김승렬 지음, 박종성 그림, 조한욱 감수 / 예림당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로마의 명물이나 특징을 설명해 놓은 책이다. 여름방학 때 로마 여행을 갔다 왔기 때문에 더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로마에는 포세이돈 조각상이 있는 트레비 분수가 있는데 그것은 로마 최고의 상징중의 하나이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1개 던지면 로마로 다시 올 수 있고, 두개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3개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생긴다는 설로 아주 유명한 분수이다. 근데 놀라운 사실은 엄마는 15년전 이곳에서 동전 한 개를 던졌는데 진짜 다시 로마로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로마는 목욕을 하기를 좋아해서 로마에만 목욕탕이 900개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목욕탕을 신성시 여겨서 아주 정성스럽게 꾸미기 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로마 사람들은 검투 경기를 매우 좋아했는데 특히 검투사 둘의 1:1 대결을 좋아했다고 한다. 검투사들은 경기를 하기 전에 황제에게 크게 인사를 했다고 한다. 경기는 한 사람이 쓰러질 때까지 계속되는데 관중들은 손수건을 들고 왔다가 한 사람이 쓰러지면 황제에게 그 사람을 살려달라는 표시로 손수건을 흔들었다고 한다. 그러면 황제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그 사람을 살려주었다고 한다. 로마에는 이런 풍습들이 있다. 그런데 검투 경기는 사랑의 도시인 로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Roma를 거꾸로 하면 Amor가 되는데 이것은 이태리어로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신성한 도시 로마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로마는 참 모든 것이 잘 꾸며져 있는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 명문 도시 중에 하나인 로마, 그 도시가 영원하길 바라며 감상문을 마치겠다.

 (웅진다책의 '로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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