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 동화작가 조성자의 독서 멘토링
조성자 지음, 오승원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유명한 책들을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 놓은 재미있기도 하면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햄릿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삼촌을 죽이려고 했었다. 그러나 삼촌이 기도하고 죄를 반성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서 그만 절호의 복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다 삼촌을 죽이지 못하고 자기가 죽고 말았다.

그리고 돈키호테는 움직이는 것은 다 나쁜 사람이나 괴물인 줄 알고 죽여버리려고 했다. 그렇게 많이 고생을 했다. 여기서 나는 계획된 일은 반드시 해야하고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 고쳐 선생과 이가 만 개나 되는 괴물 이라는 이야기는 만능 충치 치료사 이고쳐 선생이 이가 만 개나 되는 괴물이 이를 고치러 자기 치과에 온다는 것을 들었다. 이고쳐 선생의 아내는 괴물은 우리 치과에 오지 마라는 간판까지 붙여놨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가 만 개나 된다는 괴물은 아주 희귀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달팽이였다고 한다. 여기서는 괴물이라고 무조건 무섭다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만년 싸쓰에서는 어떤 가난한 아이가 학교에서 체육을 했는데 너무 가난해서 체육복을 못 입고 왔고 외투 하나만 걸치고 왔다. 그런데 체육 선생님은 체육을 해야하니까 외투를 벗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외투를 벗었다. 그리고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재치 있는 발언으로 친구들을 웃게 하고 전혀 왕따 당하지 않고 친구가 많은 오늘날의 인기짱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집이 가난하다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해야겠다는 것을 아주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은 정말 일석이조이다. 왜냐하면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느낀점도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만년싸쓰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직접 읽어봐야겠다.

모든 책에는 느낄 것과 교훈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여태 읽어본 책 중에서 재미도가 상위권이고 배울 점은 최고로 많은 것 같다.

이상 오늘의 독서 감상문은 여기서 마치겠다. bye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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