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서양미술사 - 미술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다
기무라 다이지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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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보는 게 아니라 읽는다는 문장에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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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4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황소연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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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클럽 '리딩투데이'에서 파격적인 도서 지원으로 데커시리즈를 받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발다치의 첫 책을 읽고 정말 행운 여신이 내게 손짓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간 <진실에 갇힌 남자>를 읽고 데커시리즈의 시작이 궁금해서 바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정독했다. 아마도 나머지 시리즈도 곧 끝낼 것 같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흡입력 있는 필체에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반해버렸으니까.


첫 문장 ... 에이머스 데커는 그들 세 사람의 처참한 죽음을 언제까지고 아득한 푸른빛으로 기억할 것이다. 그 기억은 푸른 칼날이 되어 예기치 못한 순간에 그를 사정없이 찔어댈 것이다. 그는 그 기억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오랜 잠복근무 후 집으로 돌아온 데커는 처남의 시체를 발견 후 처참한 모습의 아내와 딸의 시신을 목격한다. 살아야 할 이유를 잃은 그는 총구를 머리를 겨루고 911에 신고했다. 가족을 따라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지만 알 수 없는 어떤 이유로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그 사건 이후 데커는 경찰을 그만두고 그의 삶을 내던져버렸다. 경찰을 그만 두기 전에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조금도 나아지질 않았다. 그는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잉기억증후군과 함께 숫자와 색깔이 연결되고 사람과 색깔이 연상되는 공감각증후군도 찾아왔다.



대학시절 미식축구 선수였던 데커는 경기 중 치명타로 두 번 죽었고 다시 살아났다. 죽다 살아난 데커의 뇌는 큰 변화가 일어났고 서번트증후군과 공감각중후군이 발현된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과 숫자와 색깔을 연결 지어 생각하고 시간을 보는 것을 공감각자라고 한다. 그리고 연민과 공감이라는 감정은 삭제되었다. 그런 그를 치료해 줬던 재활치료사 캐시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뤘다. 몰리가 태어나면서 조금씩 그에게도 감정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살인범에 의해 가족을 잃었다.


과거 미식축구 사건은 최악의 사건 목록 2위로 밀려났다.



어느 날 아침 전직 파트너였던 랭거스턴이 찾아와 데커 가족의 살해범을 찾았다고 말해준다. 16개월 만이다. 그러나 자수했다는 그 자식은 데커의 기억 저장소에는 없는 녀석이었다. 그리고는 당일 맨스필드 고등학교 총살 사건이 벌어져 9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데커는 벌링턴 경찰서의 공식 컨설턴트로 유급으로 수사를 협조하기로 한다. 희생자는 모두 아홉 명. 첫 총격 대상은 3학년 이제 막 열여덟이 된 데비 왓슨이다.




맨스필드 고교 사건과 그의 집에서

일어난 사건 사이에는 심리적으로 대양만큼이나

까마득한 거리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그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두 사건의 연관성에 사로잡혀 있었다.


데커가 찾아낸 단서들과 사건들은 모두 한 사람을 지목하고 있었다. 바로 데커 자신.


연방수사국에서도 해당 사건을 함께 수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특수 요원까지 살해되었다. 판이 더 커지고 있다. 곳곳에 남긴 메모는 데커를 향했으므로 데커의 목숨줄이 이 퍼즐의 엔딩이 될 것이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거라고,

학대를 받고도 극복한 사람들도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사람들은 다 달라.

누구는 강인하지만 누구는 여리지.

내가 누구를 상대하게 될지는 모르는 거야.





차별, 플라스틱 배지, 외면당한 정의, … 그럴지라도 묵인할 수 없는 범죄

다른 사람과 같지 않다, 평균적이지 않다는 것이 나쁘다로 직결되지 않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선을 긋고 표출하거나 무시하거나 또는 그런 마음을 숨기곤 한다. 평균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연약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조그만 손짓, 말투에도 크게 상처 입는다. 나도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누군가의 눈과 귀에는 깊은 상처를 줬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게 인간이라 모든 말을 필터링을 어찌할 수 있을까. 그런데 부모마저도 자신을 버리고, 정의라고 믿었던 법에게도 난도질을 당했다면? 하필이면 부패한 경찰이 첫인상이었다면? 그들의 세상은 지옥보다 더 끔찍할 것이다. 그렇다고 상처받은 자신을 파괴하거나 타인을 공격하는 것은 정당하진 않다. 안타깝고도 잔혹한 내용이었다.



#모든것을기억하는남자 #데이비드발다치

#에이머스데커시리즈 #데커시리즈 # 북로드

#리투서평단 # 리딩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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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최경란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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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후 독서의 시작은 지친 나에게 힘을 줄 책을 찾는 게 우선이었다.

고객과 관리자, 동료 간의 좋은 관계를 맺는게 필요했고, 관계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해 줄 친구가 필요했다. 수다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 아닌 나는 책으로 풀어야 했다. 책 속의 귀한 문장을 잊지 않기 위해 옮겨 적거나 다시 찾기 쉽도록 마킹을 한다. 그러다 좋은 책들이 책장을 채우고 있고 나는 캘리그래피로 조금 더 이쁘게 문장을 간직하게 되었다.



현재 활동 중인 네이버 북클럽 리딩투데이에서는 양질의 독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그중에 매일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챌린지는 회원들이 가장 즐기는 공간인 것 같다. 50일 챌린지로 지정된 도서 <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가 벌써 끝나가고 있다.



책의 제목대로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따뜻한 문구가 많았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삶의 필요한 조언들을 볼 수 있었다. 여러 분야의 명문장을 감각적으로 수집했지만 기본은 하나의 일관성이 있었는데 긍정이었다.








저자의 감성을 자극했고, 깨달음의 단초가 되어 움직여 행하게 된 동기가 되어준 시, 소설, 영화 속 한 구절,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명구를 담은 책이다. 365편의 글들이 12개월로 나눠 계절감이 느껴지는 감성도 있었다.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겠지만 지금의 공기, 온도, 감성에 어울리는 글들이 나에게 잘 스며들테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선별한 좋은 글귀를 소개하면서 짧은 저자의 생각과 더불어 '한 줄의 공감' 코너로 마무리하는 형식이다. 소설처럼 연결된 글이 아니니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오늘의 내 마음을 이끈 글귀를 이 책에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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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혼란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차은정 옮김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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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혼란>의 저자 마거릿 애트우드는 1939년 11월 생으로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라고 한다.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자연을 탐험하는 게 일이었던 그녀는 친구를 사귈 기회가 부족했고 그런 까닭에 독서가 자연스레 그녀의 시간을 메꾸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심을 두었던 그녀는 스물한 살에 첫 시집 <서클 게임>을 출간했으며 이 책은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다. 그 후 장편소설 <떠오름>으로 시인이자 소설가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2000년 출간한 <눈먼 암살자>로 권위적이며 지배적인 남성을 비판으로 내용을 담은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받게 되었다. 그 외에도 외교관계, 환경 문제, 인권 문제, 현대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한다. 하나의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직업 또는 시대적 배경 등을 삽입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고 연구하여 이야기에 녹여내는 작가들을 존경한다. 그런데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니 경이감이 일어났다. 


<도덕적 혼란>의 시작은 노부부였다. '넬'이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로 단편을 연작한 소설이었다. 노부부의 아침은 나쁜 소식으로 시작이 된다. 넬의  남편  티그(남편이라고 해도 되나? 사실혼 관계인 두 사람)는 아침마다 나쁜 소식을 찾아 아내에게 전한다. 오늘 아침에는 과도 정부 위원회 지도자가 살해되었다고 한다. 넬은  깨어난 직후에 무거운 주제를 토론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하지만 수십 년간의 습관이 밴 티그는 무심코 뱉어낸다. 그런 티그를 야단치려다 상처받은 표정을 보고 화를 누그러뜨린다. 이때는 몰랐다.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다음 장에 '요리와 접대 기술'에서 그녀의 성향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넬은 열한 살이다. 집안의 장녀라는 이유로 늦둥이를 가진 어머니를 도와  동생을 위해 배내옷을 만들려고 뜨개질을 한다. 넬은 어머니의 변화된 외형과 태도가 마냥 두렵다. 아버지의 부재로 어머니와 태어날 동생의 보호자가 되고 만다. 책 속에 그녀도 책을 좋아한다. 뜨개질로도 불안이 잠재워지지 않을 때는 나무에 기대어 제일 좋아하는  <요리와 접대의 기술>을 읽는다. 이 책에서 규율과 질서 그리고 융통성과 다른 가치를 배웠다. 수동적이 삶과 그렇지 않은 삶.


이제 넬은 열네 살,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여동생은 여전히 손이 가는 두 살이다. 동생을 돌봐야 하는 주인공은 친구와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불만을 키워가다 결국 어머니와 다투고 빰을 맞게 된다. 넬은 어머니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반면, 더 이상 강제로 시중드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성인이 된 넬은 보호자로서가 아닌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편집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오나를 알게 된다. 오나의 편집을으로 하면서 지켜본 그녀의 가족들은 이상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오나는 가족을 거추장스럽게 생각했다. 


오나는 계획적으로 남편 티그와 넬을 이어준다. 결국은 오나는 가족을 넬에게 맡기고 자신은 자유롭게 연애하며 즐기는 삶을 살게 된다. 나로서는 오나와 넬을 이해할 수 없었다. 법적으로 티그와 이혼을 끝까지 하지 않고, 자신의 자유로운 연애가 끝나니 다정한 티그의 가족에 샘을 내며 끝까지 넬의 피를 빨아먹은 오나. 


그런 오나의 가족인 티그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는 넬. 그녀는 이 모든 게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아기 때부터 유난히 예민했던 여동생 리지는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게 된다. 가정 불화를 일으킨 딸과 다시는 안 만날 것처럼 굴던 넬의 부모님은 당당하게 리지의 보호자로 큰 딸을 지목했다. 넬은 자기의 선택이 아닌  여러 사람의 의도대로  휘둘려 보호자가 된다. 정녕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 


욕먹는 게 마땅한 오나의 행동과 그 오나의 술수에 말려들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는 넬. 혼란을 빚어내는 건 당연히 넬의 시간들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남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으로 그녀는 끝까지 이타적으로 살아갔다. 책 표지가 쨍한 붉은색이었던 건 넬에게 경고해 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녀의 삶에는 여러 번 경고등이 울리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았다.  정작 그녀는 붉은빛이 끝나기만 기다릴 뿐. 조금만 더 자신을 위해 살았으면..  넬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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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지금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 프로이트처럼 살아보기 : 일곱 가지 인생 문제를 분석하다 매일 읽는 철학 3
멍즈 지음, 하진이 옮김 / 오렌지연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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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 창시자 프로이트는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반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는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에서는 그의 시간들을 볼 수 있다. 부모님의 이야기와 두 살부터 그의 생명이 끝나갈 때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정신분석학 이론이 가득한 책은 사실 읽기가 힘들지만 이야기가 있는 책은 다르기에 이 책을 난 선택했고, 운이 좋게도 품을 수 있었다. 



4살이었던 프로이트는 아버지와 산책 중에 두 남성이 아버지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의 가족은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프로이트는 성서 속 위대한 유대인들 이야기를 감동하며 강렬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자부심은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확신하게 된다. 


이 자신감이 정신분석 심리학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에 자신을 지정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이 지금의 프로이트를 존재하게 했다. 



자신감을 키우려면 충실히 내실을 다져야 한다


지식으로 무장하고 재능을 키우면 문제 해결하는 능력과 자신감이 상승한다고 한다. 강력한 자신감은 남보다 많은 지식을 보유하는 것이며 지식을 쌓으려면 배움에 열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아는 게 힘이다는 말은 서양에도 있었던 것이다. 


프로이트는 여덟 살부터 셰익스피어, 괴테, 실러 책을 섭렵하고 열 살에는 고대 그리스 역사와 문학에도 파고들었다고 한다. 이런 지식들과 융화된 그의 정신분석학설은 '일종의 과학과 시, 문학의 구성된 걸작'이라고 평가받았다는데 정말 대단하다.



정치가에서 의학자로


프로이트는 한니발을 숭배했다.  유대인이었던 한니발은 대군을 이끌고 유대인을 탄압했던 로마 제국을 격파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가 처음엔 법률을 공부하려던 목적이 한니발처럼  수장이 되어 유대인의 차별 대우에 대해 싸우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선생님과 진로 상담했던 프로이트는 좌절한다. 법률을 공부하여 정치에는 참여할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유대인은 고위급 공직에 오르지 못한다는 충고를 들은 것이다. 



졸업을 앞둔 프로이트는 졸업생 특강을 듣게 되는데 교수님이 낭독한 괴테의 <자연> 한 대목을 듣고 인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실제 그는 다윈의 진화론에 일찌감치 매료되어 있었지만 법학 공부를 목전으로 하고 있어 잠시 잊고 있었다. 프로이트는 사회 변혁을 이끄는 정치가가 될 수 없다면 의학을 연구하는 일도 괜찮을 것이라고 이때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정신분석학사의 은원 관계


프로이트에게는 은인도 있었고 추종자도 많았지만 배신도 많았다.  아들러와 융도 처음에는 그를 숭배했지만 나중에는 등을 돌렸다. 그가 주장하는 범성욕주의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이론이었다. 그래도 그에게는 가장 든든한 조수인 둘째 딸 안나가 있었다. 그녀는 충직한 추종자이며 충성스러운 수호자였다. 안나는 미혼인 채 프로이트 곁을 지켰다고 한다. 강철같던 프로이트라지만 여러 번의 배신은 감당하기 힘들었을텐데 분명 의지가 많이 되었을 것 같다. 




강력한 인내력


애연가였던 프로이트는 1923년 구강암을 진단받는다. 그럼에도 16년 동안 시가를 피우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그 해 가을 의사의 권유에 위턱 제거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마취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우겨서 맨정신으로 수술을 했다. 굉장한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는 그에게 약을 권했지만 진통제와 수면제 또한 신경중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거부했다. 무려 16년 동안 서른세 번의 수술과 통증은 맨 정신으로 버텼던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는 4 권의 저술서도 완성했다. 강인한 정신력과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괴테상을 수상했고 영국 왕실학회에 회원이 되는 영예도 얻었다. 







프로이트는 사랑에도 열정적이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었다. 그렇기에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려 연구에 매진했고 정신분석학 전문 출판사를 창립하여 지식을 전파하고자 힘을 썼다. 그이 리비도에 관한 지론은 지금도 충격적인데 과거에는 얼마나 냉대 받았을지 예상이 훤히 된다. 모든 사람이 그에게 등을 돌렸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어떤 책에서 읽었던 대목이 불현듯 떠올랐다. '절대 멈추지 않는 것, 그게 재능이다.' 그는 재능 있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됩니다.

기회를 놓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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