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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 시골 청과물 가게 애송이는 어떻게 160억 매출 청년 기업인이 되었나
오오야마 고오키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4년 5월
평점 :
책을 받고 금방 다 읽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후르츠산도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후르츠산도를 성공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책에 자세히 쓰여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지만 웹툰 만화의 주인공 처럼 잘 이겨내는 모습이 독자에게도 힘이 되는 책이다.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실행력과 멘토와의 인연이 그 비결이다. 이 책의 키워드 3가지는 실행력, 인연, 경영이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에게 과일가계를 물려 받을 때 3억의 빚도 같이 받게 된다. 그런 상황에 주인공도 놀랐고 생각이 많았을거 같다. 그때 할아버지는 별일 아니라는 듯 웃으며 어떻게든 된다라고 하신다. 고민이 있고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군가 옆에서 할아버지와 같은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 봤다. 어둠에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그 상황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든다. 손으로 더듬어 가며 전등 스위치를 찾아 보면 불을 켤수 있다고 누군가 이야기 해준다면 어땠을까? 응원과 믿음을 계속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너무나 믿을 만한 사람 이라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그런 멘토이다. 나의 할아버지는 농사를 짓던 분이라 이런 멘토는 아니었지만 나를 위해 짓던 웃음만은 같을 것이다. 여름에만 판매되는 과일에서 겨울에도 팔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기 까지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혼자의 힘으로 절대 할 수 없는 것들이었고 도움을 받으며 성공하기 까지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다. 도전하고 실행을 반복하는 모습이 만화 주인공 같았다. 중간중간 사진으로 웃는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렇게 후르츠산도는 큰 인기를 끌었고 수많은 인연이 닿아 도쿄로 진출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할아버지와의 이별과 코로나19시기를 맞이해야 했다. 힘든 시기에서도 주인공은 멘토인 할아버지였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행했다. 그래서 큰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의 사장들과 만날 수 있었고 그들로 부터 경영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된다. 지금도 성장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주인공의 인생이야기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이지만 그 안에 철학도 있고 독자에게 용기도 준다. 무엇이든 실행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마지막에 웃음 지을 수 있었던 주인공이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어 준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주인공인 저자가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