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면 콩닥콩닥 6
닌케 탈스마 그림, 핌 판 헤스트 글 / 책과콩나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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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핌 판 헤스트PIMM VAN HEST

 1975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교육학을 공부했으며, 1년간 교사 생활을 마친 뒤 틸부르흐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와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


역자 천미나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이젠 안녕』,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용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 『안경을 쓰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닌케 탈스마NYNKE TALSMA

1975년 네덜란드 델프제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1999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와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시력이 많이 나빠도 구지 안경을 쓰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꽤 많다.


딸아이는 아직까지 시력이 좋지만,

엄마인 날 닮으면 아마도 좋은 시력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다.


안경 쓰는게 불편하다는 것보다도

안경이 뭔가 자신을 바보처럼 만드는 것 같아서 싫어하는 아이들이 꽤 있다.


딸아이도 나중에 시력이 나빠질걸 벌써부터 걱정한다.


안경을 써야하니까...


그런 아이들에게 안경이란 것이

아주 특별하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뿌연 세상의 모습 속에서 벗어나

뭔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걸 더 많이 발견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에두아르드는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된다.


안경을 쓰기 싫긴 하지만,

두 눈은 안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런데 안경점 아주머니가 재미있는 말씀을 하신다.


안경을 쓰면 다른 사람 눈에는 안보이는

아주 특별한 것들이 보인다고 말씀 하신다.


좀처럼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바닥에 떨어진 안경점 아주머니의 결혼반지를 발견하고선

감사의 키스를 받게 된다.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풍경들도 이젠 아빠 엄마보다도 더 잘 찾아내고,

평소에 읽지 않았던 숨은 그림찾기 책들도 꺼내보며

안경을 쓰게 되며 발견하게 되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알게 된다.


한밤중 무시무시한 괴물도 의자에 걸린 옷임을..


이젠 무시무시한 괴물을 안경이 쫓아버린 셈이다.


린다라는 친구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안경을 쓰면 특별한 것이 보일거라는 안경점 아주머니의 말들이 맞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어느 새 린다와 에두아르드는 좋아하는 친구가 되는데..


이제 알겠죠?

안경을 쓰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안경 쓰기를 거부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나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안경..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험해보고 싶지 않을까도 물어보고 싶다.


안경에 대한 또다른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더 기분 좋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참 마음에 든다.


좀 더 많은 것을 분명히 바라보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싶지 않은가.


눈이 나빠지면 투명 안경테를 쓰고 싶다는 딸아이 말에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그런 용기를 다시 갖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해야할지도..


좀 더 유쾌한 마음으로 안경을 바라보고 써보자.


분명 나만의 특별한 것들을 발견하게 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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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독서기록장 - 도전! 120권 책 읽기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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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싶고 받고 싶은 선물


평생 독서기록장






나만의 소장 가치가 있는 말그대로 독서기록장을 만났다.


읽기에 급급해서 기록하는 걸 조금은 등안시 했는데

기록으로 남기고 소장할 수 있는 양장본으로 되어 있는

나만의 기록장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진다.


제본이 단단하게 되어 있어

이 안에 120권의 엄선된 책을 채워넣어 볼 생각이다.


사실 내가 쓰고 싶었는데 이 책을 딸아이가 보고서는

엄마가 만들어 준 독서기록장이 다 끝나가서

이걸로 바꿔주면 안되냐고 부탁하기에

딸아이가 채워나갈 기록장이 될 것같다.




먼저 가장 먼저 눈에 띈 '독서다짐'


제일 첫번째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다.


'나는 평생 책읽는 습관을 갖겠습니다.'


나의 바램이기도 하고 ,

내 아이도 나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커갔으면 좋겠다.


책이란 매체가 우리가 가족에게 또다른 연결 고리가 되고

좀 더 자기 자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점차 깨달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리고 간략하게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독서 기록 작성법, 독후감 쓰는 방법,

책과 친해지는 방법 등..


이번 방학부터 도서관을 매일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아이가 큰 다짐을 했는데

이 기록장을 곁에 두고 읽은 책 중에

가장 기록에 남기고픈 책을 신중히 정해서

아이도 소중한 마음으로 이 책에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굉장히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은데

이 작업이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책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이 기록장에도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이 책은  '전체 독서 기록 카드'가 앞부분에 있다.


120권이란 많은 양의 책들을 한꺼번에 간략히 메모하듯 남겨둘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로 나도 기록할 시간이 없으면

이렇게 메모를 해두기도 한다.


번호를 달고 읽은 날짜와 책 이름, 저자명, 출판사명..


이렇게 간략히 메모하는 습관도 꽤 중요하다.


아이들 책도 어릴 때는 동화책 위주의 얇은 책을 읽게 되는데

금방 읽어내기도 하지만,

이렇게나마 간단히 메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뒤이어 '상세 독서 기록장'  있다.


120번까지 번호가 쓰여져 있고,

좀 더 자세히 독서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읽은 기간과 기록한 날, 저자명, 출판사명,

발행일, 구입가격,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낱말,

추천하고 싶은 사람, 구입 동기로

좀 더 구체화되어 기록되어져 있다.


짧은 서평 쓰기도 밑에 따로 쓸 수 있어서

간략하게 독서 기록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뭔가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긴다는 것이 습관이 들지 않으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시작이 참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기록을 남기게 되는지를..


한 장씩 채워지는 독서기록장을 보면서

뿌듯함마저 느끼게 될거란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서

책과 친구가 되어 자신만의 행복한 책읽기가 자리잡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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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고쳐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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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7.


스마트폰 자격증이 필요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이향안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뒤, 2000년 MBC 연속극 기획안 공모에 당선했다. 2001년에는 SBS TV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창작 동화 《나도 서서 눌 테야》《수리수리 셈도사 수리》《광모 짝 되기》《팥쥐 일기》《채채의 그림자 정원》과 그림책 《어느 날 우리 집에》를 출간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방귀 스타 전학 오다!》《오늘부터 노채소 클럽》《쑥쑥 몸이 자라는 운동》《보글보글 마법의 과학책》《꼬들꼬들 마법의 세계 음식책》《2등을 기록하는 역사책》 등의 기획동화도 썼다.

그린이 이주희는

 세상에 가득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서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부지런한 성실성을 갖추고 날마다 어린이들을 위해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착한 지방은 억울해》《팝콘 교실》《사진일기 쓰기》《똑똑한 지리책 1》《상하수도는 무슨 일을 할까》《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독서 전쟁 세종대왕 VS 링컨》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꽤 있다.


딸아이에게도 휴대전화가 있긴 한데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전화라

주변 친구들이 다들 스마트폰이 있어서 자신은 그렇지 못해

늘상 엄마에게 핸드폰을 바꿔달라고 말한다.


아직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서 못 바꿔준다고 말하지만

늘 볼멘 소리를 하는 아이를 보면 속상한 마음이 든다.


정말 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사회를 보면

어린 친구들이 벌써 스마트폰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더 어린 아기들도 매체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란 생각이 한다.


무조건 통제하고 막는다고 해서

이 끝도 없는 정보화 시대속에서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운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도

엄마인 나조차도 자신이 잘 서질 않지만,

중요한 건 재미로 시작해서 거기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뭔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긴 하단 생각이 든다.


제목부터 아리송한 스마트폰 자격증이란 말에

아이도 그냥 스마트폰 쓰면 되는데 구지 자격증까지 필요하냐면서 딴지를 건다.


스콜라의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는

아이와 도서관에서도 잘 읽고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늘 신뢰하는 시리즈라 이 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가득했다.


이 책은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좀 더 유용하게 제대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안된다는 것보다도

방법적인 면에서 좀 더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주인공 마노가 취득한 스마트폰 자격증..


이제 그 자격증의 궁금증을 파헤쳐보기로 하자.


역시나 게임에 푹 빠져있는 마노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런 마노가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데..


엄청 많이 하겠다란 딸아이의 예상과는 달리

이 스마트폰은 조금은 특별해보였다.


스마트폰 자격증 따기란 문구가 보이면서

3단계의 미션을 완료해야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 미션 내용 또한 재미있다.


첫번째.. 아빠와 하루에 여덟 번 대화하기

두번째.. 친구 세명 이상 모아 세 가지 놀이하기

세법째.. 버티기 대회에서 1등하기


스마트폰에 늘 붙어 사는 아이들이 많을 정도로

밖에 나가 놀지도 가족간의 대화도 단절되는 지금 이 세태 속에서

정말 획기적인 안건처럼 제시되는 이 미션들이

뭔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량음료 같았다.


이 미션을 아이와 함께 우리집에서도 적용하면서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접근할 수 있을거 같아 좋았다.


딸아이는 미션이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자격증을 금방 딸거 같다며 당당하게 소리친다.


요즘 스마트폰이 없는 집이 없기에

절제하지 못하고 푹 빠져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좀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게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기에 이 책이 참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좀 더 현명하게 사용하고 필요시에 잘 사용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 생활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

올바른 생활을 해나가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아이들이 마노처럼 함께 도전하길 꿈꾸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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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봉이 통장 부자가 되는 어린이 경제 동화 1
박종기 지음, 이미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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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자가 되는 어린이 경제 동화


또봉이 통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박종기 선생님은

사람들에게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 주는 머니 트레이너로, 많은 어린이에게 어릴 때부터 스스로 터득하는 경제 습관이 가장 훌륭한 경제 교육법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 이 책을 썼습니다. 매년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현재 또봉이 같은 두 아이를 둔 아빠로 평소 자녀들의 경제 습관을 교육할 때 실제 사용한 용돈 관리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제 교육 전문 기관 머니앤리치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집필한 책으로 『지중해 부자』, 『부자 통장』, 『부자들의 가계부』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미진은

 어릴 적부터 만화를 그리거나 그림책을 따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빵 굽는 아빠와 불량 아들』, 『2층 침대의 괴물』, 『왕굴장굴대』, 『허풍선이의 모험』, 『앗, 방우가 나타났다』, 『시꾸기의 꿈꾸는 수학 교실』, 『I FEEL MUCH BETTER』, 『주문 많은 음식점』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직 용돈을 받고 있지 않지만,

작은 돈이 생기면 저축하고 용돈 기입장을 쓰도록 당부했다.


그러나 돈이 생기면 어디에다 쓰기 바쁜 딸아이는

저축에 대한 개념이나 용돈 기입장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와닿게 생각하지 않아

용돈 주는 걸 좀 서둘러 줄 생각을 하고 있다.


자신에게 있는 이 돈을 가지고 어떻게 일주일을 한달을 살 것인지

절실하게 느껴보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발견하면서

조금씩 경제 관념을 생각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다.


그런데 너무 배경적인 지식이 없어도 안되기에

아이에게 엄마의 잔소리보다도

책으로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찰나에 만나게 된 또봉이 통장이라는 이 책은

어린이 경제 동화책으로 참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참 좋았다.


우리 아이도 처음으로 용돈을 받으면 아마도 또봉이와도 같은 반응이 나올거 같다.


용돈이 늘 부족하다는 또봉이..


한달에 2만원이면 일주일에 5천원인 셈이니

그래도 적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늘 부족하다며 불평을 한다.


아직 용돈을 주지 않지만,

용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집에서도

집안일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끔 아이가 스스로

용돈을 버는 일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못 쓰는 물건등을 팔아

벼룩시장에 내놓고 팔아보기도 하면서

조금씩 돈에 대한 가치와 함께

살 때는 정말 비싸게 주고 샀는데

중고로 팔게 될 때는 너무도 적은 돈을 받게 되서

너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개념을 깨닫고 있는 거 같았다.


또봉이와 이런 저런 모습 속에서 비슷한 자신과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내심 용돈 2만원씩이나 받는 또봉이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왜 그걸 저렇게 제대로 못쓰는 것인지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자신은 용돈을 받으면 용돈 기입장도 잘 쓰고,

잘 관리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그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책을 통해 깨닫는 바가 있었구나란 생각에 아이를 지켜보았다.


중간 중간 삼촌의 경제 궁금증 상담소란 코너에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개념과 함께

궁금했던 바를 잘 알려주고 있다.


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한권의 책이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보드게임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봉이 경제 교육 보드게임...


알록달록 너무 재미있어 보이는 보드게임에 눈이 휘둥그레해진다.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한 권의 책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모은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앞으로의 아이의 행적이 궁금하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이

조금씩 눈뜨기 시작했다는 것에 만족한다.


또봉이가 알려주는 부자되는 법을

딸아이도 잘 알고 실천해서 좀 더 돈에 대한 가치와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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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찾아서 - 육로로 이스라엘까지 2년 7개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만남
김영광 지음 / 아드폰테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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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찾아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김영광은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선교단체와 교회들을 순회하며 선교의 불을 지피는 마지

막 시대의 선교동원가(MISSION MOBILIZER)가 비전이다. 지식으로서의 믿음보다 살아있는 믿음이 절실했던 스물 한 살 시절,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그는 이스라엘까지 육로 여행을 결심한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는 말씀이 진짜인지 시험하기 위해 단돈 50만 원으로 떠난 모험에서, 하나님은 그를 만나주시고 인도해주시고 평생의 사명을 깨닫게 하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쁘게 달려가는 그는, 현재 성현교회 전도사이자 성북구고등학생기독연합모임을 이끌며 다음 세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제목이 강렬하게 끌렸다.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의심하고

내 안의 주님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참 많다.


그런 나에게 나보다도 더 훌륭한 이들의 경험과 말들이

큰 위로가 되고 큰 깨달음이 된다.


이 책이 그랬다!!


제목부터 이끌려 이 엄청난 여행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우려와 걱정이 되었지만, 담대한 마음이 뭔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


'하나님, 살아계시다면 저를 만나주세요.'


사실 이런 간절한 기도를 한 적이 있다.


위기 속에서 만난 주님을 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그 모습이 희미해져갈 때가 많아 내 스스로도 참 안타까울 때가 많다.


삶의 치열함 속에서 살면서 현실과 타협하는 내 모습이

정말 싫을 때도 많았고, 내가 추구하고 그토록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이 아닐때는 참 많이도 갈등했었다.


생각해보니 땅따먹기 놀이를 하던 모습이 우리 인생과 참 닮았다.

오래 살아도 80-90년에 불과한 우리 인생은 영원한 시간 앞에서 티끌과도 같다.

주님이 부르시면 붙들고 있던 것들을 던져버리고 주님 품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에서 남들보다 더 못 얻어서 절망하고

조금이라도 더 가지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결국 우리는 '영원한 것'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이스라엘을 향해 여행하고 있지만 주님이 보여주시는 진짜 목적지는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책 중에서 -


영원한 것에 대한 가치를 알면서도

왜 내 삶에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을 잊고 살고 있었던 것인지..


광야같은 이 삶을 살면서 나에겐 어떤 소망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찾으려 했던 나의 어리석음과

현실 속에서 가치를 찾아 해맨 일들이 정말 의미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책을 보면서 더 깊이 나를 보고 하나님을 찾아가게 된다.


한동안 내 기도는 늘 틀에 박혀 있다.


그렇게 간절하지도 절박하지도 않은 미지근한 기도 같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좋아하는 나지만, 성경은 정말 읽기 힘든 책 중의 하나이다.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고 믿어지지 않지만,

마음은 이해되고 믿어진다.


정말이지 아이러니하다.


말씀은 살아있고, 나에게 더 깊이 박힌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 4:12 -


나는 아직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지 못했다.


여전히 부족하고 낮은 자이기에 하나님께 붙어있으려 애를 쓴다.


성경 100독이라는 엄청난 믿음의 결단과 마음이

나에게 또한 도전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무모해 보이는 이 여행 속에서

나또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용기 내어 그 길을 걸어가

다른이에게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말하고 있는 바를

가슴 깊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신기했다.


내가 느끼고 있고, 또 분명 그러하다.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주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하시네

사람과 힘 베푸시며 인도하시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사막에 강 만드신 것 보라

하늘과 땅 변해도 주의 말씀 영원해

내 삶 속에 새 일을 행하리


- 책 중에서 -


정말 하나님이 계신지, 나와 함께 하시는지

의심하고 믿지 못했던 믿음없던 나를 찾아와주신 주님..


그 가슴 벅참을 잊지 못한다.


2년 반 동안 목숨을 건 여행을 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주님은 살아계심을 분명히 느낀 저자의 다소 무모한 도전이 나에겐

또다른 도전을 꿈꾸게 한다.


하나님은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영원토록..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 잠 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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