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바쁘니까, 15분 뚝딱 밥상 - 초간단 재료로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다소마미의 냉장고 요리 노하우
다소마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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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바쁘니까, 15분 뚝딱 밥상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다소마미
저자 다소마미(유경아)는 12년 동안 ‘다소마미닷컴’을 운영해온 파워블로거로 유경아는 본명보다 다소마미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졌다. 또 지금까지 펴낸 10권의 요리책 중 여러 권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요리작가로서 대중에게 인정을 받았다.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와『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을 통해 저렴한 재료로 근사한 초대상을 차리는 비법을 전파했고, 『2000원으로 아이들 밥상 차리기』, 『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으로 아이의 입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며 엄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 외 『한국인이 좋아하는 밑반찬』,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과 찌개』, 『게으른 요리』 등을 출간하며 대한민국 엄마대표이자 집밥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다소마미는 집밥이라고 해서 나물이나 현미밥, 제철식재료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장을 볼 때 제일 많이 사는 달걀과 두부, 값싼 채소, 통조림, 냉동식품 등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식재료를 십분 활용한다. 남들 다 먹는 재료를 남들과 다르게 양념하고, 가공식품을 건강하게 조리해서 재료가 음식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것이 다소마미표 레시피의 핵심비법이다. 주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시간을 선물하는 요리, 재료와 메뉴는 바뀌어도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 이것이 다소마미가 생각하는 현대판 집밥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초간단 재료를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다소마미의 냉장고 요리 노하우!!


나에게도 다소마미로 익숙한 파워블로거인

위풍당당 엄마표 요리의 핵심을 찌를

15분 요리라는 것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사실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도 엄마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집밥이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서

건강과 맛을 챙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끼를 준비하는데 시간도 만만치 않고

아침, 저녁 끼니를 꼭 집에서 챙겨먹는 우리집은

더더욱 집밥의 뻔한 패턴이 아이들에게

요즘 너무 식상하고 지루해졌기에 더더욱

다소마미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전수받고 싶었다!


그런 갈증과 필요를 양껏 느끼고 있는 찰나

이 책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엄마의 요리에

더욱 자신감을 찾게 해준다.


무려 160가지의 다양한 엄마표 집밥 메뉴!!


하루에 하나씩이라 해도 엄청난 양의 레시피들이 대방출되고 있다.


요리의 재료들도 우리 집에서 흔히 보는국민식재료들을 사용하고

기본적인 계량법, 썰기, 육수 레시피, 쿠킹 팁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고해도 참 좋을 것 같았다.



 


오늘은 엄마가 뭐 해줄까란 자신감이 생기면서

하나씩 해먹이는 재미까지 느끼게 되는

소박한 밥상이면서도 참 정갈하다.


사실 화려한 플레이팅과 식재료도 구하기 힘들거나 비싼 것들,

까다로운 조리법들은 요리를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주부들의 편의와 함께

준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조리하고 맛을 살리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 참 많아서 좋았다.


이 전에 나도 해봄직한 음식들이었지만,

한 두가지를 첨가하는 게 달랐는데

이것만의 작은 변화도 맛과 풍미가 달랐다.


두부 요리를 좋아하는 터라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해주는데

늘 먹는 패턴이 비슷하고 아이들에게 주는 반찬이었지만

다양한 조리법들이 뭔가 날개를 달아 준 느낌이 든다.


두부에 무얼 첨가하고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또다른 요리가 만들어진다는 게 참 재미있기도 하고

늘 하는 요리와 다르게 색다르면서도 쉽게 다른 요리를

하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밥반찬은 물론이고 아이들 간식도 빼놓을 수 없다.


학교를 마치면 배고프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간단한 간식들로 만들어줘도 좋을 메뉴들 중에서

마요네즈와 참치를 이용한 튜나멜트 샌드위치와 함께

크랜베리치킨 샌드위치 역시 제일 먼저 만들어 주고 싶었던 레시피였다.


그리고 오늘 저녁 메뉴를 이 책에서

아이가 찾아 골라보기로 했는데 봉골레라면으로 당첨..


조개맛이 쏙쏙 밴 봉골레라면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딸아이의 말에 봉골레파스타를 집에서 도전하긴 처음이지만

조리법이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 오케이!!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불 앞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엄마도 지치고 요리의 감각이 많이 떨어진 요즘

다시 새로운 맛과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소마미님의 다양한 레시피들로

더욱 풍성한 우리집 식탁을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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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1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 -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교환 일기
메러디스 제이콥스 & 소피 제이콥스 지음, 정윤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메러디스 제이콥스
저자 메러디스 제이콥스와 소피 제이콥스는 메릴랜드의 락빌에 살고 있는 모녀이다. 엄마인 메러디스는 모던주이시맘닷컴(WWW.MODERNJEWISHMOM.COM)의 공동 설립자로, 매주 라디오 쇼에 출연해 육아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5년 전 처음 교환 일기를 시작하게 됐고 이전보다 더욱 돈독한 모녀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서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역자 : 정윤희
역자 정윤희는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 번역 등을 강의하고 있다.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 20세기 폭스, CJ 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MBC, ONSTYLE, 하나TV 등 공중파와 케이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고고학 탐험대: 로마, 바이킹, 인더스, 그리스, 이집트, 아스텍》, 《인생을 바꾸는 마음의 발견》, 《마티스》, 《얼렁뚱땅 시리즈》,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세상의 종말에도 무너지지 않는 100가지 삶의 지혜》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정말 절친과 교환 일기를 쓰던 기억이 났었다.


딸아이도 교환 일기는 조금은 생소하고

아직까지는 학교에서 정해진 일기를 숙제로 쓰는 정도로

일기에 대한 또다른 경험을 맛볼 경험이 없었다.


그런데 나또한 친구와 썼었던 교환 일기를

이렇게 딸과 쓰게 된다니 의미가 참 남다르다.


딸아이 역시 엄마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소소한 재미가 있을지

책을 받자마자 엄청 설레이고 두근거린다며 말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교환 일기..


커갈수록 점점 더 말수는 줄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엄마를 많이 좋아해주는 딸아이에게

최근들어 조급은 섭섭한 마음들을

터놓고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기에 조금은 아이의 속마음을 눌렸던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너무 폭발하는 감정을

너무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려 했던 내 모습이 생각이 났다.


이젠 아이도 엄마도 서로 대화가 더 많이 필요한 시간이 왔다.


이전보다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터울많은 동생 때문에 그런 속마음을 다 이야기 못해서

속상하고 하는 딸아이에게

뭔가 조용히 자신의 생각을 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환 일기는 우리 모녀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왼쪽 페이지는 엄마가 오른쪽 페이지는 딸아이가..


그렇게 채워나갈 우리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가 되었다.


엄마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딸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전에는 몰랐던 것까지도 새심하게

서로가 알아보는 눈치 게임처럼

서로의 모든 것을 하나 둘 공유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일기장에 적힌 질문 사항에 따라

재미있게 그리고 더 깊숙히 서로만의 내면을 바라보고

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란 것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가 되는 것 같았다.


처음 아이와 써보게 되었는데

조용히 아이방에 엄마가 일기 썼어라고 말해두고 나왔더니

조금 뒤... 나두... 라고 말하고

서로의 교환 일기를 그렇게 확인했다.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지어지고,

살짝 두근거리며 펼쳐보게 되는 일기장의 내용에

마음 가득 행복감이 느껴졌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동안 너무 앞만 보고 아이에게 재촉했던 일상의 것들에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정말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중요한 것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다.


단순히 일기라는 것에 더 이상의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이건 딸과 엄마가 나누는 소중한 메시지이기에

더없이 큰 의미와 함께 소중한 서로의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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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순 할머니를 찾습니다! 바우솔 작은 어린이 27
이규희 지음, 흩날린 그림 / 바우솔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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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순 할머니를 찾습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희규
저자 이규희는 소년중앙문학상에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동화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흙으로 만든 귀≫,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두 할머니의 비밀≫, ≪조지 할아버지의 6·25≫,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사도세자의 슬픔≫, ≪두 나무≫ 등 많은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림 : 흩날린
그린이 흩날린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 작업으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시작해 단행본, 그림책, 사보, 교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운영전≫, ≪아름다운 이별≫, ≪나의 아름다운 열두 살≫ 등이 있으며, ≪개밥바라기별≫, ≪덕혜옹주≫, ≪가족표류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의 책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블로그 gasigogi2000.blog.me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할머니를 유독 잘따르는 큰 딸에게

이 책은 그런 할머니의 그리움과 사랑에 대해

더 가슴 깊이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엄마의 사랑과는 다른 할머니의 사랑은

아이에겐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엄마에게 잔뜩 혼나더라도 할머니 앞에선

순한 양처럼 쓰다듬는 손길로 서운한 감정들이 풀리는 걸 보면

마법같은 사랑이 묻어 있는 할머니의 파워를 느낀다.


요즘들어 아이와 마찰이 많아지고 다툼이 번번이 일어날 때면

톨아져서 자기 방 구석에서 할머니와 통화하는 걸 보면

뭔가 심통한 마음을 풀어줄 상대가 할머니란 구원투수가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그렇게 할머니는 딸아이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주인공 유나는 할머니가 다른 할머니와 다르게

냄새도 나고 외적인 모습이 볼품없게 느껴져서

할머니를 외면하고픈 마음을 가진 아이이다.


그런 유나에게 갑작스런 할머니의 부재가

혼란스러움과 모든 걸 다시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된다.


그리고 할머니의 소중한 일기장을 발견했을 땐

아이도 엄마인 나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나가 어느 틈에 자라 2학년이 되었다.

나도 마치 2학년이 된 듯 마음이 설렌다.

1학년 때보다 밥도 잘 먹고 반찬도 고루고루 잘 먹고 몸무게도 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유나냐, 그러 튼튼하게만 잘 자라다오.


아직 찬바람이 불고 꽃샘추위가 남아 있더니 그예 유나가 감기에 걸렸다.

열이 나고 목도 따끔따끔하고 콧물 재채기가 쉴 새 없이 나와서 걱정이다.


나 때문에 유나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다니.

아무리 아이들이지만 청국장 냄새를 똥 냄새라니!

우리 유나가 할미 떄문에 놀림을 받다니, 참 슬프다.


유나가 다시는 학교에 오지 말라며 고함을 지른다.

내가 그렇게 부끄러운 건가? 울고 싶구나.



자신은 그저 할머니가 부끄러울 뿐이었는데

할머니는 유나가 그저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웠을 것이

진심 가득한 글 속에서 느껴졌다.


할머니의 조건없는 외기러기같은 사랑이

너무도 가슴 아파오는 건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을 할머니의 사랑이

그대로 일기장 속에 담겨져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왜 소중한 것에는 우리가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걸까.


더더욱 가까이 있어서 늘 함께 있어서

고마운 줄 모르고 살아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유나가 놓치고 있었던 할머니의 큰 사랑을 보면서

나또한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어머니에게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지 부끄러워진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함께 있기에 더욱 소중한 것들을

잊지 말고 더 감사하게 살아가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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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 진짜 첫 선 긋기 로보카폴리 썼다 지웠다 진짜 첫 시리즈
로이 비쥬얼 / 로이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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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썼다지웠다 진짜 첫 선긋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로이비쥬얼 (기획)
저자 로이비쥬얼은 1999년 설립된 창작 애니메이션 회사입니다. 2D 애니메이션 [우비소년]과 3D 애니메이션 [치로와 친구들], [이너레인져], [로보카폴리]를 기획 제작하여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로보카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인 밉컴(MIPCOM)에서 ‘MIP JR. LICENSING CHALLENGE’ 1위에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부 장관상’, ‘해외진출 유공포상 대통령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2012년부터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친선 파트너로 임명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어린이 안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로이비쥬얼은 어린이를 향한 진심을 담은 건강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넘어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둘째 아이가 워낙 로보카폴리를 좋아해서

사실 첫 장난감으로 사준게 로이 장난감 인형이었다.


이제 4살이 되면서 누나를 따라하는

행동들이 많아지면서 그림을 그리거나

연필 쥐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니

많이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아직 서툴긴해서

이번에 만나보게 된 선긋기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선 긋기와 미로놀이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 줄 수 있어서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이 책은

딱 이 시기에 재미있는 놀잇감이 될만한 책이었다.


더욱이 아직까지 펜을 쥐는 힘이 약한데

여러번 가르쳐주니 점점 잡는 자세가 달라지고

선을 긋는 것이 처음보다 나아지는 걸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한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써다 지웠다는 반복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단계별로 선 긋기가 되어 있어서

처음에 가로로 세로로 직선 긋기를 연습하고

사선과 꺾은선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곡선과 원, 소용돌이 선 등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달라지는 단계와

색감도 예쁘고 폴리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재미에

한 권을 붙잡고 한참을 가지고 논다.


​로보카폴리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면서 눈이 즐겁고

손을 바쁘게 움직이면서

아이의 호기심과 소근육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책을 받자말자 함성을 지르고

얼른 보드마카 펜을 꺼내서

썼다 지웠다는 무한 반복하면서 엄청 즐거워한다.


쓰는 재미와 지워지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가 책을 장난감처럼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다양한 패턴의 그림들과 컬러감이 좋아서

아이들이 받아들일 때

꽤 집중할 수 있고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좋은 것 같다.


욕심내서 누나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몰래 몰래 숨어서 하는 모습을 보니

책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큰 것 같아 즐거웠다.


더욱이 요즘 누나를 따라 공책에 낙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선긋기로 시작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함도 느낀다.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첫 선긋기..


이젠 즐겁고 재미있게 아이와 웃으면서

운필력을 길러보면서 함께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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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 이이 - 공부와 삶의 방향을 일러 준 위대한 학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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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삶의 방향을 일러 준 위대한 학자


이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재승
저자 이재승은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기획ㆍ집필했으며, 현재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보고 있는 국어 교과서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지은 책으로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어휘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 감상문》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신슬기
그린이 신슬기는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감자꽃》, 《엄마 아빠 기다리신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 《할아버지와 아름이》,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연암이 나를 구하러 왔다》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신사임당의 아들로 알려진 이이..


아이와 만나보게 될 위대한 학자 이이의 성품과 함께

그의 삶을 바라보면서

어떤 점을 배워야 할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에

정말이지 아이에게 또다른 자극이 되는 것 같았다.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했다.

효가 모든 행동의 기본이 된다는 뜻이다.

이처럼 이이는 평생 표를 실천하면서 항상 올바르게 살려고 노렸하였다.



어릴 때부터도 효심이 지극한 이이는

어머니 산소 곁을 지키며 시묘 살이를 했었다.


3년이란 긴 시간을 길다 말할 수 있지만

부모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효심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요즘 아이들에게서 이런 감성을 느끼기 참 힘들다.


효로 부모를 섬기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인가.


이처럼 근본부터 남달랐던 그의 어린 시절을 바라보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의 삶의 태도에 감탄하게 된다.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만 어떤 사람은 자신을 믿지 못해 노력도 해 보지 않고 포기해 버리지.

이런 사람은 성인 근처에도 못 가고 말아.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지.

바로 이런 사람들이 결국 성인이 되는 것이야.

그러니 털끝만큼도 나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해야 해."



뭐든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고 만다.


조급하게 생각하고 빨리 이루려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꾀를 내서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따끔한 충고의 말이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그는 또한 이황이라는 인물을 통해

큰 가르침을 얻게 되어 배움과 가르침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또한 이이는 11개로 이루어진 자경문을 만들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지켜야 할 지침으로 살았는데

그 중에서도 몇가지가 크게 가슴에 와닿았다.



앉아서 글만 읽는 것은 잘못이다.

글을 읽는 이유는 옳고 그름을 살펴 실청하는데 있다.

일이 있을 때에는 먼저 일을 처리하고 글을 읽는다.


천하를 얻더라도 단 하나라도 옳지 않은 방법으로 얻어서는 안 된다.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으로 서두르지도 말고 늦추지도 말아야 한다.


그에게는 좋은 친구들이 있었으니

어려울 때 기꺼이 도와주고, 서로가 좋은 점을 배우며 친구로 행복했던

이이의 모습 속에서 소중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일은 바로 잡으려 했고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며

나라를 사랑하고 끝까지 백성들을 걱정했던

이이의 곧은 마음에서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인재상이 무엇인지

삶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크게 깨닫게 된다.


그의 삶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생각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할지

더 큰 그림을 머릿 속에 그리게 만든다.


눈 앞의 현실만 바라보고 나하나만 위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더 넓은 세계를 꿈꾸며

더 큰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창이 열리는 기분이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이이의 생애 속에서 하나 하나의 가르침이

내 삶에도 적용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이 더 없이 값진 시간을 선물 한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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