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 - 대한민국 영포자들의 8주 영어 완전정복 프로젝트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나의 영어 사춘기

작가
이시원
출판
시원스쿨닷컴
발매
2017.12.2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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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사춘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시원
저자 이시원은 현재 회원 130만명의 회원이 공부하는 기초영어 사이트인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다. 한국 E&A HOME DEPOT의 구매부에서 근무하다가 ‘아하 잉글리쉬’에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후 한국어 중심의 신토불이 영어 말하기로 유명세를 타며, SBSTV 영어마을’ 메인 강사로 까지 활동했다.

어린시절 그는 공부보다는 친구와 게임기가 더 좋았던 평범한 소년이었고 중학교 3년 동안 한번도 반에서 40등 이상을 해본 적이 없다. 영어는 그가 가장 못했던 과목으로 50점을 넘은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캐나다로 이민을 간 그가 3개월만에 E.S.L 과정을 통과한 것이다.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익힐 수는 없지만, 영어의 원리와 한국어 중심의 말하기 법칙들을 깨우침으로써 빠르게 영어를 익혔다고 말한다.

유명스타들의 영어선생님으로 유명세를 얻은 그의 첫번째 과외 학생은 농구스타 우지원 선수로, 모범생 중의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우지원 선수를 가르치고 나자 이시원씨에 대한 입소문이 스포츠와 연예계에 퍼져 영화배우 정두홍, 개그맨 조원석 등 많은 스타들을 제자로 삼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 누구나 영어를 말할 수 있게 하고자 시원스쿨닷컴을 열었다.

2개월을 투자하여 영어를 가까이 할 수 있게 하는 그의 공부법은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여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이시원 강사의 수강자 중 절반 가까이가 30~40대로, 영어를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머니뻘 수강생이 영어가 재미있다고 말할 때가 제일 뿌듯하다는 그의 앞으로의 목표는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인재를 길러 내는 것이라고 한다. 많이 얻은 만큼 사회에 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경기도 부근에 리더십 센터를 세워서 인재를 만들어 내는 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딸아이와 최근 방송하는 '나의 영어 사춘기'를

애청하면서 본방사수 하면서 보고 있다.


곧 있으면 초등 6학년이라는 무게감을

아이도 슬슬 느끼게 되면서 그동안 영어라 하면

영어 학원이나 사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고

엄마인 나 역시도 아직까지는 그렇게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었다.


엄마 어릴 적에만 해도

영어 공부만도 아주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해왔음에도 영어 문장 한마디 뻥끗 내뱉기가 쉽지 않았다.


영어를 사실 암기로만 생각하고서 접근했던 것이

큰 실수였는지를 모르겠지만,

그 많은 시간동안 공부를 해왔음에도

어른인 지금 영어가 꽤 자연스러워져야 하는 것이 맞겠지만,

영어 포기자라는 수식어가 걸맞을 정도로

낯선 외국인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불편하다.


그럼에도 아이와 내가 영어 공부에 대한 갈급함과

관심은 늘 가지고 있었기에

이 프로그램을 애청하게 된 건

뭔가 열심히 하면 나도 될 수 있겠다란 자신감이 생겼다.


출연하는 패널들이 나같은 정도의 영어 수준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한 주씩 달라지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모습을 떠올려보며 감정 이입까지 되니

내가 마치 함께 그 자리에 있고 함께 영어가 늘 수 있겠다란

확심처럼 나에게 다가왔다.


사실 방송에서 내 주는 숙제가 무엇인지 미션처럼 주어지는 과제를

세세히 알 수 있었기에 그냥 궁금함으로

지나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단비를 만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영어에 대해 완전히 내려놓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다시 뭔가 불지펴서 해보리란 열정은 많이 사그라진 상태였는데

이 책을 보면서 새해부터 작은 결심을 하게 되는

좋은 매개체가 되는 책이었다.


나도 8주동안 열심히 하면 변할 수 있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이 책과 방송을 보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 대신

자신감을 장착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기본 영단어를 먼저 숙지하고나서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된다.


방송에서 선생님이 제시한 숙제가 무얼까 궁금했는데

그 베일이 벗겨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나도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기분이었다.


방송에서는 우리말만 그대로 옮겨있었는데

우리말을 보고 영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정도로

열심히 체크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의욕을

복습하면서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섯 개의 레슨으로

많지 않은 양이지만 성실하게 공부하면

뭔가 마스터가 될 법한 의욕을 세워준다.


아마도 엄청난 분량이었다면

상당히 압박이 되어 중간정도에서

포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부담되지 않는 양을 공부하면서

키워드를 계속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학습하되

예문 중심의 학습을 이야기 한다.


핵심만 콕 집어두어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예문들을 최대한 많이 실었다는 것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여태까지 난 무얼 공부했었나 싶었다.


단 한마디도 내 머릿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문장이 없다는 것이 참 좌절감을 맛보게 했었는데..


미리보기 완성하기에서는

우리말 이야기를 영어로 완성하는 내용인데

소리 내어 읽으면서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말과 영어 모두가 익숙해질 정도로

연습이 필요하기에 반복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숙제의 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앞로 돌아가 우리말만 보고도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상활별 실천 여어는 활용도가 100%인 문장들이

실려 있기에 이 회화문이라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정말 든든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으로 붙잡고

이 책 한권이라도 마스터 해보고픈 마음이 든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나도 기대가 되고

좋은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젠 영어가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아이도 나도 들떠 있었던 마음들을

함께 이 책과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새해의 시작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영어 사춘기 이젠 잘 이겨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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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리틀씨앤톡 고학년 동화 1
정명섭 지음, 이예숙 그림 / 리틀씨앤톡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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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정명섭
저자 정명섭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쳐서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 추리소설 『적패1, 2』를 써내면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두루 집필하고 있으며 청소년 소설과 아동 소설로는 『쓰시마에서 온 소녀』, 『아로, 직지를 찍는 아이』,『명탐정의 탄생』, 『사라진 조우관』, 『남산골 두 기자』 등을 썼다. 청소년 테마소설집 『안드로메다 소녀』에 단편 「어른 되기 힘들다」를 실었다. 그 밖에 『광장에 서다』에 단편 「파괴된 아이」를, 『내가 덕후라고?』에 「존비」를 실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단 :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그림 : 이예숙
그린이 이예숙은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졸업 후 교습소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에 의미 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참 괜찮은 나』, 『코끼리, 달아나다』, 『피자 선거』, 『귀족놀이』, 『숲속의 미스터리 하우스』, 『사라진 조우관』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도심의 밤은 화려하다.


화려한 불빛이 반짝거려 한 밤이라고 할지라도

조명들 때문에 이 밤이 그리 무섭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는 전기 에너지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노후해서

가끔 아주 가끔 정전이 되어 세대에 빠른 전기 공급을 위해

몇 시간 불편을 감수하고 시설 복구를 서둘렀던 경험을 비춰볼 때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 건,

냉장고 안에 가득 들어 있는 음식물들이었다.


음식이 상할 까봐 가장 큰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빠른 복구로 그런 걱정을 덜었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내 욕심으로 가득 채우고 채운 냉장고 속의 음식들이

전기 에너지의 힘이 아니라면

정말 무용지물에 음식물 쓰레기가 되야할 판이니

늘 포화 상태인 냉장고를 보며 씁쓸함이 느껴졌다.


그와 함께 전기가 꺼짐으로써 통신 장애 또한 불편을 느낌은 물론이고

우리 생활이 잠시 일시 정지 되어버린 느낌 마저든다.


내가 어릴 적 우리집에 하루 종일 정전이 된 적이 있다.


엄마는 집에 있는 초를 켜고 적막한 고요를 깨고선

말똥말똥 그 상황 속에서도

이불 속에서 장난치던 동생과 나..


그런 경험들을 떠올리며 이 책에 나오는

현준이와 혜진이, 태성이의 상황들을 살펴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다.


블랙아웃이 된 도시를 구하기 위해

이 세 아이들이 뭉쳐서 뭔가 대단한 모험을 강행하는데..


그 가운데 눈에 띄는 한 인물인

괴짜 선생 채모령..


과연 이들은 이 소동 속에서 이 도시를 구해 낼 수 있을까..


한 여름 밤 무더위에 찜통이 되어 가는 도심과

여러가지 불만들이 터져나오는 가운데서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가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다.


정말 이런 상황이 온다면을 가정하면서 책을 읽었지만

너무 당연시 사용하고 있는 전기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은 물론이고

대자연의 작은 경고를 무시하진 말아야 함을

또한 깨닫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딸아이가 에너지를 아껴쓰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몇가지 적어두고

올해부터는 하나씩 지켜나가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소비도 줄여나가면서

불필요한 것들을 채우려는 것이

내 욕심은 물론이고 환경 파괴까지 이어짐을

엄마인 나도 반성하게 되면서

냉장고 채우기에 급급했던 마음에서 벗어나

냉장고 파먹기라는 새로운 생활의 전환으로 필요에 의한 소비,

합리적인 소비를 약속하며

가족 모두가 하나씩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약속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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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 - 초4부터 중3까지, 다양한 사례로 배우는 사춘기 부모 필독서
이진아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 내 아이 사춘기 처방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진아
저자 이진아는 브랜드유 리더십 센터 소장.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 석사 과정을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교육대토론’, ‘미래강연Q’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여성ㆍ청소년ㆍ부모 대상 리더십 강의는 물론 양성평등 교육, 여성ㆍ청소년 경력개발 전문가로 현장에서 매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면서 부모와 자녀의 소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중2병의 정점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딸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사춘기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수년간 5천여 명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보면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춘기라는 터널을 통과하는 긴 시간이

이제 시작 단계에 들어선 것 같다.


요즘 들어서 자주 토라지고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가지려고 하는 아이를 보면서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란 생각이 든다.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해서 직접 물어보다가

괜시리 아이 마음을 긁어버릴 때가 있어서

더 엄마에 대한 신뢰가 낮아질까봐도 겁이 났다.


그래서 또래 친구들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들 그런다고는 하는데

좀 더 구체적인 처방을 이 책을 통해서

궁금했던 바와 앞으로 어떤 여정이 아이와 함께 하고 있을지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분명히 다르다.

살아보지 못한 세계에 대해 우리는 짧은 경험으로 함부로 조언하지 말자.

우리가 그들에게 길을 제시해줄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꿈을 가지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기 안에 어떤 꿈이 있는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


사실 내 아이가 꿈이 없다고 하면

부모의 마음이 괜시리 조급해지고 마음 가득 불안함이 차오른다.


왜 꿈을 가져야만 하는지 아이에게

부모가 욕심을 품고 이야기하면

그 진심을 아이는 모를까?


사실 이 옥죄라는 표현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부모가 독촉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는 것 같다.


좀 더 한발 물러선 시선에서 바라보되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기다림의 시간이 분명히 필요한 것 같다.


함부로 충고하는 것도 부모의 마음이 더 크고 부풀어 있다면

좀 더 신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나또한 내 짧은 경험이 모든 것인양

아이에게 충고랍시고 이야기해주기도 했지만

사실 참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것이 내 욕심이 아니었던가를..


어떤 일의 성과뿐 아니라 그 아이가 어떠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존재 자체로 기쁨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떤 칭찬을 받기 위해 결과를 두고

잔뜩 긴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본적이 있다.


성적이 떨어진 아이를 한번도 혼내본 적이 없음에도

괜시리 자신이 이렇게 잘못하면 안될거란 생각에

스스로를 너무 잘못했다라면서 질책하는 걸 보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과가 어떻든 아이 자체만 보고

이뻐해주고 부모의 소중한 존재임을

늘 인식시켜주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자신을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정말 존재 자체로 말이다.


그것이 아이의 자신감이 되고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지 않을까.


여전히 부족한 부모의 모습을 하면서도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뭔가 지시하려고 하고

충고하려 했던 모습이 때로는 쌍방으로

원활한 소통이 잘 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아이들을 키워가는 것이겠지만

좀 더 아이의 현 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넓어지고

마음 자세를 어떻게 둬야할지를 굉장히 객관적이면서

부모인 내가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의 도움이 상당히 컸다.


이젠 엄마인 나도 방황하고 싶지 않다.


아이의 사춘기에 주눅 들고 싶지 않기에

엄마라는 존재로 아이의 좋은 쉼터이자

대화가 좋은 상담가이고 싶기에 진짜 소통을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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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프, 로봇 젠가 그래 책이야 13
신채연 지음, 한호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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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프, 로봇 젠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신채연
저자 신채연은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어린이책작가교실의 글벗들과 함께 신 나게 수다를 떨고 동화 쓰기에 푹 빠져서 재미난 글을 쓰는 것이 꿈이에요. 아동문예문학상과 충남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는 『말하는 일기장』, 『월화수토토토일』,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박상구의 좋은 점 찾기』,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또 형 거 쓰라고』, 『힘내라! 공팔일삼!』, 『스마트폰 감시자』, 『수상한 칭찬통장』, 『거짓말 학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한호진
저자 한호진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늘도 쓱쓱싹싹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청소부 토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단추마녀의 수상한 식당』, 『단추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단추마녀와 마녀대회』, 『그저 그런 아이 도도』, 『숙제왕이 나타났다!』, 『행운의 고물토끼』, 『꿈꾸는 인형의 집』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 로봇이

내 친구가 되는 그런 미래를 상상만 해보게 되는데

정말 이것이 현실로 다가오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면서 가슴 떨린다.


그런 궁금증과 호기심을 채우기에

너무 좋은 이 책을 만나면서

막연한 미래가 이젠 곧 다가올 현실이 될거란 기대감에

가슴이 부풀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기분이 묘해진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아버지에게

강아지 로봇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 로봇 강아지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인공적이고 인위적이며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아이들은 앉아 일어서를 반복하면서

춤도 추고 소리도 짓고 말하면 몇가지 메뉴얼에 반응하는 모습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란 걸 알게 된다.


이 책의 이야기가 그저 허구적이고

상상으로만 그칠 것만 같진 않다.


주인공 무무는 유노와 베프이다.


그 사이를 톰이란 친구가 들어오면서 뭔가

이 세 친구 사이가 복잡미묘해진다.


사실 친구가 3명이면 모두 다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알게 모르게 좀 더 마음이 가는 친구가 있게 마련이고

이 안에서 뭔가 내부적인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기도 마련이다.


그렇기에 친구간의 우정이 늘 한결같이 좋기만 하진 않다.


그런 해결을 한방에 날려줄 로봇 젠가..


홈쇼핑으로 살 수 있다는 것도 참으로 놀랍지만

이젠 로봇 친구도 쉽게 내 곁에 둘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게다가 나에게 딴지를 걸지도 않고

영원한 우정을 충성처럼 맹세한다는 것이

뭔가 든든한 느낌마저 든다.


이 로봇 친구는 나에게 배신도 하지않고 정말 베프가 될 수 있을까?


사람의 감정은 수시로 변한다.


그 감정을 억지로 막을 수도 없기에

때로는 답답함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나게 아픈 상처를 맛보기도 한다.


셋팅된 프로그램처럼 완벽한 내 친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기계적인 모습이 정말 진실된 것인지

우린 마음을 더욱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최근 들어 딸아이와 친한

세친구 사이의 갈등을 조금씩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미묘한 감정 다툼들을

단순한 감정 소모라고 보지 않고

좀 더 깊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과

더 넓은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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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매일 기도
소피 파이퍼 지음, 바바라 바뇨치 그림, 독자번역단 옮김 / 옐로브릭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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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매일 기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소피 파이퍼
저자 소피 파이퍼(SOPHIE PIPER)는 영국의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로, 특히 성경 이야기와 아름다운 기도서를 많이 썼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우리 아이 기도 첫걸음마》, 《하나님 내 기도 들리세요?》, 《우리 엄마가 최고야》 등이 있습니다.

역자 : 독자번역단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 독자 번역단 50인과 옐로브릭 편집진이 이 책에 수록된 145편의 기도문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바바라 바뇨치
그린이 바바라 바뇨치(BARBARA VAGNOZZI)는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방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페인트칠을 다시 해야 하는 일을 번거롭게 여긴 부모님은 딸에게 스케치북과 그림책의 세계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대학에서 현대사를 공부하고 고고학자로 일하다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15년 넘게 출판 일러스트를 해왔으며 이탈리아, 미국,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사와 협업했습니다. 현재 두 아이와 개 한 마리, 고양이 세 마리, 오리 네 마리, 토끼 두 마리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근교 시골집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BARBARAVAGNOZZI.IT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하루에 습관처럼 기도하게 되는 것이

아이들은 밥먹을 때, 잠자기 전

이 때만큼은 기도하려고 의식적으로 깨어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주일 학교에서

헌금 기도를 돌아가면서 하게 되면서

큰 아이가 기도문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기도 했다.


사실 어른들도 대표 기도를 맞게 되면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된다.


평소에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고

늘 기도가 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면

그리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지진 않을텐데

기도가 부족하고 기도가 어렵기만 어른과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좋았던 것은

이런 기도문들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든든한 마음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의 기도를

여러 형태로 다양한 기도들이

가득 적혀 있어서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은혜를 받는 느낌이 든다.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한 것 없습니다.

나를 푸른 풀밭에 데려가셔서

안전하게 풀을 먹게 하십니다.


잔잔하고 시원하고 맑은 물가로

나를 인도하셔서 쉬게 하십니다.

주님이 늘 가까이 계시니

나는 안전합니다.

-시편 23편에서 -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도

하나님은 영원히

나의 피난처시고

나의 힘이십니다.

-시편 46편에서 -


시편과 잠언의 말씀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기도 하고

성경을 읽을 때 가장 많이 읽어지기도 하고

편안하게 읽기 좋아서

기도로 이렇게 고백하는 것도

나에게 큰 은혜가 된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가 이 책을 처음에 보고는

자기 책상에 꽂혀있는 성경책 바로 옆에 꽂아두면서

내심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기도로 마음의 평안과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대화로

내 영혼의 쉼이 되는 시간을

아이도 나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깨어 기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기도 그 부족한 걸음을 옮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잠자리에서

끔찍하고 지루하고

우울한 기분은

잊게 해주세요.


하늘에 있는 천사들

내가 죽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이땅에 있는 천사들

내게 찾아와

내 손을 붙잡아 주세요.


잠자리에 들면 악몽을 꿀까봐

두려움이 많은 아이에게

이렇게 기도해보면 오늘 밤 잠자리를

편안하게 들 수 있겠다란 생각으로 마음이 편해진다.


잠자리 독립이 여전히 힘들지만

이렇게 매일 밤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과 둘러 않아 기도하는 우리 가정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싹 틀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야금야금 천천히 곱씹으며 읽고

또 읽으며 기도의 지경이 넓어져 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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