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삶 공부 - 더 행복한 엄마를 선물해 줄게
옥복녀 지음 / 타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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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삶 공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옥복녀
부모교육(P.E.T)전문강사, 교사교육(T.E.T)전문강사, 현실치료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율하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30년간 ‘천상교사’로 살아가며 매일 행복하게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29살에 남편을 잃고 자신의 삶마저 포기했던 저자는 딸아이 덕분에 정신을 차렸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먼저 실천하면서 삶의 블랙홀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가치 있는 나, 나누는 삶, 선한 영향력을 소명으로 알고 하루하루 뜨겁게 살아가는 저자의 노력은 이런 특별한 삶의 이력 때문이다. 첫 번째 책 ≪가짜 부모 진짜 부모≫는 평생 진짜 부모로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책이며, 두 번째 책 ≪서툰 엄마≫는 엄마 되기를 두려워하는 이 시대의 딸들에게 ‘엄마가 되어도 괜찮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친정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다독이고 격려하고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 ≪엄마의 삶 공부≫는 “엄마 닮으면 대박이지!”라고 말해주는 딸을 위해 쓴 책이다. 평생 삶과 뜨겁게 열애하며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유하는 책이다. 세월이 갈수록 더 행복한 엄마를 선물하겠다고 딸에게 약속하는 ≪엄마의 삶 공부≫는 엄마의 행복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딸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임을 깨닫게 한다. 엄마로서 부재한 세월까지 오히려 괜찮다고 말해주고, 아팠던 세월까지 감싸 안아주는 딸을 위해 저자는 지금도 치열한 삶 공부를 하고 있다. 심한 우울증 환자, 알콜 중독자로 살아온 엄마의 삶을 딸이 닮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생 삶과 뜨겁게 열애하며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삶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을 실천해 온 저자의 삶은 이제 다른 사람을 돕는 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 부모교육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부부 부모교육, 아빠 부모교육으로 이어졌고, 요즈음은 싱글맘과 한부모 가정 부모교육으로 확대하여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삶’을 살고 싶은 작가의 삶 공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딸의 모습 속에서 내 모습을 발견할 때

가끔 놀랄 때가 있다.


물론 나 역시 닮고 싶지 않은

내 어머니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닮아가고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불편하면서도 그냥 받아들여져 답습하며 산다.


딸과 엄마는 참 많이도 다툰다.


그 안에서 얽히는 묘한 감정 싸움에 속상할 때도 있지만

딸이 있어서 괜시리 위로가 되고

살가운 모습에 사는 맛도 난다.


엄마의 삶 공부..


제목처럼 깊은 내공을 가지지 못한

여전히 어설프고 부족한 엄마이지만

나에게도 공부가 필요한 엄마라는 삶에

스스로 기대해보고 비워진 부분들을 하나씩 채워나가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보며 인생의 선배로써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써내려갔을지 온전히 느끼고 싶었다.


살다가 어려운 일이 닥치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죽어서 없어지면 몰라도 말이에요.

삶은 전체로 보면 공평해요.

힘들 때도 있다가, 풀릴 때도 있다가 그런 거지요.

힘들다고 죽을 것 같아서 웅크리고만 있지도 말고요.

일이 잘 되어 간다고 또 너무 자랑할 일도 아니더라고요.

좋은 경험이든 안 좋은 경험이든 그 속에 숨어 있는 메시지를 읽어내며 살면 되겠더라구요./p119


내 인생을 책으로 담아보면 어떤 책이 나올까.


아직 많이 산 인생은 아니지만

여태까지의 삶도 참 고단하리만큼 피곤하기도 했고

기쁘기도 슬프기도 했기에

참 많은 경험들을 했던 것 같다.


지난 해가 참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 시간들을 보내고 이렇게 새해를 맞이하면서

힘든 일들이 지나고 나서의 지금은 그 일이 둔해진건지

다시 살아가게 되는 삶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냥 살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삶이라는 책이 참 흥미로울 것은 분명하다.


마냥 단조로울 순 없기 때문에

굉장히 생명력 넘치는 책이 될것 같아서이다.


나도 내 삶을 책으로 기록하고 싶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메시지가 있는 책을 남기고 싶다.


배움을 멈추고 싶지 않고

오히려 나이들면서 경쟁하지 않고

순수하게 학문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다시 눈뜨게 되면서

배움에 대한 욕구가 다시 생겨나는 듯하다.


여전히 해보고 싶은 많은 인생이다.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도 예측할 순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며 살고 싶다.


감사를 만나 제 삶은 신의 배려이고 축복이고 응원이에요.

더 솔직히 말할게요. 신의 엄청난 편애를 받고 살아요.

그 편애 받고 사는 저만 알아요.

감사 일기를 안 써 본 사람들은 절대 알아차리지 못해요.

감사는 미라클이거든요./p220


작년에 쓰다말다한 감사일기를

다시 꺼내 쓰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감사일기를 쓸때는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다.


앞으로 어떤 큰 일들이 내 삶에 일어날지

기대감은 물론이고 가족이 힘이 들때

쓰게 된 감사 일기가 서로에게 더 힘이 되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되어 올 한해도 멋지게 비상하고 싶다.


엄마의 삶이란 엄마 한 사람만의 인생일수도 있지만

가족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고리처럼 이어져 있기에

엄마의 감정이나 행동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사로의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참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


엄마의 삶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보긴 했지만

사실 숙제처럼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그냥 마음 편히 이 책을 보면서

여전히 내 인생에 남아 있는 풀지 못한 과제들에 대해

뭔지 모를 조급함보다 편안함이 자리잡는다.


더 행복한 엄마의 삶을 살고픈 나이기에

오늘도 내 삶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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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면 뭐 어때 - 선생님과 학생이 같이 읽는 교과통합소설 소설로 읽는 통합사회 2
염명훈 외 지음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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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면 뭐 어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염명훈

서울 신당동에서 건설노동자 김태산 님과 가정주부 장금자 님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청구초등학교, 배명중학교,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작가가 되려는 마음으로 택한 전공이었기에, 한국과 동서양의 문학작품을 섭렵하며 대학 시절을 보냈다. 철학 수업 또한 열심히 들었으며,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 소위 운동권 학생들이 많이 읽던 사회과학 서적들도 무척 열심히 탐독했다. 결국 현재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에 [자유청소년도서관]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및 일반 성인 등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규율보다는 자유를, 탁월함보다는 연대를, 똑똑함보다는 공감을 좋아하며, 소박한 하루들로 일생을 채우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삶이 보이는 창」이라는 격월간 잡지에 10년 넘게 철학 관련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철학사냥1』,『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시리즈,『한국 철학의 이 한 마디』,『청소년 논어』,『인문학 레시피』,『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등을 저술했다.|||1965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다. 1988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소설 「성장」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봄비 내리는 날』 『그대 기차 타는 등 뒤에 남아』 『양철지붕 위에 사는 새』, 연작소설 『저녁밥 짓는 마을』, 장편소설 『하늘에 뜬 집』, 청소년 소설 『너 지금 어디 가?』, 에세이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등이 있다. 현재 고양시 도시농업네트워크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논쟁이 있는 수업, 자기 생각을 만들 수 있는 수업, 삶과 연계된 실천이 있는 수업을 늘 실패하고 있는 17년차 사회교사이다. 내공이 늘 부족해 깊이가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텃밭농사, 인문학 모임, 각종 교사 연수 기획 등에 기웃거리고 있다. 지금은 마을과 함께 하는 공동체 교육에 한발 담그고 있는 중이다. ‘좋은 교사는 좋은 사람이다’를 마음에 품고 살면서 좋은 사람을 진짜 많이 알고 있다.|||20년 넘게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가르치면서 배우고 있다. 교육방송에서 수능 특강, 학부모 대상 교양 강의를 맡기도 했었고 공영방송에서 우리 문화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있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시대』(교원출판), 『전체주의와 제2차 세계 대전』(교원출판), 『일연, 베스트셀러를 쓰다』(탐), 『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탐)란 책을 썼고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몇몇 잡지에 싣기도 했다. 운명은 믿으나 내일은 믿지 않고 살고 있다.


[예스24 제공]







이 책을 큰 아이와 꼭 같이 읽어보고 싶었다.


어릴때부터 정해진 틀 안에서 부모의 계획대로

착착 커가는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해서 뭔가 해낸다는 것이

참 어색하고도 불편한 현실이 되어가는 것이

참 안타깝고도 답답한 현실임을 탄식하게 만든다.


더욱이 크게 생각할 일이 없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가 사소한 것들은 알아서 다 해결해주기에

공부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보면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에

마음이 쿵하고 무너진다.


우리 아이 역시 되도록 구속하고 싶지 않아서

아이의 의사를 많이 물어보지만

사실 골치아픈 것들을 크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편하게만 생각하는 큰 아이를 보면

이것이 최선일까 싶은 생각에 나도 멈춰선다.


그래서 함께 책을 읽는다.


사실 이것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뭔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 중에

책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같다.


재치있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결코 가볍진 않다.


웃음 뒤에도 생각하게 만들고

더 많은 이야깃거리들을 나눌 수 있게 만든다.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뭐 이런 노래 가사도 있기는 한데 안 되는 일에 억지로 매달려 가지고

나를 갉아 먹으면서 괴로워하는 거보다 나을 수 있어.

니네도 안 그래?남들이 떠넘긴 이룰 수 없는 꿈에 짓눌려 사는 것보다

지금에 충실하면서 사는 게 현명할 수 있는 거야./p171


포기라는 것에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가진게 없어서 쉽게 포기해 버릴 수도 있지만

잃을 게 없으니 무서울 것이 없기에 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억지스러운 것은 꼭 탈이 난 경험이 많아서

너무 얽매이고 싶진 않다.


그렇다고 과감하게 포기한다라고 하기엔

조금은 기분이 상하긴 하지만

그보다 현재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하는 쪽을

선택한 것이 더 망이 편하다면 일단 그렇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것이든 다 좋은 경험이 될테니

좀 더 가볍게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누구나 열렬히 들어가고 싶어 하는 문, 들어가기 전에는 그 문을 통과하는 데

필요한 여러 절차의 부당함을 주장하지만 일단 문을 통과하면

부당함은 없다고 주장하게 되는 문.

그리고 그 문을 만드는 시스템을 온갖 핑계로 더 좁게 만들고 싶어 하는 문 너머의 사람들.

거기에서 한발 물러서자 공부라는 것이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알려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p227


오영의 시선이 그대로 마음에 박힌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뭔가 속이 후련해진다.


대학에 대한 목표가 없다면

이 치열한 경쟁이 나에겐 크게 가치있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부분들에서 볼 수 있는 시각이 또한 열린다.


참 우습지만 숨이 막힌다.


이 현실이...


아이와도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역시나 고등학생 오영의 고민이 내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기에 결코 웃고만 있을 순 없었다.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끌면서 생각해보게 되는

이 책의 구성이 굉장히 독특해서 큰 아이가 몰입해서 보기에도 참 좋았다.


이상적인 사회 안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이 숨을 쉴 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언제쯤 펼쳐질 수 있을까.


지금의 현실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어른인 나조차도 답답하고 한숨만 나온다.


'우리'라는 유기적인 관계안에서

서로가 관계하는 한 공통체로서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그런 날을 기다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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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유튜브로 시작하는 5.6.7세 엄마표 영어의 비밀 - 영유도 학원도 필요 없는 가성비 갑 영어 교육
양민정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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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유튜브로 시작하는 5.6.7세 엄마표 영어의 비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양민정
네 살, 아홉 살 두 아이의 엄마이자 12년 차 교사.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사회생활학과를 나왔다.

아이가 앞으로 뭘 하고 살든 ‘영어’가 전천후 도구가 되리라는 생각에 꽂힌 후 ‘돈 안 들고, 아이와 안 싸우면서, 말로 하고 글로도 쓰는’ 영어 노출에 힘써왔다. 겪고 보니 엄마표 영어는 결국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방법이었다. 미세먼지 가득한 주말에도 이젠 놀듯이 쉬듯이 집 안에서 영어를 보고 듣는다. 외국인을 보면 눈을 안 맞추려고 하는 엄마와는 달리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반가워하고, 읽어온 영어소설 여러 권의 스토리를 조합하여 자기만의 소설을 쓰기도 한다.

엄마표 영어는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 대단해 보이지만 정작 해보면 손쉬운 팁들이 많다. 유튜브 영상이 넘쳐나는 것도 엄마표 영어를 하기엔 최적의 환경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엄마들이 끝도 없어 보이는 ‘그놈의 영어’ 고민에서 탈출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블로그 BLOG.NAVER.COM/MOMNBOOK24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아직 어린 둘째 아이의 영어는

사교육에 벌써 노출시키기 싫었다.


한글 역시도 책읽는 방법으로 엄마와의 교감을 더 나누며

관계 속에서 싹트는 시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안에서 학습이 들어간다는 건

엄마만 아는 비밀이라면 비밀이다.


영어 역시 뭔가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미취학 아동들에게

엄마표 학습의 이점들을 찾아보고

내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들을 적용해보며

엄마도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영어를 즐기며 공부하고자 한다.


워낙 요즘은 정보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찾아서 보기에도 편리하고

학습에 대한 다양한 길들이 참 많다.


그럼에도 체계나 방향,

흘러넘치는 정보들 가운데에서도 옥석을 가리는 건

엄마의 몫이기에 이 책은 그런 선별과정을

더 손쉽고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좋은 팁을 알려주는 길라잡이와 같은 책이었다.


영어 또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엄마표로 천천히 노출시켜보면 어떨까.


집에 주로 있는 나 역시 독서로 시간을 많이 보낸다.


새해 계획이기도 한 영어공부를

아이와 함께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에

거창한 계획보다도 아이들 영어책을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며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하면서

영어공부도 책으로 잘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싶었다.


책을 읽어서 얻는 소득은 엄청나다.


이를 증명하는 책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엄마가 영어로 아이에게 불쑥 말을 걸기도

처음엔 굉장히 익숙하지 않지만

나부터 이런 노출이 조금씩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컨닝페이버처럼 주방 한켠 내 공간에 작은 메모와 함께

생활 영어 몇마디로 용기 내어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엄마이고 싶다.


엄마의 영어 울렁증도 벗어나고

내 아이 영어도 내가 가르치면서

함께 서로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엄마표 영어로 다져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책들과 영상을 보면 좋을지

단계별로 잘 소개되어 있다.


방대한 양의 영어책들을 레벨별로

잘 구별되게 설명해두어서 이 책 한권으로

체계를 잡아 나갈 수 있는 좋은 참고서같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언제고 TED 강연들을 자막없이도

볼 수 있는 날들이 나에게도 아이들에게 오길 바라면서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엄마표로 진행하는 몇마디 책 한권으로도

오랜 시간 다져오면서 꾸준한 노출로

이와 같은 결과물이 있는 온전한 영어로 성장하면 좋겠다.


요즘은 워낙 다양한 매체들로 영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도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이 중 영어는 나에게 더이상의 스트레스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와 책과 영상으로 즐겨듣고 말하는 영어가

언제고 물고를 틀 수 있는 시원한 영어가

입 밖으로 술술 나올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본다.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학습법과 책들을 소개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는

배움의 기쁨을 다시금 느끼며

올해 엄마표로 둘째 아이 영어 공부에 날게를 달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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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습니다 - 걱정 많은 나 데리고 즐겁게 사는 법
정재영 지음 / 웨일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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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정재영
6살에 시골 마을에서 대도시로 이사했다. 사투리를 쓰는 순박한 시골 소년은 도시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기 충분했다. 이때 받은 상처는 스스로를 향한 미움으로 자라났다. ‘인생은 고행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은 순간을 또렷이 기억할 정도로, 저자에게 삶은 고통스러운 여행이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자신뿐 아니라 많은 친구가 이런 우울감에 압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서울의 한 대학에 입학해 미디어 분야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칼럼니스트, 번역가, 잡지사 기자로 활동했다. 다섯 권의 책을 집필했고 일간지와 잡지 등에 200여 편의 칼럼을 기고했다.

2010년 저자는 한 가지 중요한 확신을 얻었다. 자신이 느끼는 모든 고통의 근원은 ‘자기 사랑의 결핍’이라는 깨달음이었다. 더 늦게 전에 바로잡고 싶었다. 해외 심리학 자료들을 읽고 정리하면서 ‘나를 긍정하는 법’을 오랫동안 탐구했고, 이것을 책으로 내기로 마음먹었다. 이 집요한 과정은 어디까지나 이기적인 여정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자기 부정과 절망감 속에서 상처받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신을 미워하고 시시때때로 괴롭히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끌어안는 행복을 누리길 기원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섬세한 마음을 만져주는

다정한 말들이 위기 속에서도

힘을 솟게 만든다.


지금도 계속해서 나는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고

세상이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말한다.


그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것이 나일텐데

외면하고 보살펴보지 못했던 냉정한 나였다면

좀 더 다정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주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끌어 안아보자.

세상에 저질스러운 것들이 많다.

무례한 행동, 부주의한 말 한마디도 말하자면 저급한 공격들이다.

그런 수준 낮은 것들 때문에 다치기엔 당신이 너무 소중하다.

이런 경우는 얼마든지 오만해도 된다.

일일이 휘둘리고 상처받느니 무한한 자부심으로 무장하는 편이 훨씬 낫다./p90


기분이 상했다는 불편한 감정을 인정하는 것 또한

불편한 부분들이다.


온종일 불행한 기분에 휩싸여

하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온종일 신경이 곤두서 있고

잠도 잘 오지 않는 괴로운 시간들을

혼자서 끙끙거리들 알아 주는 이 하나없다.


이런 수렁에 빠져나오는 법은 무엇일까.


괴로운 일들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한다면

내 대응 자세를 좀 다르게 취해보자.


철저하게 무시하고

웃겨 넘겨보는 것 또한도 좋다.


자기방어적인 행동일지라도

나도 상처들에 강한 내성을 키우고 싶다.


물론 무시하고 웃고 넘기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장치들로 나를 먼저 돌볼 필요는 있다.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은 '나와 잘 지내는 연습'에 유용하다.

자신에 대한 공격적인 생각과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운다.

현재 자신의 모습,능력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감사한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고마워하는 것이다.

'나와의 화해'는 그때부터 시작된다./p177


마음 근육을 키우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더 빛나는 것 같다.


사실 내가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마음 먹은 때는

가장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당시였다.


감사할 것들을 찾는 것만으로도

내가 보고 있는 가시밭 같은 길에서

밝은 햇살을 마주하는 기분이었다.


그런 기쁨을 내 안에서 찾아보는 것..


메마른 땅에서 샘솟는 작은 샘물을 발견하는 것처럼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시간들이었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된 감사 일기는

가족 모두가 감사 나눔으로 서로가 하루의 감사할 것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왔다.


어떤 식으로든 내 맘을 지켜나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오늘은

나를 불안 가운데에 두려움과 우울감 속에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만든다.


이런 마음들이 날 구속하면

세상 속에 먼지처럼 내 존재에 대한 부정과

부정적인 시선과 사고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난 그렇게 오늘도 나에게 괜찮다는 말과 함께

다정한 위로를 보내고 싶다.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멈추지 말자.


어떤 식으로든 난 행복할 이유가 충분한 존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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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
전문우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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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전문우
심리상담사이자 작가. 삶에 지친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자 한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권의 책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믿는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그는,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이제는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대하게 드러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을 하고 있다.

삶의 변화와 의식 성장을 돕는 ‘사우마인드컴퍼니’를 설립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쓰기와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들을 위한 상담, 강연,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 심리레슨, 마음성장, 자기실현 워크숍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울증을 극복한 열정적인 독서가의 가슴 뭉클한 기록이다. 문학, 철학, 예술, 문화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잘 보여준다. 아픈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쓴 책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빠졌을 때》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마음이 아픈 이들이 참 많다.


마음 깊은 상처는 보이지 않아서 더 숨기기 쉽고

그런 어둠 속에 깊이 잠식하다보면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 그림자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고통으로 모는 행동에서 조금은 이탈해보자.


책은 그런 불안하고 두려움 마음에 휩싸인 나에게

기다림과 안식을 주는 참 좋은 친구이다.


내가 힘든 것도 다 받아주는 그런 좋은 친구말이다.


그런 희망을 준 책이란 존재는 나에게

마음의 병을 꺼내어 보면서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게끔

다시 용기내 이 세상 안에로 걷게끔 돕는다.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누군가의 따뜻한 포옹과 위로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저 아무 말 없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쓸쓸한 밤엔 곁에 있어 주고, 참을 수 없는 눈물을 닦아주자.

이런 작은 것들이 가장 큰 위로가 된다./p94


아이에게도 내가 많이 안아주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버릇 나빠질까봐 응석을 다 받아주는 건

좀 아니란 생각에 남편과 다른 양육 철학을 가진 나이다.


그런데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보면

어느새 훌쩍 커서 부모님의 포옹이 조금은 어색해진 큰 아이에겐

쉽게 안고 스킨십을 하는 것이 머리가 굵어진 만큼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여과없이 보여진다.


아이가 부모 품에 있을 날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면

독립해서 집을 떠나게 되는 그 날이 그리 많이 남진 않았기에

응석이면 어떻고 투정이면 어떻겠냐며

남편처럼 좀 더 포옹적인 마음을 품는 것이

나와 가족들의 정신 건강에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뭔가 이것저것 재면 더 골치아프기 마련이다.


이런 자식과의 애정관계로

뭔가 내가 쉽게 타협하려하지 않는 걸 보면서

괜한 기싸움이지 않나 싶다.


오히려 더 아이에게 상처주고 그 상처가 대물림 될것에

더 큰 고민이 된다.


이렇게 다 큰 어른인 나도 가끔 엄마 품에 안겨서

엉엉 울고픈 마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세상사에 지쳐서 뭔가 내 맘이 무너질 때면

가서 기대어 엄마 품에 안기고 싶다.


아무말없이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고 반겨주는 그곳이

내 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이면 얼마나 멋질까.


그런 마음의 여유부터 찾아보자.


우리는 왜 이렇게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걸까?

그것은 바로, '타인의 시선'에 갇혀 지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인에게 행복하게 보이는 데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남들이 말하고 보는 것만 신경을 쓰고,

부정적인 생각들로만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나의 감정보다는 타인의 것을 먼저 눈치를 본다.

그리고 나의 삶도 타인에게 완벽하게 보이기를 원한다./p221


불행의 덫에 걸려 더 깊은 늪으로 빠지는 건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여전히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살고 있는 나가 아닌가 싶다.


나에게도 이런 타인과의 비교가

나를 더 불행으로 만든다는 걸 안다.


내 내면이 나에게 대한 만족감으로 가득 찬다면

그리 비교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질텐데

난 여전히 내 낮은 자존감 탓만 하고 있는 격이다.


거짓과 가식에서 벗어나

더 가볍게 인생을 살아가보자.


사실  말이 쉽지 이 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살기엔

내가 너무 복잡한 존재이다.


감정도 습관이다.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에서 시선을 돌려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이 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떤 것이든 시작하기 좋은 새해부터

뭔가 선택과 집중에 더 시간을 보내며

의존하고 남을 의식하는 삶에서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들을 보살피며 키워나가고 싶다.


나를 비난하지 않고 비관적이지 않은

넉넉한 인심으로 나를 대하면서

좀 더 나를 사랑하자.


난 꽤 괜찮은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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