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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오은영
저자 오은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등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육아 멘토’ ‘육아의 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 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및 유수 외국대학과 국내대학에서 초청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진정성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여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 주며 부모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를 통해 최근 충동과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일어나는 많은 사회 문제들을 양육의 차원에서 짚어 보고,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감정 조절 육아법에 대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금도 참지 못하는 아이의 문제와 인내가 필요한 순간 ‘욱’으로 대응하는 부모의 문제를 진단하며 따뜻한 목소리로 명쾌한 처방을 내려 준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 대한 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 소아·청소년 정신과학회 정회원 및 학술부장, 발달장애아 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BS ‘라이브토크 부모’에 출연 중이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부문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아이의 스트레스》 《가르치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오은영의 마음 처방전: 감정, 성장, 행동》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의 제목이 강렬하게 끌리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사실 우리 집도 못 참는 아이로 부모가 욱하고 있기에
이런 악순환을 어떻게 하면 개선해 나가고
아이에게 좀 더 온화한 모습으로 대할 수 있을지
정말 답답하고 속시원하게 해결책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책을 펼쳤다.
좀 더 일찍 이 책을 보게 되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과 함께
여지껏 어떻게 그 시간들을 나는 참으려고 애썼으며,
아이는 또한 얼마나 분노와 좌절을 맛보았을까..
욱이 육아를 망친가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엔
벌어지는 눈앞의 상황에 마음이 곤두박질치니 문제이다.
그러나 답은 있다!!!
육아에서 중요한 것 두 가지는 기다림과 존중..
이것이 정말 중요한 모토가 된다.
아무리 공들인 육아라도 욱 한 번으로 무너진다는 것에 크게 공감한다.
욱한다고 해서 아이가 변할 거란 건 오산이다.
나또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 키운다고 키우지만,
한순간 무장해제되어 욱하게 되면
아이가 느끼는 배신감과 상실감, 자존감 등
여러가지 감정들에 찬 물을 부어버리는 격이니 말이다.
사실 우리 때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참 속이 좁다란 생각을 해본다.
훨씬 많이 가지고 많은 것을 누리고 살지만
마음 그릇이 너무 좁고 예민한 것이 문제란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아이와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머리 끝까지 화가 나는 경우가 많다.
뭔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만 준다고 하고선 제대로 끝맺음이 좋지 못할 때가 많았다.
순간적인 화, 욱으로 대처하면 이미 끝난 게임이 되고 만다.
오은영 박사님의 책들을 좋아하는 건
상황별 맞춤 솔루션이 참 좋아서이다.
이 책 역시 제시된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파헤쳐보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사실 여러 상황들이 내 상황과 내 마음을 내비치는 것 같아서
처음엔 꽤나 불편한 마음이었지만,
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실타래가 풀리는 것이기에
매 상황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꽤 집중하며 책을 보았다.
정말이지 세상이 욱하는 지뢰밭이라면,
아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겐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는가.
바로 가정에서부터 이 모든 것들이 출발하기에
지금의 시점이 너무 중요한 때라는 걸 실감한다.
부모인 나부터 달라져야 함을 인정한다.
그리고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며
뭔가 불안하고 쌓인 감정들에게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며
연약한 부분들에 대해 외면할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고 책에선 말한다.
불안한 나를 먼저 다스리고 알고 있어야
내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며 좋은 그릇에서 키울 수 있기에
나에 대해 먼저 집중해보게 되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도 참 힘들다.
그렇기에 욱하는 나를 더 바로 알고 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부모로 살고 싶다.
첫째, 나는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욱하지 않겠다.
둘째, 아이는 절대로 예쁘게 말을 듣지 않는다.
셋째, 가르친다고 혼내는 것은 가르침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와닿고 공감하게 되는 말이다.
이 세 가지 다짐을 매일 매일 마음 밭에 새기려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서서히 내 마음 속에 스며들도록 노력해야함을 알기에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애쓰며
긍정적인 변화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 가족의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다짐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