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용기의 학습 -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호세 안토니오 마리나 지음, 유 아가다 옮김 / 책세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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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용기의 학습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호세 안토니오 마리나
저자 호세 안토니오 마리나JOSE? ANTONIO MARIN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가운데 하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을 공부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가이자 작가, 교육자다. 지능과 예술, 과학이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집중적으로 연구했으며 신경학에서 시작하여 윤리로 끝나는 ‘지능 이론’을 만들었다. 창조와 감정, 의지, 언어, 윤리에 관한 다양한 책을 썼으며 열정적인 강연자이자 원예가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세이상, 후안 데 보르본 올해 최고의 책, 히네르 데 로스리오스 교육혁신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으며 《창조적 지능 이론》, 《시민을 위한 교육》, 《상실된 의지의 신비》, 《감정 사전》 등의 책을 썼다.

역자 : 유아가다
역자 유아가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현재는 스페인과 중남미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우리나라 그림책을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번역 출판하기도 한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마르케스: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내 사촌 다운》,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등이 있고, 스페인어로 옮긴 우리 책으로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조그만 발명가》, 《두 사람》, 《지하정원》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두려움과 용기라는 상반된 두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용기로 자유함을 얻게 되는게 얼마나

큰 힘이 필요한지를 이 책을 보고 알고 싶었다.


사실 나도 두려움이 많고 굉장히 소극적일 때가 많다.


굉장히 내 안에선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


몇 년전 나에게 두려움이 엄습하던 일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가 정말이지 힘들었다.


책에 나오는 논리들이 나에게 다 스며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지금까지 부딪히며 싸우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은 우리에게 '용기'라는 엄청난 무기가

우리 아이들과 내 삶에 큰 힘이 된다는 걸

분명히 알려주는 메시지에 힘을 얻게 된다.



용기는 어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무언가에 맞서는 것이 영웅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꽤 큰 용이가 필요하다.


용기의 목적은 두려움이 일으킨 모든 것에 대항해 의연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용감한 사람은 고난이나 수고로움, 두려움 때문에

정당하고 가치 있는 행동을 주저하지 않으며 중간에 힘들다고 목적을 포기하지 않는다.

재능이나 자유와 마찬가지로 용기는 행동으로만 표현될 수 있다.



아이에게도 처음 것에 대한 낯설음과 두려움이 크다.


그렇기에 뭔가 도전해야하고, 뭔가 맞서 싸우려는 것에 대한

심적인 부담을 벗어나려고만 생각했지

이를 더 끌어올릴 힘에 대해선 생각지 못했다.


아이에게도 항상 새로운 것을 맞설 때 용기를 북돋아 준다.


하물며 어른들에게도 이것 역시 필요하다.


책에서 말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태도로

순향적인 태도, 유혹 이겨내기, 주의력 조절, 내적 대화 가르치기,

두려움을 유발하는 원인 변화시키기, 자신에 대한 신뢰감 강화하기,

가능성의 확장, 실패에 대한 지구력 증가시키기, 부단한 노력, 약속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순향적인 태도를 먼저 가질 필요를 느꼈다.


이런 좋은 능동성은 아이의 시너지를 더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사실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낮은 사교성과 수줍음은

여러가지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도 걸림돌이 된다.


그렇기에 사실 이런 두려움에 대한 학습을

따로 생각지 못한 때는 아이를 다그치기 바빴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것 또한 하나의 과정이자 훈련이다.


그렇기에 아이를 바라보는 태도와

좀 더 유기적인 행동과 모습으로 내 아이를 대하면서

그 안에서 여러가지 면에서 불편했던 부분들에 대해

요소 요소들을 찾아 잘라내고

자신감과 용기로 맞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그래서 더욱 '용기'를 원하고,

'용기'를 심어주고 싶기에

이 책을 보며 그런 고민들 속에서 해방감을 맛보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갈증을 풀고,

처방전을 받은 셈이니 이젠 이 과제를 풀어볼 시작 단계를 잘 다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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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주세요 - 0~6세 자존감과 두뇌력을 키워주는 발달단계 말 걸기
다케우치 에리카 지음, 김진희 옮김 / 카시오페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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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주세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다케우치 에리카
저자 다케우치 에리카는 20년간 9,000명의 아이를 지도한 유아교육 전문가. 유아 교육자로 슈쿠토쿠() 단기대학의 강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반 재단법인인 일본 키즈코칭협회의 이사장직 을 맡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오차노미즈여자 대학대학원 인문과학 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20년간 아동 심리와 교육을 연구해 오면서 지금까지 약 9,000명의 아이들을 지도했다. 다동증, 등교 거부 극복, 운동 지원 분야 의 전국 규모 대회에서 1위에 올랐고, 코치로서 14회 이상 수상한 이력도 있다.

놀이학을 바탕으로 놀이를 통한 발달진단, 플레이테라피, 운동 지원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 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계기로 어린이 교육과 학부모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 키즈코칭협회를 설립하였으며, 발달심리, 표현교육, 행동과학, 0세부터 6세까지 아동의 인지 특성에 근거한 지도법과 키즈코칭법을 창안해서 실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남자 아이 일생을 결정하는 한 살부터 일곱 살까지의 육아법》, 《여자 아이는 처음부터 다르다》가 있다.

역자 : 김진희
역자 김진희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졸업 후 기업에 서 일본과의 제휴 및 마케팅 업무를 활발하게 수행하던 중, 언어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는 생각에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는 책에서 저자와 독자가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번역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다리를 읽다》, 《내 아이의 마음》, 《하 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를 비롯한 자기계발, 취미, 역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의 일반 서적과 《S에스-최후의 경관》, 《청춘 로케이션》, 《성 검의 블랙 스미스》, 《창공의 상투스》 등 다수의 만화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0~6세 자존감과 두뇌력을 키워주는 발달단계 말 걸기


아이가 어릴 때는 엄마 품 속에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사랑을 푹 느낄 수 있도록 스킨십을 중요시한다.


물론 커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아이가 적어도 내 품에 안겨 있을 땐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야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이가 커갈수록 행동의 방향이

어디로 튈지 모르니 불안하고 마음이 부산스럽다.


1살, 2살, 3살을 지나 이제 4살인 작은 아이를 보면

누나때와는 달리 더 에너지가 넘치고

남자 아이의 기질이 분명히 차별화되게 보인다는게 요즘 확인이 느껴진다.


양치질 하기, 손씻기, 장난감 정리하기 등..

습관 교육과 인사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좀처럼 듣질 않고 큰소리 치게 만드는 상황들이 너무도 화가 날때가 많다.


울면서 정리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왜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야 하는지

나또한 아이에 대해 평정심을 찾을 필요를 느꼈다.


책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말로 물어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도록 돕고 있다.


사실 이 과정이 참 쉬운 거 같은데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 것 같다.


아이의 변수마다 차이가 있기도 하고

시간도 꽤 걸릴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대화를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한다는 것에서 문제 해결의 힘이 길러진다는 걸 관심있게 봐야한다.


그리고 요즘들어 떼가 늘고 이것 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마트에 가는게 꽤 스트레스다.


첫째도 그랬었는데 둘째도 역시.. 아이가 울면

그 떼를 얼른 그치길 바라는 마음에

요구를 금방 들어주기도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아이의 떼가 더 느는거 같아

책에서처럼 아이에게 참을 수 있는 힘을 늘려주도록 힘쓰고 있다.

어느 아이든 칭찬을 싫어할 아이가 없다.


그렇기에 부모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고

엄마는 그 마음을 표현해야 함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이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음을 아이가 깨닫도록

더 많은 칭찬으로 아이를 세워줄 필요성을 느꼈다.


다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랄 때는

부모가 먼저 진심으로 "고마워"라고 말해야 한다.

고맙다라는 말은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말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자란다면 그 아이는 정말 행복한 아이가 아닐까.


단순한 원리같지만, 이 말의 힘이 엄청난 효과가 있음을 믿는다.


발달 단계마다 엄마가 하는 말이 다르듯이

아이는 커가고 있기에 엄마가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유연해지고 지혜로워질 필요성을 느낀다.


더욱이 말로써 아이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그 어마어마한 힘을 믿고

오늘도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말을 건네보자!!


아이를 돕고 아이의 행복감을 길러주는

엄마의 말 습관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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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 비밀노트 - 상가고수들의 진짜 돈 버는 노하우
홍성일.서선정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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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 비밀노트





상가 고수들의 진짜 돈 버는 노하우!



월급쟁이인 우리 살림에 일정부분의 돈은

안전한 은행에서 적금을 넣는 식이 다이고

어디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이 컸다.


그런데 최근에 지인들로부터 상가투자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상가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없을 뿐더러

부동산 지식이 전혀 없는 나에겐 굉장히 큰 모험이면서

큰 과제를 앞에 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집 앞에 찾아간 부동산에서

상가에 대해 물어보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서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시일이 흐르고 어떤게 상가 투자에 접근할지

나 스스로도 공부를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던 찰나

반가운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제법 두꺼운 교과서같은 비밀노트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비법서를 만난 첫 인상은

과연 내가 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였다.


설레임도 컸지만, 막연함에 대한 두려움도 컸다.


그러나 필자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더욱이 이 책은 열심히 공부하며 꼭 아낌없이 말해주고픈

그의 노하우를 다루고 있는 책이기에

정말 애정이 느껴지는 소중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값지게 노력해서 일군 노하우를

직접 찾아 듣는 것 이상으로 이 책 안에 담겨진 상가 투자의 비밀병기들이

하나 둘 공개될 때마다 정말 놀라움과

정말 이럴까란 생각과 함께 우리도 한번 해볼까란 마음이 든다.


절대 주식은 안돼라고 말했던 우리에게

상가는 여지껏 미지의 과제로 남아있다.


서로가 조금은 이 부분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고

아는 바 없이 접근했다가는 사기 당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컸기 때문에

이 책을 굉장히 천천히 꼼꼼히 읽어내려갔다.


나에게 맞는 상가를 찾아봄은 물론이고,

1층 상가의 포인트가 되는 위치까지도

좋은 동선과 나쁜 동선도 새심하게 알려줌은 물론이고

상권 변화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임대와 매매에 대한 실전편도 아낌없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사실 임대료도 궁금하며 매도 타이밍이 언제가 적절한지와

세금은 얼마나 내고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는데

정말 다양한 데이터와 명쾌한 해석이

초보자인 나에게도 꽤 쉽게 접근하면서 이해시켜준다.


정말이지 한번 읽고 말 책이 아니다.


3,4번은 물론이고 그 이상으로 내 옆에 두고

지침서처럼 상가 투자의 방향성을 찾아 줄 고마운 책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굉장히 난해하고 어려울거란 생각에서 벗어나

상가에 대해 밝은 전망과

올바른 투자 가치에 대해서 나 또한 제대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 책을 가지고 계속 공부해 볼 생각이다.


좋은 상가를 만나게 될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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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지태주 지음, 이주용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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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지태주
저자 지태주 (지방태워주식회사)는 다이어트계의 마음치료사로 불린다. 블로그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여성능력개발원에서 그 성과를 인정, 본격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 지태주는 지방태워주식회사의 줄임말로 지방을 없애주는 회사다. 일명 ‘단발머리 CEO’로 불리는 이주미 대표는 수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살이 찌는 근본 원인을 연구했다. 그 결과 요요 없고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성과를 인정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투자와 지원을 받기에 이른다.

여자에게 다이어트란 ‘평생 숙원’ 사업이란 점을 깨닫고 단기간 치고 빠지는(?)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일상이 아름다워지는 방법에 집중한 결과다.

지태주가 사업으로 발전한 뒤 참여한 2,000여 명의 고객 중 약 800여 명은 현재까지 자신이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해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 중이다. 이는 기존 다이어트의 60배 효과다.

그러나 지태주의 괄목할 성과는 단지, 체중변화에 있지 않다. 지태주는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름다워질 수밖에 없는 마인드를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자존감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림 : 이주용
그린이 이주용은 ‘일반인 연예인!’ 웹툰 작가 이주용에게 붙은 별명이다. 페이스북 개인 팔로워 85만 명이라는 두터운 팬덤이 입증하듯, 10대부터 20, 30대까지 실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그저 종이에 끄적이는 걸 좋아했던 작가는,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웹툰 작가로 성장했다.

무심한 듯 그린 그림에 담긴, 속 깊은 공감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까닭이다.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작가의 다음 행보에 많은 사람이 기대를 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채색하며, 자신의 그림으로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페이스북 스타 셀럽들이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타UCC’에 소속돼 활동하며 여러 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제목만큼이나 확 눈에 띄는 화제의 책을 만나보았다.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책이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이하면서

더 숙연해지는 나의 체중 앞에서 매일 무기력했던 마음에

큰 파동을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책을 만났다.


사실 나역시 현실을 외면하면서

자기 합리화에 빠져서 지내지 않았나 싶다.


사실 그래야 남과 비교되지 않고 내가 살을 빼지 않아도 괜찮다는

나만의 위안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하나씩 진실을 마주한다는게

참으로 불편한 진실이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나또한 20대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다.


정말 오래 해본적이 없었던터라

나중에는 그만 둘 핑계거리를 찾기 바빴던 것 같다.


남편과도 식사를 하면 배가 부르면 간식도 더 들어가지 않느다는 남편과

간식 배는 따로 있다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내 몸에서 불필요하다는 알람을 듣지 못하고

그것과 상관없이 매일 부어주는 간식들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가를

이 책을 붙들면서 다시 내 머리를 리셋하기로 했다.


'배부르니?'라는 물음은 배부름의 종소리를 1초 만에 알아차리게 하는 마법의 주문이다.


여지껏 이 종소리에 집중하지 못했기에

충동적으로 먹기 바빴던 것 같다.


그리고 배부르게 먹고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은

정서적 포만감이 필요하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부분도 참 찔리는 부분인 것 같다.


내가 여지껏 핑계를 대며 이것저것 먹을 것을 찾으러 다니기 바빴기에

그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시선을 자연히 이끌 필요를 느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폭식하게 되니

이것이 자괴감으로 연결되면서 더 큰 스트레스로 악순환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사실이다.


그리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닌터라

마음먹기가 참 힘이 든다.


최근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된 시점에

이 책을 만나서 더 마음에 강한 압박을 더해온다.


당신도 여우처럼 리너스 하이를 반드시 경험해보라!

날씬해지고 싶다면, 먼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기 모드에서

달리기 모드로 전환해줄 에너지 뮤직을 리스트업해보라.


남편에 농담인 듯 진담인 듯

나는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긁어보고 싶겠는가..


웃지 못할 내 다이어트는 아마도 평생될 것 같다.


그런데 임신과 출산을 하고나서

불어난 살들을 여지껏 정리하지 못했다는 기분에

더 자괴감에 빠져있고 우울한 나에게

이렇게만 있어서야 되겠나란 생각이 들게끔 한다.


지금이라도 공복에 나가 걸어야만 할 것 같다.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이젠 나를 온전히 가꾸는 즐거움으로

그 모드를 전환할 필요성을 느끼는 책이었다.


공복을 즐기며 간식을 거절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이 습관이

마법처럼 나에게 완전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


내 안에 있는 숨은 여우를 찾아준 이 책에

새삼스레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이젠 나를 정말 사랑할 때임을...


내 하루가 더 상쾌함으로 다가서기 위한

온전한 시간을 마주하길 기대하며 오늘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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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다이어트 : 매운맛 편 - 어쨌든 빼보자
이토 리사 지음, 김수연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게으름뱅이 다이어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토 리사
저자 이토 리사는 일본의 만화가로 일상의 사소한 사건을 재치 있게 그려내는 에세이 만화가로 유명하다. 1987년 [아빠의 휴일]로 데뷔한 이래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이-피탄]으로 고단샤 만화상 소녀 부문 수상, 일련의 작품으로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성적도 화려하다. [게으름뱅이 다이어트]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되는 이토 리사의 코믹 에세이 만화로, 항상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지만 늘 실패하기만 하는 작가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수작이다.

역자 : 김수연
역자 김수연은 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 한때 몸무게가 48KG이었던 화려(?)한 과거가 있다. 지금의 육중한 몸도 나쁘지 않다고 여기며 살고 있으나, 이 책을 번역하면서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빼야 하나? 빼볼까? 빼지 뭐. 그래도 음… 응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어쨌든 빼보자 매운맛 편..


<단맛 편> 이후 40대에 돌입하면서

여자들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면서

체중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임신하면서 불어난 살들이

출산과 수유로 몸이 균형적으로 잡히거나

체중이 줄어듬 또는 유지가 되는 현상도 보이는데

이것 또한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나의 경우엔 수유 중에도 특별히 체중이 줄진 않았다.


그렇다고 체중이 는 것도 아니지만,

수유를 끊고다서는 순식간에 몸무게가 늘어난다.


내 인생 최대의 몸무게도

최저의 몸무게도 함께 봐준 남편..


불어났다가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면서

이 또한 별 감흥이 없는 남편의 반응이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40대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피부에 탄력이나 주름을 가져올 수 있기에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며 살려는 이토씨..


나도 역시도 두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크게 자극이 되지 않는 일상과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런 일상에 크로와상 다이어트가 새로운 자극제가 되는데..


최근에 나도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으면서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란 생각에 이 책을 보면서

이토의 다이어트에 공감하기 시작했다.


사실 다이어트에서 운동도 중요하시만

식이요법도 참 중요하다.


칼로리 신경쓰면서 음식을 먹는 편이 아닌지라

먹는 양이 꽤 되는 편이라 평범한 식사가 나에겐 어느 정도인지

조금은 새삼스레 느끼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70키로 미인이냐

60키로 못난이냐에 대한 질문에

나또한 꽤나 고민해보게 된다.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고,

사실 어느 쪽이든 자기 합리화를 할 가능성이 높다란 생각이 든다.


40대의 나이에 추가되는 아이템인 기미, 처짐, 주름, 흰머리를 장착하고서

체중에 저항하려는 모습이 참 묘한 기분이 든다.


살 빼면 예뼈진다고 믿는 젊고 오만한 자신이 있었습니다.


몸을 망치는 다이어트=뼈를 없애는 것 같은 다이어트=장래에 걸을 수 없게 되는 다이어트


30대 중반이 나에게도 다이어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뻐지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될거란 생각에서 말이다.


사실 모두에게 고민은 있다.


나에게 살을 빼야 하는 데에 대한 무게감과 고민들이

어쩌면 그다지 큰 문제일 것 같진 않다.


그걸 무거운 문제삼아 생각해 온 내 자신에 대해

조금은 솔직하고 소탈하게 이 책의 이토씨와 같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여전히 방황하고 있지만,

나의 다이어트는 계속 되겠지만,

이것도 남은 과제로 내 인생에 함께 있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어쩌면 풀리지 않아서 더 풀어보고픈..


어쨌든 나도 오늘부터 다이어트란 걸 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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