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변화하고 싶다면, 새롭고 싶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김창옥의 인생특강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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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창옥

스타강사, 소통의 달인, 강사들의 롤모델, 힐링 퍼포먼스의 일인자…. 모두 그를 수식하는 말이다. 유튜브 누적뷰 3,000만을 훌쩍 넘는 그의 강의는 이미 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켰다. 가장 먼저 변화한 건 김창옥 자신이다.
제주도에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고등학생 때 영화 〈미션〉을 본 뒤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여는 길을 찾고자 했던 꿈을 놓지 않고 뒤늦게 경희대 성악과에 입학했다. 열등감과 실패를 수차례 딛고 일어선 그는 ‘나도 좋아졌으니 다른 이들도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LG, 포스코, GS, 한화 등 다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학교, 단체 등 2,000여 곳에서 강의했으며 서울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EBS 〈60분 부모〉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에 출강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와 표정, 목소리 그리고 자신의 상처와 우울까지 가감 없이 드러내는 진정성 있는 강의로 감격과 공감의 장을 선사하는 김창옥. 항상 자신을 낮추며 ‘사람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시동을 걸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는 그는 오늘도 누군가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소통형 인간』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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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많은 질문들을 던져 본적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굳어진 생각들이

조금씩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긴장했던 삶에 조금은 여유로움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내 내면의 깊은 곳에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작은 마음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참 행복을 꿈꾸면서도

스스로를 다그치고 세상의 흐름을 따르다보면

늘 내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스스로를 더욱 자책하게 되는 것 같다.


삶에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되면서

좀 더 강한 내가 되어가는 자연스러운 과정들이

나에겐 큰 힘이 되었던 것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끼는 게 아닙니다.

어색하다고요? 어색할수록 힘이 센 말입니다.

이야기하고 받아들이면 괜찮아집니다.

그러면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더 강합니다.



평소에도 사랑한다, 미안하다란 말을 그리 많이 하지 못한 편인데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 못했던 건 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어색해서인지 생각해보면 다 그 이유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랑과 감사와 용서는

우리 삶에서 나를 더 강하게 하는 힘이 됨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이 말을 분명 아끼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꿈, 비전을 행할 땐 필요 이상의 보상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 책임감 때문에 마지못해 일을 할 때

마음은 자꾸만 보상을 받고 싶어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보상받으려 하고, 집 앞에 쌓여가는 택배 박스로 보상받으려 하고,

정기적으로 여행을 가면서 보상받으려 합니다.

모두 일시적인 해갈은 되지만 근본적인 목마름은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더우니까 얼른 들어와. 추우니까 얼른 들어와."

상대방을 배려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바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당신의 아이가, 당신의 연인이, 배우자가, 동료가 당신 마음 앞에서 머뭇대고 있다면 기다려줘야 합니다.

내 마음 공간 넉넉하니 어서 들어오라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그들에게도 툇마루에 앉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에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자꾸 무언가로 채워넣으려는 보상 심리가 있다.


하지만 그럴 수록 더욱 내가 피폐해지는 건

이것이 나에게 좋은 해결법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된다.


그 목마름을 해결하는 방법을 여러 곳에서 찾게 되지만

최근엔 삶의 여유로움과 진정한 행복을

내 안에서만 찾으려 했던 것에서 중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걸

조금씩 인정하고 알게 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내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땐 가족 모두에게

다그치기 바빴기에 더 나를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바로 그리려하지 않기로 했다.


그것이 나도 내 가족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이기에..


이 책 안에서 진짜 내 삶과 내 이야기를 함께 마주하며

좋은 대화를 이어 나간 것 같아서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강연을 들으러 갈 여유도 없었지만

이렇게 좋은 강연만큼이나 좋은 책으로

그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직도 내가 이렇게 살아서 내 인생에

더욱 큰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의 내 삶에 작은 기대를 품게 되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참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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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딱지 -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작, 서울도서관 2018 ‘올해의 한책’ 선정도서 읽기의 즐거움 25
최은영 지음, 김다정 그림 / 개암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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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딱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은영
저자 최은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오랜 기간 방송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동화의 매력에 빠져 동화 쓰기를 공부했습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08년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빨간 꽃》, 《휴대 전화가 사라졌다》, 《게임파티》, 《수요일의 눈물》, 《이유는 백만 가지》, 《귀양 선비와 책 읽는 호랑이》, 《비밀 가족》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다정
그린이 김다정은 부산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 쉬는 시간마다 공책에 만화를 그리면서부터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때처럼 그림으로 대화하고, 나아가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겁쟁이 아냐, 조심대왕이야》, 《소년소녀 무중력 비행 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별》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절대 반지처럼 뭔가 절대 딱지의 개념을

매칭하면서 아이와 먼저 그런 이미지를 떠올렸었다.


절대 딱지라는 철문을 통과할 수 있는 뭔가 모를 그들만의 의식이

아이들의 세계에서 어른들의 큰 세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야기의 방향이 아이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처음부터 조금은 당황했다.


사실 재미 위주로만 읽을 책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봐도 참 좋을 책이란 생각에

요즘 이 시국에 어른으로써 이 사회가

아이들에게 뭔가 제대로 된 이 사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참 부끄럽다.


처음 이야기는 단순히 아이들이 딱지치기에서 시작되긴 하지만

이 안에서 왕이 정해지고 편을 나눠 따돌리는

웃지못할 상황까지도 이어지니 참 마음이 무거워진다.


게다가 아파트 부녀회에서 다른 아파트 주민이

놀이터나 길을 함부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철문을 만드는 모습은 실제로 시댁 어른 아파트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기에 딸아이도 그 부분에 이해가 빨랐다.


사실 아이들의 세계에선 참 대단한 일로 보여지지 않는다.


왜 그렇게 불편하게 다녀야 하는지...


어떻게 보면 참 번거롭고 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어른들의 잦대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잘못된 방향으로 소릴 높이고 있을때가 많음을 인정하고 싶다.


사실 우리는 어른으로써 어른다운 모습을 아이들에게

얼마나 보여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참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에겐 서로를 위하며 의롭게 살기를 교육하면서

정작 어른들은 내가 피해 입기를 싫어하기에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건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이 곳을 패스하기 위한 절대 딱지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다.


철문이 세워지면서 우린 마음의 문도 닫고

서로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라 날 것이다.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이런 담을 허물고 아주 작은 편견도 무너뜨릴 수 있는

따뜻한 사회에서 살아가면 좋겠다.


그렇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의 지금 이 모습을 먼저 되돌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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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울보목사 - 나 외로울 때 찾아와 울어줄 사람
호용한 지음 / 넥서스CROSS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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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달동네 울보목사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호용한
저자 호용한은 세상 형편 보시고 비통의 눈물 흘리신 목자 예수님 마음 을 목양 중심에 심고, 몸소 가난을 체휼했기에 약한 이웃을 보면 결국 울고 만다는 울보목사. 드라마 ‘서울의 달’ 무대였던 옥수동에 재개발이 시작될 무렵 부임한 산동네 교회 에서, 지체부자유 환자, 옥탑방의 일용직 부부 같은 교인과 가난한 이웃들이 눈앞을 가로막아 쌀 나누기와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혼자 살다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노인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까지 헤아릴 방법으로 ‘우유배달’을 창안했고, 지난 십 수년간 교회와 외부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월 평균 250여 명 어르신에게 무료로 우유를 배달해왔다.

2015년에는 대표적 후원기업인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을 통해 세계적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후원기업이 되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설립하였고, 2016년 현재 서울시내 1000명 이상의 독거노인에게 매일 아침 우유배달로 안부를 묻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총신대 RTS(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명지대학교회와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했고 《생명의 삶》 편집장을 역임했다. 서울 옥인교회 부목사, 독일 뮌헨한독 교회와 수원남부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지금은 옥수중앙교회 담임목사이자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이다. 한영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며 <기독신문> 강해설교를 집필했다.

옥수중앙교회 OKSOO2020.OR.KR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MILK1009.ORG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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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당신에게 사랑을 배달합시다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고

마음이 울컥해서 책장을 부여잡고 한참을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이토록 부끄러웠던 건

이 책을 만나서 더더욱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다.


내 눈앞의 유익을 위해 내 필요만을 채우려하고

내 신앙은 이를 돕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했던

나의 죄악된 마음들을 하나님께 고백하게 된다.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내어 줄 수 있는 삶..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삶..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미련하다 손가락 할지라도

사명을 기쁨으로 알고 살아가는 이의 삶..


이 책은 그런 목사님의 눈물과 사랑이 그려져 있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아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것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공기와 태양 없이는 어떠한 모든 생물도 존재할 수 없듯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 수 없다.


영적 부흥, 참된 부흥은 하나님을 만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손을 경험하는 데서부터 사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때 교회가 가져야 할 태도는 하나님의 생각을 품는 일이다.



성경을 읽지만, 성경대로 그 삶을 살고 있진 못하다.


내 삶엔 왜 그런 역사함이 없을까를 고민한 적도 있었다.


사실 제대로 하나님의 생각을 묻어나 생각해보질 못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나는 하나님께 늘 바라고만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 고개 숙이고

하나님 앞에서 한참을 울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죄악에 억눌린 사람들,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 수많은 정치적,사회적 억압에 위협받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그들에게 기쁨이 되어 주어야 한다.

나로 인해 내 주위가 , 내 가정이, 이 세상이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모른다.


우리는 솔직히 우리의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 벗은 것을 고백해야 한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한 베드로처럼,

우리는 다시 우리의 역사와 하나님의 제단 앞에 무릎 꿇고 엎드려야 할 것이다.

왜나하면 이것이 가난한 마음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사는 자..


그런 사람이 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렇게 살겠냐고 묻는다면

기쁨으로 아멘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 내가 세상과 벗하여 사는 이 삶이

나에게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를

하나 둘 깨닫게 되면서 조금은 그 관점이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것도

내 마음이 원했던 바였기에

목사님의 사역에 대해 큰 감동보다 더 큰 기대가 나에게 느껴졌다.


정말 힘겹지만, 그 안에 얼마나 축복되고 행복한 길을 가고 계신지를..


책에 담겨진 글보다도 더 큰 마음의 메시지를 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 길을

내가 온전히 살아가길 기도해본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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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달라도 괜찮아 -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읽는 편지
김선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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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달라도 괜찮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선호
저자 김선호는 초등 교육 전문가. 20대를 작은형제회 수사로 보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30대 초반 수도원을 떠나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의 유석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인성과 심리에 관심이 많고 공교육 안에서 개인별 맞춤형 인성 교육을 실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팟캐스트 <김선호의 초등교육 나침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단편소설 「산으로 간 갈매기」(가대문화상), 「노을 위에 피는 꽃」(한새문학상)이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 교육 관련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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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읽는 편지


왜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볼 수 없을까.


부모의 생각 속에서는 너무 많은 생각들이 덧대여

아이를 기대와 이상으로 키우려 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아이와 나 사이는 심한 오류로

관계가 어긋나 버리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편지라는 짧은 글 속엔 너무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 속을

선생님이 알아주고 위로해 주는 편지 한통이 얼마나 큰 힘이 될지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런 편지를 읽고 있는 지금

벅찬 감동과 눈물이 난다.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 힘들었을 아이들..

지쳐있는 모습들이 눈 앞에 그려지고,

천천히 가도 좋을 텐데 급하게 뛰어가는 아이들의 모습 뒤에

선생님의 따뜻한 위로가 그대로 느껴지는 고마운 책이었다.


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에서 이 글을 보니

더더욱 그 방황에서 구원의 손길처럼 느껴지는 건

한 통의 편지가 가지고 있는 힘이 아닐까.


학교 도서관이나 아버지 책장에서 오래되고 먼지가 가득 쌓인 책을 아무거나 한 권 골라.

그러곤 아무리 어렵고 난해한 글이 쓰여 있는 책이라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어 읽겠다는 목표를 세워봐.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어도 괜찮아.

한 권을 다 읽는 것이 너무 부담되면 100쪽까지만 읽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미친 적하고 한번 해봐.

읽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것이 거의 없을 수 있고, 내용이 지루해 미칠 지경이더라도 그냥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거야.

그러면서 무언가 작은 목표를 정해서 실행하고 있는 너 자신을 느껴봐.

이게 가장 중요하단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네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고, 그 살아 있다는 느낌이 너를 자연스럽게

너 자신을 위한 열정으로 이끌어줄 거야.



전업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톨스토이의 휘날려 쓴 원고 한 장이 2억 원이 넘는 값어치를 지닌 것처럼,

 네 글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으로 남는 글을 쓰기 바란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백석 시인을 그리워하며 그의 초판본을 복각해서라도 느껴보고 싶어 하듯이

널 그리워 할 만큼의 글을 쓰기 바란다. 넌 그럴 만한 자질이 충분하단다.


이 책을 꼭 아이와 학부모가 읽길 바란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선생님이 충고해주시는 말이

가슴 가득 그 마음 그대로 알곡이 되어 내 마음에 박힐 것이고,

부모 또한 내 마음을 투영하듯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좋은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편지로 선물해 주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감동 받게 될 것 같다.


한참동안 이 책 속에서 주는 잔잔한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내 아이에게 직접 보낸 편지가 아닌데도

이 상황 속에서 더 깊은 몰입해

감정이 격해져 고마운 선생님의 편지 속에서 따뜻함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꽉 차는 기분마저 느낀다.


선생님이 보내는 사랑 편지를 받아본다면

그 벅찬 감동이 내 삶에 큰 위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 아이도 이처럼 훌륭한 멘토가 되실 선생님을 만날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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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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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새벽달(남수진)은 엄마들이 모두 “나만 알고 싶다”고 말하는 영어 교육 블로그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운영자이자, 고등학생 아들 1호와 초등학생 아들 2호를 둔 엄마.

어릴 때부터 외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때마다 나만의 세계가 하나 더 생기는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도 이 짜릿함을 유산으로 남겨주고 싶어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다.

2000년 영어 교육 사이트 ‘쑥쑥닷컴’에서 ‘엄마표 영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엄마표 영어를 ‘극성스러운 조기 영어 교육’으로 오해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진짜 엄마표 영어’란 ‘자연스럽고 편안한 영어 환경’이며,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법임을 알리고 싶었다. 직장맘 시절, 엄마와 떨어져 낮 시간을 보낼 아이를 위해 ‘엄마가 영어 그림책 읽어주는 동영상’을 따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시작이었다(필명인 ‘새벽달’은 대학원 다닐 때 매일 새벽달 보며 중국어 강의를 하러 갔던 풋풋한 기억을 떠올려 지었다).

이후 아이와 함께 읽은 영어책,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영상물과 영어 노래 등을 담은 글과 사진, 영상을 일기처럼 꾸준히 블로그에 올렸다. 아들만 보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아들 바보’ 엄마가 아이들의 순간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블로그인데, 어느 날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새벽달 엄마표 영어’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엄마표 영어 17년’ 결과, 두 아들 모두 ‘영어가 모국어처럼 편한 아이’로 자라났다. 17년 동안의 실패담과 성공담, 블로그에서 엄마들과 나눈 고민들, 이를 통해 얻은 ‘거품 없는 새벽달 영어 솔루션’ 모두를 책 속에 진솔하게 담고자 했다.

영어 때문에 불안한 엄마들, 아이가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엄마들과 진하게 소통하고 싶다. 이 세상 엄마들의 영어 갈증이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HTTP://BLOG.NAVER.COM/AFANTIBJ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엄마표 영어라고 내세울건 없지만

큰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지만

여지껏 학원에 보내본 적은 없지만,

집에서 아이와 도란도란 영어책 보는 정도로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사실 영어 공부에 어떻게 마스터할 수 있을지 아직도 고민이 많다.


더욱이 아이가 크면 클수록 엄마표로 영어를 학습하는게

과연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솔직히

확신이 없을 때가 참 많다.


하루에도 여러번 흔들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힘들지만

묵묵히 이 길을 지키고 싶은 건

분명 이 길 끝에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영어에 발목 잡히진 않겠다란 생각이 나또한 들었다.


엄마인 나도 영어 학원에서 비싼 교재로 학습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배워보았지만

지금 머릿 속에 남아 있는 건 별로 없다.


다 큰 어른이 되서야 이제야 영어공부에 대한 갈급함이 생기게 되었고

때마침 아이에게 엄마표로 접근할 수 있었던 건

내가 어릴 적 공부했던 방법은 아니란 생각이 너무 분명했기에

즐기며 놀며 배우며 그렇게 영어를 익숙하게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엄마표가 가능했고,

엄마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서 출발했던 것 같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새벽달님은 꽤 유명한 분이셨다.


엄마표 영어의 진수와 아이가 자라면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자리잡히기까지

방대한 노하우가 이 책 안에 가득 담겨 있어서

엄마표로 도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사실 나도 이 책 안에서 많은 공감을 하고

많은 것을 기록하면서 아이와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았다.


사실 요즘 조금 주춤했던 영어공부에 다시 활력을 찾고

지금 가는 길에 홀로 가지 않아 외롭지 않음을

새벽달님의 17년간의 위대한 보고서를 통해

더욱 그 길에 확신이 서게 된다.


영어에는 빨리 가는 지름길은 없다란 생각이 든다.


엄마표로 느리지만 그 길을 즐겁게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분명 걸음 걸음 아이가 떼는 순간마다 얻어지는 기쁨이 함께 할 것이 분명하다.


영어가 수단이 되려면 영어에 쫄지 말아야 한다.

영어에 쫄지 않으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어린 나이에 영어를 접하는 것이다.

쉽고 효과적이다.

자유로운 영어 실력은 우물 안에 갇힌 우리를 밖으로 끌어낸다.

대한민국에만 머물러 있었던 시야를 넓혀준다.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한다.

우리 아이 세대는 영어가 '족쇄'가 아닌 '날개'가 되었으면 한다.


수단으로 쓰일 영어를 어떤 환경에서 이끌어줘야할지

부모의 몫이겠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하나 둘 씩 이 책안에서 배워볼 수 있었다.


좋은 습관을 아이에게 길러주기 위해서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난 같이 이것도 즐겨보고 싶다.


이 시간이 나 또한 함께 성장하고 공부하는 시간이란 생각에

엄마표가 힘이 들지만 더 신이 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영어에 좀 더 당당하게 설 수 있길 바래보면서

이 책 안에서 그 답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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