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변화하고 싶다면, 새롭고 싶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김창옥의 인생특강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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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창옥

스타강사, 소통의 달인, 강사들의 롤모델, 힐링 퍼포먼스의 일인자…. 모두 그를 수식하는 말이다. 유튜브 누적뷰 3,000만을 훌쩍 넘는 그의 강의는 이미 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켰다. 가장 먼저 변화한 건 김창옥 자신이다.
제주도에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고등학생 때 영화 〈미션〉을 본 뒤 음악을 통해 마음을 여는 길을 찾고자 했던 꿈을 놓지 않고 뒤늦게 경희대 성악과에 입학했다. 열등감과 실패를 수차례 딛고 일어선 그는 ‘나도 좋아졌으니 다른 이들도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LG, 포스코, GS, 한화 등 다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학교, 단체 등 2,000여 곳에서 강의했으며 서울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EBS 〈60분 부모〉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에 출강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와 표정, 목소리 그리고 자신의 상처와 우울까지 가감 없이 드러내는 진정성 있는 강의로 감격과 공감의 장을 선사하는 김창옥. 항상 자신을 낮추며 ‘사람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시동을 걸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는 그는 오늘도 누군가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소통형 인간』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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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많은 질문들을 던져 본적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굳어진 생각들이

조금씩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긴장했던 삶에 조금은 여유로움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내 내면의 깊은 곳에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작은 마음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참 행복을 꿈꾸면서도

스스로를 다그치고 세상의 흐름을 따르다보면

늘 내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스스로를 더욱 자책하게 되는 것 같다.


삶에서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게 되면서

좀 더 강한 내가 되어가는 자연스러운 과정들이

나에겐 큰 힘이 되었던 것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끼는 게 아닙니다.

어색하다고요? 어색할수록 힘이 센 말입니다.

이야기하고 받아들이면 괜찮아집니다.

그러면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더 강합니다.



평소에도 사랑한다, 미안하다란 말을 그리 많이 하지 못한 편인데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 못했던 건 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어색해서인지 생각해보면 다 그 이유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랑과 감사와 용서는

우리 삶에서 나를 더 강하게 하는 힘이 됨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이 말을 분명 아끼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꿈, 비전을 행할 땐 필요 이상의 보상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 책임감 때문에 마지못해 일을 할 때

마음은 자꾸만 보상을 받고 싶어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보상받으려 하고, 집 앞에 쌓여가는 택배 박스로 보상받으려 하고,

정기적으로 여행을 가면서 보상받으려 합니다.

모두 일시적인 해갈은 되지만 근본적인 목마름은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더우니까 얼른 들어와. 추우니까 얼른 들어와."

상대방을 배려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바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당신의 아이가, 당신의 연인이, 배우자가, 동료가 당신 마음 앞에서 머뭇대고 있다면 기다려줘야 합니다.

내 마음 공간 넉넉하니 어서 들어오라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그들에게도 툇마루에 앉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마음에도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자꾸 무언가로 채워넣으려는 보상 심리가 있다.


하지만 그럴 수록 더욱 내가 피폐해지는 건

이것이 나에게 좋은 해결법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된다.


그 목마름을 해결하는 방법을 여러 곳에서 찾게 되지만

최근엔 삶의 여유로움과 진정한 행복을

내 안에서만 찾으려 했던 것에서 중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걸

조금씩 인정하고 알게 되면서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내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땐 가족 모두에게

다그치기 바빴기에 더 나를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바로 그리려하지 않기로 했다.


그것이 나도 내 가족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이기에..


이 책 안에서 진짜 내 삶과 내 이야기를 함께 마주하며

좋은 대화를 이어 나간 것 같아서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강연을 들으러 갈 여유도 없었지만

이렇게 좋은 강연만큼이나 좋은 책으로

그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직도 내가 이렇게 살아서 내 인생에

더욱 큰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의 내 삶에 작은 기대를 품게 되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기에

이 책을 읽는 동안 참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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