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행복 - 내려놓고 나니 찾아드는
김기남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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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행복

작가
김기남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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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행복


 


이 책의 살펴보기 전에..


김기남

금오공고, 영남대학교 전자과를 졸업하고 태광산업에서 재직하는 동안 태광에로이카를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현재 재직중인 (주)씨엔플러스는 2003년에 설립한 커넥터 전문업체로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하여 창립 8년만에 KOSDAQ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커넥터 분야에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남보다 늦은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 인맥의 필요성에 대해 빨리 눈을 떴다. ‘개인적인 부탁을 하지 않는다’, ‘내 성공이 아니라 우리의 성공을 위해 일한다’는 신조로 사람을 만난 결과, 1만 명의 인맥을 갖기에 이르렀다. 그간의 경험과 인맥관리의 기술, 기업운영전략 등 모든 노하우를 주변으로 전파하고자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 정부기관,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및 인맥관리 분야에서 꾸준한 강의 및 집필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1년도에는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인맥관리 분야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 인사 외에도 정치인, 언론인, 법조인, 시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이 가진 인맥 노하우를 후배들과 나누기 위해 멘토링에도 힘을 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맥관리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인맥관리의 기술(2008)』을 비롯, 『성과를 내는 기술(2010)』, 『서른, 인맥이 필요할 때(2012)』, 『위대한 직원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2012)』가 있으며, ‘중소기업인의 날’ 중소기업청장상(2010), ‘제6회 전자IT의 날’ 국무총리 표창(2011) 등을 수상했으며, 국가에서 각분야 전문가의 관리목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2013)되기도 하였다.


[예스24 제공]




보통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은 무얼까.


이젠 머리를 가볍게 하고 살고 싶다.


너무 많은 생각들로 복잡한 머리가 시원해지는 단순한 행복 말이다.



신뢰를 얻는 법,

물건값을 협상하는 방법,

직원을 격려하고 동기부여하는 법,

몸값을 높이기 위한 방법,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방법,

대화하는 방법, 운동법 등

세상에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었습니다만,

나이 드는 법은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내 시간들은 세월 앞에서 계속 흘러가고 소멸되어 간다.


그런 시간들을 붙잡을 수 없기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나에게 소중한 시간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나이 먹는 법을 누가 가르쳐 주겠는가..


나 또한 그 누구에게도 배워본 적이 없다.


요즘 들어 나이가 들어감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영원한 삶이 없으니 남은 삶에 대해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지를 우린 늘 끊임없이  고민하고

내일로 모든 것들을 미루려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나부터도 조금은 게으른 습관들을 부지런히 하루의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다독거리면서 그렇게 나를 챙겨가려 한다.


그토록 깔깔거리고 몰두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로 가야 한다는 목표 없이 사물을,

사건을, 사람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족만을 위해 놀기 때문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야 한다는 수직적 세계에서 위아래가 사라진 수평적 세계로 이동합니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어야 달려가고

그것이 나에게 목표와 성과로 이어지면 더 열심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나 또한 가급적 목표를 세우는 편이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흐지부지해지는 일들이 많아

작은 계획도 잘 세우는 편이다.


사실 실천하는 부분이 참 약한데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게 사실이다.


좀 더 덜어낼 필요를 느낀다.


내 삶에는 삶을 지향하는 목표를 넘어

사소하만 작은 것부터 너무 많은 무게가 실려

삶이 결코 가볍지가 않음을 느낀다.


마냥 모든 것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그냥 맘껏 웃고 떠들고 내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그렇게 내 삶이 단순해지길 바라고 있다.


쉬운 일은 아닐테지만, 사실 이 부분이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 같다.


휴가때만 즐기는 쉼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그런 시간들을 발견할 수 있는 건

사실  내 몫인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에게 관대하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살면서 그 안에 소소한 행복들은 놓치지 말자.


그렇게 숨어 있는 행복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모두가 발견할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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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존감 - 나를 찾는 37가지 관계 수업
최헌 지음 / 푸른영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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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존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최헌

감정코칭연구소 대표, 감정 읽어주는 여자
직장인/부모자녀 감정코칭 전문가
자존감 코치, 감정습관 코치
한경닷컴, 더 스쿠프 칼럼니스트
심리분석상담사, 에니어그램강사
사회조사분석사, 독서지도사

10년 이상 외국계 기업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목표로 앞만 보며 달려가다가, 몸과 마음의 아픔을 겪으면서 내 안의 진짜 내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감정코칭연구소’를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간의 깨달음을 나누는 ‘감정 읽어주는 여자’로 활동 중이다.

현재 <감정코칭연구소> 대표로서 일대일 컨설팅 및 개인/그룹 코칭을 하면서 ‘자존감 리라이팅’, ‘에니어그램 특강’, ‘21일 감정습관 과정’, ‘감정코칭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세부 맞춤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대문구 ‘부모감정코칭’,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강연 활동과 칼럼 집필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감정에 서툰 나에게》 외 2권이 있다.

인스타그램 i_am_nhoney
페이스북 iamnhoney


[예스24 제공]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존감과 불편한 감정들 사이에서

사실 감추고 싶은 내  작은 자존감을 애써 끄집어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책과 마주하는 시간에서 좀 더 솔직해지는 것 같다.


나에게 좋은 에너지원이 되어주는 자존감에 대해

좋은 생각들이 피어오를 수 있도록 돕는 책들로

날카로운 감정들에 다시 샘솟는 기운을 얻게 된다.


나에게 가장 큰 문제는 나쁜 감정 습관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상처받는 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

원래 그런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처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는 없다.


나에게 이 고질적으로 붙어다니는 부정적인 감정습관을

떼어버리고 싶은데도 쉽지 않다.


오히려 깊은 내면으로 나를 들여다보고

진짜 이유를 살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참 마음이 어렵다.


사실 이것 또한 낮은 내 자존감 때문이라는  걸..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짜의 모습으로

애써 내 낮은 자존감을 숨길 순 있다.


그러나 이건 더 나쁜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자존감이란 걸 인지했으면

내 스스로 날 존중해주는 방법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라.

그것이 자존감의 근본이고 자존감의 꼭대기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달라진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나, 자꾸만 뒤로 밀리는 내 모습은 더 이상 없다.

아무 조건없이, 비교도, 두려움도 없이 진짜 나를 사랑하라.


어떤 조건들이 필요하지 않았다.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는 걸 의식적으라도 느끼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부터 차근차근히 해보자.


처음부터 나를 사랑하는 데는 아무런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란 말이

굉장히 위로가 된다.


뭔가 내 모습을 치장하기 바빴던 위선적인 모습이 아니라

민낯의 나를 아름답게 바라볼 용기..


나에겐 그런 시간들을 필요로 하고,

뭔가 날 바라볼 수 있는 어색함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말로 필요한 시간이자 반드시 이 과정들을 거쳐야만 할 것 같다.


복잡 미묘한 감정의 세계 속에서

흔들리는 순간들을 붙잡을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의 소중함을

더 간절히 생각하고 의 욕구를 인정하면서

나를 들여다보며 오늘의 자존감을 챙겨보자.


정말 오늘도 안녕할  수 있는 자존감을

내 안에서 마주할 수 있는 나이길 바라며

지금이 가장 행복하노라 말하고픈 나이길 바란다.


지금의 이 감정들도 추억이 될만큼

앞으로의 내가 나에게 선물해 줄 자존감이 회복되는 시간들을 통해

일어날 일들을 기대해보고 싶다.


그렇게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나에게

수고했음과 오늘도 꽤 괜찮았노라 말해주고 싶다.


자존감의 위풍당당함이 내 배경이 될 수 있는

기세를 높일 수 있는 나로 성장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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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육아에 무너진 여자를 일으킨 독서의 조각들
김슬기 지음 / 웨일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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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슬기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해
글을 읽고 쓰는 걸 가르치다
글을 읽고 쓰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더도 덜도 말고 꼭 너 같은 딸을 낳아 키워보라는
엄마들의 흔한 저주에 걸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중.

오늘도 먹이고 입히며 내 시간을 긁어모아
이렇게 평범할 수 없는 하루를 기록하며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은 오늘을 산다.

블로그 blog.naver.com/seulki66


[예스24 제공]





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강하게 읽고 싶었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나또한 아이가 잠든 밤이면 거실에 나와 스탠드 불빛 하나에 의지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이런 시간들이 나에게 너무도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너무도 달콤했다.


그 시간만큼은 꼭 사수하고 싶어 아이들이 일찍 잠든 밤은 고마웠다.


엄마 껌딱지처럼 온종일 품 안에서 벗어나질 않으려하는

예민한 기질의 두 아이들에게 나가 떨어져 버릴만큼

지쳐 체력적으로도 방전된 밤이 되면 책을 붙들 정신도 없고

그저 자기 바빴던 시절도 있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책을 읽었다.


그렇게 짬짬이 자투리 시간들을 긁어모아 읽고 또 읽으며

엄마인 내가 아닌 나로 성장하고 있는 시간을 가지려 애를 썼다.


이 책을 보면 정말 고수의 향기가 나는 선배맘들의 훌륭한 면모를

배워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씁쓸한 커피와 묵직한 책,

따스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순간,

그 신비한 시간과 공간,

거기에 자리한 우리는 다시, 우아해진다. /p207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깐

우리 아이도 옆집 사는 친구따라 학원을 따라가는

역지로 해야 하는 학습을 하지 않으려면

엄마인 내가 책을 읽어야 했다.


세상의 기준을 따라 나또한 치우치면 더 많은 것들을 잃게 될 때가 많다.


좋은 책들로 내 마음의 중심을 세우고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건 책이었다.


우수한 성적, 일류 대학, 대기업 취직..


그것이 지향해야 할 목표점이라고 내몰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낙오가 될것만 같아 아이들을 조급한 마음으로

그 속에 끼어 맞추기 위해 허덕지 않으려면 읽어야만 산다.


그게 나를 살리고 내 아이들을 살리는 길이었다.


지금도 어김없이 아이들이 잠들면 책을 읽는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딱 좋은 때가 지금이란 걸..


나에게 지금이란 시간은 소중한 때를 놓치지 말야 할 사명과도 같다.


책 읽는 것이 하찮아 보여도 읽는 것만으로도 살아있음을 느낀다.


피곤하고 고단했던 하루를 위로할 수 있었으며,

나에게 간절했던 그 시간만큼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더디 갈지라도 나의 책읽는 삶은 계속 될 것이다.


구지 넓은 서재가 아니더라도 책을 펼쳐들 공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내 삶에 마음껏 우아해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나날들이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간절한 시간들을 책을 만나 더 소중히 빛나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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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환석의 무기력과 불안을 없애줄 9가지 심리 처방
최환석 지음 / 멘토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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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환석
저자 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20년 넘는 임상 경험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고통은 끝없이 반복되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 고통의 악순환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무기력과 불안 그리고 분노와 우울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해질 결정을 반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못된 결정의 밑바탕에는 현재의 부정적인 감정이 있으므로, 부정적인 감정에서 멀어져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릴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이 책을 출간했다. 심리학적 연구 결과물들과 임상 경험을 통해 감정의 양면성과 비합리성을 깨닫고 잠시라도 생각할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현재 대구에서 ‘맑은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갑질사회》,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마음이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한동안 모든 것들이 귀찮고 의욕이 없을 때가 있었다.


그런 마음을 계속 끌지 않고 벗어날 수 있었던 건 

불필요한 상황들로부터 해방되고자 하는 내 안의 깊은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깊은 생각은 행복의 길에 있는 책이나 좋은 강연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에게 책이 주는 깊은 울림이 참 컸었다.


그런 길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이 책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간에 그 '상황'이 한 가지 현상만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 상황이 다른 측면을 보게 된다면 과거와 이어져 있는

불필요한 감정적 고리를 끊고 현재를 재해석할 수 있다.

그러면 미래에 대해서도 아주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어쩌면 뜻밖의 희망을 보게 될 수도 있다. /p74


문득 찾아오는 슬픔속에서 우린 한없이 깊은 동굴로 들어가려 한다.


스스로 땅굴을 파고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 한다.


그런 암흑같은 시간 속에서 세상과 소통을 단절하고

철저히 자신이 고립되어가는 상황을 내모는 상황들은 

바로 눈 앞의 상황만으로 모든 것들을 미래와 단정지으려 한다는 어리석음이다.


이런 어리석음을 나또한 저지르기도 하고

마음의 좌절이 현재의 감정들을 지배해 미래조차도

불투명하고 괜시리 두려워진다.


앞서가서 생각지 말자.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순간에도

끊임없이 슬퍼지려 한다면 이제 그런 감정의 악환을 끊어야 할 때이다.


내 현실이 불안하고 당장 고통스럽다고 해도

미래의 삶에 대한 희망마저도 꺾진 말자.


인생의 고통도 마찬가지다.

희망을 치료제 삼아 엄청난 고통을 극복하고 나면 웬만한 시련에도 끄떡하지 않게 된다.

이처럼 희망이라는 치료제는 심리적 면역체계 작동에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헛된 희망이엇어서는 안 된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

우리 뇌는 정확한 정보, 곧 실현 가능성이 높은 희망을 원한다. /p129


희망은 언제나 좋은 치료제가 된다.


삶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 건 희망이 있어가 아닐까.


희망까지 짓밟힌 삶은 다시 일어서기 힘들 것 같다.


끊임없이 내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은

암묵적으로 나에게 주입시키는 일방적인인 방향성 같지만

사실 나에겐 이것만큼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 없다란 생각이 든다.


위로와 회복에 가장 좋은 치료제는 나에게

지금 닥친 위기의 순간을 벗어날 새로운 희망과 기대였다.


그렇기에 지금의 상황이 견디기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건 희망이는 따뜻한 손이 날 붙잡아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 하루 하루 바삐 살아간다.


그래서 불안도 무기력도 느낄 여유조차 없이

시간을 허비해 쓰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


그런 불편한 감정에 내 에지를 불필요하게 쓰는 것보다

잠시 쉬면서 책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들이

나에겐 내 미래를 보는 시간이자 희망을 찾아가는 시간들이다.


불필요한 감정들에서 벗어나

나를 새롭게 하는 시간들 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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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 완벽해 보이지만 모든 것이 불안한 그녀의 인생 새로고침
숀다 라임스 지음, 이은선 옮김 / 부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숀다 라임스 (SHONDA RHIMES)

인기 TV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의 작가 겸 제작책임자이며 [범죄의 재구성]의 총괄PD다. [프린세스 다이어리 2]와 [도로시 댄드리지]의 각본을 썼다. 다트머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으로 학사 학위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두 학교 모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두 차례 선정됐고 [포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여성 50인, [버라이어티]의 파워우먼, [글래머]의 올해의 여성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2003년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존 F. 케네디 센터 이사 임명장을 받았다. [그레이 아나토미]로 2007년 미국제작자조합 선정 올해의 텔레비전 제작자상, 2007년 골든글로브상 텔레비전 드라마 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스캔들]로 2013년 피보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제작 파트너인 벳시 비어스와 함께 미국 작가조합에서 수여하는 다양성상(DIVERSITY AWARD)을 수상했으며, ‘TV의 얼굴’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페미니스트 다수 재단(FEMINIST MAJORITY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엘리너 루스벨트 전세계여권상을 수상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나고 자란 라임스는 두 번의 입양과 한 번의 대리모 출산을 통해 얻은 세 딸의 어머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의 어딘가에 있는, 현실과 상상의 공간 숀다랜드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이은선
역자 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 나 그리고 엄마》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행복을 바라보는 시선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아주 가까운 곳에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같은 시선 속에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 책을 보며 같아보려 애를 썼다.


그 마음을 느끼고 싶었고, 그 삶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다.



십 대 초반의 아이는 붙잡아 놓고 있기가 어렵다.

이 나이대의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내 말에 공감할 것이다.

나는 내 열두 살 시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나를 죽이지 않고

살려 두었는지 가끔 궁금해지곤 한다.

그 나이대의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이 수치스러운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열두 살짜리가 "같이 놀아요."라고 말할 일은 절대 없다.

하지만 나는 하퍼를 통해 같이 놀자는 뜻이 담긴 말과 신호를 포착하는 법을 터득했다.


아이의 관심은 엄마에게 향해 있다.


어린 자녀일 수록 더더욱 내 시간은 없지만,

방긋 웃는 미소만큼이나 같이 놀아달라는 떼부림은 참 귀엽다.


우리 집엔 두 아이가 나이 터울이 많기도 하기에

양육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십 대 초반 아이들은 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다.


그래서 놀아 달라는 말을 하지 않더라도

혼자서 있는 시간들을 좋아하고 괜시리 퇴물이 되어 버림받은

존재가 되어버린 낡은 고물 시계처럼 내 존재가 초라해진다.


그런데 둘째 아이는 엄마의 손길과 눈길을 필요로 한다.


방긋 웃어보이며 같이 놀아달라고 손잡고 끌고 가는 아이에게

그런 서운한 마음을 위로받는 느낌이다.


일할 것이 태산이지만, 못 이기는 척 아이의 손에 이끌려

아이와 노는 시간은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내 노는 시간도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으로 쓰이기 위해

더 많이 노는 시간들을 필요로 한다.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필요하다.


큰 아이와는 장난감을 만지며 놀진 않아도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듣고 같은 공간 안에서 책도 읽고

가끔 고민들을 상담받으면서 힘을 얻고 싶을 때 힘이 되어준다.


엄마라는 삶은 늘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같다.


어떤 변수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질은 그냥 아이와 즐기며 놀고 싶다.


마음을 챙겨주고 받으면서 서로가 말이다.


참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삶의 순간 순간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추억할 있으며

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녀에게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


미안해하거나 변명하거나 주눅 들 필요 없다.

여러분의 지금 모습에 미안해하거나 변명해야 할 것 같은 필요성이 느껴진다면

내면의 목소리가 엉뚱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뜻이다.

석판을 깨끗하게 지우고 이야기를 다시 쓰기 바란다.


진짜 내 삶을 살아가는 꽉 채워질 내 인생을

과분한 사앙을 받고 살았다란 배부름에 참 감사하다.


내 모습 이대로 

있는 그대로의 삶을 보여주는 그녀의 솔직담백한 삶이

나에겐 열정을 불러 일으켜주는 도전처럼 느껴진다.


언제고 나 역시 내 삶을 다룬 책을 쓰고 싶다.


그런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날이 변해가는 나와 내 가족, 주변인들 사이에서

중심을 붙잡고 날 세워가는 시간들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보고 싶다.


그런 용기와 힘을 가득 느끼며

앞으로의 나를 바라볼 용기와 기대감 속에서

해피엔딩의 책이 마무리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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