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제공 ] □ 있잖아, 로로마 효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강해진다던데. ㅡp36...짝사랑에도부모 자식이나 형제 자매와 같은 가족 간의 사랑에도친구 사이의 사랑도보편 인류에의 애정에도반려 동식물에도이론상으로는 효력이 나타난다는 로로마 효과그런 효과가 도래한 시대에사랑의 힘에 대해여덟빛깔의 이야기.💚사랑은 유행아들 수호가 연애를 시작했다.여자 친구가 어떤 아이일지 아니 그보다 이 사랑으로 아들에게 어떤로로마 효과가 생겼을지 궁금하다.□그 여자애 사귀고서 이번 시험 잘 본 거지? 암기력이 좋아졌니? 논리적 사고가 증대됐어?"점프력이 좋아졌어요." ㅡpp36.37엄마의 모성애는 아무리 괜찮은 여자애를 만났어도입시에 도움은 커녕 점프력만 키워준이 사랑을 어찌해야 할까?그리고 이 엄마는 아이폰을 사들고서수호의 여자친구를 마주한다.여덟색의 사랑 중 난 이 초록색 사랑에웃음가득 지어졌던건내가 아들엄마여서일까😅□"엄마는 뭐가 늘었어?"(중략)"엄마도 아빠 사랑하니까 뭐가 좋아졌을 거잖아요.그러고 보니까 내가 누구 사귀어보기 전까진 그 생각을 안 해봤더라고. 엄마랑 아빠도 서로 사랑하니까 뭔가 특별한 능력이 생기지 않았을까? 엄마는 뭐가 늘었어요? 아빠는?" ㅡp53나의 사랑에우리의 사랑에그리고 그들의 사랑에무엇이 늘었을지그 늘어남이 해피엔딩이기만 할지책장을 펼쳐보다보면 사랑 참 우습다 싶기도그러함에도 늘 사랑 참 우리를 살게 한다 싶기도 하다.이어진듯 다른 8편의 연작소설의 맛에흠뻑 빠져보았어요.
[#도서제공 🎁 + 원고료지원] ...⚖️프랭크 카프리오단순히 착하기만한 판사가 아니라법을 적용하는 사람vs사람을 이해하는 사람그 사이 균형을 고민하는 인물유튜브 '따뜻한 판결'로 알려져 있다📖 연민에 관하여 는법에 관한 이론서가 아니라,실제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이 책에서 의미하는 '연민'이란,흔히 떠오르는 '불쌍히 여기는 감정'이 아니라,상대의 상황을 듣는 노력과 그에 맞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을의미하고 있다.□모두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고, 이해받기를 바라며, 연민을 필요로 한다. 나는 내 법정에서 모두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연민했다. ㅡp15🙋♀️나는 누군가를 쉽게 판단했던건 아닐까?상황은 고려없이 결과만 보러 했던건 아닐까?'공정함'뒤에 숨었던 건 아닐까?이렇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스스로에게 솔직해질수록 부끄러워지는 질문들이가득 떠오른다.정의는 차갑다고만 생각했는데,인간적인 정의는 분명 존재한다는 거!그 가능성을 보여 준 프랭크 카프리오가 아니었을까□연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배우는 것이다. 연민을 배우기에 늦은 때는 없고, 연민을 실천하기에 늦은 때도 없다. 그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자신에게 이렇게 묻기만 하면 된다.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ㅡp107□연민을 가지면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존중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해가 있어야 인간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 ㅡp259
[ #도서제공 ]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시작할 때 차올랐던 설렘은, 이야기의 미로를 헤매며 악몽으로 바뀌곤 했다. 하지만 그렇게 달달하면서도 쓰라린 순간들이 모여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다는 사실을, 윤슬은 알 수 있었다.끝까지 써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했다. 끝까지 달려보고서 뒤돌았을 때 그제야 보이는 것이 있다고 했다. 쓸 때는 몰랐다. 구름 마법사 소피아를 이렇게 세상에 선보이게 될 줄은. 당시의 윤슬에게는 그냥 쓰는 일 자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써보는 일이 중요했다. ㅡp266다니던 잡지사가 폐간되고이후 계열사인 운하백화점으로중고신입으로 입사한 차윤슬.차윤슬은 경력은 있지만브랜딩을 해야 하는 백화점 TF팀에 입사한 그녀는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데어느것 하나 쉽게 시작할 수도 없고진행함에 무리가 생기기도 하고실패를 맛보기도 한다.그런 그녀에게 전환점이 생기는데~~ 그 전환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글쓰기가 더해지며프로젝트의 전환점을 가지게 되는데📘<<책들의 부엌>> 김지혜 작가의 신작전작에서 '위로'를 가득 담았다면신작에서는 '위로'에 '용기'를 더해주는 이야기.장면 장면이 그려지며영상화되어도 많이 공감 될 거 같았다.회사 생활이 주된 공간이지만반복되는 회의, 기획 보류, 숫자로 평가받는 일상들그 속에서 지쳐갈즈음숫자보다 '이야기'에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인다는그 포인트가 글쓰기와 연결되며 좋았다.👻@ofanhouse.official 에서 지원받아 @ekida_library 이키다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도서와 원고료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제 이목구비가 좀 흐릿하게 생기긴 했죠. 그래도 얼마 안 됐으니까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혼자만의 추리에 빠져 있던 하주가 몽롱한 기색으로 되물었다. "얼마 안 됐다뇨? 도대체 뭐가요?""죽은 지 얼마 안 됐다고요." ㅡp18...섬뜩해질려고 하는 순간□소슬지 발견 3분 전.근덕에게 위급 상황임을 알린 하주는 신발도 제대로 벗지 못한 채 화장실로 직행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화장실 변사자 집의 화장실이다.ㅡp40그렇게 늘 달고 다닌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들어간 변사자 집의 화장실 샤워커튼 뒤로□바닥에 알몸으로 누운 채 사망한 변사자의 모습이 보였다. ㅡp51아뿔사. 그런데 점입가경은하주의 똥냄새를 맡고 따라온 변사자 소슬씨□"이 냄새를 따라왔어요!""이 냄새가 뭔 냄샌데요?""경찰관님 똥 냄새요!" ㅡp55그렇게 그토록 화장실을 혼자 자유롭게 사용하고파독립한 경찰 하주와승천해야하는데 경찰 똥 냄새를 맡고 찾아와돌아갈 줄 모르는 슬지.그 둘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는데.그런데 이 둘은 묘하게 닮았다.살아있다는 감각을 잃어버린 채그저 살고있을 뿐인 둘.살아있지만 점점 비워져 가는 하주와죽었지만 떠나야 하지만 죽고나서야 살고 싶음을 느끼는 슬지'죽음'을 마주하고서 자꾸만 '삶'을 돌아보게하는기묘한데 웃기고 웃다가 슬픈.그래서 슬지는 도대체 왜 죽은것일까?그 죽음을 통해 슬지와 하주는 무엇을 깨달아갈까?그리고 그 둘을 통해 나는?이미 죽은자이지만 살고싶고죽은자와 친구가 되어 허기짐을 채우는둘의 이상한 우정을 바라보며그 속에서 살아있음과살아가게 나를 기다려주는 이들의 감사함이새삼 불쑥 들어와 토닥여준다.
💨방아일체방귀와 내가 하나가 되는 경지(p116)☕️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카페에 가서 바닐라라테를 마셔. 아이스로. -p236🥒사실 우리 같이 오이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쿠쿠르비타신에 예민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p257 . . . 😶🌫️ <방귀 전사 볼빨간>방귀를 참다가 때굴때굴 굴러본 적이 없다면그 고통은 가늠할 수 없을것이다.방구 참는게 그토록 힘들다는 걸.□"우리 집안 여자들은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이란다."(p16)아니 이게 소설이야 방구야 싶은 설정 속에서이야기는 참을 수 없게 신박하고웃고 슬프고 비범함에 지구를 구하고 싶어지는 능력이 아닌가☕️<깜빡이는 쌍둥이 엄마>□뱃속의 아기가 쌍둥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남편이 말했었다."이왕 키우는 거 한 번에 하면 좋지."-p170그렇게 좋음 너가 혼자 해보지 그래 라는 말이입술 밖으로 나올뻔.쌍둥이 육아맘 다슬기씨는 어느날 깜빡거리기 시작한다.그리고 그 깜빡거림을 고백했지만 남편은 원래 그런거라며 말한다.다슬기씨의 그 깜빡거림이 폭발한다.남편은 펑 하고 사라진다.(여기서 잠깐! 남편도 남편나름 노력했다고 본다.)그리고 다슬기씨의 깜빡거림 해결책은 바닐라라테아니 이 훌륭한 해결법을나는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는 거!진작 다슬기씨에게 알려줄 걸 그랬다.혹독했던 육아의 터널이 있던 그 시절1단계 틀어진 티비를 멍하니 보다 홈쇼핑 주문이 넘쳐났다.2단계 홈쇼핑에 만족감이 떨어지자 주말마다 백화점을 갔다.3단계 아이가 걷기 시작하자 백화점은 사치 혼자만의 외출을 시작했다.4단계 집에 돌아오면 다시 현실육아에 힘겹고 그 돌파구로 책을 붙잡았다.5단계 책만 보니 심심하다 커피를 더했더니이것이 나의 오아시스.그렇게 나는 평온을 찾았던거 같았는데다슬기씨의 처방전 바닐라라테에 재미진 소설을 더해본다지금 추천은 <방귀 전사 볼빨간>🥒<살아있는 오이들의 밤>왜 맛있는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그들은 "오이를 왜 안먹어."이 말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조금은 알 거 같다.걱정마요. 나와 함께라면 말없이 고이 그대 오이를 다 먹어드리리.짧지만 재미있고재미있지만 깊이있는 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