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상자 사계절 웃는 코끼리 1
김옥 지음, 서현 그림 / 사계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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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다보니 우리집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해서

공감을 하면서 읽었어요.

여덟살형아와 네살이지만 다섯살이라고 우기는 동생사이에서

있는 이야기를 적어놓았는데 동생은 특히 형아의 보물상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형아가 보물상자 이야기를 하면 말을 잘 듣는등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나오네요.

우리 작은 아이도 누나방이 좋은지 낮에는 누나가 학교에 가고 나면  잘들어가지

않으면서 누나가 오면 너무 들어가고 싶어하는것이 아마 보물상자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보물창고 정도로 여기는것같아요.

그래서 저희집은 매일 실랑이가 벌어지는데 누나방에 들어가려는 둘재와 안들여

보내주는 큰아이 그래서 거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또하나 동생에게 아빠 엄마의 사랑이 다 갔다가 생각해서인지 샘도 부리고 삐치기도

잘하는 큰아이네요. 이책을 읽으며서 좀더 큰아이에게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큰아이는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동생이 생기고 부터는 자기가 어렸을적에 가지고 놀던

인형이랑 그런것들을 자기방에 가져다 놓더라구요.

동생에게 주라고 하니 자기것인데 왜 주냐고 하는데 할말이 없지만 늘 동생에세  양보해야한다는게

부담도 되고 속도 상해서라고 생각하면서 이해하게 되었네요.

큰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동생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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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 김연아.박지성.강수진.조오련.엄홍길, 도전편 MBC 희망특강 파랑새 1
MBC 희망특강 파랑새 지음, 김성희 그림 / 리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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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알고 있는 김연아 , 박지성 조오련 엄홍길, 강수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mbc희망 특강 파랑새 (1) 도전편이네요.

김연아 선수가   부상때문에 힘들어서 포기 하려고했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자기보다 잘하는 미셸콴을 멘토로삼고 노력했어요. 

박지성선수도 평발에 외모가 왜소해서 축구선수가 힘들다고 했지만 노력해서 되었구요.

그리고 강수진 발레리나 역시 열네살의 나이에 발레를 시작해서  남보다 몇배더 열심히

연습을해서 성공했지만 한편으로 좌절을 이기지 못해서 체중이 10kg이나 늘었던적이

있었어요. 조오련 엄홍길 대장역시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젠 남들에게

멘토로 여겨지게 된 인물들의 이야기네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나 둘씩 꿈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되고 싶은 꿈중에서 그 분야에서 성공하고 인정받은 인물중에서

자기가 존경하고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을 정해서 앞을 향해서 달려간다는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남들이 신체적인 요건이나 다른 이유때문에 안된다고 했던 것들도 자기가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나자신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한다면  정정당당하게 꿈을 이루지 않을까요.

이책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 수영이나 피겨스케이팅등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정말 훌륭한 선수가 나오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오는 그 모습을 보면서

환경보다도 자기의 의지와 목표가 확고하다면 어떤 역경속에서라도 이겨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과 함꼐 우리 아이에게도 어려운일이 있다고 포기하지 말고 더 앞으로

전진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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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수학왕 - 휠체어를 탄 쌍둥이 현제의 꿈 이야기
고정욱 지음, 정연 그림 / 파랑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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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장에인이라는 친구들이 같은반에서 공부하는

일은 드물지만 여기나오는 이야기는 뇌성마비를 가지고 살아가는

두형제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휠체어를 탄 두형제인 우석이와 환석이가 3학년 7반이 되면서

반 아이들과 일어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태진이는 우석이와

환석이에게 독서골든벨에서도 수학에서도 밀려나고 그리고

축구경기에서 태진이가 골을 넣었지만 반칙했다는 이유로

노골이 선언되면서 환석이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반아이들이 환석이와 우석이를 도와주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는 뇌성마비나 교통사고 화상등 여러가지이유로

본의아니게 장애를 가지게 되신 분들이 있는데요.

 길거리를 가다가도 자주는 아니지만 휲체어를 타고

다니시는분이나  목발을 짚고 다니는 사람 저번에 카드를 배달

해주시는 분은 한쪽 손목이절단되어서 없더라구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어야 할텐데 거부감 없이 우리랑 똑같은 사람으로 말입니다.

저도 둘째 아이를  유모차를 태우고 다니다보면 턱도 높고 그리고

휠체어가 다닐수 없는 그런곳들도 많더라구요.

엘레베이터, 에스칼레이터를 설치하지 않은곳에서는 너무 고생을

하는데 하물며 장애를 가지신분들은 더 할 나위 없이 고통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에 맘이 편치가 않아요.

휠체어를 탄 우석이와 환석이는 몸이 불편한데도 밝고 씩씩하게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 아이들도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뵐때 더 나서서 도와주고  그 사람들을 아껴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커갔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건강한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축복인지를 알게 되었고

환석이와 우석이 엄마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서  개발해준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아는데 아이에게 맞추어서 하나씩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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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2
가레스 무어 지음,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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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펼쳐든 순간 참으로 어떤 내용이 있을까하고
기대감과 함께 펼처보았거든요.

근데 첫장부터 막막하게 막히네요.

얼마나 제가 그동안 두뇌운동을 안했는지 여실히 나타는것

같아서 천천히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두뇌 트레이닌 레벨을 1,2,3단계로 나누어져서 차츰 난이도가

높아지는데요.

혼합퍼즐 연산 이해력& 기억력,형태의 개수 거울 반사, 스피드연산문제

시각적 상상력,공간분할등의 순서로 나와 있어요.

제가 문제를 풀면서 우리 아이에게 수학을 풀때 실수한다고

뭐라고 했던것이 너무 미안하게 생각되었어요.

엄마도 힘들어하면서 아이한테 그런것 같아서요.

아이둘을 낳고 보니 전에는 그래도 기억력하나는 좋다고 했었는데

점점 건망증을 달고 사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책을 보면서 두뇌트레이닝을 계속해서

자꾸 잊어버리는 건망증을  물리쳐야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주의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계속 반복해서 문제를 풀다보면

다른 생각을 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집중하게 되니 아이들 학습

능력을 올려주는 좋은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구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고루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도 크기가 작다보니 조그마한 핸드백이나 가방등에
휴대하기가 간편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때 볼 수있다는것도
하나의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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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 최인호 동화집 처음어린이 9
최인호 지음, 이상규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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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단이는 작가의 아들 이름이기도 한데요.

작가의 어렸을때와 아들이 커가면서 꿈꾸는것이

다르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도단이의 그림을 보면 크레파스 빨간색을 잃어버려서

사과,  신호등에게 빨간색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사람들이

빨간색을 가져가보리면 찾지 않고 다치기때문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중에는 무지개에게서 빌려서 그림을

그린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아빠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이야기해도 아빠는 피곤해서 엄마는 늘 공부와 숙제하라는

이야기만 하는데요. 도단이의 이빼기 그리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도단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도단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를

뒤돌아볼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어주기 보다는 도단이의

엄마의 모습처럼 늘 공부해라 숙제해라 하면서 아이를 내몰았던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할머니랑 이를 빼서 던졌던 기억을 하는 모습

 



  이티를 만난 모습                                                              

 

 도단이가 아빠옷을 입고 어른이 된 모습

 

우리가 어릴때도 마찬가지로 공부해라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참으로 빨리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것을 어른이 되면서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나도 모르게 엄마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아이들이 하루일과를 살펴보면 학교에서 학원으로 갔다가 오면 밤늦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리고 나서도 학원숙제나 학교 숙제가 있으면 식구들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다는 사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한마디 해주는게 얼마나 쉬운것 같으면서 어려운일인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주어야겠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책을 만나게 되서 아이와 저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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