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게

편지가게 - 당신을 꽃피우는 10통의 편지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나계영 옮김 / 살림 / 2011년 2월

편지가게라는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하면서

제 눈에 띄인것이 '내가 20대일때 이책을 읽었더라면.....'

이 문구였어요.

처음으로 이 책을 펼쳐읽으면서 저는 이책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되었어요. 주인공이 누나와 함께 길을 가다가 서락이라는서점을

알게 되고 인연을 만들어가면서 편지가게를 알게 되고 그러면서

지금 20대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가게와

인연을 맺고 료타는대학4학년이라서 구직활동을시작하게 되면서 

열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료타는 점차 성장해나가는것을 보게 되는데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좀더 이책을 읽을수있었더라면 하는 생각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네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하거나

할때  나를 이끌어주고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좀더 현재의

모습이 좀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였네요

늘 우리가 알고 있지만 놓치기 쉬웠던 부분들을 여기서는 밑줄까지 쳐가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는 돈으로 사지 못할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책을 읽다보면 그 생각도 바뀌게 되는데요 돈이외에 다른것을 상대가 손에 넣고

싶어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일을

시도하거나 도전해볼때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할때, 취업을 할때 대부분 유명한

회사에 들어가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가 회사에 맞추는것이 중요한지 아닌

회사가 내몸에 맞도록 하는것이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어떤일을 할때

내가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일지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까 하지만

늘 정해졌던길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그 생각으로  갔었던것인데 이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바꾸게 되었던 것 같아요   취업을 하는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내 가슴을

울릴수 있도록 설레이게 하는지  나는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거든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저 편한길로만 가려고 했던 저에게

이책을 일찍 만나지 못했다는것이 너무 아쉽네요 료타역시 자신에게 편지가게가

자신의 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자신이 형을 잘못생각했다는 점을 깨닫고

형이 편지가게를 시작하게 된것도 자신때문이고  마지막손님이 자신이었다는것을

알고 나중에 조카에게도 편지가게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지금 20대들이나 취업을 준비하는사람들이읽었으면 하는 책이구요 그리고 저또한

 우리 아이가 이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결정할때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책이네요  

끝까지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면서 따뜻해지는 책을 만나게 된것 같아서 행복한 맘이

가득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