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 수학왕 - 휠체어를 탄 쌍둥이 현제의 꿈 이야기
고정욱 지음, 정연 그림 / 파랑새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들에게 장에인이라는 친구들이 같은반에서 공부하는

일은 드물지만 여기나오는 이야기는 뇌성마비를 가지고 살아가는

두형제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휠체어를 탄 두형제인 우석이와 환석이가 3학년 7반이 되면서

반 아이들과 일어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태진이는 우석이와

환석이에게 독서골든벨에서도 수학에서도 밀려나고 그리고

축구경기에서 태진이가 골을 넣었지만 반칙했다는 이유로

노골이 선언되면서 환석이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반아이들이 환석이와 우석이를 도와주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는 뇌성마비나 교통사고 화상등 여러가지이유로

본의아니게 장애를 가지게 되신 분들이 있는데요.

 길거리를 가다가도 자주는 아니지만 휲체어를 타고

다니시는분이나  목발을 짚고 다니는 사람 저번에 카드를 배달

해주시는 분은 한쪽 손목이절단되어서 없더라구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어야 할텐데 거부감 없이 우리랑 똑같은 사람으로 말입니다.

저도 둘째 아이를  유모차를 태우고 다니다보면 턱도 높고 그리고

휠체어가 다닐수 없는 그런곳들도 많더라구요.

엘레베이터, 에스칼레이터를 설치하지 않은곳에서는 너무 고생을

하는데 하물며 장애를 가지신분들은 더 할 나위 없이 고통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에 맘이 편치가 않아요.

휠체어를 탄 우석이와 환석이는 몸이 불편한데도 밝고 씩씩하게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반 아이들도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아이도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뵐때 더 나서서 도와주고  그 사람들을 아껴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커갔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건강한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축복인지를 알게 되었고

환석이와 우석이 엄마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서  개발해준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아는데 아이에게 맞추어서 하나씩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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