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펑의 개구쟁이 1
라트 글.그림, 박인하.홍윤표 옮김 / 꿈틀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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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주석 생산지인 페락주 킨다

계곡 한가운데 있는 캄펑에서

태어났는데 엄마는 10시쯤 낳았고 할머니가 받았다

엄마는 판탕이 끝나는날 손님들은 내가 태어난 해먹을

흔들면서 선지자 마호메트를 찬양하는 마르하반을 부르기

시작했어요. 

주석 채취장에 갔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아빠한테도 매를 맞는ㄱ,ㄹ

그리고 아빠는 바투가자에서 일하는 공무원이었는데 집에 돌아와서는

등을 긁는게 일이고  열살이 되면 할례를 행하는 모습도 나와있어요.

 메오르프 유소프의 아들 삼형제와 노느라고 물고기잡는등 그래서

 공부를 뒷전으로 해놓았는데  아버진  그런 아들에게 농사를 지으려면

알고 있어야 하고  농장을 물려받으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아한다는

조건이었어요. 

결국 고등학교에 합격해서 떠나는 날이 온다...

 제가 읽으면서 느꼈던것은 우리들이 어렸을때는 가까운데 집을 나서서 얼마가지

않으면 개울가나 놀곳이 풍보했는데 이제는 놀려면 놀이터로 가야하고 그리고

친구들을 학원으로 다니기땜에 만나기가 더 힘들어지고 그러는게 현실이네요.

전 우리 아이들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런 것이 어떤게 있을까요.

아마 친구 그리고 공부를 하고  난뒤 자기꿈을 이루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나이마다 느끼고 알고 배워야 할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부모인 저희가 먼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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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사라진 보물을 찾아서 -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야기 맛있는 지식 도서관 3
서지원 지음, 이종은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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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보물이 어떤것이 있는지 

유래와  생기게된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그러면서 대대로 내려오게 되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그런 내용이네요.

5학년이 된 국수로에게 신기한 능력이 나타나면서 

우주로 사라져가는 보물들을 찾아가서 막는 그런

일들을 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사달과 아사녀,  호동왕자와 선화공주, 그리고

의상대사와 선묘의 이야기를 통해서 불국사 석가탑과 다보탑, 부석사

무량수전, 성덕대왕신종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성덕대왕신종의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중에서

종을 완성하기위해서 아기를 넣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고 알려주지 않으면 우리가  대대로

지키고 보물로 국보로 여겼던 것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버리거나 차츰

잃어버릴 수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아요.

여기서는 중요한 네가지 보물을 크게  말하고 있지만 그 보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거기에 얽힌이야기들도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훨씬

이해하기 싶고 그리고 국수로라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니 아이들은

자기 친구를 만나것 처럼  친숙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얼마전 서울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인쇄체험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직지 심체요절이란 금속활자인데 그것을 인쇄체험하던 초등학생아이들이

언제 우리나라에 오냐고 물어보았을때  정말 가슴이 꽉 막힌다고 해야하나

그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있는 우리 문화재들이 많음을 볼때  하나씩 찾아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것을 하나라도 더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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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대안학교를 꿈꾸는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15인의 리얼 보고서
김한성 외 14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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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하면  일반 학교에서 문제가 있어서
학교를 진학하지 못해서 가는 학교라고 처음엔

사람들의 인식이 그랬던게 사실인데 이책을 보면서

대안학교 졸업생 15인의 체험담을  보면서 참으로

느끼는게 많았어요.

 저희 신랑도 여기보다는 시골로 가자고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이들이 학교에 학원에 너무 치여서 공부를

한다기 보다 아이들이 로봇같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차라리 시골로 가서 공기도 좋고 학교도 아담하다고 해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놓을수 있는 그런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고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데요.

대안학교 졸업생들의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정작

중요한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얽매이다보니 아이들이 커가면서

느끼고 배워야할것들을 많이 놓치고 있다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제가 자랄때만해도 친구들과 함께 친구네 집에 가서 앵두도 따다

먹고 산이나 들로 놀러다녔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어떨까 했을때  놀이터에 가도 또래를 만나기 힘들고 그리고 저희때처럼

야외로 나가기가 더 힘든게 사실인데요. 여기서는 졸업생들이 느꼈던

것처럼 입시교육이 싫어서 대안학교를 간 이유도 있겠지만 자기의 꿈을

위해서 말이예요. 근데 대안학교하면 시간이 흘렀어도 좋은점이 많겠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대안학교에 갔느냐는 질문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  우리 아이가 자라가면서 정말

아이에게 어떤 것을  경험하도록 해 줄수가 있을까 하는생각과 함께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될 수도 있고 혼자서 해내야 될일이 많아진다고 하는

그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과연 그런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시간을 주었을때 잘 활용하는

훈련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짜여진 규칙안에서 생활해왔기

때문에 자유를 주거나 할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대안학교 학생들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고 자기 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서 노력한다는 점이 틀린거 같아요.

대안학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차츰

정확하게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그런것들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우리 아이들에게 차츰 자신이 원하는일들이 뭔지를 알수 있도록 차츰 훈련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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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 드리세요
이상훈 지음, 박민석 사진 / 살림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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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참으로 바보였습니다. 어머니가 있다는것.

그 어머니가 건강히.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좋은 일이었는지 몰랐던 그는 참으로 바보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부모님 이 옆에 살아계시다는것만으로

좋다는걸 저는 미처 몰랐었는데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 티비를 보다가도  사람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걸 보면서 차라리  저렇게라도 살아계셔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네요...

지금에야 생각해보니 얼마나  그 자리고 크고 소중한것임을 이제야

너무 늦게 깨달은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진짜로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일들이 많은데 특히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은 더 한것 같아요.

가까우니 고맙다는 말도 안하게 되고 사랑한다는 말은 더욱이 말을

꺼내지 못하는게 사실인데  정작 그걸 말할려고 할때는 그 소중한 사람들이

제 옆에 없다는걸 깨닫게 해주어서 서글픈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저도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시골에서 산 적이

있는데  저에게 베풀어주신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을정도였는데요. 시장에 갈때 비포장도로를 걸어서 삼십분정도를 가야

했는데  리어카에 물건을 싣고 우산을 메달아서 저에게 해나 비를 맞지

앉게 그렇게 하고 가셨던 모습이랑  제게 할아버지는 생선이랑 맛있는

음식을  다 주시고 본인들은  나물하고 김치를 드셨던 기억을  저는 못했지만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분들이 너무 일찍 떠나가셔서 더 효도를 못한게

맘에 걸리네요.  할머니와 엄마는 늘 두부등을 집에서 만들어서  남편과 자식들에게

먹이시는 모습, 그리고 뜨개질을 해서 사남매의 옷을 떠 주던 모습. 그리고

그 시절에 카스테라를 만들어서 저희들에게 해주시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면서

옛날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지금보다도 돈은 없었지만 서로를 챙겨주는 그런

모습이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요.  지금 아빠를 챙겨드려야하지만 못하는 저는

앞으로 더  아빠를 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저는 어떤 엄마로 기억될지 생각해볼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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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지혜를 주는 27가지 이야기
하인츠 야니쉬 지음, 이미화 옮김, 젤다 마를린 조간치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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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모험을 떠나는 지혜로운 소년들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한게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기억에 남는것은 친구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밤새 불을 피우면서 친구에게 용기를 주었던 친구랑

그리고 등골이 오싹한것을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차츰 필요한게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우선 가족이나 다른사람들에게 필요할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아이,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이나 힘들지라고 도전하는 모습을 가진 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할 지혜로운 이야기중에서 낡은

도끼는 사람이 너무 욕심을 부리면 자기가 가진것을 다 잃을수 있다는것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모험, 용기, 행복, 사랑, 나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이모든게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꼭 필요한것들인것 같아요.

저도 자랄때 그랬지만 자기가 꿈을 이루려고 하거나 전혀모르는 일을 시작할때

정작 중요한게 모험과 그리고 도전의식인데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일들도 많고  그것을 하려면 아이들에게 그런것들도 하나씩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게 저희 부모들의 몫인거 같고 그리고 자라나는 환경속에서

커가면서  아이들이  용기 사랑 행복 나눔을  생활속에서 자연스레  익혀가면서

다른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나누어주고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그런 아이로

그리고 어려운일이 있어도 주저앉지 않고 도전하면서 자기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게 제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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