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맘 :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의 생계형 공부
문난희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시체맘>이라는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란 마음도 잠시, 

줄인말임을 알게 되어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육아만 해도 힘든데, 아이 셋 육아에 임용고시 공부를 해서 합격을 했다는 

책 소개글을 읽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시간과 체력을 사용했길래 그냥 공부해도 쉽지 않은 임용고시를 

육아, 살림을 하면서 가능하게 했는지 그 노하우가 궁금해 읽게 되었어요.



저자는 대학교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떨어져 기간제 교사를 하다가 

결혼을 하고 남편 따라 지역을 옮겨 외로이 살게 되었대요. 

초보 엄마들이 그러하듯 열심히 하는데 육아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 일과 육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갔을 때 

백일이 지난 둘째 아이를 함께 맡기고 기간제 교사로 일하기 시작했답니다. 

일하면서 마음과 몸에 자극을 받고, 퇴근한 후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대요. 

어느 날 다섯 살 된 큰 아이가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답니다. 

이 단순한 아이의 질문이 잊고 있었던 저자의 꿈을 끄집어내 주었고,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임용고시 공부를 시작했대요. 

20대에는 서른을 꿈꾸고 30대에는 마흔을 꿈꾸라고 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좋아하는 일은 뭔가요?", 

"취미로 즐기는 일은 뭔가요?"라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독박 육아의 시간과 워킹맘으로 보낸 시간을 통해 배운 것은 엄마도 한 인간으로, 

나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그래야 육아도 일도 즐겁게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대요. 

육아의 시간이 그토록 힘들었던 것은 엄마이기 이전에 나 자신으로, 

한 인간으로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었죠. 

엄마도 어떤 방법으로든 나로서 살아가는 기쁨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긴 육아의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일과 육아, 그리고 

나 자신과 아이 사이에 균형을 맞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체력도 안 되는 맘시생 저자는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잘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당시 저자는 삼수를 준비하고 있었대요. 처음과 재수 때 

어떤 전략도 세우지 않고 그냥 준비를 했더니 결과를 불합격이었답니다. 

잘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매일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분명한 목표가 필요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기로 했대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울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단기 목표들을 세우고 실천했으며,

그러기 위해선 지피지기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치르기 위한 전반적인 시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격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고 시간을 배분해야 할 것인지 

전체적인 계획을 세웠답니다.


<시체맘>에는 맘시생을 위한 강의 150% 활용 팁, 합격 독서법 사용, 마인드맵 공부법, 

녹음기 활용법, 색깔별 필기구 활용법, 유형별 답안 작성 방법, 

실전 모의고사 활용법 등을 설명합니다.


바라는 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은 멋지며, 바라는 것은 꼭 이루어내는 습관을 갖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자가 실천했던 성공 습관 3가지, 긍정 확언, 시각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기를 알려줍니다.




김미경 작가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에 "'나다운' 엄마로 살아라."란 

말이 있습니다. 

엄마라는 역할을 완벽히 떼어 버릴 수도 없고, 아이가 장성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어떤 형태로든 엄마의 역할은 존재합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엄마의 역할만을 강요받으며 해야 한다면 너무 힘들고 억울하겠죠. 

엄마가 아닌 나로 살아갈 이유를 찾을 때 

내 삶이 나를 잃지 않는 육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엄마 말고 나로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가 처한 현재 상황과 위치, 역할에만 얽매여 수동적인 자세로 살지 않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주체적 사유'가 있어야 하고, 그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엄마와 내가 잘 통합되도록 '조율'해야 합니다. 

엄마이기 때문에 해야만 하는 무수히 많은 일들 속에서도 

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 삶을 버무려야 합니다.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나를 먼저 챙기는 일, 그게 어색하더라도 

조금씩 지분을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엄마만의 시간을 통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갈 길을 찾고, 또 조금씩 움직이다 보면 

엄마 말고 나로 사는 일상의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시체맘>은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줍니다. 

절대적 시간이 없는 주부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는지 공부 방법을 보여주고, 

그런 공부를 하기 위해 결심하기까지 자신을 찾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30대 중반에 공부를 시작해서 30대 후반에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뤘습니다. 

저자보다 늦은 나이지만 저도 꿈을 꾸겠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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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
김경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주택 정책은 계속 나오고, 부동산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보여주고, 

이럴 때 일반인들은 어쨌거나 아파트 한 채를 사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한 채도 가격 변동 없는 아파트 한 채가 아닌 

똘똘한 아파트 한 채만 보유하고 있어야겠죠. 

<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에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재테크 베스트셀러로 재테크에 성공했습니다. 

10년 후를 생각하는 판단력과 끈기, 종잣돈 모으기와 내 집 마련으로 말이죠.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사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쓸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산다는 말이 정확합니다.


육아로 인해 줄어드는 맞벌이 기간, 소득 대비 너무 높은 전세자금, 

소득 대비 높은 차량유지비와 여가생활비, 자녀 출산 후 시작하는 주택 계획, 

주택을 소비재로 생각하는 인식 때문에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힘이 듭니다.


내 집 마련은 결혼 후 15년 안에 끝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집 마련의 자금목표는 결혼 전부터 만들고, 

정기적금으로 종잣돈을 시작합니다. 대출과 종잣돈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택자금이 마련되었다면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해야겠죠. 

호가, 시세, 실거래가, 급매가와 주택 가격의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위치 가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과 친해져 

매도자 우위 시장인지, 매수자 우위 시장인지 파악하고 같은 지역 3곳에서 

월세 대비 호가를 비교한 후 점검 리스트를 체크하며 후보지를 선택합니다. 

입지 후 후보 매물을 방문해 최종 선택하고 계약을 합니다.


주택 가격은 그 주택에서 발생하는 전·월세금의 크기(연간 현금흐름)와 

그 전·월세금의 미래 안정성(요구수익률)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장률이 높은 자산일수록 요구수익률이 낮아져 안전자산이 됩니다. 

앞으로의 투자 트렌드 역시 안전자산을 선호하므로,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 끝없이 오를 것으로 저자는 전망합니다.



똘똘한1주택의 수익률이 제일 높은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입니다. 

소득이 생기면 세금은 피할 수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주택으로 

소득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9억 원까지는 세금이 한 푼도 없습니다

(1세대 1주택의 경우 9억 원 이하 주택은 2년 이상 거주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또 만일 9억 원이 넘는 소득이 생기더라도 10년이 지나면 

소득의 80%는 없는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1세대 1주택의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10년 80% 공제).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1주택 수익률을 이길 만한 자신이 없는 이유입니다. 


저자는 똘똘한1주택의 상승세는 경제성장률 3.5% 복귀 전까지 간다고 보았으며, 

다주택자들은 점점 입지가 좁아지기에 더욱 똘똘한 아파트 한 채에 집중해야 합니다.




2017년 말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의 44%는 무주택 가구입니다. 

인구 증가는 정체기지만 1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주택을 필요로 하는 가구는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가구 수가 늘어나면 집에 대한 실수요도 늘어나죠. 

거기에 이미 집을 보유한 사람들도 집을 더 사려는 경우가 생기면서 

집값은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자는 이런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것은 국토 면적의 16.7%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전체 인구 중 92%가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숙명입니다. 

정부의 규제정책은 다주택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런 규제정책은 단 한 채를 보유한 사람들의 반사이익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똘똘한1주택이 답입니다. 

<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로 내가 번 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으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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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 유럽 편 -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ㅣ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박미이.복혜원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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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총 16개국 48개의 도시, 국내 총 26개의 도시를 빵과 함께 여행한 박미이 씨와 

해외 총 28개국 78개의 도시, 국내 총 27개의 도시를 빵과 함께한 여행자 복혜원 씨가 

함께한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빵을 좋아하는 빵 자매(친자매는 아닙니다)가 자신들의 유럽여행 중에 기억에 남고 

또 가고 싶은 곳을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에서 알려줍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럽여행 빵지도. 빵덕후라면 요것들은 먹고 와야겠죠.



유럽 사람들은 빵이 주식이니 빵으로 아침을 시작함이 당연합니다. 

현지식 아침 식사인 프레인 추로스와 핫초코. 

24시로 운영하는 가게에서는 요 메뉴가 해장으로도 인기 있는 조합이래요.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된 추로스, 하지만 추로스의 본고장인 스페인은 

지역마다 맛있는 추로스 가게가 있는데요, 

그중에 마드리드 3대 추로스와 바르셀로나 3대 추로스, 그 외 지역을 소개합니다.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빵이 나옵니다. 

유럽의 예쁘고 멋진 풍경과 함께 여행기가 적혀 있고, 

그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빵들.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국민 빵 시미트래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빵들을 알려주는데요, 

프랑스의 몽블랑, 카놀레, 에끌레르, 밀푀유, 마카롱, 이스파한까지 이름만 들어도, 

사진만 봐도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망치로 부숴먹는 독일의 슈니발렌, 비엔나커피와 오스트리아 대표 디저트 자허토르테, 

런던의 벤스쿠키, 이탈리아의 티라미수와 비스코티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커피 종류와 이탈리아 카페 투어 추천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와 케이자다 그리고 트라베세이루, 

체코의 굴뚝 모양 빵인 뜨르들로, 이탈리아 나폴리의 바바럼과 스폴리아텔레, 

프랑스의 크레페와 마들렌 그리고 피낭시에, 

그리스 산토리니의 전통 빵 피테스까지 다양하네요.



안주용 빵도 나오는데요, 독일 수제 맥주와 짭짜름한 프레첼, 

이탈리아 비어와 이탈리아 피자, 스페인의 타파스.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유럽의 빵도 다양합니다. 

독일에서는 12월 초부터 슈톨렌을 만들어 일요일마다 1조각씩 먹으며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숙성될수록 더욱 맛있대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 판도로와 파네토네, 

왕관 모양의 구겔호프, 크리스마스이브의 통나무 장작 케이크 뷔슈 드 노엘까지 

색다른 크리스마스 빵을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빵 자매가 사랑한 국내 빵집 3곳이 소개되는데요. 구미와 대구 2곳입니다. 

대구에 사는 뽀야맘 조만간 가보려고요.


전국 찐빵 투어 리스트와 전국 당근 케이크 투어 리스트도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만나게 된 빵 자매. 그땐 잠시 스친 인연이었지만 

블로그에서 빵으로 글을 쓰면서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대요. 

그러다가 각자가 있는 서울과 부산을 자주 오가며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고, 

최근엔 일본 빵 투어도 함께 했대요. 

'여행'으로 만나 '빵'으로 친해진 빵 자매. 

비슷한 취향을 가져서 더욱 즐겁고 말도 잘 통한대요. 

함께할 때면 즐겁고 행복한 이 둘이 들려주는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소개된 유럽 빵집과 국내 빵집, 저도 정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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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리커버 에디션)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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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때부터 똑똑한 사람이 성공하는 건 당연하다고 받아들입니다. 

반대로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자라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내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라며 한탄을 합니다.

또한 자라면서 그렇게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큰일을 해냈을 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지요. 

우리는 지능과 성적을 밀접하게 보고, 더불어 성공까지 연결을 짓습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당연하고 상식인 건가요?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서 우리의 생각을 뒤집습니다. 그럼 한번 보겠습니다.



창조적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자신의 최고 아이디어를 젊은 나이, 

평균적으로 스무 살이 되기 이전에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되는 패턴에 대해서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마이클 패러데이가 전자기 회전을 발견했을 때의 나이는 

서른이었고,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발견했을 때는 마흔 살, 

그리고 자기 광학 효과와 반자성을 발견했을 때는 무려 쉰네 살이었습니다. 

반면 아주 어릴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들은 경우에는 나이가 든 이후의 작업은 

그저 예전 생각을 더욱(때로는 뻔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거나, 

과거 입장을 고집스럽게 방어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범한 고등학교 교실을 봅시다. 

이 중에서 장차 누가 의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기업가가 될지, 

또 누가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면서 살 것인지 짐작할 수 있나요?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그 성공 과정을 추적한다면 

보통 그 사람이 기울였던 많은 노력의 시간들을 볼 것입니다. 

아니면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재능이 있었는지, 

또는 부모가 그 아이의 재능을 얼마나 지지해줬는지 등도 평가할 수 있겠죠. 

결국 모든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게 우리가 말하는 성공의 전부일까요? 

심리학자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을 연구할수록 노력하려는 개인의 소박한 의지보다는 

그들을 둘러싼 긍정적 환경의 신호들이 

그들을 순환적으로 더 노력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환경의 신호를 차단하고 목표에 온전히 집중한다면 변화가 일어난다는 거죠.


학생들의 성적은 엉덩이가 의자에 앉아 있던 시간만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잘한다'라는 신호를 받는지, '못한다'라는 신호를 받는지를 봐야 합니다.



산업혁명이 가능하게 된 그 시기의 사람들은 천재의 기준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천재란 없으며, 누구나 실용적인 목표 하나만을 끈질기게 추구한다면, 

그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신호들은 실제로 누구나 가능하게 만듭니다. 

오늘날처럼 명문대와 일찍 만든 패배자들로 양분화된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누구나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학문을 두들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목표 하나만을 끈질기게 추구한다면 

그 분야에서 가장 위대해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은 상당 부분 타인에게서 옵니다. 

사람들이 나를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더 못해질 것이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본능적으로 노력합니다. 그것은 잠재의식 차원에서 

그 신호들을 의식적으로 차단하고, 차단된 공간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향해 뛰어들 때 

반짝이는 최고의 순간들이 생깁니다. 

또한 얼마나 공부했느냐보다도 얼마나 의미 있게 공부를 경험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사회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받는 것만이 최상은 아닙니다. 

사회는 빠른 속도로 한 영재를 모두가 우러러보는 경지로 올려줄 수 있지만, 

정작 그 신호가 조금만 흔들려도 순식간에 무너져버립니다. 

긍정적인 신호만 받으며 성장하면 부정적인 신호에 대한 내성을 

결코 길러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제 학생에서 열 과목을 모두 잘하게 요구하기보다 

한 과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찾을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성공 곡선을 올라타지 못한 아이들에게 

더 새로운 곡선을 그릴 수 있다고 대답해줘야 합니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에필로그에서 저자의 집안 이야기가 나옵니다. 

3대째 교사인 집안에서 모든 교육적 기회와 투자는 아이들에게 집중되었고, 

부모는 아이들의 학문적 성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중학교를 막 졸업한 아들에게 수학적 재능의 싹을 보고 

아버지가 직접 수학을 가르쳤답니다. 잠깐 개념을 설명하고 고난도 문제를 풀게 했죠.

그런데 아들은 따라주질 못했습니다. 며칠을 참다 수학 책을 던지며 

자신의 아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어디 가서 내 아들이라 하지 마라. 너는 수학에 아무런 재능이 없어!"라고요. 

부정적 신호를 들은 아들은 새벽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도 수학 성적은 계속 떨어졌고, 

집안에서 유일하게 야간대학을 전전하던 아이는 

그쯤에서 모든 것이 끝나버린 기분이 들었답니다.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한 아들은 변화를 결심하고 몸부터 비웠답니다. 

평생 엉망진창으로 살 줄 알았던 저자는 평생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여기던 사람들을 

차단하자 완전히 바뀌었대요. 

한 음악평론가가 "글이 굉장히 특별하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그 말 한마디가 저자의 머릿속에 들어와 독특한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신이 자살하러 갔던 그때의 그 공간은 영화로 제작되었고, 

영화에서 자살하려는 나를 붙잡는 역할을 맡았대요. 

이제 그 신호의 힘을 이해하는 저자, 

이렇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신호의 힘이고, 

그것을 차단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 될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서 있는 분야에서 어떤 신호를 받고 있나요? 

그리고 당신의 한계를 긋는 신호를 차단하고 가장 깊은 이해가 담긴 공부를 한다면 

얼마나 놀랍게 변화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서 충분히 답합니다. 

이제 당신이 직접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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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
라루스 지음, 이정은 옮김 / 니들북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설명이 필요 없는 유럽 브런치&디너 레시피가 들어있는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입니다. 

요리를 하고 싶은데 긴 글을 읽기 힘들다면, 재료를 살 때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하나씩 찾아야 한다면, 요리하느라 2시간씩 보낼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이 필요합니다.



2쪽에 걸쳐 한 가지 요리가 나옵니다. 

한쪽엔 어떤 재료로 어떻게 요리하는지 짧은 글과 사진과 글이 있어요. 

이렇게 단순하게 보여주니 처음 보는 요리임에도 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도전 욕구가 샘솟네요.



에피타이저 요리로 빵, 타르트, 케이크, 샐러드, 수프 등이 등장합니다. 

생소한 재료를 사용해서 이름만 봐선 뭔지 몰라 허둥대겠지만 

사진이 함께 나와서 재료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거기에 어떻게 만드는지는 그림으로 설명해서 좋습니다.



생선을 보통 굽거나, 찌거나, 탕으로 먹는데, 

유럽은 피자, 스테이크 훨씬 다양하게 요리를 하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한번 따라 해야겠어요. 

채소 요리 또한 볶음, 파스타, 그라탱, 빵, 피자, 리소토, 샐러드, 구이, 버거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디저트라고 하면 강정, 유과, 식혜, 수정과, 곶감 등 

다양하게 떠오르지 않는데 유럽에선 다양하게 먹고 마시는 것 같아요. 

케이크, 타르트, 브라우니, 구이, 쌈, 무스, 아이스크림, 빙수 등 달달한 음식 위주이고,

음료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대중적인 음료를 알려줘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럽식 브런치 & 디너 레시피가 

200가지 실려있습니다. 

이 책은 구구절절한 설명은 생략하고 단순하게 그림, 사진, 기호, 간단한 글만 있어요.

그래서 더욱 직관적으로 요리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더하는 표시는 같이 섞으면 되고, 화살표 방향으로 요리 순서를 따라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 페이지에 실린 완성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언어학자 피에르 라루스가 설립한 라루스 출판사는 

160년의 전통을 가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사입니다. 

영국 브리태니커, 독일의 브로크 하우스와 함께 세계 3대 백과사전 출판사 중 하나로, 

현재까지 1000권 이상의 사전, 실용서, 문화서 등을 펴내고 있습니다. 

그런 라루스에서 기획한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은 내용을 펼쳐보지 않아도 

기획에서 얼마나 까다로운 자체 검사를 거쳤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러니 믿고 따라 해보세요. 

저도 이사 가서 집들이 요리로 <아주 쉬운 그림 레시피북>에 나온 음식들을 선보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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