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
김경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주택 정책은 계속 나오고, 부동산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보여주고, 

이럴 때 일반인들은 어쨌거나 아파트 한 채를 사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한 채도 가격 변동 없는 아파트 한 채가 아닌 

똘똘한 아파트 한 채만 보유하고 있어야겠죠. 

<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에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재테크 베스트셀러로 재테크에 성공했습니다. 

10년 후를 생각하는 판단력과 끈기, 종잣돈 모으기와 내 집 마련으로 말이죠.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사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 쓸 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산다는 말이 정확합니다.


육아로 인해 줄어드는 맞벌이 기간, 소득 대비 너무 높은 전세자금, 

소득 대비 높은 차량유지비와 여가생활비, 자녀 출산 후 시작하는 주택 계획, 

주택을 소비재로 생각하는 인식 때문에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기 힘이 듭니다.


내 집 마련은 결혼 후 15년 안에 끝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집 마련의 자금목표는 결혼 전부터 만들고, 

정기적금으로 종잣돈을 시작합니다. 대출과 종잣돈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택자금이 마련되었다면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해야겠죠. 

호가, 시세, 실거래가, 급매가와 주택 가격의 구성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위치 가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과 친해져 

매도자 우위 시장인지, 매수자 우위 시장인지 파악하고 같은 지역 3곳에서 

월세 대비 호가를 비교한 후 점검 리스트를 체크하며 후보지를 선택합니다. 

입지 후 후보 매물을 방문해 최종 선택하고 계약을 합니다.


주택 가격은 그 주택에서 발생하는 전·월세금의 크기(연간 현금흐름)와 

그 전·월세금의 미래 안정성(요구수익률)에 의해 결정됩니다. 

성장률이 높은 자산일수록 요구수익률이 낮아져 안전자산이 됩니다. 

앞으로의 투자 트렌드 역시 안전자산을 선호하므로,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 끝없이 오를 것으로 저자는 전망합니다.



똘똘한1주택의 수익률이 제일 높은 이유는 바로 세금 때문입니다. 

소득이 생기면 세금은 피할 수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주택으로 

소득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9억 원까지는 세금이 한 푼도 없습니다

(1세대 1주택의 경우 9억 원 이하 주택은 2년 이상 거주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또 만일 9억 원이 넘는 소득이 생기더라도 10년이 지나면 

소득의 80%는 없는 것으로 인정해 줍니다(1세대 1주택의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10년 80% 공제).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1주택 수익률을 이길 만한 자신이 없는 이유입니다. 


저자는 똘똘한1주택의 상승세는 경제성장률 3.5% 복귀 전까지 간다고 보았으며, 

다주택자들은 점점 입지가 좁아지기에 더욱 똘똘한 아파트 한 채에 집중해야 합니다.




2017년 말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의 44%는 무주택 가구입니다. 

인구 증가는 정체기지만 1인 가구의 증가와 노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주택을 필요로 하는 가구는 계속 늘어가고 있습니다. 

가구 수가 늘어나면 집에 대한 실수요도 늘어나죠. 

거기에 이미 집을 보유한 사람들도 집을 더 사려는 경우가 생기면서 

집값은 상승세가 지속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자는 이런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것은 국토 면적의 16.7%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전체 인구 중 92%가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숙명입니다. 

정부의 규제정책은 다주택자들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런 규제정책은 단 한 채를 보유한 사람들의 반사이익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똘똘한1주택이 답입니다. 

<이제는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답이다>로 내가 번 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으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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