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의 문화사 - 매너라는 형식 뒤에 숨겨진 짧고 유쾌한 역사
아리 투루넨.마르쿠스 파르타넨 지음, 이지윤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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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개봉해 흥행이 되었던 영화 <킹스맨>, 아시죠? 

그 영화에서 나온 "Manners makes man." (포스터에 나온 영어 문구는 고대 영어랍니다.)

영화를 못 본 분은 있어도 이 대사 못 들은 사람은 없다죠. 

예로부터 신사의 나라, 매너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영국, 

그래서인지 왠지 영국 사람들은 예의 바를 것 같은데요. 

매너라는 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시나요? <매너의 문화사>에서 그 역사를 알려줍니다.



사진에 있는 독일 백과사전들은 유럽이 

다섯 개의 대륙보다 더 중요하고 더 문명화된 대륙이라고 치켜세웁니다. 

그러나 유럽 밖에서는 이러한 세계관이 의심의 대상이었죠. 

중국 역사가 지유는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중국은 아시아에 속한다는데, 

그렇다면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는 어디인지 묻습니다. 

그의 눈에 유럽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달린 반도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지유의 주장은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누구도 유럽의 경계가 어디인지 확언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유럽에 산다"라고 할 때, 과연 '우리'가 어디에 있다는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혹은 

'유럽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정의함으로써 유럽을 정의하는 것은 아닐까요?


계몽시대 유럽의 철학자들은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야만적이고 문명화되지 못하였으며 거칠다고 주장했어요. 

모든 사회가 규정하는 '인간' 개념의 의미는, 

잠재적으로나 노골적으로나 자신이 속한 무리의 일원에게 한정됩니다. 

인간에게 외부인은 종류가 다른 인간이자 문명화되지 못한, 

때로는 거칠고 야만적이기까지 한 대상이며, 

이 모든 성질은 '매너가 없다'라는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이미 중세부터 서로 다른 민족 간이나 한민족의 후손들 사이에서 

그들 고유의 풍습과 '다른' 풍습을 분명하게 구별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행동하고 공동체가 수용할 수 있는 예절 규칙을 따르는 일이 

항상 중요하게 여겨졌지요. 

하지만 같은 문화권 안에서도 사회계층에 따라 매너가 뜻하는 바가 달았어요. 

유럽의 귀족 계급은 다른 계급이나 일반 농부들로부터 자신들이 돋보이기 위한 용도로 

세련된 매너를 발달시켰습니다. 

오늘날의 사회가 예전에 비해 더 '민주적'이라고 하지만, 

17세기 선구자 역할을 했던 프랑스 왕실이 

지금은 소셜미디어로 변해 매너라는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매너의 문화사>는 몸가짐과 보디랭귀지, 인사법, 식사예절, 자연 욕구와 분비물, 

눈물과 웃음, 공격성, 성생활, 디지털 중세 시대로 매너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아는 사람이 시야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오른쪽 손을 들어 아는 체를 하는데, 

이 습관은 원래 로마 군인들로부터입니다. 

그들은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른손을 들었죠. 

악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면서 손에 칼이나 비슷한 무기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 것입니다. 

악수가 인사법의 기능을 갖게 된 것은 19세기 유럽에서부터입니다. 

이전까지는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확인하는 상징적 제스처로 활용됐습니다. 

모자를 벗어드는 인사법은 중세 기사들의 풍습에서 비롯됐는데, 

그들은 군주나 친구들 앞에서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투구를 벗어들었어요.

기사들에게 맨머리를 드러낸다는 것은 목숨을 내놓는다는 뜻이었습니다. 

예의범절과 인사법은 위험사회에서 폭력성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책이었습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모두가 친구 아니면 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편에 속하는지를 행동과 몸짓을 통해 정확하게 나타내야만 했지요. 


중세와 근대의 일반인들은 신호가 오면 그 자리에서 용변을 해결했습니다.

변기나 보조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창문을 통해 길에다가 바로 노폐물을 버렸어요.

일반인들은 용변을 보도록 정해진 장소가 흔치 않았고 그마저도 공동으로 사용했습니다.

당시는 하수도가 없어서 유럽 도시의 거리에는 어디나 똥이 넘쳐흘렀습니다. 

18세기 에든버러의 행인들은 반드시 모자를 써야 했어요. 

어느 집이나 하루에 한 번은 창문을 열고 길에다 요강을 비웠기 때문입니다. 

변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사적인 공간은 아니었어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역할을 했습니다. 

19세기에 하수도망이 깔리기 시작한 때부터 위생 관념이 생겨났습니다.



인터넷은 문화 간 가교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세계의 예절 지도서인 '네티켓'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공격적 행위들을 제어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도 처음엔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고 

새로운 친구 관계를 맺는 데 기여했어요. 

하지만 지금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나르시시스트들의 자화자찬과 

악플러들의 장황한 험담은 중세의 통제되지 못한 행실이 

가상세계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사람과 마주치고 소통하는 기회가 사라지면서 

정중하게 행동하는 법과 공격적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기술은 진보되었지만 매너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너의 문화사>는 소개한 악수, 모자 외에도 더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매너라는 것이 동물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인지 증명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귀족계급이 일반 서민과는 다르다는 것을 뽐내기 위해 견고해지고, 

우리나라의 제사문화와도 맥을 같이 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인사법, 식사예절, 자연 욕구들이

예전엔 그 의미가 달랐다니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흥미로운 매너의 역사를 읽으며 시대마다 '통하는' 태도와 보디랭귀지가 다른 것처럼 

지금도 처음 의미와 다른 매너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있었어요. 

<매너의 문화사>로 이제껏 알고 있던 매너를 제대로 알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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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 파워블로거 벨루가가 알려주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최해정 지음 / 미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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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한 요리책이 나왔군요. 

그동안 집에 있는 요리책들은 처음에 좀 보다가 결국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요리책은 다를 거예요. 

왜냐하면 이름처럼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이기 때문이죠. 

전자레인지와 시판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럴싸한 요리들이 가득 들어있다고 합니다.

완전 기대만땅입니당~~~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은 계량컵과 계량스푼이 없어도 

숟가락으로 계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리할 때 유용한 조리도구도 몇 가지 소개하고 자주 쓰는 채소 보관법도 있어요. 

특히 대파, 마늘, 양파, 청양고추를 3주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더 맛있게 담는 플레이팅 팁, 애정 하는 소스들, 반죽 및 발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 시판 제품을 이용한 일품요리, 

그럴싸한 간식과 안주, 믹스로 만드는 홈베이킹의 4부분으로 많은 요리를 선보입니다. 

왼쪽 페이지 아래에 요리에 걸리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 페이지 연두색 네모에서 요리에 필요한 재료, 요리에 필요한 양념, 

도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요리 사진을 모아놓아서 따라 하기 편하네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초간단 반찬과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어요. 

재료를 준비하고 양념을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하면 끝입니다.


시판 제품을 이용해 그럴싸한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식당에서 파는 안주와 간식도 가능해요.


쿠키믹스, 핫케이크 믹스, 식빵 믹스, 호떡 믹스로도 

더 맛있는 과자와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을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봤는데요. 

보더니 자기도 만들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보이더라고요. 

이제까지 요리라곤 라면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그만큼 요리방법이 쉬워서 자기도 할 수 있겠다 싶은가 봐요. 

정말 요리방법 보면 재료 손질과 양념만 만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꺼내서 뒤적이고 다시 돌리면 끝이더군요. 

그러면 손이 많이 가는 다양한 요리가 완성이 되니 진짜 쉬울 것 같아요. 

시판 제품을 이용한 것들도 재료와 양념만 만들어놓으면 볶으면 끝이니 

요리가 어려울 게 없어 보입니다. 


요알못, 자취생, 신혼부부, 맞벌이부부 등 요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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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미술관 -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고산 지음 / 앤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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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은 보기만 했지, 감상은 1도 못하는 미. 알. 못인 저. 

그래서 미술작품에 대한 해설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질문하는 미술관>은 미술작품에 대한 해설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림에 숨겨진 그 시대의 사회문제를 설명하고,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진행되는 사회문제를 보여줍니다. 

차별, 혐오, 불평등, 위선, 탐욕, 반지성, 중독, 환경오염의 8가지 사회문제를 

미술작품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질문하는 미술관>에서 살펴봅시다.



첫 번째 사회문제, "차별"입니다.

영화나 그림에서 많이 접한 메두사는 신의 저주를 받아 

머리칼이 징그러운 뱀으로 변화된 여자입니다. 

얼굴을 보면 돌처럼 굳는 저주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메두사의 원래 모습은 아테나 신전의 사제로 

아테나 여신에 견줄 만큼 아름다웠대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수많은 남자 가운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있었고, 

둘은 연인이 되었어요. 

아테나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아테나가 보고 

메두사를 변하게 만들고 외딴섬에 가둬버렸답니다. 

다른 지역 신화에는 다른 내용의 메두사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포세이돈이 사랑을 고백하지만 메두사는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아 포세이돈이 성폭행했대요. 

신전에서의 악행에 분노한 아테나가 역시나 메두사에게 저주를 내립니다. 

신화의 결말은 예상 밖이죠. 

그녀가 포세이돈의 연인이냐, 혹은 포세이돈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냐에 상관없이 

끔찍한 저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해자인 포세이돈에게는 어떠한 벌도 내려지지 않습니다. 

피해자인 그녀에게만 지속적이며 폭력적인 저주가 계속됩니다. 

그 폭력에는 페르세우스도 등장합니다. 

메두사의 목을 베어 오라는 임무를 맡은 페르세우스는 아테나의 도움으로 성공하죠. 

이렇게 메두사는 두 신들과의 관계 속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우리는 이 신화에서 성폭력 피해자가 도리어 괴물로 변해야만 하는 

낯설지 않는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녀는 피해자임에도 가해자로 변해있죠. 

남자를 돌로 만드는 운명으로 인해 남성 중심 사회에서 가해자로만 존재합니다. 

남성의 성적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죄를 범했다고, 

그다음에는 남성을 무력화하는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대상이 됐습니다. 

일종의 꽃뱀 프레임입니다. 

메두사 신화는 남성을 유혹하고 그 권위를 무너뜨리려는 여성에 대한 불안을 이야기합니다. 

동시에 이에 대한 처벌의 정당성도 언급하죠. 

결국 신화에는 남성이, 남성에 의한,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제도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습니다. 

지금의 미투 운동을 보며 우리는 무수히 많은 변명을 듣습니다. 

'술 때문에', 딸 같아서 그랬다',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라며 

꽃뱀 프레임을 걸기도 합니다.

 아니면 '피해자다움'이 없으니 '암묵적 동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암묵적 동의'는 '동의'가 아닙니다. 

이렇게 우리 시대의 피해 여성들은 메두사가 되고, 꽃뱀이 되고 있습니다. 

메두사를 괴물로 만든 것은 결코 메두사 자신이 아니었어요. 

만일 누군가가 반드시 괴물로 되어야 할 운명이었다면 

그 누군가는 메두사가 아닌 가해자여야 합니다. 

지금은 가해자보다 슬프고도 안타까운 메두사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고대국가 스파르타는 우생학이 나타난 나라입니다. 

그들은 열성인 아이가 태어나면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였다고 합니다. 

스파르타는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건장한 청년들에게 

자신의 아내와의 동침까지도 허용했어요. 

또한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임무는 훌륭한 군인으로 성장할 아이를 낳는 일입니다. 

스파르타의 여성들에게 운동이 권장되고 전투 훈련에 참여하게 한 것도 

우생학적인 관점에서 신체를 단련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원로원으로 데려가 아이의 생존을 결정할 건강 상태를 검사받았습니다. 

고대로부터 시작된 우생학은 소멸되지 않고 내려오다 

1800년대 후반 분리주의를 실시한 미국에서 나타났습니다. 

가난은 타고난 '기질'이라며 열등한 혈통이 문제라고 

이들에 대한 추방과 출산 제한을 시행했으며 차별적인 이민법을 만들었어요. 

서구에서는 나치 정권이 자행한 무차별 학살이 대표적이고, 

얼마 전 제주도로 온 난민들에 대한 한국 사회가 보인 편견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형은 경제적인 차이에 의한 편 가르기입니다. 

계층의 분리와 갈등은 수많은 문학작품 속에서 하나의 주제로 다루어져 왔고, 

화가들은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오만함을 경고했어요. 

사회고발 그림을 많이 그린 오노레 도미에의 '삼등열차'와 '일등열차'를 보면 

영화 '설국열차'가 떠오릅니다. 

사상에 의한 편 가르기는 더 끔찍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좌와 우의 대립입니다. 

해방 이후 사상 대립이나 한국전쟁, 4·3 제주 항쟁, 5·18민주화 운동을 거치며 

수십 년을 지속해왔죠. 

피카소가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 십자군 전쟁의 그림들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영화 "라쇼몽"은 밝은 대낮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한 

세 가지 시선, 세 가지 자기합리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억, 같은 사건이라도 

그것을 자신의 입장에 맞춘 해석은 심리학적 용어, '라쇼몽 현상'을 낳았어요. 

자신의 입장에서 기억하고 싶은 것만을 취사선택해 기억한다는 것이죠. 

라쇼몽 현상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숱하게 겪습니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닙니다. 

때로는 거짓이 숨어있다 해도 편견이 작용해 그것을 진실로 여길 때도 있어요. 

눈은 우리가 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경험은 시야를 좁히고 우리를 동굴 속에 가둬버립니다. 

페테르 루벤스의 '시몬과 페로', 영화 '왜그 더 도그', 밀레의 '이삭줍기', 

쥘 브르통의 '이삭 줍는 여인들의 귀가'에서 육체의 눈으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정신의 눈으로 보는 진실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소개한 사회문제 외에도 더 많은 사회문제를 다룬 미술작품이 많습니다. 

미술작품을 다룬 책들은 읽었지만, 

<질문하는 미술관>처럼 사회문제와 엮은 책은 처음이었어요. 

소개한 미술작품을 단순히 그림 감상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그 시대만을 그려낸 작품인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이렇게 많다니, 

<질문하는 미술관>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임을, 

8가지 사회 문제를 푸는 첫 단추가 되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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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2019.11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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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노벨상이 발표되면서 수상자가 누구인지, 어떤 연구를 했는지 궁금했지요. 

특히 과학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은 더욱 유심히 보았을 건데요. 

청소년과학잡지 과학동아에 2019 노벨상 수상자가 자세히 소개됩니다. 

그럼 과학동아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Science News'에는 NASA가 공개한 블랙홀 영상, 머리 많이 쓰면 단명한다?, 

스스로 소리 내는 탄소나노튜브 개발, 거대 공룡이 뇌를 식힌 방법은 침? 등 

흥미로운 과학 기사가 있습니다.


기획기사인 '검시관의 사건 노트 미제 사건 특별편 

- 영원한 비밀은 없다 미제 사건과의 전쟁'에서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제 사건들은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를 자세히 보여줍니다.


'이달의 PICK'엔 50년 만에 첨단 CG로 부활된 거대 타조공룡 데이노케이루스,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신체검사 받던 날, 

돼지가 인간 췌장 가진 쥐 출산? 불붙은 키메라 배아 연구, 

878초냐 888초냐 중성자 수명 10초 미스터리, 

담배는 담배일 뿐 향기에 속지 말자 전자담배의 무서운 유혹까지 

동물부터 생물, 우주,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 내용을 설명합니다.


'세상을 바꾼 원소 ⑥ 철 세상을 구한 아이언맨 문명 이끈 진정한 영웅, 철'로 

영화 영웅인 아이언맨으로부터 철을 끄집어내 

지구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이유와 하이브리드 철이 왜 나왔는지, 

혈액과 어떤 관계인지 파헤칩니다.



청소년과학잡지 과학동아 11월호의 특집 '2019 노벨상'. 

그중에서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2019 노벨상을 종합 분석하고,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들이 

어떤 분야를 연구했는지를 설명합니다. 

게다가 이들의 동료로, 제자로 옆에서 지켜본 

국내 최고 과학자들에게 수상의 의미와 수상자들의 삶의 철학도 실었습니다.



'Culture 본격 냉동인간 해동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인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 나온 T-800과 Rev-9의 궁금증의 답을 알려주고, 

웹툰 그리는 서울대 공학박사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영화 2편을 비교해 인공지능에게 인류를 맡길 것인지 물어봅니다.


얼마 전 발표된 '2019 여성공학인대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청소년과학잡지 과학동아 11월호에 실었습니다.


'Tech'엔 Google 연산속도, 랙 없는 온라인 게임이 가능한지, 

시각/청각/촉각 중 로봇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은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Space'에서는 나로호 설계 본격 스타트, 

40년 유인 비행 역사의 산증인 두미트루 도린 프루나리우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ducation'에는 질병 진단의 패러다임 전환 스마트 콘택트렌즈, 

홀로그램 기술과 딥러닝이 만나면을 주제로 쓴 논문과 본지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중국/영국 유학생이 알려주는 유학 이야기가 솔직하게 들어있어요.




청소년과학잡지 과학동아 11월호에는 2019 노벨상이 표지를 장식합니다. 

노벨상은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명예로운 상인데요, 

과학동아를 읽으며 그 꿈을 키워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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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셀프트래블 - 2020-2021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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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이라 그런가요,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집에서도 손과 발이 시려서 무릎담요와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고 있어요.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나라로 여행 가고 싶지 않나요? 

특히 햇살이 눈부신 해변으로 말이죠. 그런 해변이 모여있는 

<셀프트래블 하와이>를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하와이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들, 하와이 전도, 하와이 알아보기, 

하와이 가기 전 자주 묻는 질문 8가지'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준비할 수 있어요. 

'하와이 날씨와 옷차림, 떠나기 전 체크! 하와이 주의할 점, 

일 년 내내 즐기는 하와이 축제, 여행 전 알아둘 하와이 역사 & 문화, 

알아두면 쓸모 있는 하와이 지식, 하와이 여행 필수 앱, 

하와이가 담긴 영화 & 음악 & 책, 5박 7일 오아후 기본 코스, 

8박 10일 오아후 장기 코스, 10박 12일 오아후 + 이웃섬 코스, 

5박 7일 마우이 + 빅아일랜드 코스'를 알려줍니다.



Highlight, Sightseeing, Activity, Transporatation, Food, Shopping, Stay의 

7가지로 나눠 말 그대로 하와이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을 보여줍니다.


Highlight - '하와이에서 꼭 해야 할 일 Best 10, 오아후 필수 스폿 Best 10, 

이웃섬 필수 스폿 Best 7'

Sightseeing - '하와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 하와이에서 무지개를 발견하는 방법,

나만 알고 싶은 하와이의 숨은 명소, 하와이 베스트 비치, 하와이 시크릿 비치, 

하와이 비치! 그것이 알고 싶다, 하와이 바다를 지키는 동물 친구들, 

하와이의 일출·일몰·야경·별, 무료로 즐기는 문화 공연, 하와이안 문화 교실'

Activity - '하와이 해양 액티비티, 하와이 기타 액티비티, 트레킹으로 만끽하는 대자연,

와이키키 자전거 산책'

Transportation - '렌터카로 즐기는 하와이 드라이브,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버스 여행'

Food - '심층 분석! 하와이 로컬 먹거리, 하와이 음식점 이용 매뉴얼, 

로코가 사랑하는 로컬 식당, 하와이 과일 & 채소, 하와이 커피, 

하와이 맥주 & 칵테일, 하와이 레인보우 디저트'

Shopping - '하와이 대표 아이템, 하와이 한정 기념품, 하와이를 상징하는 기념품, 

하와이안이 된 캐릭터 & 인물, 도전! 로코로 변신하는 하와이 패션, 

쇼핑센터 & 아울렛 천국 하와이, 하와이에서 만난 패션 브랜드, 

로컬처럼 하와이 마켓 탐방, 하와이 슈퍼마켓 나들이, 하와이 슈퍼마켓 추천 상품, 

하와이 드러그 스토어 총정리, ABC 스토어 완전 공략,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

Stay - '하와이 호텔 이용 전 알아두기, 하와이 호텔 속 숨은 카페, 

추천! 하와이 호텔 머천다이즈'



하와이를 오아후(남부/동부/북부/중부),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의 대표적인 섬으로 나눠 소개합니다.


오아후에는 호놀룰루, 와이키키, 노스 쇼어, 진주만 등과 연관이 깊습니다. 

오아후 섬에 있는 지역과 명소를 이르는 말이죠. 

하와이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오아후 여행을 의미합니다. 

하와이 여행의 핵심이자 하와이를 대표하는 오아후는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입니다. 

'오아후 들어오기,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 오아후 안에서 이동하기, 

오아후 추천 일정'에 오아후 전도가 들어있습니다.


<셀프트래블 하와이>는 오아후 섬을 남부/동부/북부/중부로 다시 나눠 

더욱 자세히 보여줍니다. 

호놀룰루(오아후 남부)에서 꼭 해야 할 일과 공항에서 호놀룰루 이동하는 방법, 

호놀룰루 안에서 이동하는 방법이 교통수단별로 설명합니다. 

호놀룰루 전도와 상세 지도도 함께 있습니다.


관광명소의 이름과 설명이 나오고, 주소, 위치, 운영시간, 요금, 전화, 

홈페이지의 정보도 있어요. 

'Tip, more & more'에서 더욱 유용한 설명이 있으니 하와이 자유여행 때 참고하세요.

각 지역마다 'Special Area'로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트레킹 코스, 

아이와 즐기는 명소 등의 설명이 있어 하와이 여행 계획 세울 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의 관광명소도 함께 실었습니다.



'여행 전 알아보는 하와이 일반 정보, 하와이 여행 입국에서 출국까지, 

하와이 공항에서 이동하기, 꼭 알아두어야 할 하와이 안전 정보, 

단계별로 준비하는 하와이 여행, 알로하! 간단히 배우는 하와이어, 

하와이 서바이벌 영어 회화'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만 들어있습니다.




하와이의 매력을 사람이라고 꼽는 쌍둥이 여행작가 정꽃나래와 정꽃보라 씨. 

해변, 날씨, 바다, 하늘, 대자연 등 모두가 하와이를 대표하는 거지만 

사람이 더해져 하와이가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하와이 사람들의 여유로움과 친절에 감동했고, 하와이의 멋진 풍경에 눈이 호강해서 

하와이는 또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대요. 

저도 <셀프트래블 하와이> 들고 하와이로 떠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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