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책 읽어드립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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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저도 읽어보진 않았지만 많이 언급되었고,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가 많이 유명해서 제가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뮤지컬 혹은 연극, 영화로도 많이 각색되어서 꼭 책을 읽지 않아도 대부분 아실 겁니다.

그래도 원작을 끝까지 읽어야 그 느낌을 제대로 이해하겠죠, 

그래서 tvN "책 읽어드립니다"의 방송 도서인 <햄릿>을 읽어보았습니다.



<햄릿>은 연극을 위한 희곡입니다. 덴마크 왕실을 배경으로 5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덴마크의 왕자 햄릿은 자신의 어머니 거트루드가 아버지인 선왕 햄릿이 죽은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왕이 된 숙부와 결혼을 해서 

아버지가 죽은 슬픔과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우울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햄릿에게 있어 아버지의 죽음만큼 힘든 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성을 지키는 병사들 앞에 죽은 선왕의 유령이 나타납니다. 

친구인 호레이쇼의 도움으로 선왕의 유령이 나타나는 곳을 지키기로 하죠. 

그때 시끄러운 소리에 친구가 무슨 일인가 묻습니다.


그러자 햄릿은 자신의 숙부인 왕이 포도주를 한 잔 들이켤 때마다 

북을 치고 나팔을 불어 왕의 축배를 사방에 알리는 풍습을 비판합니다. 

저런 술타령 덕분에 온 세상 사람들이 비난한다면서요. 

그러니 아무리 훌륭한 공적을 세워도 이런 악습인 풍습을 유지하면 

명예가 다 헛것이 된다고 말합니다. 개인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타고난 성격의 결함 하나 때문에 세상의 시선들은 부패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고귀한 성품도 티끌만 한 결점 때문에 그 본질을 의심받고 욕을 먹는다고 합니다.


선왕의 유령은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왕권과 왕비를 탐하여 아버지가 잠자는 틈을 타 

귀에 독약을 흘려 넣어 자신을 독살했다며 햄릿에게 대신 복수를 할 것을 부탁합니다.



햄릿은 그 유령이 자신을 미치게 하려는 의도인지 몰라 복수하기를 주저하죠. 

그는 숙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미친 척하며 

사랑하는 여인 오필리아에게도 냉정하게 대합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 햄릿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동생이 권력을 탐하여 

형을 독살하는 내용의 연극을 연출합니다.


그것을 본 숙부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그의 죄를 확신하지만, 

기도하고 있는 숙부를 지옥으로 보낼 수 없어 복수를 미룹니다. 

그러던 중 휘장 뒤에 숨어 자신과 어머니의 대화를 엿듣는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입니다.

이 일로 클로디어스 왕은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어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지만 

우연히 밀서를 읽고 그의 음모를 알게 되죠. 

해적의 습격을 받은 햄릿은 영국으로 가지 않고 다시 덴마크로 돌아옵니다.


프랑스로 유학을 갔던 오필리어의 오빠 레어티스는 

아버지를 죽인 자와 동생이 미쳐서 결국 자살하게 한 원인이 햄릿임을 알고 

그를 죽이기 위해 왕과 공모합니다. 

왕은 레어티스에게 자신과 왕비가 지켜보는 가운데 

독을 바른 칼로 햄릿과 검술 시합을 하게 합니다. 

검술 시합에서 레어티스와 맞선 햄릿은 독을 묻힌 칼끝에 상처를 입지만 

그 칼을 빼앗아 레어티스에게 치명상을 입힙니다. 

왕이 햄릿을 죽이기 위해 준비한 독배를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가 모르고 마시면서 죽습니다. 

죽어가는 레어티스로부터 모든 음모를 듣게 된 햄릿은 클로디어스 왕을 독칼로 찌르고,

친구인 호레이쇼에게 사건의 전말을 밝혀 달라는 유언과 함께 자신도 죽습니다.




<햄릿>은 비극으로 끝나는 복수극입니다. 

주인공 햄릿의 고뇌를 통해 아버지의 원수도 갚고 국가의 질서를 회복해야 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그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란 독백으로 

가혹한 운명의 화살을 참아내는 것이 중요한지, 

고통의 물결을 두손으로 막아 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고민하죠.


더불어 그가 어머니에게 했던 말과 동창생에게 했던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습관은 악습에 대한 인간의 모든 감각을 먹어 삼켜버리지만 

반면에 천사의 역할도 합니다. 올바른 습관이 계속되면 

처음에는 어색한 옷 같아도 어느새 몸에 꼭 어울리게 됩니다. 

오늘 밤에는 참으십시오. 그러면 내일 밤에는 한결 참기가 쉬워집니다. 

이렇듯 습관은 천성을 바꿀 수도 있고 악마를 다스릴 수도 내쫓을 수도 있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습관의 힘에 대해 말합니다. 

또한 '왕의 총애와 은혜와 권력을 빨아들이는 해면이지. 

하기야 그런 관리들이 왕에게는 가장 필요한 인간들이란 말이야. 

왕은 그런 인간들을 원숭이가 능금을 넣어두듯이 입 한쪽에 넣어두지. 

처음에는 넣고만 있지만 나중에는 꿀꺽 삼켜버린다구. 

자네들에게 뭔가 빨아들이게 해 놓았다가 필요한 때 꾹 짜기만 하면 되거든. 

그러면 자네들은 해면이라 다시 속이 바짝 말라버릴 거란 말이야.'라며 

아첨하는 관리들 혹은 권력자의 농간에 휘둘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처음 <햄릿>에 대한 인상은 복수극으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그 속에 담긴 그 시대의 인간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셰익스피어가 햄릿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언어와 그의 생각을 볼 수 있는 <햄릿>, 여러분도 읽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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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직감력 - 순식간에 행운을 붙잡는 감 좋은 사람들의 3초 전략
와타나베 가오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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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감이 좋아서 아이템 선정도 잘하고, 기회를 잘 잡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고요. 

전 결정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게 맞나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버립니다. 

그러다 나중에 빨리 결정 못 한 것을 후회하죠. 

이렇게 운이 따르는 사람들이 전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어떤 선택을 하면 성공인지 실패인지의 가능성이 있고, 

성공하면 성공해서, 실패하면 실패의 교훈이 남게 되죠. 

하지만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그대로니 언제나 그 상태이고 변화되는 모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 선택을 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천성이 빠르질 않아서 어영부영하다 세월을 보내죠. 

이런 저한테 꼭 필요한 <3초 직감력>을 한번 볼게요.



'왠지 모르게'라는 느낌은 잠재의식이 나에게 전하는 최고의 충고랍니다. 

하지만 내가 이 느낌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해도, 

주변 사람들은 기분 탓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맞아요, 그것은 '기분' 탓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운' 탓. 직감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그 '기운'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사람, 장소, 앞으로 일어날 어떤 상황에 대한 '기운'을 말입니다. 

인간은 자주 무의식적으로 편한 쪽을 선택해버리고 깊이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과 행동이 정해져 있는 경우나 양자택일하는 상황에 더 마음이 편해집니다.

직감이 발휘되지 못하는 이유는 그런 선택을 하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답을 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로 직감을 키우는 법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묻혀 있는 부분은 잠재의식,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재 의식입니다. 

현재 의식은 전체 중에서도 3% 정도로 극히 일부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중에서도 위쪽에는 습관이라 버릇 같은 것이 있고, 

그 아래로는 내가 만든 셀프 이미지(자기 인지)와 다양한 경험과 지식,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미 의식 속에 새겨진 지혜 등이 있습니다. 

더 밑으로 가면 현재 또는 과거에 만난 모든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 지혜, 노하우 등이 연결된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곳에 도달합니다. 

자신만의 인생을 훌륭하게 개척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빠르게 결단하고 곧바로 행동합니다. 

그들은 집단 무의식을 통해 최고의 선택과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3초 안에 직감하고 선택하고 결단까지 내리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무의식이 알아서 답을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소리 대신 타인의 말만 듣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나, 

일상이 바뀌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자신이 선택한 것을 후회하거나, 

긴장한 상태로 억지로 답을 찾으려 하거나, 직감은 느꼈지만 행동하지 않거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세상을 바라보면 인생의 큰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인생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날카로운 촉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독서로 다양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좋은 직감은 좋은 감정에서 옵니다. 

답은 자신의 내부에 있으니 나에게 묻고 스스로 답하세요. 

80%는 늘 하던 대로 하고, 20%는 다르게 일하며 그 20%로 홈런을 노리세요.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목표 리스트를 적으세요.


'만날까? 만나지 말까?', '할까? 말까?', '그만둘까? 말까?', '살까? 말까?', 

'결혼할까? 말까?'에서 어떻게 직감을 따르는지 제시합니다. 

생활하면서 뭔가를 선택해야 할 때는 좋고, 싫음에 따라 결정해보길 

<3초 직감력>에서 권합니다. 직감이 더욱 깨어나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3초 직감력> 마지막 장에는 하루 5분 직감력 트레이닝이 들어있습니다. 

5가지 트레이닝을 통해 직감력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직감이란 것이 한편으로 달콤하게 보여도, 다른 한편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선악과처럼 말이죠. 그래서 직감처럼 행동했다가 큰 낭패를 보지 않을까 두려워집니다.

하지만 <3초 직감력>에는 자신의 내부에서 작동하는 직감으로 선택한 일이 

터무니없는 결과를 초래했다 해도, 그 일 역시 내가 결정한 시나리오대로 살기 위해 

거쳐야 할 단계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모든 인생에는 산도 있고, 골짜기도 있으며, 거기서 굴렀다가 다시 일어나기도 하고, 

또 엎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무엇을 선택하든 나의 결정이 틀린 것은 아니래요.


내 직감을 믿고 선택한다는 것은 그렇게 해야 절대 실패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성공과 실패의 데이터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제대로 배워나가기 위해서 

직감과 잠재의식을 활용해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만약 직감으로 선택한 것 중에 

곧바로 성공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더라도 초초해하지 마세요. 

행복은 내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해석에 달려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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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
신종승(신과장)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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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주식만큼 위험한 투자가 경매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경매로 수익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체나 책에서 많이 접하다 보니 

경매도 준비하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으로 부동산경매투자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경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경매를 해야 하는 이유와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써 부동산 경매의 가치를 설명합니다. 

이 시대에 저축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말은 전혀 안 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투자를 해야 하고,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부동산 투자를 많이들 생각하죠. 

쉽게 접근하는 갭투자 방식도 고려해보지만, 정부 규제 때문에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자본금도 적고, 이익도 날 수 있는 부동산경매투자를 고려하는 건 어떨까요?


모든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 될 경매 기초 지식이 2장에 나옵니다. 

또한 경매의 전체적인 진행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매신청부터 

명도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어요.


3장엔 경매정보 사이트의 구성과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많은 경매 물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수익률 좋은 물건을 선별하는 법도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 4장에서는 권리분석의 핵심요소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말소기준권리, 매각물건명세서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권리분석의 기초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구 등기부등본)의 구성과 보는 방법, 

등기부를 스스로 정리하고 말소기준권리를 찾아내는 방법, 

그것을 매각물건명세서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과 임차인을 보호하는 법까지 담아 

입찰자 입장에서 투자가 가능한 물건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연습문제까지 실어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장은 앞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임장하는 방법, 

현장에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수익률 분석 및 입찰 시 주의사항까지 실었습니다. 

실전에서 꼭 필요한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담았으니 꼭 숙지해야겠죠.



다양한 부동산의 종류와 각 부동산에 투자할 때의 유의사항, 

중점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부분, 입찰 시 고려해야 할 점들을 6장에서 설명합니다. 

투자금액에 따라 투자대상 물건을 선별하는 방법까지 실려있습니다.


7장에는 낙찰을 받은 후 필요한 자금 대출과 집을 비우는 명도 과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명도의 기본 절차와 첫 만남에 주도권을 잡아 명도를 쉽게 이끄는 방법, 

협의가 되지 않을 때 강제집행을 활용해 명도를 하는 방법, 

좋은 조건으로 경락잔금대출을 받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알려줍니다.


또한 경매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24문 24답, 경매 용어 총정리, 

경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전국 법원별 입찰시간표가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24세에 부동산 재테크에 입문해 현재까지 부동산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저자 신종승 씨는

네이버 카페 '신과장의 부동산 플렉스'의 운영자로 

'신과장'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 강의를 했고, 토마토TV '알토매거진'을 통해 

부동산 경매의 기본기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수백 건의 낙찰과 명도 등 실전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경매투자 가이드인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을 펴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궁금한 것들은 오프라인 강의나 네이버 카페를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하는 저자의 말 덕분에 

책에 대한 신뢰가 쌓이네요.


경매에 관심이 있지만 도전하기가 어려워 망설이거나, 

부동산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에 갔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부동산 경매에 대해 알고 있지만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부동산경매투자 가이드,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 수업>에서 도움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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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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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의 김미경 저자를 모르는 분들 없으시죠? 

TV 프로그램, 유튜브에서 한 번은 그녀의 강의를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강사님입니다. 

이 책은 그녀의 영상 콘텐츠의 댓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여성이 그녀의 영상 콘텐츠를 보고 힘이 났다며 

그녀의 강의를 직접 듣고 싶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 댓글 아래에 대댓글로 여기도 와달라, 저기도 와달라며 각지에서 

강의를 요청하는 글들이 연이어 달렸대요. 

결국 김미경 강사의 마음이 울려 3주간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교민을 만났답니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막상 도착한 현장의 반응은 엄청 뜨거웠대요. 

교민들조차 미국에 온 이후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대요.

내 나라말로 이렇게 웃고 울고 감동까지 하니 너무 행복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답니다.

그 순간 김미경 강사는 깨달았습니다. 

영상 콘텐츠는 댓글을 포함해야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는 것을요. 

그전까지만 해도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대요. 

댓글은 영상에 대한 피드백 정도로만 여겼지요. 

그런데 해외 투어 이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져, 

올린 영상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댓글로 완성되었음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 "김미경 TV"의 영상 중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를 뽑아달라고 

시청자에게 부탁을 했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글로 한마디를 뽑아주었대요. 

그렇게 완성된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를 볼까요~



'1장 내 마음을 살린 한마디'에서 현재를 바꾸고 싶다면 

과거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없이 다른 선택을 하며 자신의 삶을 수정하라고 합니다. 

저자 역시 지금도 하루하루를 수정 중이래요. 내가 어디에 머물러야 행복할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매일 물어보면서 

자신의 선택을 수정해나간대요. 

만약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선택 이후에 살아온 나의 하루하루를 내 마음에 맞게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안에는 행복이나 기쁨만 있는 게 아니지요. 

불행, 슬픔, 인내, 괴로움 같은 것도 함께 있습니다. 

이 모든 감정을 다 합쳐서 내 인생입니다. 

이 모든 감정을 내 삶에 끌어안아야 비로소 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묻지 말고,

'나 지금 의미 있게 사는 걸까?' 이렇게 물어보세요.



'2장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엔 하루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오늘 하루가 확대된 것이 일생이며, 내 일생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 하루 안에도 다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필요하거나 원하는 게 생기면 그 일을 하루 일정에 끼워 넣는 연습을 한답니다.

일단 하루 24시간 안에 원하는 일을 넣어보고 내가 이걸 정말로 원하는지, 

나의 꿈과 어울리는 일인지, 기대만큼 효과가 있는지 실험해본대요. 

이렇게 하루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무시하지만, 사실 인생이라는 큰 그림은 

오늘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집니다. 

만약 내 인생에 배치하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오늘 하루 안에 넣어보세요. 

그렇게 매일 내가 원하는 것들로 하루를 충만하게 채워나가다 보면 

인생이라는 큰 그림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의 생각에도 조망권이 있대요. 

다른 사람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더 높게 멀리 보려면 

생각의 조망권이 높아야 합니다. 특히 엄마의 생각 조망권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단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시선과 남의 철학을 빌려서 깨닫는 연습을 해야 더 높은 곳에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생각의 조망권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3장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에는 험담에 대처하는 자세가 나옵니다. 

나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가 잘 될수록 시기하고 질투해서 험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일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 안에는 응원과 험담이 공존합니다. 

팬이 안티가 되면 더 무섭다는 말처럼, 더 크게 성공할수록 

나를 시기하는 에너지가 커지게 되고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일입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성공입니다. 

만약 나를 험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그건 아무 일도 안 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험담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눅 들지 마세요. 

험담은 자신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입니다.


'4장 내 꿈을 살린 한마디'는 성공의 노하우를 말합니다. 

세상의 위대한 것, 끌리는 것, 오래가는 것들은 

모두 단순하고 명료한 한 단어로 설명이 됩니다. 

마틴 루터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윈스턴 처칠은 승리, 

스티브 잡스는 영향력처럼요. 

내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지를 담은 내 인생의 한 단어. 

혹시 원하는 성공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나만의 한 단어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사람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국민 언니이자 누나인 

김미경 씨는 강사로 28년을 지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꿉니다. 

29살에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고 강사가 된 것도, 

나이 50에 영어 공부를 시작해 몇 년 만에 미국 대학에서 첫 영어 강의를 하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도전과 꿈이 삶의 진리로 자리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매일 성장하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그녀는 MK유튜브대학이라는 온라인 대학을 설립했고,

사단법인 그루맘을 만들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에도 그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유튜브 '김미경 TV'의 영상 콘텐츠를 보고 자신을 살린 한마디를 꼽은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자신을 살려내는 한마디를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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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ㅣ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2
헤르만 헤세 지음, 김세나 옮김 / 별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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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정도의 크기라 들고 읽기 적당하고, 페이퍼북이라 무겁지 않고 넘기기 편한 

'별글클래식 22'번째 작품은 바로 <수레바퀴 아래서>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중의 하나죠. 

작년에 <데미안>을 어릴 때 아무 생각 없이 읽었던 때와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서 

고전의 맛을 알아버려서, <수레바퀴 아래서>도 기대가 된 작품입니다.



요제프 기벤라트는 주인공 한스의 아버지로 그 시대 평범한 사람입니다. 

한평생 나고 자란 곳에서 지내며 돈도 어느 정도 소중하게 생각했고, 

교회에 대한 믿음도 가졌지요. 

부인은 없고, 적당한 술에, 적당한 성격을 지닌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한스 기벤라트는 비범했어요. 

작은 마을에서 볼 수 없었던 총명함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었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늦게까지 공부를 했고, 

신학교를 통과하기 위한 주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한스의 모습에 

교장선생님과 목사님은 자발적으로 가르쳐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어요. 

주 시험에 2등으로 합격해 마을의 자랑거리가 된 한스는 

또래 친구들과 자신은 다르다는 우월감도 느낍니다.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 방학을 즐기면서 어릴 적 했던 낚시와 수영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신학교에서 어떤 공부를 할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인지라 

목사님과 교장선생님이 예습을 도와주겠다는 말에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한스는 공부를 하면서 성공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다시금 살아남을 느끼고, 

엄청난 독서를 하고 학구열과 지식욕으로 가득한 자신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신학교에 입학하며 또래 친구들 9명과 한 방을 쓰는 한스는 조용히 모범생으로 지냅니다.

동기들이 학교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소심한 한스는 묵묵히 공부만 합니다. 

혼자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시를 쓰고 있는 같은 방 친구 하일너를 보고 

이야기하며 어울립니다. 

하일너는 자신만의 생각과 말로 좀 더 열정적이고 자유롭게 살았으며, 

남과 다른 생각을 하고 주변을 경멸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입니다. 

오래된 기둥과 담벼락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영혼을 시에 담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요. 

자신과 완전히 다른 하일너와 절친이 된 한스는 하일너의 비행에 거리를 두다가, 

그에게 사과하고 다시 친구가 됩니다.



신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1등을 할 거라는 한스의 이상을 접고 

친구와의 우정을 택한 한스.

하일너는 학교를 무단으로 탈출했다가 결국 자퇴를 하고 홀로 남게 된 한스는 

공부에 대한 흥미도 잃어버리고, 무기력하게 보내면서 

두통과 현기증으로 일어서지 못하고, 무도병이라는 진단으로 집으로 요양을 갑니다.


다 자란 소년은 병이 들었고, 이제 그 병든 하루하루 속에서 

비현실적인 제2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있어요. 

선생들에게 어린 시절을 빼앗긴 한스의 마음은 옛 시절에 머무릅니다. 

옛 추억을 찾아 간 장소에서 다시 어린아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과의 말도 피한 채 한 번씩 산책만 합니다. 

처음에 겪었던 혼란스러움도 나아지고 자살 생각도 사라지며 

외골수적인 우울증 상태에 빠져든 한스는 동네 행사인 과일즙 짜던 일을 도와주다가 만난

에마에게 한눈에 빠집니다. 

하지만 몇 번의 만남 뒤 에마가 말도 안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듣고, 좌절합니다.

그렇게 숨 막히게 괴로운 시간이 흐르고, 이제 한스는 에마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다시 그녀를 만난다면 수줍어하지 않고 마술에 걸린 사랑의 동산으로 

뛰어가리라 다짐했지요.


아버지의 권유로 기계공 일을 시작하게 된 한스는 노동의 기쁨을 알게 되고, 

쉬는 날인 일요일에 동네 친구이자 기계공 선배와 만나 술을 마시며 즐깁니다. 

일요일에 만난 노동자들과 직공들, 나이 어린 수습공들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함께 어울리며 직업에 대한 명예를 지키고 있음을 봅니다.

 이제 결코 그들이 속물근성을 가진 불쌍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한스도 그 무리에 끼게 되어 기꺼워합니다. 

늦게까지 너무 많이 마신 한스는 집에 가다가 몸을 가누지 못해 젖은 풀밭에 누웠어요.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팠고, 일어서서 걸어갈 기운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지난날의 추억이 떠오르고 수치심과 자책감이 밀려들었어요. 

한스는 큰 소리로 흐느끼면서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한 시간이 지났고, 한스는 다시 정신을 차려 비틀거리면서 고개를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려는 한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어요. 

싸늘한 시체가 되어 강물을 따라 내려간 한스의 시신은 한낮에 발견되어 집으로 옮겨졌습니다.

장례식을 치르면서 <수레바퀴 아래서>는 마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서 책을 손에 놓을 수가 없었어요. 

처음부터 머리가 아프다는 말이 자주 언급돼서 혹시 병에 걸린 건 아닐까 의심했는데,

이렇게 죽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어른들의 기대에 열심히 부흥한 어린 한스가 무기력하게 변한 이유가 짐작이 갔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위태로운 시기에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하게 만들었는지, 

기르던 토끼를 빼앗고 라틴어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낚시를 하거나 빈둥거리며 놀지 못하게 했는지,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허황된 명예심을 좇도록 그를 부추겼는지, 

시험이 끝난 뒤에도 휴식을 주지 않았는지 저자는 묻습니다. 

'지나치게 혹사당해 기진맥진해진' 한스가 가여웠어요. 

한스처럼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저 어른들이 해야 할 것이라고 한 것들을 

해치우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에게 투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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