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으켜 세워준 김미경의 말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의 김미경 저자를 모르는 분들 없으시죠? 

TV 프로그램, 유튜브에서 한 번은 그녀의 강의를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강사님입니다. 

이 책은 그녀의 영상 콘텐츠의 댓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여성이 그녀의 영상 콘텐츠를 보고 힘이 났다며 

그녀의 강의를 직접 듣고 싶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 댓글 아래에 대댓글로 여기도 와달라, 저기도 와달라며 각지에서 

강의를 요청하는 글들이 연이어 달렸대요. 

결국 김미경 강사의 마음이 울려 3주간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 13개 도시를 돌며 

교민을 만났답니다.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막상 도착한 현장의 반응은 엄청 뜨거웠대요. 

교민들조차 미국에 온 이후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대요.

내 나라말로 이렇게 웃고 울고 감동까지 하니 너무 행복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답니다.

그 순간 김미경 강사는 깨달았습니다. 

영상 콘텐츠는 댓글을 포함해야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는 것을요. 

그전까지만 해도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대요. 

댓글은 영상에 대한 피드백 정도로만 여겼지요. 

그런데 해외 투어 이후 생각이 완전히 달라져, 

올린 영상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댓글로 완성되었음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 "김미경 TV"의 영상 중 '나를 일으켜 세운 한마디'를 뽑아달라고 

시청자에게 부탁을 했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글로 한마디를 뽑아주었대요. 

그렇게 완성된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를 볼까요~



'1장 내 마음을 살린 한마디'에서 현재를 바꾸고 싶다면 

과거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없이 다른 선택을 하며 자신의 삶을 수정하라고 합니다. 

저자 역시 지금도 하루하루를 수정 중이래요. 내가 어디에 머물러야 행복할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에게 매일 물어보면서 

자신의 선택을 수정해나간대요. 

만약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선택 이후에 살아온 나의 하루하루를 내 마음에 맞게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안에는 행복이나 기쁨만 있는 게 아니지요. 

불행, 슬픔, 인내, 괴로움 같은 것도 함께 있습니다. 

이 모든 감정을 다 합쳐서 내 인생입니다. 

이 모든 감정을 내 삶에 끌어안아야 비로소 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살면서 내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묻지 말고,

'나 지금 의미 있게 사는 걸까?' 이렇게 물어보세요.



'2장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엔 하루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오늘 하루가 확대된 것이 일생이며, 내 일생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내 하루 안에도 다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필요하거나 원하는 게 생기면 그 일을 하루 일정에 끼워 넣는 연습을 한답니다.

일단 하루 24시간 안에 원하는 일을 넣어보고 내가 이걸 정말로 원하는지, 

나의 꿈과 어울리는 일인지, 기대만큼 효과가 있는지 실험해본대요. 

이렇게 하루가 쌓이고 쌓이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무시하지만, 사실 인생이라는 큰 그림은 

오늘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집니다. 

만약 내 인생에 배치하고 싶은 미래가 있다면 오늘 하루 안에 넣어보세요. 

그렇게 매일 내가 원하는 것들로 하루를 충만하게 채워나가다 보면 

인생이라는 큰 그림도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의 생각에도 조망권이 있대요. 

다른 사람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더 높게 멀리 보려면 

생각의 조망권이 높아야 합니다. 특히 엄마의 생각 조망권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단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현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시선과 남의 철학을 빌려서 깨닫는 연습을 해야 더 높은 곳에서 

내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생각의 조망권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3장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에는 험담에 대처하는 자세가 나옵니다. 

나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가 잘 될수록 시기하고 질투해서 험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일을 밀고 나가는 에너지 안에는 응원과 험담이 공존합니다. 

팬이 안티가 되면 더 무섭다는 말처럼, 더 크게 성공할수록 

나를 시기하는 에너지가 커지게 되고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일입니다. 그것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성공입니다. 

만약 나를 험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그건 아무 일도 안 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험담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눅 들지 마세요. 

험담은 자신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입니다.


'4장 내 꿈을 살린 한마디'는 성공의 노하우를 말합니다. 

세상의 위대한 것, 끌리는 것, 오래가는 것들은 

모두 단순하고 명료한 한 단어로 설명이 됩니다. 

마틴 루터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윈스턴 처칠은 승리, 

스티브 잡스는 영향력처럼요. 

내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지를 담은 내 인생의 한 단어. 

혹시 원하는 성공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나만의 한 단어를 찾는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사람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국민 언니이자 누나인 

김미경 씨는 강사로 28년을 지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꿉니다. 

29살에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고 강사가 된 것도, 

나이 50에 영어 공부를 시작해 몇 년 만에 미국 대학에서 첫 영어 강의를 하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도전과 꿈이 삶의 진리로 자리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매일 성장하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그녀는 MK유튜브대학이라는 온라인 대학을 설립했고,

사단법인 그루맘을 만들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에도 그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유튜브 '김미경 TV'의 영상 콘텐츠를 보고 자신을 살린 한마디를 꼽은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책을 읽으며 자신을 살려내는 한마디를 찾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