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 인류의 생존을 이끈 선택과 협력의 연대기
앨리스 로버트 지음, 김명주 옮김 / 푸른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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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란 제목을 보았을 때 개가 생각났습니다. 

늑대를 인간이 길들인 동물이 바로 개라고 보통 알고 있으니깐요. 

그 외에도 소, 돼지, 닭, 오리 등의 가축들도 함께 떠올랐어요. 

그런데 이 책은 가축뿐만 아니라 밀, 옥수수, 감자, 쌀, 사과의 식품에 

인류까지 넣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식품이 들어가는 건 이해가 되지만 인류도 길들임에 넣을 수 있다니 

생각지도 못해서 잠시 멍해지더라고요. 

차례부터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차례에 나온 10가지 중에 2가지만 소개할게요.



개의 가축화는 점진적인 과정으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인간 쪽에서 고의적으로 실행한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역사는 일직선으로 놓은 선로를 따라 목적지를 향해 달리지 않습니다. 

역사의 길은 구불구불하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막다른 길에도 이릅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개와 순한 늑대의 동맹들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잘 풀려 확고하게 굳어졌고, 

그래서 인간과 갯과 친구들 사이의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가 확보되었습니다. 

아마 둘의 관계는 일종의 공생 관계로 시작되었을 겁니다. 

처음엔 하루 중 잠시 동안 동맹이 일어났겠지만, 

사람들이 더 오래 정착하면서 야생 늑대와의 관계가 발전할 시간이 생겼으며, 

결국 인간과 유럽 회색늑대 사이의 동맹은 조금씩 강해졌습니다. 

어느 시점에 일부 늑대들이 인간과 어울리기 시작했을 때 

늑대의 미래가 변했고 늑대도 변했습니다. 

경계심이 많지만 친근한 늑대들은 용인되었으며, 

제멋대로 굴고 공격적이었던 늑대들은 쫓겨나거나 더 심한 대우를 받았을 겁니다.


우리가 개와 결부시키는 형질들의 다수는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조상인 늑대가 지니고 있었던 행동 요소들입니다. 

그런 형질들은 늑대의 행동 목록에서 상위에 있지 않았을 뿐 이미 존재했습니다. 

늑대가 가축화되면서 기존 행동의 특정 요소들이 선택되거나 촉진되어 더 흔해진 반면,

다른 요소들은 선택되지 못해 밀려난 것이죠. 

온순함과 너그러움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선택된 특정 유전자 변종들은 

연쇄적인 불안정화 효과를 통해 해부 구조와 생리, 행동의 

다른 측면들을 광범위하게,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 때문에 야생종에서 가축종으로의 변화가 일어났으며, 

어쩌면 늑대가 개, 또는 '거의 개'로 변하는 일은 수없이 많이 일어났으며, 

우리는 그 시험들 중 지금까지 살아남은 계통으로 발전한 

한두 개의 유전적 흔적만 찾을 수 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


늑대는 가축화된 개가 됨으로써 여러모로 변했고 야생 늑대도 변했을 겁니다. 

야생 늑대를 괴롭히고 사냥하는 행위가 그 자체로 자연선택을 일으키는 힘으로 

작용했을 것이며, 결국 살아남은 늑대는 인간에게 접근하지 않는 늑대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려움이 많고 우리를 피하는 늑대는 인간이 매개하는 선택의 결과물인 셈입니다. 

개가 인간이 매개하는 선택의 산물이듯이요.



많은 저소득 국가의 국민들이 영양실조에 시달립니다.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미량영양소 결핍은 요오드와 철, 비타민 A 또는 

그 한 종류인 레티놀과 관련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비타민 A 또는 그 전구체를 늘리도록 유도하는 유전자 변형을 쌀에 가하면 

영양실조도 완화하고, 미량영양소 결핍도 개선될 것입니다. 

그렇게 나온 황금쌀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밀, 옥수수처럼 야생 쌀을 처음 식품으로 사용하게 된 계기도 미스터리입니다. 

벼의 작물화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대략적으로 의견이 남중국으로 일치합니다. 

그곳에서 마지막 빙하기가 절정에 이른 춥고 건조했던 시기, 

야생 벼는 동아시아 열대지방의 습한 곳에서만 자랐을 겁니다. 

그러다 약 1만 5천 년 전부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기 중에 증가하는 이산화탄소에 힘입어 야생 벼가 퍼져나갑니다. 

유리한 기후 조건 아래 자라고 있던 야생 벼와 조는 훌륭한 식량원으로 보여 

수확하기 시작했을 겁니다.


기원전 1000년대 후반, 작물화된 벼는 육로를 통해 서쪽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쌀이 유럽, 특히 스페인에 들어온 경위는 아직도 모호하며 논란에 있어요. 

콜럼버스의 '발견의 항해' 이후, 구세계에서 신세계로 건너갔으며 

다른 작물과 함께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종들의 긴 역사를 파헤치다 보면 

개, 밀, 소, 옥수수, 감자, 닭, 쌀, 말, 사과의 동식물들이 

인류의 생존과 성공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게 됩니다. 

이 생물들은 우리와 협력했고, 그 결과 지금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을 엄청나게 바꾸었습니다.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에서 인류를 제외한 아홉 종을 길들인 과정을 살피다 보면

인간 사회가 동식물과 오랜 세월 세계 곳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양하게 상호작용해왔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이 종들은 이류의 이동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때로는 인류의 이동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개는 사냥꾼과 함께 달렸고, 밀, 소, 쌀은 초기 농부들과 함께 여행했습니다. 

말은 자신의 등에 탄 이들을 초원에서 역사로 데려갔고, 

그 안장에 매달인 자루에는 사과가 담겨 있습니다. 

닭은 제국들과 함께 퍼져나갔으며, 감자와 옥수수는 무역풍을 타고 대서양을 건넜습니다.


요즘은 인간이 지구의 재앙처럼 보입니다. 

신석기 혁명의 유산이 대량 멸종과 생태계 파괴가 된다면 재앙이 될 것입니다. 

우리 인류와 협력자 종들의 미래가 더 푸르기를 바라야 합니다. 

과학 연구는 우리와 다른 종들 간 상호작용의 역사를 밝혀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도구가 됩니다.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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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웬디 우드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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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때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계속 성공했나요? 

그렇다면 <해빗>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목표를 세우도 며칠 지속하다가 점점 흐지부지됩니다. 

그리곤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려 의지력이 부족해 서라며 한탄하죠. 

그리곤 다시 결심을 하고, 또 실패하고 그러길 반복합니다. 

정말 실패의 원인이 의지력 부족일까요? 

인간 행동 연구 전문가이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웬디 우드는 

뇌과학과 심리학을 최초로 접목해 30년간 다양한 연구를 했습니다. 

<해빗>은 그녀가 연구한 결과물을 집약한 책이며, 

인간 행동 뒤에 감춰진 무의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해빗>을 보겠습니다.



연말 혹은 연초가 되면 모두들 새해 목표를 세웁니다.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SNS에 자신의 결심을 올리기도 하죠. 

새해 목표를 SNS에 올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혼자 결심하면 쉽게 그만둘 수 있는 반면에, 

나를 알든, 모르든 사람들에게 알리면 목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살펴볼 거라는 생각에

쉽게 그만두지 못하고 조금 더 지속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새해 목표를 공개하는 사람 중에서 목표대로 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얼마 안 돼서 포기합니다. 

의지가 약해서라며 말하지만, 의지만으로는 지속할 수 없어요.

그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습관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습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는 습관, 

긴장하면 다리를 떠는 습관, 책 읽는 습관 등 

습관에는 종류도 많고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저자의 연구팀은 삶에서 습관에 지배되는 행동의 비율은 개인차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평균 45%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생각보다 습관이 삶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습관을 제대로 인지를 못하고, 자신의 행동이 비의식적(습관)이라고 생각하기를 꺼려 해

의식적으로 행동에 이유를 갖다 붙이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습관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뇌과학에서 무언가를 반복하는 일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일과 전혀 다른 영역의 행위이며,

같은 방식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 그것은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변할 수 있고, 

이렇게 변한 무언가는 보상 따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매우 강력한 지속력을 얻게 됩니다. 

즉 습관은 동기와 의지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작동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면 뇌의 활동이 재조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목표는 습관의 형성과 큰 연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성공을 얻는 열쇠가 인내, 끈기, 열정이라고 하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지겨운 일이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깨달으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굳이 선택하려고 매사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최초의 습관을 학습할 땐 목표와 동기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이것이 습관으로 바뀌면 강력한 지속력으로 자동화가 됩니다.



사회심리학자 쿠르트 레빈은 인간의 행동이 특정한 '힘'에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특정한 힘은 우리를 둘러싼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잠을 더 많이 자려고 한다면, 그 욕구는 우리를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고 

침대에서 스마트폰 따위를 치우도록 추진력을 가할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밤늦게까지 일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그 욕구가 나의 수면에 대한 억제력이 되어 나를 깨어 있게 만들 것입니다. 

레빈이 보기에 우리가 처한 '상황(환경)'은 행동에 가해지는 힘 그 자체였고, 

'추진력'과 '억제력' 간의 끊임없는 투쟁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마찰력이 존재합니다. 

마찰은 우리가 생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물리적 기반이 되며, 

이 세 가지 요소(추진력, 억제력, 마찰력)를 묶어 '역장' 이론으로 정리했습니다. 

여기서 상황(환경)은 나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 

즉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을 가리킵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상황을 정리해야 합니다. 

즉 주의를 분산시키고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착수하기 전에 그것들을 반드시 제거합니다. 

그다음으로 적절한 곳에 마찰력을 배치하는데, 

마찰을 제거 혹은 추가하는 형태로 합니다. 

예로 주 3회 이상 운동하기가 달성할 습관이고, 

멀다는 핑계로 운동을 자꾸 미루는 습관이 제거할 습관이라면, 

먼 헬스장 대신 동네 헬스장에 등록하거나 집 앞 공원에서 운동함으로 

마찰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단계로 나만의 신호를 발견해야 합니다. 

습관은 똑같은 신호에 반응하므로, 

기존 습관에 새로운 반응(습관)을 더하는 덮어쓰기 전략이나 

어떤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바꿔치기 전략을 이용합니다. 

행동과 보상을 긴밀히 연결해 보상은 언제나 기대보다 커야 하고 빨라야 합니다. 

만약 어떤 행동이 보상 없이도 작동한다면 습관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행동이 자동화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습관 단절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끊고, 습관 촉진으로 

아무리 힘든 상황이어도 습관은 실행하세요.




<해빗>을 읽고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목표를 세워 노력하기보다 그 목표를 작게 나눠 

단계별로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야겠어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습관을 행동하게 되면 결국 목표에 다가가게 됩니다.


습관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인생을 구원하는 습관도 파멸시키는 습관도 모두 나의 선택에서 비롯됩니다. 

평소 좋은 태도를 유지하고 몸에 각인시킨 사람이라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올바른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습관은 마음대로 재단할 수 있거나 창의적이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우리를 목적지까지 인도합니다. 

그 목적지가 어디에 있는지는 습관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 

어떤 습관을 장착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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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 - 부동산 절대 기준 빠숑의 특급 가이드
김학렬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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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더리서치그룹 부동산 조사연구소장이며 최고의 입지분석가이자 

대표 부동산 채널인 "빠숑의 세상 답사기" 운영자로 

블로그와 팟빵, 유튜브에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20년간 부동산 조사본부 팀장으로 

일한 노하우와 국토교통부, LH 공사 등 공공기관과 현대, 삼성, 대우, GS, 피데스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과 천여 개의 국내외 부동산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신문 칼럼니스트와 부동산 자문 위원으로 활동한 찐 부동산 전문가입니다. 

빠숑이 알려주는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 살펴볼게요.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에는 대한민국 부동산을 보는 데 필요한 

6가지(시장, 수요, 가격, 상품, 입지, 정책)를 담았습니다. 

기존의 부동산 시장 참여자뿐만 아니라 실거주자인 소비자, 

주택 공금자인 기업체, 정책 입안자까지 모두 알고 이해해야 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어요.



지금 가장 유리한 사람은 바로 무주택자와 1주택 세대 중 

자가 실수요를 위해 신규 아파트를 구매하는 층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어요.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를 읽고 실수요자 시장을 제대로 활용하길 바랍니다. 

부동산 전문가, 정부, 기업이 내놓은 단기적인 전망이나 의견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논리적으로 완벽하지만 수요가 그대로면 

프리미엄이 오르기 때문에 크게 효과가 있지 않습니다. 

부동산 전체의 대세보다 지역별·유형별로 세분화된 개별 시장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의 부동산을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집은 계속 짓지만 집값은 계속 오릅니다. 주택보급률이 100%가 넘었다고 하지만 

입지 좋은 새 아파트에 가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요구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재개발과 재건축을 많이 해도 일반분양은 턱없이 적고, 

일반 분양분에는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지 않는 청산 세대로 포함되어 있으며 

임대 세대도 의무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주택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가격 결정은 공급과 수요입니다. 

실수요층이 없으면 가격은 떨어지기 때문에 묻지마 캡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대기 수요가 존재하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의 시세는 

외부 영향에도 크게 조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파트 시세가 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거품 가격이 발생하기 어렵죠. 

랜드마크 아파트와의 가격 격차를 보고 거품 가격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평당 1천만, 2천만, 3천만 원대마다 그 부동산 상품을 대하는 시장의 태도는 달라집니다.

그 가격까지 지불할 만한 그 지역 입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가격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때론 시세가 하락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조정 받는 시기이며 투자자 또는 실수요자는 이때를 활용하면 됩니다.



높은 가격의 부동산 상품이 되려면 질적으로 우수해야 합니다. 

먼저 지하 주차장 여부와 주차 가능 대수를 체크해야 합니다. 

실거주든 투자든 부동산 구입을 고려한다면 '입지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이 됩니다. 

예전엔 입지 경쟁력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면 요즘은 많은 세대가 

집을 구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는 입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상품성은 준공 연차별로 달라집니다. 주변의 대규모 공급도 알아봐야 합니다. 

오피스텔은 공실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하며, 

월세 수익률과 매매 시세 차익 중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투기지역은 '정부 공인' 최고의 인기 입지임을 의미합니다. 

수요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공급으로 수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된 곳이죠. 

이곳의 적정 가격은 소비자가 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은 상품 경쟁력에 좌우되며, 입지가 좋고 새 아파트일수록 비싼 건 당연합니다. 

실수요자라면 현재의 규제 정책 및 조정 시장이 좋은 진입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세 차익을 기대하려면 교통·교육·상권·자연환경·상품성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부동산은 수요·공급의 문제인데 이런 경제 문제를 정치로 풀려니 

항상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정책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강남 집값을 잡는다고 정부에서 여러 정책을 내놨지만 

강남 집값이 정말 떨어질까요? 

강남은 대한민국 학부모가 모두 선호하는 입지이기 때문에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 대신 

좋은 입지를 가진 공급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몇 년 동안 부동산 이야기가 하루도 빠지지 않게 TV에 나왔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TV에 나온 부동산 전문가들과 언론은 해석만 하고, 

어떻게 하라는 행동 지침을 주지 않아요. 

언론과 전문가의 역할이 거기까지라는 뜻이며 실행은 개인이 하는 것입니다. 

정보를 보는 인사이트가 있으면 스스로 방향 설정이 가능합니다. 

보통 정책은 부동산 경기에 선행합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은 규제 쪽이죠.

규제 정책이 지속되면 시세는 조정 받고, 

수요가 없는 비인기 입지의 시세는 조정 폭이 크게 됩니다. 

일반 매매 물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기에 실거주 매수든 임차 거주든 

현실에 맞게 구입 여부나 임차 여부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설명서>를 읽으며 

시장, 수요, 가격, 상품, 입지, 정책의 인사이트를 기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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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장사의 월세혁명 - 2000만 원으로 시작해서 평생 월세 받는 탄탄한 직장인 노후준비 프로젝트
조영환 지음 / 잇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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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년퇴직자들 중 상당수는 퇴직금으로 주식투자를 하거나 식당을 개업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가치 투자를 하는 전문가라면 모를까, 

현실은 투자금 다 말아먹고 본전 찾겠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결국 파산하고, 

주위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당을 개업해도 1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통계처럼 오래가지 못해 정리합니다. 

결국 돈 버는 곳은 인테리어 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사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렇게 실패 후에 재기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받은 돈으로 생활을 한다 해도 몇 년 안에 사라집니다.


그러면 노후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2012년, 본인이 총무 이사직을 맡고 있던 재개발조합도 해산되며 

1년 안에 일자리를 잃게 될 처지가 됩니다. 

적은 월급이나마 받으면서 퇴직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8개월, 

다시 직장을 알아봐도 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선 부족한 돈이었대요. 

그래서 조영환 씨는 8개월 안에 현금흐름을 만들기도 결심하고, 

투자금이 들지 않는 무피투자나 아주 적게 드는 소액투자를 시작했답니다. 

그 결과 1년 만에 월세 수입 1000만 원을 만들게 되고, 

대출이자를 제한 실수익이 500만 원에 이르러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달성한 후, 

본격적인 전업투자의 길로 들어섰답니다. 

2015년 1권과 2017년 2권을 합본하고, 변화된 부동산 상황과 정부 규제에 맞춰 

개정판 <꿈장사의 월세혁명>을 내었습니다. 그러면 내용을 볼게요.



서민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열심히 일해서 안 쓰고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합니다. 

투자한 돈이 회수되면 다시 투자하고, 또 회수되면 또다시 투자하고... 

이렇게 '안 쓰고, 모으고, 투자하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성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잠재력이 있는 다른 지방이나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세요.


<꿈장사의 월세혁명> 저자는 종잣돈 8000만 원으로 

월세가 나오는 17채의 빌라를 마련했습니다. 

고작 8000만 원으로 가능한지 의문스럽죠. 

예를 들어, 2012년은 대출이 많이 나오던 시기라 

빌라를 5000만 원에 경매를 낙찰받았다고 치면, 

대출 90%를 받았을 때 실제 내 부담금은 500만 원뿐입니다. 

거기에 취·등록세, 법무사비, 이사비와 수리비 등 약 250만 원을 합하면 

총 750만 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금리가 연 4.5% 라면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는 약 17만 원입니다. 

그런데 이 집을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30만 원으로 임대 놓는다고 하면, 

매월 30만 원이 들어오니 그중에서 이자를 내더라도 

한 달에 약 13만 원의 현금수입이 생깁니다. 

13만 원이라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빌라가 20채가 있으면 260만 원의 수입이 들어오게 됩니다. 

어떻게 빌라 20채를 마련하냐면 낙찰받을 때 들어간 돈은 약 750만 원인데 

보증금 1000만 원을 받았으니 250만 원이 남게 됩니다. 

투자금은 똑같이 유지되거나 혹은 더 늘어나기 때문에 

다른 물건을 또 낙찰받을 수 있죠. 이런 식으로 빌라를 늘일 수 있습니다. 

내 투자금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는 투자방법을 '무피투자'라고 합니다. 

대출 규제가 심해진 요즘에도 충분히 가능한 투자 방법입니다.



무피투자의 기본은 싸게 매입하는 것입니다. 

자본금의 여유가 있거나 시간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양도차익을 노릴 만한 물건을 잡아 투자금을 쓰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필자처럼 돈은 별로 없지만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은 무피투자에 도전하면 좋습니다. 

또한 투자금을 지키는 것보다 빨리 임대 소득을 높이고 싶다면 

보증금을 적게 하는 대신 월세를 많이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경매 무피투자도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첫째 대출이자가 오를 위험성, 둘째 월세가 꾸준히 들어오지 않을 위험성, 

셋째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위험성, 넷째 건물의 유지 보수에 대한 위험성이 있습니다.

금리는 한 번에 인상되지 않고, 고작 0.25% 정도의 소폭 인상이 대부분입니다. 

월세가 안 들어오면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 3개월째 월세가 밀렸음을 알리고, 

그래도 안 들어오면 내용증명을 발송합니다. 

세입자가 내용증명을 받지 않아 되돌아오면 또 보내고, 

그래도 안 받으면 내용증명을 집 대문에 붙이고 옵니다. 

끝까지 안 받으면 명도소송에 들어갑니다. 

명도소송에 소요되는 기간은 6개월 정도고 강제집행까지 가능하며, 

비용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명도소송이 시작되면 세입자들은 대부분 밀린 월세를 납부하던지, 

집을 비워줍니다. 

중요한 것은 월세가 계속 밀려 보증금을 다 까먹기 전에 미리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치기간 내에 매도하지 못했을 경우, 거치 기간이 끝난 대출은 

100만 원 내지 200만 원 정도를 일부 상환하고 거치기간을 연장하면서 

이자만 내는 쪽으로 은행과 협상합니다. 

또는 원금 상환 없이 연장되는 사업자 대출과 법인 대출을 활용해도 됩니다. 

수리비에 대한 위험성은 입찰 전에 완벽한 임장을 해야 합니다. 

특히 새시, 바닥 배관, 지붕 및 외벽의 누수 등은 꼼꼼히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소 비싸더라도 임대 사업용 물건은 가능하면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를 대상으로 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답니다.



법원 경매의 절차부터 배우고, 높은 수익률을 받기 위해선 

꼼꼼한 임장을 해야 함은 필수입니다. 그렇다면 임장 시 어떤 것을 봐야 할까요. 

주변 상황, 경사도와 분위기, 물건의 상태, 점유자의 성향과 내부 상태, 

정확한 시세, 수익률과 실거래가를 알아보고 무리한 입찰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낙찰받기 전 누구 명의로 할 것인지 따져보고, 입찰 전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연체관리비를 미리 비용에 포함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공부해도 낙찰 1건 받는 게 더 큰 경험이 됩니다.


대부분 아파트 투자를 선호해서 아파트만 바라보는데 꿈공장은 빌라 투자를 선호합니다.

아파트는 잘 팔리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률을 따지는 저자는 빌라 경매를 시작했고, 

양도차익과 임대수익을 비교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잘 팔리고 잘 임대되는, 빌라는 따로 있습니다. 

임대가 잘 되는 지역, 건축연도를 살펴보고, 오래된 벽돌조나 좁은 골목 안, 높은 곳, 

반듯하지 않는 구조, 반지하, 5층 이상 등의 빌라는 경매를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꿈장사의 월세혁명> 각 장이 끝나면 'insight'로 부동산 투자기법보다 

더 중요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실전경매투자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러 가지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내 노후를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가 정해집니다. 

아무리 좋은 책을 10권, 20권, 100권을 읽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죽은 지식이 됩니다.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먼저 시작하는 것보다 

열심히, 꾸준히,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꿈장사의 월세혁명>의 저자는 부동산 투자 소액팀을 몇 년 동안 운영하면서 

많은 나이에 시작해도 꾸준히 노력하며 몇 년 안에 놀라운 성과를 내는 분들이 있고, 

젊은 나이에 시작해도 얼마 못 가 투자를 그만두고 

다시 월급쟁이의 삶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있답니다. 

빠르고 늦음을 알려주는 것은 얼마나 꾸준히 해서 오래도록 성과를 내느냐이며, 

결국은 결과가 말해줍니다. 그러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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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색노트 - 날마다 새로운 하루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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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각을 깊이 하는 편이 아니라 생각 좀 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근데 뭘로 생각을 해야 할까 하고 막연히 고민만 하던 중에 
<톨스토이 사색노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톨스토이 사색노트>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된다, 

인생은 단 한 번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짧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지루하다, 

그날그날이 1년 중 최선의 날이다, 시간이 덜어주지 않는 슬픔은 없다, 

우리가 할 일은 오늘이 좋은 날이며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게 하는 것, 

내일이란 오늘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의 7개의 나눠 다양한 사색을 위한 글이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인용문구들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날짜와 시간을 적고, 

'오늘 발견한 나의 모습'과 '내일을 위한 오늘의 키워드'를 적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글을 읽는 건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톨스토이 사색노트>는 읽고 보는데 그치지 않고 사색을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인용문구들을 읽으며 느낀 자신의 감정, 자신의 모습을 적고, 

내일은 어떤 모습으로 지낼 것인지 간단한 키워드로 적으면 됩니다.


빠른 세상에 정신없이 달리기만 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되면 배가 산으로 가게 됩니다.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고 배를 몰아야겠죠. 

바람이 부는 방향을 정확히 아는 뱃사공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요. 


남과 비교하며 세상을 살아가면 100세 인생에 지치는 건 당연합니다. 

작년의 본인보다 더 나은 올해의 나를 만들 수 있다면, 

자기 자신을 이기면 그게 참된 승리겠죠. 


요즘 저는 매일 할 일을 체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인데, 그런 것들이 모이면 

1년 뒤 내 모습이 달라지겠죠.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일어났을 때 참된 생활이 시작되듯이요.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도 있듯이 

높은 산을 오르려면 산기슭에서 한 걸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영화 혹은 책에서 알려주듯 

나무 한그루 심는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지만, 

그것을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평생을 하게 되면 그 동네가 바뀌고, 그 마을이 바뀌고,

그 도시가 바뀌게 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가 할 수 없을 것 같더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행복은 느끼기 어렵지만, 불행은 쉽게 느낍니다.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더욱이요.

남과 비교할수록 내가 못 가진 것만 느껴지기 때문이죠. 

불행을 꼭 사서 할 필요는 없잖아요. 

내가 가지지 않는 것을 바라지 말고, 지금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부터 손꼽아봅시다.


고3이 되는 학생들은 대학만 바라보고, 입학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해 

입학 후 방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순히 대학 입학에 승리했다고 느끼기 때문이겠죠. 

승리는 목표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는 하나의 단계이기에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고3이 되는 저희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글입니다.




이 책에 실린 인용문구들은 수많은 작품이나 전집에서 추린 것으로 

그 인용문구들 밑에 저자의 이름을 밝혀놓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글은 저자인 레프 톨스토이의 언어로 번역을 했대요. 

대체로 이해하기 쉽게 줄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일부 단어를 생략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학자들의 사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저자가 <톨스토이 사색노트>를 쓴 목적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글을 단순히 보는 데 있지 않아요. 

일반인들이 매일매일 쉽게 읽고 접해 

그들의 위대한 지적 유산들을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곁에 두고 자주 펼쳐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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