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 투자 2년, 경제적 자유를 얻다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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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트코인이 핫하죠? 

그전엔 비트코인이란 것이 위험해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언론에서 주식보다 비트코인 이야기가 더 나오다 보니 

요즘 대세가 비트코인 투자인가 싶었습니다. 

특히 직장인 비트코인 투자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에서 

비트코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투자하고,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저자는 매일 KSP 토큰 보상으로 1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이 들어오고, 

1000개의 오르빗 체인(출간 전 오르빗 체인 가격은 1200원)이 들어오며, 

클레이 스테이션에서 클레이튼을 1년 6% 비율의 이자로 받고 있는데 

현재 시가 기준 하루 3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일단 이 말만 보면 매일 200만 원 넘는 돈이 들어오긴 하는데, 

어떻게 돈이 들어오는 건지 생소한 단어가 너무나 많습니다. 

비트코인을 알려고 이 책을 본 건데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 책을 덮으려다가 

2019년 4월 수중에 약 2000만 원 남짓의 현금이 있던, 

취직한 지 막 1년이 지난 평범한 금융회사 직원인 저자가 

1년 반이 지난 현재 순자산이 50억을 돌파했고, 

오르빗 & 클레이튼 배당금을 통한 월 2000만 원 이상의 

현금 흐름 등을 만들고 있다는 문구에 계속 읽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사회 통념의 변화 속도는 현실과 괴리가 크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보통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기 때문에 투자하기가 망설여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도 

정부의 상황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를 보면 화폐가치가 '0'에 수렴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진행됐고, 휴지 값보다 더 싸게 되었습니다. 

결국 가치라는 것은 사람들이 믿을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생겨나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믿기 시작했기 때문인 거죠.


경제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부동산 주기는 17~19년이라는 긴 시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하고, 

주가 주기는 3~4년 단위로 반복되는 키친 사이클과 

10년 주기로 형성되는 주글라 사이클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은 4년에 한 번 오는 

'반감기'라는 이벤트를 기점으로 사이클이 형성됩니다. 

이 사이클을 이용해 투자자 하워드 막스가 설명한 내용들을 하나씩 설명합니다.



비트코인이 혼자 상승하는 장세와, 

비트코인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데 

알트 코인들은 열심히 달려가는 장세가 존재합니다. 

이것은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차트의 흐름은 투자 결정에 

매우 유의미한 요소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유효한 전략은 '인간 지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지배력이 지나치게 올라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트코인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저자는 이때야말로 비전 있는 알트 코인을 골라내어 투자할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투자에서 궁극적으로 성공하려면 

투자 마인드와 투자 방법에 대해 스스로 연구해야 합니다. 

직장인 비트코인 투자에서 다양한 투자 방법을 알려줍니다. 

레인지 트레이딩, 패턴 트레이딩, 포지션 트레이딩,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스윙 트레이딩, 역추세 트레이딩, 박스 트레이딩, 

추세 트레이딩과 함께 저자의 투자 방법을 보여줍니다.


투자 철학을 세웠다면 어떤 코인에 투자해야 할지 정해야겠죠. 

좋은 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는 플립사이드 크립토, 제미니 거래소, 

그레이스케일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분할 매수/매도를 지켜야 합니다.


어떤 투자도 하고 나면 마음이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원칙을 지키는 투자가 직장인 비트코인 투자에 더욱 필요합니다.




2019년 4월 비트코인을 시작해 4개월 동안 상승하는 종목을 쫓아다니며 

수익을 냈고, 초기 투자 대비 3배 정도의 수익이 났던 저자, 

하지만 5개월간 하락장을 맞이해 

수익은 물론이고 원금까지 전부 잃는 경험을 했답니다. 

당시 저자는 스스로의 투자 스타일과 방법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대요. 

투자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점검하고, 투자 고전들을 읽으며 

투자 마인드를 함양했으며 유튜브 내 모든 투자 방송을 경청했고 

실제 투자자들의 투자 관점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했답니다. 

그 과정에서 큰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유튜브도 개설해 

구독자들과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를 펼쳤다는 것은 

비트코인 및 알트 코인 시장이 기회라는 사실을 인지한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운이 따른 것이며, 

그 운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는 책을 보며 직접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인 비트코인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를 바랍니다.




컬쳐300 으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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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습관 - 삶의 뿌리가 되는 소소한 지혜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한주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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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중요한 일은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습관을 들여주려고 말로 하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좋은 습관은 아이들만 가져야 할까요?

<어른의 습관>을 도서관에서 보는 순간,

습관이란 것은 모두에게 필요함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각 장마다 10개가 넘는 <어른의 습관>을 알려줍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늘 행복하고 가슴 뛰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가장 간단한 일 중 하나는

'평소와 다르게 살아보는 것'이랍니다.

평소와 다르게 해보는 사소한 습관은 우리 마음에 기분 좋은 자극이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발견을 하게 해줍니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의 가치를 깨닫게 해줍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 평소에 늘 하던 일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에서 감사함을 발견합니다.

이처럼 평소와 다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인하고,

내가 보는 풍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미래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투자는 '나에게 하는 투자'입니다.

3년, 5년, 10년 단위로 자신에게 돈과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그러면 평생의 자산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줄 것입니다.

배움에 투자해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평가를 바꿀 수 있고,

기술을 갈고닦아서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전수하며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의 가치가 크면 클수록,

다른 이가 기뻐하는 정도가 크면 클수록, 이에 상응하여 내가 얻는 보상도 커집니다.

'나를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능력'에 투자하는 일은

인생에 큰 만족감을 주는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일 것입니다.



원래 사람은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안 좋은 점이 눈에 띄면 그것만 보여서 좋은 점은 미처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상대방의 좋은 점을 말로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칭찬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내가 받은 '감동'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잘했다는 말을 들으면 분명 기뻐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는 법입니다.

게다가 이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칭찬한 나의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면 불만스럽던 마음에 여유가 느껴질 것입니다.

나와 상대방 모두가 행복해지는 습관이니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겠습니다.


말은 주변에 영향을 미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말을 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말에는 강력한 자기암시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말을 예쁘게 하면 기분이 밝아지고 복이 굴러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시험 삼아 일상생활 속에서 "기뻐", "즐거워", "행복해", "멋지다", "운이 좋아",

"잘했어", "고마워"의 7가지 단어를 습관처럼 써보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말이 있다면 아낌없이 스스로에게 해주세요.

현실을 바꾸기는 힘들어도, 내가 하는 말을 바꾸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는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습관의 차이로 결정됩니다.

꿈과 목표를 현실로 이루는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면

꿈도 자연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하루에 몇 번이고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떠오른 이미지가 생생할수록 이 목표를 이루려는 나의 현실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상상하는 힘은 '미래의 나'를 만들고, 나아가 나의 '인생'이 됩니다.


수백 번 실험에 실패해도 한 번의 성공을 이루면 되는 과학자처럼,

희망이 있다면 실패는 그저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성장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실패가 있기에 의미 있는 배움과 깊은 감동이 있는 법입니다.

우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실패를 "그럴 수도 있지!"라며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가봅시다.



저자는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일수록 그 일에 공을 들여본답니다.

예를 들어, 서류를 작성할 땐 오랜만에 깔끔하게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일에 착수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새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중에 깔끔하게 완성된 서류를 보고 작은 만족감도 느낀대요.

하기 싫은 감정에 집중하면 언제까지고 그 일은 싫고 괴로운 일로 남게 됩니다.

기쁘고, 즐겁고, 재미있다는 쾌감을 어디서든 조금이라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보면,

하기 싫었던 일이 어느새 하고 싶은 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적극적으로 일에 임하는 습관은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습관입니다.


하고 싶은 일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오늘 하고 싶었던 일이 내일이 되면 시쿤둥해질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줄어들면 그런 일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쾌감도 하나 줄어듭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에는 그 시점에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일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남아 있는 시간'이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은 '선물받은 인생의 시간'이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태어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선물이니깐요.

이렇게 '선물받은 시간'을 의식하며 산다면 어떨까요?

정말 소중한 일에 시간을 쓰려고 하겠죠.

다른 사람을 미워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현재의 시간을 잘 보낼 것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어른의 습관>에서 꼭 필요한 일이지 싶습니다.

소개한 습관 외에도 더 좋은 습관이 많으니 책으로 한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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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세상을 물들일 때 - 테마로 읽는 2010년대 우리 그림책
박선아 외 2명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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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림책을 읽어보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보다 제가 더 감동을 받고, 

생각을 넓혀주고,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는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그때서야 문득 그림책은 

글자를 모르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함께 보는 어른의 존재도 그림책의 저자는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림책을 보니까 

그림책은 더이상 아이들만 보는 그림책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나 대단한 그림책을 테마로 묶어 

2010년대 출간한 우리 그림책을 골라서, 

<그림책이 세상에 물들일 때>에 소개했습니다. 한번 볼게요.



'화장실에 간 엄마는 오지 않았다' 

이 말 한마디만으로 제가 주인공인 미영이가 된 것 같아요. 

얼마나 엄마를 기다렸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그런 미영이에게 강아지가 나타나고, 보살핌을 받아야 할 미영이가 

강아지를 보살피면서 마음이 점점 커지고 단련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다시 만난 엄마에게선 설거지 냄새가 났답니다. 

늘 자신의 손에서 나던 냄새라 모를 수가 없지요. 

결국 엄마가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숙제를 먼저 할지 놀고 나서 숙제할지 같은 사소한 경우부터 

모든 일상이 균형을 시험하는 무대가 됩니다.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주위가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눈을 들어 주위를 볼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한 법이죠. 

그런 역할을 우리 어른들이 충분히 해야 합니다.


"선아"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선아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청년들의 불안과 불만을 외면하면 안 됩니다. 

이 그림책은 공사장에서 최소한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모처럼 

선아와 같은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가 '선아의 안전모'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할머니와 사는 준범이는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그냥 집에서만 있습니다. 

작가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은 

용기를 내 창문으로 얼굴을 내민 준범이의 이야기입니다. 

그 순간 친구들이 찾아와 준범이에게 손을 내밉니다. 

어둡고 작은 공간에서 외롭게 지냈던 준범이는 

이제 마음을 열고 밝아진 집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습니다. 

준범이처럼 용기를 내고, 

그런 용기를 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갔으면 합니다.


물고기들을 잡아먹으려고 헛소문을 퍼트린 아귀, 

그 소문에 물고기들은 무리를 짓고 다른 무리를 혐오하게 됩니다. 

결국 모든 물고기들은 아귀의 먹잇감이 되고 말지요. 

그림책에는 아귀에게 잡아먹혔던 물고기들이 

다시 살아남아 함께 힘을 합쳐 아귀에 대항합니다. 

아귀는 다시 숨지만 언제 또 소문을 퍼뜨릴지 모릅니다. 

시간이 흘러 그때가 되면 물고기들은 소문에 휩쓸리지 않게 될까요?



도로에서 아이가 치여 쓰러지자 많은 사람들이 달려오고, 

아이는 구급차에 실려 갑니다. 

얼마 후 다시 '콰앙!'하는 소리가 나고 도로에 아기 고양이가 쓰러졌습니다. 

다시 사람들이 달려왔지만 

이번엔 쓰러져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각자 가던 길로 가버립니다. 

작은 생명의 죽음 따윈 큰일이 아니라는 듯 흩어지는 사람들 사이로 

소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엄마 구급차는 언제 와요?'


같은 주제로 다른 작가가 표현한 그림책들을 비교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동물은 동물답게,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거기엔 어떤 제한도 없어야 한다고 이 그림책들은 말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대상이나 삶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동물들은 그렇게 살아야 하나요?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나요? 

상황의 양면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생각은 커지고 깊어집니다.




이제 아이가 커서 그림책을 안 본지 10년도 넘었지만, 

<그림책이 세상을 물들일 때>를 읽으며 

2010년대의 그림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가서 소개한 목록들을 하나씩 넘기며 

그림과 글을 천천히 읽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그림책에 이렇게나 훌륭하다니 정말 놀랐고, 

외국의 상을 받은 작품들도 많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이제 마음이 복잡하고 바쁠 때 그림책을 보며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감정으로 일상을 바라보겠습니다. 

분명 세상은 아름다운 곳일 테니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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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딱루씨의 손뜨개 인형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코바늘 인형 50여 가지
김윤정 지음 / 도림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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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드는 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십자수나 코바늘, 손글씨, 종이접기 등 

여러 가지 취미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만들면서 선물하기 좋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용한 

손뜨개 인형은 도전하고 싶었는데요, 

<쪼물딱루씨의 손뜨개 인형>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도구부터 있어야겠죠.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어떤 곳에 사용하는지 알려줍니다. 

도안을 보고 따라 하려면 코바늘 뜨개 기호도 숙지해야 하는데요, 

<쪼물딱루씨의 손뜨개 인형>에 사용된 뜨개 기호를 소개합니다. 

코바늘을 시작할 때 필요한 실 꺼내기, 

실 걸기 & 바늘 잡기도 들어 있습니다. 

손뜨개 인형은 인형의 각 부분을 뜬 다음 솜을 넣고, 

각 부분을 균형을 맞춰 가며 바느질로 조립한 뒤 

얼굴에 눈, 코, 입 등을 수놓아 완성합니다.



<쪼물딱루씨의 손뜨개 인형>의 처음은 바로 쪼꼬미 과일입니다. 

손뜨개 인형이 처음이라면 standard, 

조금 익숙해지면 micro 인형도 만들 수 있습니다. 

크기는 사진으로 비교할 수 있고, 

크기별로 만드는 재료, 부자재, 사용 기법도 함께 설명합니다.


만들고자 하는 코바늘 인형의 도안, 실 색깔, 완성 크기가 상단에 있어요. 

'How to make'로 만들고자 하는 손뜨개 인형의 부분을 

하나씩 보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손뜨개를 하면 되고, 

화살표와 그림 안의 숫자로 이해하기 손쉽게 해놓았습니다.



쪼꼬미 과일 외에도 귀요미 과일, 

인형 놀이(소년과 소녀, 알로하 개미와 얼룩 고양이,), 

야미얌 친구들(서양배 곰/사과 토끼, 레몽 멍/멸치 야옹, 바나나 원숭이/체리 수달), 

희로애락잠멍(희 강아지 뼈다귀/로 고양이 물고기, 

애 곰 고기/락 원숭이 바나나, 잠 수달/멍 토끼), 

축제(핼러윈, 크리스마스), 마이크로 크로셰 내 손의 인형, 

스페셜 인형까지 다양한 코바늘 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형이라고 하면 누구나 어릴 때를 떠올립니다. 

만지고 노는 폭신폭신한 인형이라면 더욱 정이 가지요. 

그런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다니 내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 

지인들을 위해서도 어서 배워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쪼물딱루씨는 이전부터 다양한 손뜨개 작품을 만들어 책을 펴냈는데요, 

이번 <쪼물딱루씨의 손뜨개 인형>는 손뜨개 입문자들에게 

어떤 것들이 궁금하고, 어떤 것들이 어려울까

스스로 질문을 하며 책을 만들었답니다. 

손뜨개 입문자들이 뜨기 적합한 standard 사이즈의 코바늘 인형부터 

장님이 될 것만 같지만 포기할 수 없는 micro 사이즈의 손뜨개 인형까지 

난이도별로 있어서 하나씩 만들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코바늘을 잡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뜨개 인형 만들어볼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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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 해, 저건 해 - 내 삶을 조금씩 기분 좋게 바꾸는 약속
고바야시 데루코 지음, 한아름 옮김 / 소운서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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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에 태어나 82세를 맞이한 지금도 일을 하고 있는 저자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5명의 부모님 손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후로 35년간 메이크업을 연구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56세에 회사를 창업했고, 59세에 미용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장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75세에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기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산 고바야시 데루코 씨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니 '하지 않는 게 좋은 일'과 

'하는 게 좋은 일'을 겨우 분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건 안 해, 저건 해>를 통해 전합니다.



'하지 않는 일'에는 25가지의 하지 않을 일이 있습니다. 

모두 맞는 말이며 하지 않아야 하는 일들이지만 

그중에서 '부러워하지 않는다'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옆집의 잔디밭은 언제나 푸르게 보인답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나이를 먹어도 자신을 보기보다 남을 먼저 보기 때문이죠. 

자신에겐 자신의 떡과, 자신의 잔디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잔디밭은 내가 확실하게 손질하고 있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만족이라는 감정이 있다면 남의 떡과 잔디밭은 

일절 신경도 쓰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신경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살아가면서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음식, 자기 자신, 인간관계' 세 가지라 합니다. 

음식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고,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니 인간관계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 세 가지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면 몸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아름다울 수 있는 방법'도 알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기고,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잘 대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의 여유가 있어 인간관계도 원활하게 되고, 

인생이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제 사소하지만 가장 중요한 음식을, 

나 자신을 아낀다는 마음으로 대해야겠습니다.



'하는 일'에도 25가지의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 않는 일보다 하는 일이 더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중에서 2가지만 골랐습니다.


'변한다'는 저자의 인생과도 통하는 일입니다. 

인생은 깁니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고 정작 

생각과 행동은 늦었다고 생각하며 멈춥니다. 

저자는 '지금부터'란 말을 입에 담으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눈에 보일 만큼 

인생이 많이 바뀌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변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사는 것도 멋지기 때문이죠.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지 않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바뀔 수 있고 달라질 수 있습니다. 

60세부터도, 70세부터도 말이죠. 

사람은 몇 살이 되든 그런 마음을 가지면 

반드시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그 생각은 분명 삶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됩니다.


'수첩을 사용한다'에서 나이가 들어도 수첩을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나이가 들어 특별히 볼일도 없고 갈 곳도 없다며 

수첩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볼일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영화를 보고, 꽃놀이를 가는 등 

자신이 계획을 세워 수첩에 적어보래요.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일을 하면 반드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 새로운 발견에 자극받아 사람은 

또 자신을 새롭게 해내가기 때문입니다. 

고로 수첩은 자신을 새롭게 해내가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며, 

그렇기 때문에 몇 살이 되어도 수첩을 사용해 

하루하루를 디자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평소 급한 것들은 폰에 메모하는데, 

이제부터 나의 하루를 디자인하기 위해 수첩을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건 안 해, 이건 해>에서 알려주는 

25가지의 '하지 않는 일', 25가지의 '하는 일'만 잘 지키고 살면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질 겁니다. 

분명 자신에게 긍정의 기운이 생기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런 것들을 어릴 때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도 되지만 

저자가 말한 대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크게 어려운 일들이 아니고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니깐요. 

100세 시대를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작은 꿈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면서 소소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즐거운 일상을 위해 

지금부터 이건 하고 이건 안 해를 시작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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