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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습관 - 삶의 뿌리가 되는 소소한 지혜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한주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습관처럼 중요한 일은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습관을 들여주려고 말로 하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좋은 습관은 아이들만 가져야 할까요?
<어른의 습관>을 도서관에서 보는 순간,
습관이란 것은 모두에게 필요함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각 장마다 10개가 넘는 <어른의 습관>을 알려줍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늘 행복하고 가슴 뛰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가장 간단한 일 중 하나는
'평소와 다르게 살아보는 것'이랍니다.
평소와 다르게 해보는 사소한 습관은 우리 마음에 기분 좋은 자극이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발견을 하게 해줍니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의 가치를 깨닫게 해줍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 평소에 늘 하던 일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연하다고 여겼던 일에서 감사함을 발견합니다.
이처럼 평소와 다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확인하고,
내가 보는 풍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미래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투자는 '나에게 하는 투자'입니다.
3년, 5년, 10년 단위로 자신에게 돈과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그러면 평생의 자산이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줄 것입니다.
배움에 투자해 평생 나를 따라다니는 평가를 바꿀 수 있고,
기술을 갈고닦아서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전수하며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의 가치가 크면 클수록,
다른 이가 기뻐하는 정도가 크면 클수록, 이에 상응하여 내가 얻는 보상도 커집니다.
'나를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능력'에 투자하는 일은
인생에 큰 만족감을 주는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일 것입니다.

원래 사람은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안 좋은 점이 눈에 띄면 그것만 보여서 좋은 점은 미처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상대방의 좋은 점을 말로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칭찬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내가 받은 '감동'을 솔직하게 전달하면 됩니다.
상대방은 잘했다는 말을 들으면 분명 기뻐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는 법입니다.
게다가 이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칭찬한 나의 기분도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면 불만스럽던 마음에 여유가 느껴질 것입니다.
나와 상대방 모두가 행복해지는 습관이니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겠습니다.
말은 주변에 영향을 미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말을 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말에는 강력한 자기암시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말을 예쁘게 하면 기분이 밝아지고 복이 굴러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시험 삼아 일상생활 속에서 "기뻐", "즐거워", "행복해", "멋지다", "운이 좋아",
"잘했어", "고마워"의 7가지 단어를 습관처럼 써보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말이 있다면 아낌없이 스스로에게 해주세요.
현실을 바꾸기는 힘들어도, 내가 하는 말을 바꾸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는
그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습관의 차이로 결정됩니다.
꿈과 목표를 현실로 이루는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면
꿈도 자연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하루에 몇 번이고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떠오른 이미지가 생생할수록 이 목표를 이루려는 나의 현실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상상하는 힘은 '미래의 나'를 만들고, 나아가 나의 '인생'이 됩니다.
수백 번 실험에 실패해도 한 번의 성공을 이루면 되는 과학자처럼,
희망이 있다면 실패는 그저 성공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고통은 성장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실패가 있기에 의미 있는 배움과 깊은 감동이 있는 법입니다.
우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실패를 "그럴 수도 있지!"라며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가봅시다.

저자는 마음이 내키지 않을 때일수록 그 일에 공을 들여본답니다.
예를 들어, 서류를 작성할 땐 오랜만에 깔끔하게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일에 착수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새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중에 깔끔하게 완성된 서류를 보고 작은 만족감도 느낀대요.
하기 싫은 감정에 집중하면 언제까지고 그 일은 싫고 괴로운 일로 남게 됩니다.
기쁘고, 즐겁고, 재미있다는 쾌감을 어디서든 조금이라도 찾아서 적극적으로 해보면,
하기 싫었던 일이 어느새 하고 싶은 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며 적극적으로 일에 임하는 습관은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습관입니다.
하고 싶은 일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오늘 하고 싶었던 일이 내일이 되면 시쿤둥해질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줄어들면 그런 일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쾌감도 하나 줄어듭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에는 그 시점에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일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남아 있는 시간'이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은 '선물받은 인생의 시간'이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태어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선물이니깐요.
이렇게 '선물받은 시간'을 의식하며 산다면 어떨까요?
정말 소중한 일에 시간을 쓰려고 하겠죠.
다른 사람을 미워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현재의 시간을 잘 보낼 것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어른의 습관>에서 꼭 필요한 일이지 싶습니다.
소개한 습관 외에도 더 좋은 습관이 많으니 책으로 한번 읽어보길 권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