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
박동자 지음 / 예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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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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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박동자 #나는내집에서죽을수있을까 입니다.

​

제목이 다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라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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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어디에서, 누구와, 어떤 리듬으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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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는 죽음을 말하지만,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저자는 독일 사회보장기관에서 1년간 파견 근무하며 배운 제도와,

한국 현장에서 24명의 전문가·당사자를 인터뷰하며 확인한 현실을 죽음·건강·관계·경제라는

네 가지 축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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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에서, 사람답게' 죽고 싶다는 바람은 결코 특별한 소망이 아니다.

그러나 그 소박한 바람을 뒷받침할 제도와 정보, 사회적 인식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저자는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가정형 호스피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장기요양서비스,

치매 돌봄, 국민연금과 주택연금, 재외동포의 노후 준비까지, 좋은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제 이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특히 독일의 사례를 나란히 제시해, 한국의 제도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가늠할 수 있게 했다.

​

이 책은 임종을 앞둔 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부모의 노후를 걱정하는 자녀,

자신의 마지막을 미리 설계하고 싶은 중장년, 좋은 돌봄 제도를 고민하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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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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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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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서의이별 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잠시 #장례지도사 라는 직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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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을 느끼긴 했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잊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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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가 부패하지 않은 온전한 시신만 장례를 치루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_-

​

시신 냄새야 좀 참으면 되지 않으까? 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것이다.

​

그러나 고독사 한 시신들을 보면.. 정말 구더기가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

ㅠㅠ 그 모습을 상상하니 도무지 안되겠군.. 하고 빠르게 마음을 접었었다.

​

역시 보통 멘탈+ 상당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불가한 직업이라고 생각된다.

​

이 책에서도 장례지도사 분이 이야기를 또 읽어볼 수 있었는데,

​

마음이 무너지는 일이 있다고 해서 뭐냐고 묻자

​

20대 젊은 친구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때라고 한다.

​

입관식때 부모들이 아이를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는데

​

정말 상상해보니 그럴 거 같다..

​

자식이 커가는 걸 보지 못하고 시신을 먼저 봐버리게 되다니 ㅜㅜ...

​

우리 외할머니 돌아가실 때도 엄마가 소리지르며 슬퍼했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는다.ㅜㅜ

​

자식이 부모를 보내는 것도 슬픈 일인데 반대의 경우는 얼마나 더 슬플지...


그리고 호스피스 의사나 간호사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

사실 이 호스피스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

보통은 #호스피스 를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만 기다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런 의미라기 보다는

​

남은 삶의 시간을 가능한 인간답고 편안하게 살다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

첫 에피소드부터 세 딸이 등장해서 어머니를 보내드릴 준비를 하면서

​

마지막으로 원피스를 입혀드리면 예쁠거 같다고, 하는 장면도 참 인상깊었다.

​

꼭 장례복이라고 해서 우중충한걸 입는다던가 각잡힌 옷을 입지 않아도 된다는 것,

​

그리고 마지막 모습을 예쁘게 보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도

​

헤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

또 호스피스 종사자들은 환자의 몸 뿐만 아니라

​

마음의 고통과 가족들의 슬픔까지도 함께 바라보고 존중해준다.

​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

환자가 외롭지 않도록 하고 남은 삶을

​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

자신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무작정 생명연장만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

환자가 어떻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 하고 싶은지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

정말 환자가 원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

​

​

사람마다 살아왔던 삶이 다르듯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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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혼자 정리해서 독립적으로 장례를 준비할 수 도 있고,

​

누군가는 가족들과 함께 마무리 하는 것 일 수도 있고...

​

애니메이션 코코 를 떠올려보면 아마 이해가 쉬울 것이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디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지

​

한번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

언젠가 다가오게 되는 것이라면

​

미리 자신의 죽음을 준비해보거나 미리 상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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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이렇게 죽을거야!! 뭐 이런 단호한 결심을 하진 마시고 ㅠㅠ

​

만약에 내가 죽는다면, 장례식장을 이렇게 꾸미고 싶어~

​

혹은 죽으면 어느 맛집에 무슨 음식을 제사상에 올려달라고 해야지~

​

이런 정도의 가벼운 느낌으로 상상해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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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 - 최근 CBT 출제유형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수록 + 합격비법 특별부록: 핵심이론빈출노트 수록 ㅣ 2027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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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격증 수험서 VER 2.0을 만들어가다!

그동안의 수험서들의 이론내용은 기출문제와 별개의 내용을 다루어

내용 이해에 불만을 가진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이론만 나열하고 그에 대한 해설이 부족해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수험생이 많았습니다.

에듀웨이 R&D 연구소 집필진은 이러한 수험생의 말에 귀 기울여

최대한 기출내용의 이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

2) 기출문제를 알면 합격이 보인다!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시험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거에 어떤 문제들이 시험에 출제되었는지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버스운전자격시험의 특성상 문제 중 80% 이상이 기출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기분파 버스운전자격시험 필기 문제집』 교재는 최근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정리·분석하여

핵심이론을 재구성하였으며, 최근의 출제경향에서 벗어나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여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3) 꼼꼼한 이론 설명과 각종 학습장치로 무장하다!

단순히 이론 내용을 요약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가독성을 높인 구성,

최대한 단문형태의 정리, 표로 한 눈에 내용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 줄 출제포인트, 학습에 유용한 팁과 내용정리,

비교, 용어해설, 출제빈도가 높은 부분의 밑줄체크 등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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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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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기분파 버스자격 운전시험은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이나,

​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서 반복학습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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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합격 수기로 검증된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뭔가 좀 더 믿음직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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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버스 기사 분들을 보면

​

굉장히 젊은 기사분들부터 시작해서 백발의 기사님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

아마 이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한 다음 바로 근무에 투입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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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자격 운전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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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막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해당 교재를 기본 교재로 개념부터 시작하여

​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하면 시험 내용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특히 시간이 부족해서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해야 하거나 독학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반복학습하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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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자신이 제대로

​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처음에는 전체적인 흐름 파악, 두번째에는 내용을 이해하고, 세번째에는

​

문제풀이를 반복하면서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

​

개념을 몰랐던 건지 헷갈렸던 건지, 오답노트를 하면서 다시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

사람들이 그냥 문제집 한번만 대충 풀어보고 이정도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데

​

가끔 정말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싶은 개념이 튀어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

항상 문제집을 꼼꼼히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

​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는 반복적으로 틀렸던 문제나 헷갈리는 부분을

​

집중적으로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개념이해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실제로 합격했던 수강생들도 다양한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기 보다는,

​

한 가지 교재를 사서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풀면서 개념을 암기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

특히 기분파 문제집은 삽화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를 추가해서 보기 편했다는 후기가 많고,

​

초보자를 위한 합격비법 특별부록인 핵심이론 빈출노트가 들어있어서

​

시험장에 가서 빠르게 이것만 훑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리고 늘 그렇듯, 에듀웨이 문제집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

독학하다가 뭔가 막히거나 아무리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

카페에 글을 남겨주시면 저자가 답변을 해준다고 해서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에듀웨이 카페([www.eduway.net](http://www.eduway.net) - 포털사이트에서 ‘에듀웨이’로 검색)

​

​

​

모두 문제집 문제풀이와 반복적 복습으로 좋은 점수를 얻어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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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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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피터팬 - 중증자폐인 아들을 두고 떠나는 시한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전경철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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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안녕피터팬 #전경철 입니다.

​

#실화탐사대 에서 방영했다고 하더라고요!

​

저도 언니한테 전해듣고 찾아보다가 책을 출간하신대서

​

예약구매로 구매했습니다.










*

​

​

출판사 서평이 복사가 안되네요 ㅠ

​

간단하게 줄여보자면 중증 자폐스펙트럼 아들을 혼자 키우는 아버지가

​

간암 말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기대 여명이 6개월 정도 남았음을 알게 됩니다.

​

아버지는 본인이 세상을 떠나면 혼자 남겨질 아들이 걱정되어 맡길 곳을 알아보지만

​

장애인 거주시설, 복시시설 등등 전국 모든 곳을 수소문해보고 수백번 문의해도

​

결국 입소불가가 되어버리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

​

​

아들을 맡길 곳이 없다, 아들을 맡아주는 데가 어디에도 없으면

​

내가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시청자들이 눈물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

그래서 브런치에 일기처럼 연재를 하시고 계셨는데,

​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댓글로 응원하고 자발적 후원을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

그렇게 모인 돈이 무려 8천만원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

우리나라 국민들 이런건 진짜 참 잘하지 않나요ㅠㅠ 선한 사람들이 아직 많다는걸 느끼게 되는..




책은 꽤 두꺼웠고, 읽으면서 정말 너무 깊이 공감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

ㅠㅠ 너무 깊이 공감하면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고 슬퍼지더라고요.

​

저자분의 주치의 선생님이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했을때도

​

입원 못한다고,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냥 약만 받아오게 되는 ㅠㅠ

​

​

책 초반에 실린 진단서에는 기대여명 수개월.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 문구가 정말 야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아버지는 아직 혼자 남겨질 아들을 위해 해둬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은데 ㅠㅠ

​

​

그리고 수많은 장애인 시설들이 있지만 인원이 부족하다, 자리가 없다,

​

혹은

​

들어간다 하더라도 저렇게 입소불가하다고 평가가 나와 버리면 ㅠㅠ

​

다시 맨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니까 너무 맥이 빠질 거 같더라고요...

​​

아드님의 자폐증상이 꽤 나쁜 쪽에 속하고 대화도 되지 않고,

​

크다 보니 폭력성도 늘어서 아빠를 자주 때린다고 합니다.

​

( 아빠 한정.. 가장 가까운 보호자?여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

김치도 아빠가 담궈준 김치만 먹어서 아버지가 김장을 미리 엄청 해두셨더라고요.

​

ㅠㅠ 쌓여진 배추사진을 보는데 왜이리 슬픈건지 ㅠㅠ

​

어떤 마음으로 김장을 하셨을지 생각하면 너무 슬픕니다 ㅠㅠㅠㅠㅠㅠ

​기대여명이 원래 6개월이라고 했는데 그건 넘겨서 다행이라고 하시던.

​

​

​

어머니와는 이혼해서 따로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

그래도 중간중간 시설 들어갈 때 어머니랑 같이 가기도 하고 통화도 하시는거 같고..

​

여튼 아드님이 결국 한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고

​

그 날 어머니가 울면서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

저는 방송을 아직 보기 전이라서 ㅜㅜ 이제 책 다 읽었으니 방송을 봐야겠네요.

​

여튼 많이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방송 보신 분들은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자분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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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방에 내가 없다
권지연 외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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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여덟 여성이 '가방'이라는 사물을 단서로 잃어버린 자신을 다시 찾아간 9개월의 기록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13년 차 공무원, 13년을 일하고 퇴사한 워킹맘, 영어학원 원장이자 한자 글쓰기 작가,

원예 강사, 자폐 아이를 키우는 검진센터 직원, 디자이너 출신의 늦깎이 작가,

결혼 17년 차 워킹맘 2년 차. 직업도 사연도 사는 곳도 다른 여덟 사람은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에서 만나 한 권의 책으로 묶이기까지 함께 읽고 함께 고치는 시간을 거쳤다.

​

가방 안에는 아이의 학원 교재와 간식, 가족의 약, 빛바랜 영수증과 구겨진 휴지만 빼곡했다.

정작 내 립스틱 한 자루, 거울 한 장, 눈물 닦을 마른 휴지 한 장이 사라진 줄도 몰랐다.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직장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가방은 무엇으로 채워졌고 또 무엇을 잃었을까.

​

책은 가르치지 않는다. 다그치거나 위로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저 옆자리에 앉아 "나도 그랬어"라고 말을 건넬 뿐이다.

그 담담한 목소리에 독자는 문득 자신의 가방 지퍼를 열어 보게 된다.

엄마라는 이름 뒤로 한참 밀려나 있던 나를, 이제 다시 가방 안에 넣고 싶은 모든 이에게 권한다.

​

​

​

​

*

​

​

​

​

​

책 소개부터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

매일 들고다니는 가방이 자신의 물건보다는

​

아이를 챙겨주기 위한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가방 안을 들여다보면

​

내가 없었다 라고 말하는게 되게 슬프게 느껴졌다.

​

아마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굉장한 공감을 할 듯 하다.

​

꾸미기도 좋아하고 화장품도 좋아하던 내 친구들도 엄마가 되더니만

​

이제 화장은 커녕 머리는 질끈 동여매고 아기 옷을 하나라도 더 사주기 위해 애쓰곤 한다.

​

내가 대충입어도 우리 애 만큼은 절대 대충 입히지 않겠어!

​

하는 강한 의지가 든달까 ㅜㅜ

​

애들 어차피 금방 크고 막상 브랜드 아직 안 따질때는 대충 입혀도 되니까

​

너 갖고 싶은거나 하나 사라~ 해도 부득부득 아이 옷에 돈을 엄청 쓰곤 한다 ㅜㅜ

​

​

​

이 책을 보니까 또 엄마로 살면서 자신을 잃어버린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

그냥 직업이나 재산유무 이런것과 관계 없이 정말 엄마라는 존재는

​

힘들고 외롭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의사로 나온 분은 가족 여행을 가기 바로 직전에도 근무를 하다가

​

환자의 피가 잔뜩 묻은 발을 씻지도 못하고 그냥 양말로 가리면서

​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도 되게 ㅜㅜ 슬프게 느껴졌다.










아 그리고 진짜!!!!!!!!!!! 여자친구한테 뭐 사줄때

​

명확하게 여자친구가 사고 싶은게 뭔지 모르는 경우는 꼭 한번 물어봐라 제발...

​

서프라이즈 한답시고 그냥 니 눈에 이쁜거 사주면 망하는 거에요. 아시겠나요????

​

저 에피소드 보니까 울화통이 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년 만났으니까 취향을 잘 알거라고 생각한건지.. 심지어 까만 것도 아니고

​

회색가방을 누가 들어요 ㅡㅡ 그거 맞춰서 옷 입는게 더 힘들겠다

​

아니 근데 진짜 저 남성분한테 물어보고 싶음

​

왜 그걸 사주셨나요????? 강매당한거 아님? ㅠㅠ

​

아 근데 약간 있는 집 아들 이라는 부분이 좀 걸리는데

​

알고보니 막 엄마가 가방 샀는데 별로여서 환불안되는 가방

​

여친 갖다주라고 주신거 아니겠지...???진짜 제발 그것만은 아니길 바람...

​

'우리엄마가 샀던거=좋은거' 이렇게 단순히 출력된거 아닌가 하고.. 하 너무 무섭다

​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ㅠ ㅋㅋㅋ

​

돈을 허투루 쓰는 사람이 아닌데 왜 허투루 썼을까도 의심스럽고.. 여튼 수상함

​

​

그리고 엄마도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하면서

​

아이와 함께보는 뮤지컬을 보며 눈물 훔치는 에피소드 너무 짠함 ㅜㅜ

​

이루고 싶었으나 이루지 못했던 꿈을 떠올리면서 혼자 서러운게 너무 ㅜㅜ

​

엄마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도서인거 같다.

​

공감도 갈거 같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보자! 하는 마음도 들지 않을까?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신간도서 #최신도서 #최신에세이 #신간에세이

#권지연 #김순이 #김태이 #김태희 #양혜진 #조서연 #황별초 #황영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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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일하지만 외롭긴 싫으니까 - 따로 또 같이 유연하게 연결되는 법
정문정 외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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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의 작가

​

#정문정 작가님이 !!!! 여기 공동 저자에 있어서 더 기쁘게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모여서 글을 쓰는 작업실을 만든 것도 정문정 작가님이라니! 넘 신기했다.

​

#정글살롱

​

정글살롱 : 정답게 모여서 글을 쓴다는 뜻

​

이라고 하는데 좋은거 같다!!

​

뭔가 처음 딱 들으면 정말 야생의 정글이 생각나게 되는데

​

막상 들여다보면 따뜻하고 정다운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실에서 글을 쓰고

​

" 내일 봐요~ " 하면서 헤어지는게 되게 좋았다!

​

문득 생각난건데 정글살롱을 모티브로 드라마를 쓰면 재밌지 않을까? ㅎㅎㅎ

​

특히 #천지혜 작가님은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고 오셔서 글을 쓰신다니 ㅋㅋㅋㅋ

​

약간... 궁금합니다... 어째서 사진이 없을까요 ㅋㅋㅋㅋㅋ

​





다같이 모여서 작업실 운영비를 나눠서 내는 것도 좋은거 같다!!!

​

이런 식으로 작업실을 여러개 만들어서 쓰면 월세 부담도 적고~~~

​

어딘가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어서 카페를 찾을 필요도 없을거 같고!!!

​

계속 같은 장소에서 매일 보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안정감도 들고

​

게다가 거의 자식들이 있어서 워킹맘이시다보니

​

소속감을 가질 곳이 필요할 거 같은데

​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소속감도 클 거 같다!

​

​

꼭 작가분 한정이 아니더라도 같은 일을 하는

​

이런 식의 작업실이 많아져서 다양한 분들이

​

작업실에 대한 부담도 적게 가지고 모여서 아이디어도 나누고 하면

​

창작활동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와서 딱 일하고 가기에도 좋고 ㅎㅎ

​

여튼 정문정 작가님이 자신은 호랑이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

결국 시간이 흐르니까 사자같은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

뭔가 그 부분을 계속 곱씹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

​



여튼... 다양한 작가분들의 글 스타일을 한 책에 모아서

​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

좋아하는 작가분 외에도 다른 작가분들의 에세이를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막힘없이 술술 읽히니까 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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