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피터팬 - 중증자폐인 아들을 두고 떠나는 시한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전경철 지음 / 이야기장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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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안녕피터팬 #전경철 입니다.

#실화탐사대 에서 방영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언니한테 전해듣고 찾아보다가 책을 출간하신대서

예약구매로 구매했습니다.










*

출판사 서평이 복사가 안되네요 ㅠ

간단하게 줄여보자면 중증 자폐스펙트럼 아들을 혼자 키우는 아버지가

간암 말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기대 여명이 6개월 정도 남았음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는 본인이 세상을 떠나면 혼자 남겨질 아들이 걱정되어 맡길 곳을 알아보지만

장애인 거주시설, 복시시설 등등 전국 모든 곳을 수소문해보고 수백번 문의해도

결국 입소불가가 되어버리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아들을 맡길 곳이 없다, 아들을 맡아주는 데가 어디에도 없으면

내가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시청자들이 눈물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런치에 일기처럼 연재를 하시고 계셨는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댓글로 응원하고 자발적 후원을 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모인 돈이 무려 8천만원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우리나라 국민들 이런건 진짜 참 잘하지 않나요ㅠㅠ 선한 사람들이 아직 많다는걸 느끼게 되는..




책은 꽤 두꺼웠고, 읽으면서 정말 너무 깊이 공감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ㅠㅠ 너무 깊이 공감하면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고 슬퍼지더라고요.

저자분의 주치의 선생님이 당장 입원해야 한다고 했을때도

입원 못한다고,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냥 약만 받아오게 되는 ㅠㅠ

책 초반에 실린 진단서에는 기대여명 수개월.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 문구가 정말 야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버지는 아직 혼자 남겨질 아들을 위해 해둬야 할 게 너무나도 많은데 ㅠㅠ

그리고 수많은 장애인 시설들이 있지만 인원이 부족하다, 자리가 없다,

혹은

들어간다 하더라도 저렇게 입소불가하다고 평가가 나와 버리면 ㅠㅠ

다시 맨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니까 너무 맥이 빠질 거 같더라고요...

아드님의 자폐증상이 꽤 나쁜 쪽에 속하고 대화도 되지 않고,

크다 보니 폭력성도 늘어서 아빠를 자주 때린다고 합니다.

( 아빠 한정.. 가장 가까운 보호자?여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김치도 아빠가 담궈준 김치만 먹어서 아버지가 김장을 미리 엄청 해두셨더라고요.

ㅠㅠ 쌓여진 배추사진을 보는데 왜이리 슬픈건지 ㅠㅠ

어떤 마음으로 김장을 하셨을지 생각하면 너무 슬픕니다 ㅠㅠㅠㅠㅠㅠ

기대여명이 원래 6개월이라고 했는데 그건 넘겨서 다행이라고 하시던.

어머니와는 이혼해서 따로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중간중간 시설 들어갈 때 어머니랑 같이 가기도 하고 통화도 하시는거 같고..

여튼 아드님이 결국 한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날 어머니가 울면서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저는 방송을 아직 보기 전이라서 ㅜㅜ 이제 책 다 읽었으니 방송을 봐야겠네요.

여튼 많이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자분에게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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