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 열여덟 살 자퇴생의 어른 입문학 (入文學)
제준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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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다운 어른이 되고자,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용기 있게 세상의 편견과 맞선

열여덟, 제준 작가의 힙한 어른 입문기! 『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열여덟, 누구나 한 번쯤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의문을 가졌을 나이이다. 

저자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전 9시,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면 바쁘게 첫 교시를 준비하고 있을 시각. 

저자는 글을 쓰기 위해 도서관이나 카페로 향한다. 

가끔 머리가 복잡하고 글이 막히는 날엔 큰맘 먹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오늘 재밌는 하루를 보냈나요?”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벅찬 우리에게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우리는 어떤 대답을 할까? 

이 책은 재미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학교를 떠난 열여덟 작가의 유쾌하고 힙한 일상 이야기이다.


 솔직하고 대범한 글이 기억 저편에 숨은 꿈에게 안부를 묻는 계기가 되고 

우리의 하루에 소소한 재미를 더해 주리라 생각한다.





*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고, 어디서 본 내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https://mapak0ju2.blog.me/221488129807




지난 3월에 읽었던 바로 이 책에서 등장했던 제준작가가 이번엔 새로운 에세이를 펼쳐냈다.







근데 아무 생각없었는데 그러고보니 제준작가의 아버지인 제해득님도 저기 있었잖아?!!?!? ( 놀람 

알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한건지... 기억력이 퇴화되는건지-_-;;;;


아무튼 제준 작가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 수 있는 책이였다.

사실 공황장애 이야기를 보면서 좀 걱정되기도 했다. 

그게 어쩌면- 친구들과 떨어져서 지내다보니 우울함이 확 몰려온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ㅠㅠ 




흔히 고등학생때 선생님들이 하는 말은 이런 식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학벌을 중요시 여기고 고정관념이 깊게 박혀 있어서

'고등학교는 나와야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면서

학기초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학생답지 않은 아이들을 모조리 자퇴시켜버리기도 했었지...-_-;; 

진짜 끌고갈 생각이였으면 그 아이가 졸업할 때까지 데려갔어야 맞는건데

그 아이가 100% 원해서 한 자퇴일까 종종 궁금하기는 했다.

그 애들은 지금쯤 어디서 뭘 하고 있으려나..




여튼 작가는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자퇴를 해야겠다! 하고 결심하고 학교에 가지 않게 되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나도 몰입이 되서 걱정부터 먼저 들기 시작한다...

나도 어쩔 수 없는 꼰대인가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생각하면 그래도 괜찮은걸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후회없이 사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부모도 아닌 제3자가 이래라 저래라 충고해줄 수도 없는 것이기도 하니 뭐... ㅎㅎ 




실제로 고등래퍼에서 김하온군이 나와서 


고등학교를 자퇴하는 대신,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쓸거고


어떻게 미래계획을 할 것이다! 해서 실제로 부모님에게 자퇴허락을 받아내고


성공적인 데뷔를 치루지 않았는가!!! 그 떄도 와 


하온군도 부모님도 둘 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ㄷㄷㄷㄷ


( 내가 부모였으면 자퇴같은 소리!!! 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나이가 들어보고 나니, 뭐가 됐든간에 나이가 문제되진 않는 것 같다. 


나이가 어리다고 뭐 무조건 어른한테 배우기만 할 필욘 없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뭐 엄~청 대단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예외의 경우는 항상 존재하니까.. 


따지고 보면 난 내 이름으로 펴낸 책이 없지만 저자는 벌써 2권이나 있지 않은가! 


부럽다...(?)


나..나도 언젠간...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10대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 도서라고 생각한다.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게 뭔지, 정말 공부나 우리나라 교육체계에 불만이 커서


혼자 하는게 낫겠다~ 싶다던가 하면 이 책을 읽어보고 함께 고민해봐도 좋을 듯 하다.


생각보다 그렇게 쉽게 오케이 나도 자퇴할래! 할 수 있는 10대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것도 결단력이 받쳐줘야 가능한 일이니 말이다.




시간을 어떻게 소중하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애석하게도 이미 낡아버린(?) 나에게는 그저 훌훌 넘겨서 읽게되는 에세이였던걸로 ㅎㅎ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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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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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화 4.0 시대의 디지털 기술에 의한 정치ㆍ사회 구조와 산업 경제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세계화 4.0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한국사회의 모습을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 설정하고,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ㆍ기업ㆍ노동ㆍ금융ㆍ교육ㆍ헬스ㆍ도시의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그리고 주요 영역별로 하위 비전을 상정해 이를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해나갈 것인가를 기술한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ㆍ물적 능력을 보완시켜 고도화된 인간들이 좀 더 포용적인 시스템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비전들은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장기적 비전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에서 현재의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되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같은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노령화, 기업의 양극화, 청년실업, 수도권 집중 같은 한국적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






최근 자동화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거라는 비관적 전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도 우리 주변에서 많은 것들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무인판매기, 무인계산기, 키오스크, 자동화기계 등등이 있다.

경제 선진국에서 유독 미래에 대한 비관주의가 강하다는 사실이 포착되었는데, 

미국, 일본 및 대부분 서구유럽 국가에서 대다수 대중이 

" 나와 내 가족이 5년 후에 더 잘살 거라고 믿지 않는다 " 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동화나 불충분한 기술 탓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라에서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빈부격차가 커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85.3% 로 나타났으니

우리나라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현재 기술발달에 따른 불평등 교정 시스템인 제도에 대한 불신마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현실화될 우려마저 존재한다. 



기업은 대내외적 인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소요되는 각종 거래비용을 줄이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이 가능해졌다. 

정규직 고용을 줄이고, 도급,프리랜서,임시직 같은 비정규직 고용을 늘리게 되었는데

일의 특정성이 강하고 복잡할수록 기업 내부에서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갖는 정규직 고용이 보다 합리적이며, 

일이 단순해 특정성이 약할 경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외주 임시직 고용을 활용하는게 합리적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기존의 일자리를 줄이고 정규직 일자리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종 근로계약 및 복지시스템은 노동자 간의 불평등 심화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생각했을때는 사실 디지털화 되가고 있는 시대가 과연 좋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미래에는 진짜 없어질 직업들만 늘어나는게 아닐까 싶은 걱정도 들고.... 



물론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노동시장의 불안정성만 증폭시킨것은 아니다. 

소비자가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좀 더 분권화된 시장구조의 이행이 가능해졌고, 더 다양한 주체가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분권화된 개인들 간의 네크워크가 중앙집권화된 기존의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이 생겼고, 

거래비용을 감소시켜 경제 내의 과업이 세분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의 대기업이 수직적 통합으로 다 처리하던 과업과 거래가 분화되면서

과업처리형 기업들과 소호경제가 출현하고 있다. 이런 분권화 트렌드의 종착지는 바로 인간 중심의 사회다.




인간 중심사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고, 

소품종 대량생산과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서는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런 혁신은 시장의 상품 뿐만 아니라 의료,교육서비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인식 하에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 단 표면적으로는 한국사회의 문제해결을 염두에 두지만, 

단기적이나 직접적 해결을 목적으로 하진 않았다고 한다. )  



일곱 명의 분야별 디지털 전도사들과 저자가 1년간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쉬운 내용은 아니다보니 읽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도 한다. 

최대한 저자들이 쉽게 읽힐 수 있게 노력했다고 하니 

좀 더 행복한 사회 2.0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바람직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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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리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어른을 위한 동화
김세라 지음 / 하다(HadA)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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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새 황금부리, 신화에서 깨어나 날아오르다!



이 책은 깃털보다 자유로웠던 어린 오리의 위대한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밝고 명랑할 것만 같은 이야기 속에는 인생의 제자리걸음에 지친 현대인의 삶이 순간순간 드러난다. 
자유를 갈망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현실에 매여 사는 현대인의 모습들이 이야기에서 
얼핏얼핏 발견될 때면 독자는 어느새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잠잠히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란 것을 둘러싼 황금호수의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고독감을 느끼고 
감추어진 진실을 알아내고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어린 오리를 소개한다. 
별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어 살라는 마을의 분위기와 메시지에 
순응하지 않고 맞선 오리의 최후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




어른들이 읽을법한 동화로 만들었지만, 

읽다보면 뭔가 우리의 모습과 굉장히 닮아있는 동물들이 나온다.

나도 결국 이런 동물들처럼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에 개쉬땅나무 나오는데 어 이거 유퀴즈에서 나온 식물이름과 비슷하네?  생각했다 ㅋㅋ


인상깊거나 공감했던 구절을을 몇 개 소개한다. 






" 그럼, 특히 의지가 약한 이들이 현재의 문제들을 회미하기 위해서 나를 자주 찾아오지.


사실 과거의 기억에 매달려봤자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다들 알지만,


둘 곳 없는 마음 때문에 어쩔 수가 없지. " 


71p



" 그나저나 이 딱정벌레를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커다랗게 키워놓아야 해.


그러고 나서 힘이 없어 일을 못하게 될 쯤엔 말이지, 다른 펭귄들의 


딱정벌레와 비교해보는 그 순간이 곧 나의 행복일테니까." 123p




"그래, 혹시라도 너같이 물음표를 좋아하는 일꾼들을 실수로 뽑았다면 방법이 있기는 해.


먼저 아주 어려운 노래에 배치시키고, 기계음 속 음표로 만들어 버려야 한다고.


그래서 새 형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다음에는 공장 굴뚝 구멍 밖으로 뽑아내 


아주 멀리멀리 내쫓아버려야 한다고 울아빠가 진작 알려주셨으니까. " 146p








우리는 시간이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것으로 여기지만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은 의미를 다가오지 않는다. 

다른 의미를 가진 시간을 각자가 갖고 있는 것이다. 

나만의 시간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라고 책에서는 소개한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그냥 주어진 일을 해내면서 꾸역꾸역 살아가는데, 

가끔 그 많은 시간들이 참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

일을 붙잡고 있지 않았더라면 더 많이 할 수 있었을 일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면서,

과거의 그 많은 시간들과 내가 만들 수 있는 추억들을 너무 쉽게 버려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는,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 시간을 

뭐 나중에 하면되지~ 하는 식으로 미뤄오면서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것도 같다.

소중한건 없어져봐야 안다고,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시간의 소중함을 알것 같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 하루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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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 크리에이터 선바의 거침없는 현생 만담
선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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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근데 괜찮아요. 질문은 있으니까요.


‘인생이 적성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삶의 TMI와 꿀팁이 난무한다. 

50만 구독자의 웃음을 책임지는 유튜버 선바의 만담 에세이!



게임을 하는 것이 죄악이던 어린 시절, 

하루 종일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품었던 아이는 마침내 소원을 이루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지자.’ 대학을 10년째 다니고 있는 학생이자 게임 스트리밍 전문 유튜버, 선바. 

인터넷 방송과 유머에 대한 그만의 지론은 물론, 

그간 그가 걱정인지 잔소리인지 저주인지 모를 이야기들을 들으며 터득한 인생 해법을 풀어놓는다. 


‘인생을 잘 산다는 건 어떤 걸까?’부터 ‘철학과를 나왔을 때 취업 루트는?’, 

‘개그를 쳤는데 남들이 웃지 않으면 어떡하지?’까지, 별의별 질문이 다 모였다. 


그 질문에 유튜버 선바는 조금 이상해도 은근히 설득력 있는 지론을 펼친다. 

때로 자조 섞인 후회와 때로 우스우면서도 슬픈 이야기들이 함께하고, 

내 인생에 끼어드는 오지라퍼들에게는 보내는 날카로운 일갈도 속시원히 튀어나온다. 






*




뭔가 기분탓일지도 모르겠는데 저자분 


책에 실린 사진보다 동영상 속 모습이 훨씬 동안으로 보인다...


나이를 보고 에에엥??!!? 했으니 ㅋㅋ 



( 책에 일부러 본인의 캐리커쳐? 캐릭터? 를 넣은 거 같은데 


수염 때문인지 훨씬 나이 든 사람이라고 생각했...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름만 몇 번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방송영상을 찾아본 적이 없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저 제목이 뭔가 끌려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초반에 진지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나보다 하고 있는데 


도망가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서 느낌이 왔다. 


오 이건 나의 개그코드와 맞을 것만 같은 예감ㅋㅋㅋㅋㅋㅋ 





사실 표지에서도 슬그머니 나의 개그취향을 저격할 거란걸 예상했다.



희망으로 2행시? 희희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그냥 던지는 이런 개그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할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찰지게 욕하시면 어떡해요 


축하부터 해주셔야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어법 개그도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분하게 즐겁다고 화내고 계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다 ㅋㅋ


이거 보고 나서 음 구독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ㅋㅋㅋ



( 선바님은 아마 이 리뷰를 읽고 속으로 좋아 계획대로...! 라고 생각하실 수도..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다 읽어보신다는 관종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아마 책 리뷰도 다 읽어보실듯....? 아님 말고요 껄껄 )












이거보니까 갑자기 노각오이 먹고싶다....(?)




어쩐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되씹어보면 위로가 되는 글. 


그냥 마냥 웃긴 이야기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가끔 ( 드물게 ) 이런 좋은 글을 써주셔서


읽으면서도 한번씩 되풀이해서 읽게 되는 구절들이 있다. 














책 제목이 이 에피소드의 제목이던데, 질문을 잊지 말라는 말이 와닿는 느낌이다.




사실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인생문제에 있어서 답은 없다.


그 답을 누가 정해주며, 누가 정할 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


모두가 똑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답이 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 앞에 놓여진 선택지들 중에서 


고르고 또 선택해야 하고, 이걸 반복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함으로써 어떤 것을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선택에는 책임은 늘 따르는 법이니까. 


( 책임의 범위가 좀 광범위하기는 한데... 결과 또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





자신이 뭘 택하느냐에 따라 삶이나 인생의 많은 부분이 바뀔 수도 있고,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무엇을 선택하던간에 


그저 어제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답을 찾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계속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되는 거니까.


( 나은 사람의 기준은 물론 자신만이 알겠지만  )





나같은 경우에는 무엇을 선택할 때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방향으로 많이 선택하려고 하고, 


말을 예쁘게 하고, 차분하고 덤덤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당연하게도 잘 안된다. 


그렇지만 하다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의 나는 덥고 습한 와중에 비까지 온다고 분노(?)했다...


그렇지만 오늘의 나는 (아직) 화내지 않았고 욕도 하지 않았다. 


뭐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시작하면, 분명 미래의 나는 바뀌어있지 않을까? 




미래의 내가 되서 그 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다시 이 글을 보러 와서 추가하겠습니다ㅋㅋㅋㅋ 









작가님이 이 책을 읽으면 윈윈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읽으면서 제가 피식피식 많이 웃었으므로 윈윈인걸로 하죠...^^


재미는 보장합니다...물론 개그코드가 맞아야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의 좋은 점은, ( 원래 작가의 성격이 그런 듯 한데 ) 뭘 가르치려고 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런 책 읽으면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강요하는 것 같아서 


아 그렇구나~ 해야겠구나~ 하고 덮어버리기 일쑤였기에....ㅎㅎㅎ 






이 사람은 이렇게 자신의 방식으로 살고 있구나, 


나는 어떻게 살아볼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책이여서 좋았다. 



유튜버 선바의 팬이라면 당연히~ 읽는걸 추천하고, ( 책출판 기념사인회 한다네요! ) 


희망 2행시에서 피식 했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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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배심원
윤홍기 지음 / 연담L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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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을 만큼 탄탄한 구성력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출간 전 영화가 확정되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고생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노숙자 사건을 중심으로 출세욕에 가득 찬 검사 윤진하, 
어설프지만 강단 있는 국선변호인 김수민,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로 배심원에 합류한 
62세 무직의 남자가 벌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산역 인근 저수지에서 십대 소녀의 변사체가 떠올랐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화산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자 강윤호. 
피고인에게는 폭행 전과가 많은데다 자백까지 받아낸 사건이었기에 
사건을 배당받은 검사 윤진하는 어렵지 않은 재판이 되리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범인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 김수민이 이 사건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면서 
상황은 윤진하의 예상과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마흔 명의 배심원 후보 중에 일곱 명을 선정해야 하는 배심원 선정. 
이 배심원 후보의 명단이 공개되자 특별할 것 없었던 노숙자 살인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62세 무직의 남자 장석주. 윤진하는 그가 최종 배심원이 되는 것만은 막으려 애썼지만 
결국 장석주가 마지막 일곱 번째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되고,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상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




원래 이런 류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헉 책이 두껍네...? 하고 당황해하며 읽었다.

근데 확실히 저자가 각본을 썼던 사람이라 그런지 훌훌 읽혔고,

한번 읽기 시작하니 뒷 내용이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윤진하 역할은 누가 하는거죠...? 보는 사람마다 잘생겼다고 할만한 외모의 배우라면...

( 머릿속으로 추려보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심원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다.

얼마전 봤던 "배심원들" 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 영화는 2008년 첫 국민참여 재판이여서 엉성한 듯 하면서도

잘하고 싶은 열정적인 배심원들의 이야기였다.



이 책은 뭐랄까... 각자 다 자신의 영역에서 잘하고 싶은 사람들인데

그 잘한다는 기준이 조금은 다르다는게 포인트다.

누구는 재판을 이기고 싶고, 누구는 형벌을 낮추고 싶고,

누구는 그걸 이용해서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영화로 만들어지면 각각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기대되는 스토리이기도 하다.

표정연기나 섬세한 연기가 요구될 듯... 


그리고 제목 처럼 특정한 배심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처음에는 전직 대통령이 배심원이 된다고 해서 아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의문을 가졌다.

뭐 본인이 신청하면 되긴 하겠다만 굳이 신청할 사람도 없을 거 같은데 싶기도 하고...



이 책은 여러명의 이야기가 담겨져있지만 배심원은 오로지 그 화제의 7번 배심원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고,

검사와 변호사들과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날 때 까지 누가 범인이고 누가 악인인지 잘 모른 채로 

계속 긴장하며 이야기를 따라가야 한다.


처음에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장석주가 그냥 온화한 인물인가? 싶다가,

뇌물 사건 터지면서 아니 그러면 그거 미루겠다고 국민재판에 참여한다고? 이 나쁜 인간이? 하다가,

또 끝자락으로 가면서 아니...이게 뭐람? 그럼 좋은 사람인가? 하면서 또 혼란스럽고 ㅋㅋㅋㅋ 



독자들을 쥐락펴락하면서 끌고가는 이야기.

근데 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려면 동성애코드가 들어가는데

괜찮으려나? 아니면 그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드려나 궁금하다.

왜 만장일치로 이 책이 대상을 수상했는지 알것 같은 책이였다.

추리소설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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