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 크리에이터 선바의 거침없는 현생 만담
선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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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근데 괜찮아요. 질문은 있으니까요.


‘인생이 적성이 아닌 사람들’을 위한 삶의 TMI와 꿀팁이 난무한다. 

50만 구독자의 웃음을 책임지는 유튜버 선바의 만담 에세이!



게임을 하는 것이 죄악이던 어린 시절, 

하루 종일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품었던 아이는 마침내 소원을 이루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지자.’ 대학을 10년째 다니고 있는 학생이자 게임 스트리밍 전문 유튜버, 선바. 

인터넷 방송과 유머에 대한 그만의 지론은 물론, 

그간 그가 걱정인지 잔소리인지 저주인지 모를 이야기들을 들으며 터득한 인생 해법을 풀어놓는다. 


‘인생을 잘 산다는 건 어떤 걸까?’부터 ‘철학과를 나왔을 때 취업 루트는?’, 

‘개그를 쳤는데 남들이 웃지 않으면 어떡하지?’까지, 별의별 질문이 다 모였다. 


그 질문에 유튜버 선바는 조금 이상해도 은근히 설득력 있는 지론을 펼친다. 

때로 자조 섞인 후회와 때로 우스우면서도 슬픈 이야기들이 함께하고, 

내 인생에 끼어드는 오지라퍼들에게는 보내는 날카로운 일갈도 속시원히 튀어나온다. 






*




뭔가 기분탓일지도 모르겠는데 저자분 


책에 실린 사진보다 동영상 속 모습이 훨씬 동안으로 보인다...


나이를 보고 에에엥??!!? 했으니 ㅋㅋ 



( 책에 일부러 본인의 캐리커쳐? 캐릭터? 를 넣은 거 같은데 


수염 때문인지 훨씬 나이 든 사람이라고 생각했...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름만 몇 번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방송영상을 찾아본 적이 없어서 


어떤 스타일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저 제목이 뭔가 끌려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초반에 진지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나보다 하고 있는데 


도망가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서 느낌이 왔다. 


오 이건 나의 개그코드와 맞을 것만 같은 예감ㅋㅋㅋㅋㅋㅋ 





사실 표지에서도 슬그머니 나의 개그취향을 저격할 거란걸 예상했다.



희망으로 2행시? 희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그냥 던지는 이런 개그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할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찰지게 욕하시면 어떡해요 


축하부터 해주셔야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어법 개그도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분하게 즐겁다고 화내고 계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다 ㅋㅋ


이거 보고 나서 음 구독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ㅋㅋㅋ



( 선바님은 아마 이 리뷰를 읽고 속으로 좋아 계획대로...! 라고 생각하실 수도..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다 읽어보신다는 관종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아마 책 리뷰도 다 읽어보실듯....? 아님 말고요 껄껄 )












이거보니까 갑자기 노각오이 먹고싶다....(?)




어쩐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되씹어보면 위로가 되는 글. 


그냥 마냥 웃긴 이야기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가끔 ( 드물게 ) 이런 좋은 글을 써주셔서


읽으면서도 한번씩 되풀이해서 읽게 되는 구절들이 있다. 














책 제목이 이 에피소드의 제목이던데, 질문을 잊지 말라는 말이 와닿는 느낌이다.




사실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겠지만, 인생문제에 있어서 답은 없다.


그 답을 누가 정해주며, 누가 정할 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


모두가 똑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살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답이 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 앞에 놓여진 선택지들 중에서 


고르고 또 선택해야 하고, 이걸 반복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함으로써 어떤 것을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선택에는 책임은 늘 따르는 법이니까. 


( 책임의 범위가 좀 광범위하기는 한데... 결과 또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





자신이 뭘 택하느냐에 따라 삶이나 인생의 많은 부분이 바뀔 수도 있고,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무엇을 선택하던간에 


그저 어제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답을 찾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계속 선택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면 되는 거니까.


( 나은 사람의 기준은 물론 자신만이 알겠지만  )





나같은 경우에는 무엇을 선택할 때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방향으로 많이 선택하려고 하고, 


말을 예쁘게 하고, 차분하고 덤덤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당연하게도 잘 안된다. 


그렇지만 하다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의 나는 덥고 습한 와중에 비까지 온다고 분노(?)했다...


그렇지만 오늘의 나는 (아직) 화내지 않았고 욕도 하지 않았다. 


뭐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시작하면, 분명 미래의 나는 바뀌어있지 않을까? 




미래의 내가 되서 그 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다시 이 글을 보러 와서 추가하겠습니다ㅋㅋㅋㅋ 









작가님이 이 책을 읽으면 윈윈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읽으면서 제가 피식피식 많이 웃었으므로 윈윈인걸로 하죠...^^


재미는 보장합니다...물론 개그코드가 맞아야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책의 좋은 점은, ( 원래 작가의 성격이 그런 듯 한데 ) 뭘 가르치려고 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런 책 읽으면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사실인데, 어떻게 생각하면 강요하는 것 같아서 


아 그렇구나~ 해야겠구나~ 하고 덮어버리기 일쑤였기에....ㅎㅎㅎ 






이 사람은 이렇게 자신의 방식으로 살고 있구나, 


나는 어떻게 살아볼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책이여서 좋았다. 



유튜버 선바의 팬이라면 당연히~ 읽는걸 추천하고, ( 책출판 기념사인회 한다네요! ) 


희망 2행시에서 피식 했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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