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한 삶
김경일 지음 / 진성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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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시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삶 전반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놓았다. 

예측할 수 없는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인류는 혼란과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동시에 기존의 사회적 문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변화를 꾀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대인들이 처음 접한 강제적 고독의 시간. 

역설적으로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번 팬데믹 사태를 접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저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앞으로 인류는 ‘극대화된 삶’에서 ‘적정한 삶’으로 갈 것이라고. 

낙관적인 예측이 아닌 엄숙한 선언이다. 

행복의 척도가 바뀔 것이며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다. 


타인이 이야기하는 ‘want’가 아니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like’를 발견하며 

만족감이 스마트해지는 사회가 다가온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고 적정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은 결국 길 잃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




이 저자분이 모 방송에서 강연? 하시는 걸 보고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했었던 도서다.


그 때 당시에 헉 헉 헉!! 맞아!! 하면서 놀래면서 보게 되었던 강연이였는데 


여기서 또 글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 소시오패스에 대한 이야기였다. ㅋㅋㅋㅋ ) 



진짜 있다니까요!!! 여러분!!!!!!! 진짜 있어요!!! 


어렸을 때 놀랐었던 일은


당시 교복입던 학생이였고, 반에 몸이 약해서 학교를 자주 빠졌던 아이가 있었다.


애가 하얗고 키도 작고 해서 정말 아파서 그런가보다 싶기도 했고 


너무 자주 빠져서 애들도 그 아이가 나오건 말건 신경을 크게 쓰지는 않았었다. 



말 몇번 걸어보다가 어쩐지 조금 친해졌나? 라고 생각해질 무렵 


나는 그 아이가 결석한 날에는 이런이런 전달사항이 ( 과목별 숙제나 시험범위 같은.. ) 


있었다고 전해주기 시작했고, 


그 친구도 당시에는 고마워하며 전달을 받았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날 뭔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뭔가 그 친구한테 서운했던 것인지 


아니면 서서히 나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것인지 말다툼이 시작되었고,


( 무려 버디버디였다...! ) 


그 아이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 너 어차피 알림장이잖아. 너 없어도 알려줄 애 많으니까 안 알려줘도 돼ㅡㅡ  "



와 그 때 정말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그래도 난 서서히 친해져가는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었다. 아마 이렇게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를 맺는 데에 있어서 좀 더 방어적? 이라고 해야 하나


순순히 타인을 믿는다던가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지금이야 나이도 들었고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 아이가 소시오패스가 아니였을까 싶은 ( 본인에게 득이 될 거 같은 부분만 취했던 것 같음 ) 


생각에 그나마 나한테 잘못이 있는건 아니구나 싶지만.... 


당시에 이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에게 했을때 믿지도 않았다;;; 


걔가 그랬다고???? 하면서 놀랄 뿐..


다른 사람들이랑은 말도 별로 안 섞고 착한 애라고 알려져있기 때문.


( 물론 본인이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 





아무튼. 사설이 길어졌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만약 자신이 잘못 된 인간관계에서 힘들다고 느낀다면 꼭 읽어보시길.


정말 잘라내야 할 인간관계는 어떤게 있는지,


그리고 자주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오랜만에 한 두번 연락해도 괜찮은 사이여도 


충분히 괜찮다는 것. 


그리고 내가 모르고 있었지만 나에게 무례하거나 짜게 구는 사람들은 딱 거기까지 였던 것.


등등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더욱 읽으면 흥미를 느낄 책이다.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지인모임이나 만남이 확 줄어들면서 


( 진짜 1년에 타인을 몇 번 만나는지 손가락으로 세어질 정도니; ) 


더더욱 공감하게 된 책이다. 




그 외에도 인지심리학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꼭 한 부분에만 집착하기 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해서 좋았다. 


물론 제일 재밌었던 부분은 소시오패스 부분이지만ㅋㅋㅋㅋ 




지난 시간 동안 나는 어땠었나 한번 돌아보게 하는 책.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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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 새롭게 일하고 나답게 먹고사는 밀레니얼 인터뷰 요즘 것들의 사생활
이혜민 지음, 정현우 사진 / 900KM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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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은 무엇을 꿈꾸고, 왜 일하며, 어떻게 먹고살고 있을까?


나다운 일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정답이 아닌 나다운 답을 찾는 밀레니얼 인터뷰 프로젝트 

'요즘 것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인터뷰집으로 출간된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취업난과 퇴사라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요즘 시대에 

새로운 관점으로 업을 바라보고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사는 밀레니얼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900KM(구백킬로미터)는 밀레니얼 기획자 & 디자이너 듀오로,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 수는 없을까?’, ‘왜 하나의 명함으로 나를 설명해야만 할까?’, 

‘소속 없이 자립할 수 있을까?’ 같은 고민을 품고 ‘먹고사니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년 5개월 동안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을 통해 

먼저 선보인 인터뷰 영상들은 누적조회수 40만회를 기록하며 또래 밀레니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책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에는 각 인터뷰의 기획의도부터, 

영상에 담지 못한 인터뷰 내용과 미공개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한 후속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터뷰이들의 변화한 먹고사니즘 상황과 요즘 근황은 물론, 

제작자 듀오의 먹고사니즘 대화록까지 알차게 기록했다. 


누군가의 인정이나 사회적인 시선보다는,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갖고 

나답게 자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사는 요즘 것들의 열 가지 이야기는, 

생계의 굴레를 넘어 나답게 일하고 먹고살고 싶은 또다른 요즘 것들에게 

저마다 새로운 삶의 선택지를 상상해볼 수 있는 용기와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





요즘 것들의 사생활!!! 지난 번에는 결혼탐구생활로 


재미있게 읽었던 시리즈라서 이번에도 기대를 갖고 신청했던 도서였다.


그리고 역시나!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꼈다. 





https://blog.naver.com/mapak0ju2/221337834781




그리고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저자분이 여기에서도 등장해서 반가웠다. 







근데 사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우리 세대가 아니라 부모님세대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 이 책을 다 읽고 슬그머니 어머니 보라고 갖다 드리긴 했는데 

과연 읽으실지 ㅋㅋㅋㅋ 의문이기는 함. 



냉정하게 말해서 각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 등이 있는데 

무조건 남들 시선에 따라서 그럴싸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직업들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 돈을 들여야 하고 능력도 갖춰야지 할 수 있는 직업인 것은 잘 안다.

그렇지만 다른 직업들이라고 해서, 또 학력이 우선시 되는 직업이 아니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홀대받고, 천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예시를 들면,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직업이 의사면...? 모든 건물이 다 병원이면? 

밥은 어디서 먹고 쇼핑은 어디서 하며 노는건 어디서 한단 말인가! 

모든 사람이 다 대기업 직원이면? 연봉이나 복지가 주는 메리트가 계속 존재할까? 



결국에는 그 어떤 직업이든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고,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회가 균형있게

잘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이것저것 모든 것들의 균형이 다 무너지게 되었는데,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면서 전망이 밝았던 직업들도 미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굳이 딱 하나의 직업을 가지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니 의미가 있더라도 그게 막상 당사자의 입장에서 별로 원치 않는 거라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남들 시선을 너무 과하게 많이 신경쓰는게 문제다. 

그리고 거기엔 당연히 따라오게 되는 남들의 오지랖도 한 몫 하는 법이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개념과 다르다고 해서 남들이 비정상이 되는건 아닌데 

그렇게 만들어 버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하다. 




솔직히 상대방을 이해하라고 강요할 수 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라온 환경이 아예 다른데 어떻게 상대방을 쉽게 이해하겠는가? 

그러나, 적어도 저 사람은 나와 다른가보구나 하는 생각만 갖고 있다면 

큰 문제도 없고 서로 불편할 일도 없는데 

이 생각을 갖지 못하고, 또는 무리하게 이해를 하려고 해서 문제가 꼭 생기는 것 같다. 



직장에서도 칼퇴하는 신입직원들을 보며 이해 못하겠다는 선임들이라던가. 

( 자기 할일을 다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많음. ) 


하지만 또 후임 입장에서 생각이 다른 경우는 이런 경우다. 

내 선임들이 흡연자들인데, 그들이 흡연하러 나가있는 시간이 꽤 된다.

그 들 중에 흡연한 시간까지 계산해서 일 더하는 사람이 있을까? 당연히 없다. 


그들이 수많은 흡연시간을 위해 일찍 오고 늦게 퇴근하는 거라면 

나 역시도 흡연하지 않고 일을 했으니 칼퇴를 하는게 맞지 않나? 

라고 하면 그들도 할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뭐 그냥 예시 들고자 했는데 막 떠오르는게 이것 밖에 없어서 -_- 

( 비흡연자들은 흡연자가 왜 담배피우는걸 못 참는지 이해를 못하므로.. )




이야기가 살짝 옆으로 샜는데, 이렇듯 요즘 세대들은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사는지.

그리고 그걸 하면서 어떤걸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더 지금보다 열린 마인드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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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다면 - 여행자 오소희 산문집
오소희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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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필요한 것은 영화처럼


누군가의 또 다른 삶을 구경하는 일이 아니다.


그냥 내 순간을 사는 것이다.”




행복의 지혜를 찾아 지구 반대편까지 달려가본 이가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 이유


떠남이 제한된 시기, 모두가 집에 머물며 깨달은 사실이 있다. 

떠나지 않고도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특별한 장소와 경험을 찾던 과거의 방식이 아니라, 

지금 머무는 자리에서 지친 일상을 위로할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것들 속에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숨어 있는 행복’을 이야기해온 멘토 오소희의 존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






일단은 책이 굉장히 독특했다.


이런 책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일반 책보다 훨씬 길이는 길고 너비는 살짝 작은 편이다.


일부러 책 표지를 저렇게 찍은게 아니라, 정말 책이 길쭉하기 때문에 저렇게 찍힌 것! 



이런 책은 예~~~~~~~~~엣날에 그남자그여자 시리즈 이후로 처음인 거 같은 느낌이 ㅋ 


근데 그보다도 더 좁고 길긴 길다.


집으려면 내 손바닥 안에 책이 쏙 들어오니 말이다.


일부러 노린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쓴 책은 많은데 읽어본 책이 없어서 어떠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문체가 마음에 들었던 산문집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렬하면서 와 개쩐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에피소드는 바로 이 부분인데, 






[ 나는 부엌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먹고 먹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은 이제 이 집에 없을거야.


우리는 아무도 애쓰지 않아도 될 만큼만 각자 알아서 챙겨 먹을 거야. "



처음에 남편은 내 선언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몇 차례 직접 요리를 하더니 저항했다.



나만 요리를 하잖아! "


그걸 나 혼자 20년 넘게 했어.


이젠 네가 먹을건 네가 해. 내가 먹을건 안해도 돼. 



저항해도 내가 꿈쩍하지 않는다는 걸, 논쟁을 벌여도 유리할 게 없다는 걸 안 뒤로


그는 주방을 맡았다. ] 


- 179p 中




오 ㅏ대박!!!!!!!!!!!!!! 그야말로 대박이다.


내공이 대단하신 분 아닌가...


아무래도 아이가 엄마 손을 타지 않을 때 까지 기다리신 듯 하다. 


아이가 성인 되자마자 바로 부엌은퇴 ㅋㅋㅋㅋ 진짜 세상 쿨하시고 멋지심. 



의식주 중 하나를 던지고 나니 일상의 3분의 1이나 되는 짐을 덜은거 같다고. 


우리 어머니도 저렇게 부엌은퇴를 했었어야 했는데.


그래야 아부지가 뭐 손이라도 움직여서 라면이라도 직접 끓여드시지 


그저 차려주는 밥만 드시려고 하니 문제다 ㅡㅡ 


아무래도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절대로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는 없겠지... ㅠㅠ






아, 그리고 이런 내용의 글귀도 참 마음에 들었다.




[나이가 들면 일탈하는 방법을 곧잘 잊어버린다.


.

.

.


일탈하지 않는 어른은 조용히 병든다.]


 -162P 中




어쩌다보니 저 글귀가 마음에 든다 하니 


어쩐지 내가 꼬부랑 할머니라도 된게 아닐까 싶지만ㅋㅋㅋ 


쓰읍 뭐라고 딱 꼬집어서 결론을 내릴 수는 없는데 무슨 말인지 되게 자연스럽게 이해가 갔다.


그냥 그렇게 일탈하지 않는 어른들은 조용히, 시간만 흘려보내는게 아닐까.


그리고 그렇게 지내다보면, 점점 감정도 무뎌가고


뭐가 즐거운지 뭐가 슬펐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무덤덤해지는게 아닐까 싶었다. 




아, 그리고 집짓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도 참 재밌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다들 막연하게 하고싶다~ 를 그냥 척척 실행에 옮겨버리니 말이다.


( 그렇다고 계획을 안한다는건 아니지만ㅋ )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었던 산문집. 



정말 내 순간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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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행동의 힘 - 그는 어떻게 5년 만에 100억 원을 벌 수 있었을까?
유선국 지음 / 라온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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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생각 속에서만 살고 있으신가요?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잠재된 거인을 깨워드립니다!


도전에 앞서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단연 행동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 어떤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았고 세상에 굴복하지도 않았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경제적 자유와 
내 이름을 건 사업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그리고 단단하게 도전해왔다. 
그렇게 10개가 넘는 사업을 하며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 끝내 자신이 원하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요즘처럼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없다고 느끼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이 무모해 보일지도 모를 행동의 힘이다. 

나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줄 행동의 힘, 

그 힘이야말로 꿈은 물론 현실에 맞설 힘과 원하는 만큼의 돈을 가져다줄 것이다. 

지금 당장 당신의 바뀔 운명을 위해 행동하라!





*






일단 좀 아쉬웠던 부분은, 책 내용와 표지가 좀 동떨어진 느낌이라 아쉬웠다.

처음에는 그냥 행동에 관한 심리학 관련 도서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와 전혀 다른 부분의 책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_-;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 책이였던 것이다.

물론 표지에 저 동그란 동전이 달러표시라는건 알지만...

뭐랄까.. 한국돈이 아니여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없어보였던건 사실 ㅠㅠㅋ 

그리고 읽다보니 오타도 발견!!!!!!!! 

편집자들은 출간 전에 책 다 읽어보지 않나 싶은데 

이렇게 오타가 있는걸 보니 안 읽어보나봄.........긁적 









113p '사장'이라고 써야 되는데 '사랑'은 이라고 써져있어서

흘러가듯 읽다가 아니 돈 얘기하다가 왜 사랑을 하지!?!? 하고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


책 표지에도 대략적으로 나와있지만,

도표로 보면 얼마나 저자가 다양한 일들을 하고 그 일들을 하면서 

무수한 실패를 하게 되는지가 나오는데, 

그걸 읽으면서 느낀 생각은 역시 처음부터 무조건 성공하는 사람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실패하는 과정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점들이 있고,

부진하거나 잘못 생각했던 부분들을 깨닫고 개선해나가야 그 다음 스텝은

훨씬 오류도, 리스크도 적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저자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의 실패요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 사업이 실패하면 본인 탓은 안하고 환경이나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서... ) 


확실히 자기사업을 하려면 밀고 나가는 행동력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평가내릴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 같다. 

자신을 너무 완벽하게만 생각한다면 절대로 발전은 있을 수 없기에...


( 대표적인 예로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이 있지 않았는가 ㅋㅎ )




그리고 저자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존재했기에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말로 아무리 조카라지만 선뜻 천단위의 돈을 그냥 주는 이모가 어디 몇이나 있겠는가;


내가 이모였다면 자기 자식을 먼저 우선으로 두면 뒀지 

조카가 빌려달랬다고 그렇게 덥썩 돈을 빌려주진 않았을 듯. 


저자는 단순히 부모님에게 손벌리기 싫었기에 다른 사람에게 손을 빌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큰 돈을 갑자기 타인에게 빌릴 수 없을테고,

과연 부모님을 통하지 않고 이모에게 빌린게 잘한 것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더라면 이모네 집까지도 피해를 줄 수 있었던 것인데? 라는 생각이... 



그리고 어디선가 읽었었는데 

아무리 마지막 방안이라고 해도 

'부모님에게 기대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부터가 

이미 어느 정도는 금전이 여유가 되는 집안이라고 한다. 

물론 저자가 고생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일궈낸 사업이지만

그 뒷배경에는 기댈 수 있는 부모님이 존재했기에 어느정도는 

과감하게 부딪힐 수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어찌저찌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잘 풀리지 않았더라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겠지 ㅠㅠ


그렇다고 이렇게 누군가가 쓴 책만 보고 덥썩 사직서 쓰고 요식업에 뛰어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가 겪었던 많은 사건들을 읽어보면서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초보사장님이나 예비사업주들에게는 도움이 될 법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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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 - 모네와 고흐를 사로잡은 일본의 판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오쿠보 준이치 지음, 이연식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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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의 역사, 기법, 제작 방식부터 대표 작품, 


화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화가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우키요에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책.






우키요에 입문서의 결정판인 이 책은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우키요에의 면모를 


잘 알려진 우키요에 대표작 이외에도 다양한 도판 70여 장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단순히 교양으로서 


우키요에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한국 독자에게 실제로 우키요에 판화 감상에 도움이 되고 


이웃 나라 일본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피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










일단 책 제목부터 궁금해지는 도서이긴 했다. 




우키요에란 무엇일까?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온다. 




[일본 에도시대 서민 계층 사이에서 유행하였던 목판화이다. 




주로 여인과 가부키 배우, 명소의 풍경 등 세속적인 주제를 담았으며,




 유럽 인상주의 화가들을 중심으로 유행한 자포니즘(Japonisme)에 영향을 주었다.]




출처 : 네이버 용어사전 












우키요에의 우키요는 덧없는 세상, 속세를 뜻하는 말로 




미인, 기녀, 광대등을 중심으로 한다고 한다.




목판화를 주된 형식으로 대량 생산하여 서민의 수요를 충당했다고 한다. 




근대 풍속화의 시작이라고 할 17세기 후반, 히시카와 모로노부는 출판문화의 흥행에 따라




소설 삽화에 판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삽화에서 점차 목판화로 독립, 단일색의 수미주리는 목판화의 각선이 갖는 견고함과 더불어




대중적인 취향으로 서민에게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우키요에는 붉은 색의 간결한 채색과 역동적인 탄에,




검정색에 광채의 금속분을 첨가한 우루시에, 




붉은색과 녹색을 주조색으로 하는 목판 채색의 베니주리에 등으로 발전해 나갔다고 한다. 
















이런 그림을 자주 봤었지만 정확한 명칭을 몰랐었는데, 이게 바로 우키요에구나 라고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무래도 미술전공이 아니다보니 이런 부분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어서 ㅎㅎ 




그나저나 저렇게 기생들이 입은 기모노에 그려진 그림들을




어떻게 저렇게 자세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가 좀 신기하게 느껴졌다.




여러모로 그림을 그리는 데에 있어서 열악했을 텐데 꽃이나 문양들을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그릴 수 있을까!!!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저 사람들로 이루어진 얼굴모양 그림도 너무 신기했음..




그냥 휙 보고 지나쳤을 때는 음 화난 영감얼굴이군 했었는데 




얼굴이 왜 조각나있지? 하고 다시 보니 그게 다 알몸의 사람들이 붙어있었다는 것 -_-; 깜짝 놀랐다.











특히나 이런 그림은ㅋㅋㅋㅋ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는데 동물의 숲에서 자주 보던 ㅋㅋㅋㅋㅋ 




갑자기 진품이냐 가품이냐 판단할뻔^^ 








내가 좋아하는 올.컬.러 로 되어있는 책이여서 그런지 




다소 관심사와는 조금 다른 방향의 내용이긴 해도 비교적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미술전공자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 이 책이 우키요에 입문서라고 하니 말이다! )






또 일본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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