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1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 50억 부자 아빠의 현실 경제 수업
정선용(정스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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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만 ‘부동산 스터디’ 카페가 애타게 기다린 책이자,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1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50억 자산가 아버지가 자녀에게 경제의 기본 원리와 부의 노하우를 전하는 책이다.

25년간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부문장(상무) 등을 지낸 정선용 저자는

대한민국 대형마트의 태동과 성장, 침체의 역사를 함께하며 실생활의 경제 원리를 깨우쳤다.

자본주의의 최첨단에서 유통의 역사를 새로이 써 온 그는,

근로 소득만으로는 점점 더 가난해지는 현실에 눈을 뜨고,

근로 소득을 자본 소득으로 전환해 50억 자산가가 되었다.

그리고 살아있는 현실 경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10월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아들아 경제 공부해야 한다’ 시리즈를 연재했다.

*

일단 의아한 점은 어째서 제목을 아들이라고 한정지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마치 얼핏 보면 독자를 아예 '아들'로만 지칭한거 같아서

접근성이 별로 좋지 않은 제목아닌가 하는 생각이...

( 아는 사람들사이에서는 유명하고 베스트셀러라지만.. )

저자가 자식이 아들밖에 없나..?싶다가

아들이 본인을 지칭하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자꾸 아들아 아들아 하면서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서술되어서 인지

자꾸 읽을 때 마다 내가 아들이 아닌데-.-;;; 하는 당황스러움이 살짝 묻어나왔다...

뭐 어쨌든,

10만부 기념으로 다시 골드에디션이 출간되었고,

이 책은 양장본으로 표지가 딱딱하게 만들어졌고, 블랙톤이라 그런지

이전에 출간된 구버전보다 훨씬 고급진 느낌을 준다.

저자는 다양한 방면에서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말해주었는데,

사실 지금 내가 워낙 뭐 벌이도 좋지 않고

갖고 있는 자산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인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ㅠㅠ

사소한걸 꾸준히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지만

계속 꾸준히만 한다고 해서 또 막 성공하는건 아닌거 같다...

꾸준히 성실하게 하되, 뭐 성장을 하던지 자기계발이 되던지

어떤 부분에서 분명한 영향을 끼쳐야 성공하는게 아닐까 싶고.

아, 그래도 그 와중에 공감가는 부분은

내가 가진 물건들 중에서 버릴건 버리고

꼭 필요하거나 분명히 쓰임이 있는 물건들만 놔두라고 했던 부분이다.

계속 버려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아깝다고 생각해서인지 버리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이 첫번째인데 ㅜㅜ

요새는 중고시장도 어지간히 냉정해져서 정말 저렴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추세라..

그렇다고 나눔하자니 이것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 나눔받아놓고 되파는 얄미운 사람들도 많고-.- 그건 또 꼴뵈기 싫어서 원ㅋㅋㅋㅋ )

이번달은 너무 바빠서 안될거 같구...6월 안쪽으로는 꼭 정리해야겠다 싶었음.

그리고 또 현명한 소비라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구매했을 때, 그 외에 불필요한 지출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한가지 물건이 A브랜드, B브랜드가 있다.

A브랜드가 7천원이고 B브랜드가 2만원이라고 치자.

일반적으로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어차피 같은 제품이면 저렴한게 좋겠지

하고 A브랜드를 구매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A브랜드를 샀는데 뭐 고장이 나버렸다.

그럼 이제 A브랜드를 또 사겠는가? 그렇지 않다. 또 사면 고장날거 같은 불안감에

자연스럽게 B브랜드에 돈을 쓰게 될 것이다.

그럼 이제 처음에 A 사지말고 B를 샀으면 좋았을걸. 하면서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7천원의 손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느낌으로다가...

무조건 저렴하다고 돈을 아끼는 건 아니다.

저렴한걸 사서 오래 쓰면 모르겠지만 만약 그 물건이

빠른 시간안에 쓸모가 없어지게 되는 경우 ㅠㅠ 그럴바에는

돈을 더 주더라도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사는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한다..

가끔 어른들이 하는 말씀 중에

막 비싼걸 주고 오래 쓰는게 낫다~ 하는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 얘기가 이 예시이지 않을까 싶다. ㅎㅎㅎ

아무튼... 돈 공부하고 싶은 독자분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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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장례지도사가 된 청년 정치인 - 85년생 정치단절녀 이야기
손수조 지음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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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두 번의 국회의원 도전에서 낙선한 과거의 손수조와

장례지도사로 죽음을 갈무리하는 현재의 손수조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죽음’이 ‘삶’을 낳는 것, 다름 아닌 ‘화해’의 과정을 통해 치유 받는 시간으로

‘장례’를 바라보는 저자는 현실 정치에 대해 ‘죽음만큼이나 비장한 각오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면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는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진다.

‘정치 자객’에서 새내기 ‘장례지도사’로 변신한 손수조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정치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 정치인들에게는 공감을,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품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는 위안을 주기 바란다.

*

정치는 특성상 언급하면 불편해 하실 분들이 계실 거 같기도 하고..

( 아닌가 애초에 싫으면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바로 안 보시려나;; )

해서 아무튼 장례지도사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막연하게 동경같은 걸 하게 되었는데,

https://blog.naver.com/mapak0ju2/221343828063

저 책을 읽고 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장례지도사가 담당하고 체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이 많다는 것도,

그리고 여러가지 죽음을 만나게 되면서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것들을

책을 읽음으로써 같이 느끼게 되는데 그게 참 ㅠㅠ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그렇다.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곱씹게 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 그리고 이 책에서는 코로나 시국을 맞이해서 조금 다른 시점의 장례식도 나타나는데

코로나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은 처치방법이 까다롭고 위험해서

장례지도사 일손이 부족했다고 한다.

게다가 요새는 화장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져서 약 90% 이상이 화장을 진행하게 되고,

그렇다보니 평소에도 화장장 예약이 전쟁이라고 할 정도인데,

안그래도 화장장이 부족한데 날이 갈 수록 빠르게 코로나 환자들이 전염되어 늘어났지 않은가.

요양원에 있는 위중증 환자들은

제대로 된 처치도 받지 못하고 급속하게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한 분들이 많다고 한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장례식장에서는

아무래도 전염의 우려 때문인지 코로나 환자를 잘 받아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 초반에는 코로나 사망자 주변에 접근하지도 못했고

고인을 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한 채 바로 화장장으로 직행해야 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데 마지막 모습까지 볼 수 없다니 너무...

너무 슬플 거 같다 ㅜㅜ )

코로나 사망자 화장은 전 직원이 방호복을 갖춰 입어야 했고,

운구 내내 소독약을 관 주변에 뿌려가면서 진행했다고 한다.

가족들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없어서 먼 발치에서 오열했다고 하는데

참... 이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비록 정치인으로 알려진 저자이지만,

지금은 장례지도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고인을 보내주어서인지,

유족이 다른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지명을 한 적도 있다고 하니

이미 이 분야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장례지도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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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소녀가 소비하는 문화, 그 알려지지 않은 이면 이해하기
백설희.홍수민 지음 / 들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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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동·청소년기에 소녀문화를 열정적으로 소비하며 자란 어른이

소녀문화를 다시 마주하게 되었을 때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평범한 소녀가 마법전사가 되어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다는 서사의 애니메이션은

소녀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것일까,

아니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모습을 통해 성역할을 세뇌하는 것일까?

성인의 입장에서 소녀문화를 단정 짓기는 쉽다.

그 과정에서 어떤 문화적 요소는 어린이에게 이롭다는 이유로 장려되는 반면,

어떤 것은 해롭다는 이유로 탈락한다.

그 모든 과정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성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소녀문화에는 단순히 여자 어린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 그 이상의 복잡한 맥락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녀와 소녀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볼 것인가?

이 책은 소녀문화에 대한 약 반세기 동안의 역사적·사회적·문화적 논의들을 톺아보며

‘소녀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고 소녀문화의 여러 맥락들을 짚어나간다.

*

화려한 표지가 눈에 들어왔고, 책 제목을 보니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된 책이다.

소녀문화에 대해서 써진 책인데,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아이돌 부분에 대해서 써져있는 부분이 굉장히 눈에 들어왔다.

내가 아이돌을 좋아하기 시작한때가 이미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였으니

( 나이 터울이 있는 언니들의 영향이 있다보니ㅋㅋ )

굉장히 어릴 때부터 아이돌 문화를 접하게 된 셈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당연하게도 아이돌판에서 유행했던 건 팬픽!!!!!!!

초등학생때 얼마나 많은 팬픽을 읽었는지... 정말 기억도 안난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단 한 그룹이 아니였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잡덕러.. )

여러 그룹들을 좋아하고 해당 그룹들의 팬픽을 섭렵하면서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하고 놀라워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나중에는 나도 팬픽을 쓰긴 했지만.. 나의 글은 항상 처음은 화려한데

뒤로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마무리가 안되서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단점이 있었다는 ㅠㅠㅋ

아무튼 이렇게 소녀들이 아이돌 문화를 소비하는 이유는

자신이 되고자 하는 롤모델인 동시에

무망한 일상을 탈피하는 탈출구로 아이돌을 소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장 스트레스가 많았을 시절에

아이돌을 좋아했었으니 탈출구로 소비했던 거 같기도...?

그리고 다들 소녀라고 해서 남자 아이돌그룹을 좋아하는 편인데,

나는 한때 여자 그룹을 좋아했어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도 수두룩 했었다.

아니 내가 좋다는데 왜 늬들이 난리세요!!!!!!!!!

물론.. 이미 1N년 전의 일이다보니

학생이고 용돈이 가장 적었을 시절이라 엄청나게 현질을 한다던가

앨범으로 탑을 쌓는다던가 하는 일은 할 수 없었지만;

여자가 여자그룹을 소비한다는 것 부터 이상한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니 근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걸까 ;

내가 여자그룹을 좋아한다고 해서 뭐 성 정체성이 변하는 것도 아닌데..

저자도 한 때 여자그룹을 좋아한다고 해서 레즈비언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러지 않겠지만 그땐 너무 편협한 사고방식의 문제같고...

그리고 정말 K-POP 문화 또한 소녀팬들이 만들어 낸 업적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유튜브에 보면 높은 확률로 해외팬들의 열광하는 리액션 영상이라던가,

댄스커버영상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보면 대다수가 다 소녀팬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돌 팬덤이 서서히 커지고 번져서 k-pop문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

아무튼 아이돌 부분에 꽂혀서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ㅠㅠ

소녀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아, 물론 지금은 소녀가 아니지만 한 때 소녀였던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떤 상황마다 닥쳐오는 그 불편함이 왜 느껴졌는지를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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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혁명 - 20세기형 아빠로는 21세기를 살아낼 수 없다!
강은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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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새로워졌어요!’

훌륭한 아빠가 되기 위한 21세기형 육아 필독서!

오늘도 아빠들은 육아가 어렵다. 도대체 자녀들은 어떻게 대하는 게 맞는 걸까?

많은 아빠들이 ‘남편 역할도 어려운데 아빠 역할까지,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잘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등의 고충을 쏟아낸다.

가장의 역할을 맡으며 나날이 달라지는 아이들의 감정과 성장을 따라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넘쳐나는 육아 정보가 더욱 사람을 망설이고 헷갈리게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가장 중요한 인생 파트너가 아빠라는 사실이다.

아이의 정서와 행복한 미래에 아빠의 역할은 중요한 안내자이다.

더는 ‘육아를 못 하는 아빠, 무관심한 아빠, 일만 하는 아빠, 누워만 있는 아빠’라는 소리를 들어선 안 된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와 점점 새로워지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이 잘 크려면 아빠의 변화도 필수다!

단순히 친구 같은 아빠가 아닌 21세기형 아빠의 역할을 해야 할 때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빠들도 육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막연하게 자신이 가장이라고 해서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지 않고 아내가 어련히 하겠지 뭐~ 하고 맡겨두기만 한다면

결코 아이와 친해질 수도 없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없다.

게다가 그렇게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다보면

아이는 아빠에 대해 좋은 기억이 없게 되고, 나중에 커서

' 아빠가 나한테 뭐 해줬는데 ? '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게 된다.

이 책에서도 그와 비슷한 내용이 나왔고,

아이가 실제로 저 대사를 했는데 그 말을 들은 아빠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근데 나는 제 3자의 입장이자 또 다른 자식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는

'그게 왜 충격이지?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데 그런 반응을 예상 못했나? '

라는 차가운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아빠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뭐 수치로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겠지만, 엄마와 아빠가 만약 50%씩 차지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엄마가 완벽하게 육아를 해내야지만 50%가 충족되는게 아닌가.

남은 50%는 무엇으로 충족할 수 있단 말인가?

게다가 엄마가 혼자서 완벽하게 육아를 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엄마 또한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이고, 육아에만 몰두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에서 당연히 어느 한 쪽만 힘들 수 는 없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아내가 불행한데 남편만 행복할 수 없고

아이들이 행복한데 부모만 불행할 수 없다.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를 가져서 가정을 꾸렸다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려해봐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해보고, 상대방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 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 그나마 대화도 되고 갈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 금쪽같은 내 새끼] 라는 프로그램을 본다면 다들 알 것이다.

부모의 영향력이 정말 크고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말이다.

거기 나온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아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부모가 문제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부모가 어렸을 때 자신의 부모에게 받았던 부정적인 영향력을 계속 가지고 있고,

그것을 본인의 자녀에게 대물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같은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정작

자신이 고른 배우자는 자신의 부모 모습을 닮은 배우자라는 것이다.

아이에게 그런 대물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모와의 부정적인 끈을 끊고 새로운 끈을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엄마 뿐만아니라 아빠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된 아빠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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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보민맘 2022-05-07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소중한 서평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수기샘의 교사수첩
정수기 지음 / 슬로라이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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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학교에 놀러간다》 후속작,

꼴지 초등학생에서 핵인싸 선생님으로!

초등 취향 존중 교실 운영 노하우 《정수기샘의 교사수첩》

이 책은 교실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교사의 취향도 존중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던 어느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교사가 되면 어떤 문제 상황을 만나게 될까?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즐거운 교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신규 교사가 읽을 만한 실질적인 팁도 담고 있다.

*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게 된 책인데,

아쉽게도 이미 이 전작 시리즈가 많아서 인지

저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었다. 아마도 이전에 펴낸 책을 읽어봐야

정확하게 저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아이들을 이끌어 왔는지 알 수 있을 듯.

어쨌든 이 책에서는 보통의 선생님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관계에도 개입하면서

서로가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기도 하면서,

또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고

아이들의 부모님의 마음도 헤아리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다는 것이다.

알겠지만, 이 모든 것을 동시다발적으로 해내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일단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자체가 업무가 많고

( 뭐 모든 교사들이 할일이 많지만 ㅠㅠ )

맡아야 하는 아이들도 여러명이다 보니 모든 아이들에게 관심갖기란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아이들이나 부모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서

은근하게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가끔은 그게 맞아떨어져서

정말 부모와 아이 관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다.

이건 본인이 따로 또 아이들이 교육서를 시간내서 읽어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선생님의 마음이 가득 담겨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문득 내가 초등학생일때 이런 선생님이 계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굉장히 좋았던 선생님도 있지만, 어쩐지 싫거나 아이들에게 무관심했던 선생님들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나쁜 기억이 오래 남는다더니 그 것 때문일까?

자신의 반 아이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누가 누굴 괴롭히고 누가 힘들어하는지에는 도통 관심없던 담임이 생각나서

중간중간 한숨을 저절로 쉬게 되었다ㅋ

우리반 친구들은 어쩌면ㅋ.......

그 담임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

아! 근데 진짜 강낭콩 하나 심어서 싹이 나느냐 안나느냐

이 체험 하나를 하면서도 아이들은 질문이 여러개가 생기고,

또 그 질문을 모두 받아서 답변을 주려는 수업방식은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보통의 선생님들이라면

그냥 강낭콩 싹 틔우기에 중점을 두고, 누구는 틔웠고 누구는 그러지 못했다

여기에서 끝났을 문제인데 말이다.

또 누군가가 열심히 물을 주고 키웠는데 싹이 나지 않아 시무룩하자,

너무 많이 물을 줘도 자라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면서

적절하게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다니....!!!

이건 정말 열려있는 마인드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연관지어서 설명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름대로 나도 조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설명하려고 하지만

교육자들은 역시 다르구나...! 하면서 혀를 내두르게 되었다.

나도 좀 더 깨어있는 시각과 마인드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에세이였다.

저자의 전작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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