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명다인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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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95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고구레 다이치의 신간!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갈매나무)의 저자 고구레 다이치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구체적 사례와 실용적 해결책으로 국내 화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 책 《알아서 잘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역시

저자가 리더로서 직접 경험한 상황을 비롯해 언어화 컨설팅을 누적 3,000건 이상 진행하면서

정립한 노하우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다.

*

책 제목을 보고 읽어야지 라고 생각했던 도서인데 막상 읽어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도움이 되는 책이여서 좋았다!

그리고 약간 심란한 상태에서 읽게 되었는데 어쩐지 책에서

뭔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말을 해서 위로를 주는 책이 아닌데(?)

엉뚱한 곳에서 위로를 받은 듯 했다.




특히나 이 부분!!!!!

혹시 사진이 너무 작아서 안 보일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옮겨 적어보자면

[ 우리는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바라본다.

‘ㅇㅇ해야 한다. ㅇㅇ해서는 안된다‘ 라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고,

여기서 벗어난 행동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지거나 당혹감을 느낀다.

반대로 어떤 기준을 강요받았다고 해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모두 자신만의 ’이유’ , 즉 ‘왜냐하면ㅇㅇ잖아’ 가 있기 때문이다. ]

[ 상대방의 가치관과 포용성을 이해한다는 말은,

곧 나와 상대의 ‘당연한 기준’ 과 ‘이유’의 차이를 이해한다는 말이다.

정말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 나는 상대에게 어떤 기준을 강요하고 있는가’

’상대의 기준은 무엇인가‘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확실히 나의 문제도 알고

나를 지적하는 상대방의 문제도 알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내가 타인에게 세우는 기준이 높다는 것도 알지만…

이 부분은 내가 또 상대방의 기준이 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치만.. 그치만 도저히 그 기준을 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_^…

뭔 말인지 직장생활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이다…..






[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

이 부분도 뭔가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특히나 처음 회사에 입사한 신입직원이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데

그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여주길 바라기 보다는

미리미리 이런저런걸 하라고 알려주면 좋을텐데..

대충 요즘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

들어보면 기존 사원들이 신입들에게 큰 신경을 못 쓰는거 같던데

이런 점들도 문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유능한 신입직원들이 입사하자마자 얼마 안되서

퇴사하는게 아닐까!!! 뭐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본인이 어느정도의 관리자의 위치에 있다면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부하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부하직원에게 명확하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다.

업무지시를 부하가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면

본인이 두루뭉실하게 말하진 않는지 한번 돌이켜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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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어떻게 사람에게 집중하는가 -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 인적 자본 경영의 시작
오카다 코지 지음, 박재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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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EU, 상장기업 ‘인적 자본 공시’ 의무화 실시!

리더와 실무자가 찾던 단 한 권의 인적 자본 경영 가이드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적 자본(Human Capital)’이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이 지닌 무형의 지식과 기술을 자본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사람은 더 이상 돈을 주고 써버리는 존재가 아니다.

기업 성장의 핵심으로서 투자를 통해 가치를 높여야 하는 존재이다.

또한 인적 자본은 ESG(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성장 패러다임)의 한 축인 사회에 해당한다.

선진국을 필두로 인적 자본 공시가 점차 법제화되고 있는데, 상장기업이라면 자사의 평균 급여,

이직률, 산업재해 건수, 육아휴직률 등을 공시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 수치화된 데이터를

투자자와 지원자들이 파악할 수 있다.

《회사는 어떻게 사람에게 집중하는가》는 인적 자본 경영과 공시가 과연 무엇이지 밝히고,

회사에서 사람에게 어떻게 투자하고 무엇을 공시해야 하는 가를 알려주는 인적 자본 경영 실천 가이드다.

일본 최고의 기업들, 토요타, 히타치제작소, 마루이그룹 등이 실현하고 있는 인적 자본 경영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사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볼 수 있다.

*

우선은 인사담당자들이 읽어야 하는 도서다.

근데 책 두께가 좀 상당한 편이라서... ㅋㅋㅋㅋ 살짝 마음 잡고 읽으셔야 할 듯.

여튼 성과를 더 올리고 싶거나,

아니면 인재가 부족하거나 회사 내에 이직이 많을 때,

혹은 직원들의 숫자는 적절하나 역량이 딸리거나 업무의욕이 전체적으로 낮을때

이 책을 읽으면서 해답을 찾아가 보면 될거 같다.

근데 사실.. 업무의욕은 보상(=돈)으로 채우면 쫌 올라갈지도...? ㅋㅋㅋㅋ

안그래도 지금 대통령이 기피부서 인센티브 준다고 했다고 회의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살짝 술렁술렁한 분위기.. 근데 면책은 쎄게 묻는다 해서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 분위기.. 여차하면 목이 날아갈 지경인데 인센티브로 되겠나 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예산지원 요청을 하였으나 거절당하고

결론적으로 예산부족으로 무언가가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그 책임은 누가 지느냐고 열띤 토론을 하셨던ㅠㅠ

에휴 참 어렵다 어려워~~~~ ㅜ.ㅜ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인사담당자분들이 읽으면서 계속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회사에 '맞는' 사람을 골라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스펙이 좋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잘 버티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잘 버틸 것 같은 사람을 뽑는게 나을 수도 있고..

저 같은 인재를 뽑으시란 말입니다. 예???? ㅋㅋㅋㅋㅋ ( 느닷없는 본인어필 )

근데 요즘 회사분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실무를 할 줄 아는 사원이 몇 없다는 것이다.

언니가 이직을 했는데 자기 밑으로 실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해서 기겁..

본인이 멱살 잡고 끌고 나가야 한다고 야근파티던데

아니 그럼 그 사람들은 도대체 왜... 어떻게 뽑았담????-.-;;;; 생각할수록 미스터리..

그리고 신입이 들어왔을때 본인이 바쁘다고 아무것도 안 시키면

그 사람 입장에서는 여기 배울게 없네 하고 빠른 퇴사를 결정하기도 해서

최소한의 가벼운 일을 주면서

그 사람이 스스로 좀 무언가를 한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 그러고 보니 나의 사수가 이런 식으로 업무를 주고 있는 듯?

분위기 파악도 하면서 문서작성이나 보고서 작성들의 팁을 알려주기도 하심..

근데 인력난 + 가장바쁜 시즌이라 너무 바빠서 여튼 1:1 가르침이 전혀 안되고 있지만 ㅋㅋㅋ

그래도 진짜 내가 저걸 할 수 있을까 싶던 인포그래픽 업무를 끝내서

혼자 좀 벅찬 감동... 진짜 눈물만 안 흘렸지 울면서 했다고 어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엑린이 인데..

자꾸 얘기하면서 다른 곳으로 새는군..

아!!! 그리고 이 책을 보면 내부에 인사담당자가 만들어두면 유용할 ppt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물론 빈 칸이고 틀만 잡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요약해서 집어넣어서 갖고 있으면 업무할 때 도움이 될 듯 하다.

인재를 찾아야만 회사도 비용절감에 인사팀도 일이 좀 안정될 것이다..

사람을 뽑는 것도 비용이 계속 나가는 거니까..

인사담당자 본인도 업무가 조금 줄어들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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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마인드셋 -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의 주도권을 되찾고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법
정희원 지음 / 웨일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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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신작

“마음의 속도가 결국 몸의 속도를 만든다!”

정체되어 있던 모든 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저속노화 마인드로 삶의 선순환을 만들어라

《저속노화 마인드셋》은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

즉 내면의 관성과 사회의 구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다.

가속 사회에서 시급한 건 더 많은 실천법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힘부터 회복하게 하는 마인드셋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단지 건강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잘 나이 드는 능력’ 자체를 잃어버리고 있다.

‘저속노화 마인드셋’은 그 힘을 되살리고 삶의 선순환을 만드는 회복의 설계도를 그려준다.

숨 가쁘게 휩쓸려가는 우리의 시간을 멈춰줄 다양한 마인드셋과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한다.

건강을 다시 생각하고 싶은 사람, 알면서도 변하지 않는 이유를 찾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은 바로 오늘부터 저속노화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줄 것이다.

*

저속노화 하면 이제는 정희원 교수님이 생각나는건 당연지사가 되어버린 것 같다.

x(트위터) 에서 자주 뵙다 보니 아무래도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트친도 아닌데 자꾸 제 피드에 게시물이 흘러들어옴...ㅋㅋㅋㅋㅋㅋ

내 트친들이 정희원 교수님을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 여튼..




책이 일단 굉장히 두껍고.. 약간 하루만에 읽기에는 다소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 마인드맵 같은 표가 꽤 흥미로웠는데요.

진짜 잠을 남들보다 덜 잔다는 이유로 저렇게 많은 병이 생길 수 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저도 잠의 중요성을 깨달은지 몇 달 안 되었는데요.

잠만 푹 자도 살이 빠지더군요.......???

퇴사하고 진짜 한 한달동안은 거의 밥먹고 잠만 잤는데 3kg인가 빠졌습니다; 당황스러움;

과로사의 매커니즘은 뭐 제가 다 경험해본거 같다라는 느낌이..

죽지만 않았지 저에게 친숙한 단어들이 보이네요.. 면역력 저하, 잦은 감기, 수면부족+질 저하,

우울, 불안, 번아웃 , 피로증가, 체력저하, 근감소 및 복부비만 ...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쩐지 적을 수록 슬퍼지고 있음 ) 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일할 때는 툭하면 감기 걸리고 이비인후과 단골되서

그냥 가면 이제 의사쌤이 증상 안 물어보고 주던대로 약 주면 되냐고 할 지경이였는데

퇴사하고 1년간 감기 딱 한번 ? 감기도 아님 거의 그냥 콧물땜에 갔는데

약 하루먹고 뿅 나아버렸음... 여튼 그 이후로 안 걸렸음; 대박이죠..




와 이것도 정말 좋은 내용 중 하나입니다. 전 삼성전자 회장이신 #권오현 선생님은

스마트워크를 강조하면서 잘 쉬어야 창의력이 좋아진다고 임원부터 빨리빨리 퇴근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ㅠㅠ 넘 부럽다 ㅠㅠㅋㅋㅋ

그리고 회의는 10명이내 10개이하 10분이내라고 하는데,

어리석은 경영자들의 특징은 약물중독자처럼 노동강도를 점점 높여간다는 것이다. 라고 하면서

이들은 본인의 노동강도를 점차 높여가면서 직원들에게도 강도높은 노동을 요구한다고.

진짜 맨날 쓸데없이 회의 많이 하고.. 딱히 정해지는 주제도 없는데

시간만 많이 쓰는건 정말 반대합니다. 비효율적이죠 회의 끝나고 업무해야 되는데 ㅠ

제 친구들도 맨날 회사에서 쓸데없는 회의 몇 시간씩 한다는데 기겁했음..

아니 그게 그렇게까지 시간을 들일 회의인가 싶기도..

아무튼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은데요.

원래 정희원 교수님이 약간 말을 쉽고 재밌게 하는 편이라서

책 읽는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술술 읽힐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여러모로 관심가지면 좋은 책입니다.. 일단 #저속노화 라는 단어만 봐도

오~ 넘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아니라고요? 그럼 어쩔 수 없지만.. 하여튼 전 그렇습니다.

기왕 늙어가는거 좀 천천히 늙으면 좋잖아요..

물론 전 이미 돌이킬 수 없을만큼 나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목.

목이 진짜 심각하다고 했는데 이걸 어찌 고치나 한숨만 나오네요 에횽


여튼 저속노화에 관심 있는 분들 한번 읽어보십쇼..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어쩌다 정희원 교수님이 저속노화에 관심갖게 되었는지도 나와있고

이 분이 어쩌다가 유명해졌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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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의 시대를 말하다
배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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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마약 이야기

마약 하면, 영화에서나 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최근에는 마약을 주제로 한 〈야당〉이라는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다.

또는 미국 도시 한복판에서 기괴한 몸짓을 하거나 온몸이 굳어 떨고 있는 ‘필라델피아 좀비’가 떠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마약 중독이 영화나 다른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마약류 범죄 백서’에 의하면 2023년 마약 사범이 27,611명으로,

우리나라도 역대 최초로 마약 사범이 2만 명을 넘었다. 숨어 있는 비율인 암수율을 고려한다면,

실제 마약 사용자는 약 788,846명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 명으로 본다면, 마약 사범 수가 10,000명 이하여야

‘마약 청정국’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데, 2만 명이 넘은 지금은 우리도 마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마약이나 향정신성 약물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약은 스스로 끊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법적 처벌로 끝날 게 아니라, 치료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 교육이다. 철저한 예방 교육만이 마약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일상을 파고든 중독성 약물부터 의료용 마약, 불법 마약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 책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기초적인 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확실한 예방뿐이다!

*

우리나라도 이제 마약이 정말 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마약이라고 하면 뭐 고위층 자제분이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왔었는데,

( 실제로 마약 때문에 여러번 입방아에 올랐던 분 계시죠.. 많죠 심지어.. )

갈수록 인터넷이 발달해가면서 몰래 거래를 하기도 하고,

실제로 마약과 관련된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 들이 등장하면서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약을 처방받고 몰래 팔고 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요.

식욕억제제의 경우 거의 다들 뼈말라 인간을 부러워 하면서 자주 처방받는건 봤는데

( 신도림역 근처 어디 병원 지나가면서 보면 맨날 아침부터 오픈런 하시는 분들 계심.. )

막말로 고도비만인 분들은 안계시고 끽해야 과체중? 정도인 분들만 줄서있어서 좀 놀랐다는..

정작 빼야할 사람은 바로 나 인데 나도 식욕억제제를 처방을 안 받고 있는데-.-;

식욕억제제 처방을 위해 여러사람이 동시에 병원에 들어가서

처방약을 따로 받지만, 한 사람이 약을 다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엄마와 딸이 같이 와서 몰아주거나, 친구끼리 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약을 몰아준다고 하네요.

심지어 식욕억제제 처방을 받는 엄청 마른 환자분이 있어서

그분에게 약국에서 주의사항을 줄줄이 설명했더니 한숨쉬면서 다 안다고 하더니

약을 중단하면 무기력하고 의욕이 상실되며 너무 몸이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약을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이제 약물에 중독되어 의존성이 생겨버린 케이스라고 하네요.




애초에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는 사람은

160cm 기준으로 아무리 못해도 70키로는 넘어야 처방이 가능한 것이라고 하네요.

bmi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bmi27 이상인 환자에게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의 보조요법 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4주 이내 요법을 사용해야 하고요.

심지어 식약처에서는 4주 이상의 복용이 가능하지만 심각한 심장병,

의존성, 불안, 초조, 불면, 흥분상태, 조현병과 유사한 정신이상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식욕억제제 투여는 폐동맥 고혈압의 위험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이건 또 살짝 다른 말이지만 주사로 유명한 위고비도

애초에 비만환자를 목적으로 만든거라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사용했을 시

부작용으로 급성 췌장염 문제부터

탈모와 이것 저것 부작용 사건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냥 환자가

달라고 하면 처방하는 의사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급성 췌장염은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인데 ㅠ )

아무튼.. 이렇게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는 약이 결국엔 위험하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발 약은 의사와 상담해서 필요할 때만 복용하시길 바라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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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심리학 - 일 년, 열두 달 마음의 달력
신고은 지음 / 현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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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작과 4월의 우울, 9월의 상실감과 12월의 행복까지

심리학으로 보는 일 년 열두 달의 슬픔과 기쁨

저자인 신고은 심리학자는 일상을 보내면서 어떤 고민이 들 때면

늘 자신이 공부했던 심리학으로 돌아가 그 마음을 들여다보았으며,

이 책에서도 고민의 성격에 따라 심리학 이론으로, 실험 결과로,

혹은 심리학자로서 고민한 사유로 접근한다.

이 책에서 일 년을 짚어가며 기쁘거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바라보는 것은

그 시간들을 돌아보고 미래의 자신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다.

매달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것은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배우고 연습하고

고민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작의 시기마다 바뀌는 외부 환경은 물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에 대해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하는 심리학책이다.

*

독특한 형식의 도서라고 생각했다.

책 제목만 봤을때는 그냥 심리학 내용이겠거니, 하고 생각해서 읽어보자 생각했던 책이였다.

그런데 막상 읽게 되니

저자분이 일상을 살아내면서 겪은 이야기와 심리학을 접목시켜서

읽는 사람도 쉽게 읽으며 심리학에 대해서 알게 되는 그런 도서였다.

에세이류도 좋아하고 심리학 도서도 흥미롭게 읽는 나에게는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 효과를 얻는 거라고 생각되어서 만족스러웠다!

일상이 지나면서 계절도 같이 흐르다보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계절들을 느끼기도 하고,

몰랐던 단어들이나 용어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흥미로운 도서였다.






이렇게 공감가는 글들도 있었고...

예전에 어릴때 약간 개구리화 현상을 겪었던 거 같은데 ㅋㅋ

이래서 이제는 그냥 나 혼자 좋아하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다.. 프로 짝사랑러 ㅋㅋㅋ

그리고 저렇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물건을 사는걸 자중하려고 한다.

( 전직 다이소 갈 때마다 만원씩 쓰던 사람... )

이제는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려고 하는 편이고,

단순히 귀엽거나 소장욕구가 있는 것들도 결국엔 쓰레기다! 하고 버티면서

최대한 이유없는 소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 순간에 확 좋아지진 않긴 했으나,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많이 소비욕구가 줄어든 것 같다.

근데 이제 먹는 것에는 어쩐지 아낌없이 쓰는 것 같기도... 허허

그리고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 이타적인 마음은 주는 만큼 받겠다는 계산적인 마음과는 다르다.

당장 흘려보낸 것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계속 건네다 나에게 돌아온다고 믿는 것이다.

나쁜 것을 흘려보내면 나쁜게 돌아오지만, 좋은 것을 흘려보내면 좋은게 돌아온다.

내 행동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느리더라도 반드시 찾아오는 것,

이를 믿고 기다릴 줄 아는 게 성숙한 어른의 관계다.

연대하지 않으면 이기적인 삶을 살게 된다.

돌아온다는 믿음이 없기에 베푸는 것이 손해라고 느끼고 안 주고 안 받는 독립적 세계를 살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한 사람도 모든걸 스스로 할 순 없다.

연대 하지 않으면 외롭고 버거운 전투를 치러야 한다. ]

뭔가 좋은 글이였다... 내가 베풀 수 있을 때 베푸는 것도 저런 마음인데,

내가 뭘 줬으니 당신에게 다른거를 받아야 겠다가 아니라

그냥 언젠가 내가 베푼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또 베풀고 그게 결국 돌고 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튼 재미있는 책이였습니다.. 심리학 책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

마음이 어지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서 마음을 다스려 보십쇼.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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