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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의 시대를 말하다
배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위기의 대한민국,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마약 이야기
마약 하면, 영화에서나 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최근에는 마약을 주제로 한 〈야당〉이라는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다.
또는 미국 도시 한복판에서 기괴한 몸짓을 하거나 온몸이 굳어 떨고 있는 ‘필라델피아 좀비’가 떠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마약 중독이 영화나 다른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마약류 범죄 백서’에 의하면 2023년 마약 사범이 27,611명으로,
우리나라도 역대 최초로 마약 사범이 2만 명을 넘었다. 숨어 있는 비율인 암수율을 고려한다면,
실제 마약 사용자는 약 788,846명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 명으로 본다면, 마약 사범 수가 10,000명 이하여야
‘마약 청정국’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데, 2만 명이 넘은 지금은 우리도 마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마약이나 향정신성 약물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약은 스스로 끊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법적 처벌로 끝날 게 아니라, 치료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 교육이다. 철저한 예방 교육만이 마약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일상을 파고든 중독성 약물부터 의료용 마약, 불법 마약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이 책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기초적인 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확실한 예방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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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제 마약이 정말 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마약이라고 하면 뭐 고위층 자제분이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왔었는데,
( 실제로 마약 때문에 여러번 입방아에 올랐던 분 계시죠.. 많죠 심지어.. )
갈수록 인터넷이 발달해가면서 몰래 거래를 하기도 하고,
실제로 마약과 관련된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 들이 등장하면서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약을 처방받고 몰래 팔고 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요.
식욕억제제의 경우 거의 다들 뼈말라 인간을 부러워 하면서 자주 처방받는건 봤는데
( 신도림역 근처 어디 병원 지나가면서 보면 맨날 아침부터 오픈런 하시는 분들 계심.. )
막말로 고도비만인 분들은 안계시고 끽해야 과체중? 정도인 분들만 줄서있어서 좀 놀랐다는..
정작 빼야할 사람은 바로 나 인데 나도 식욕억제제를 처방을 안 받고 있는데-.-;
식욕억제제 처방을 위해 여러사람이 동시에 병원에 들어가서
처방약을 따로 받지만, 한 사람이 약을 다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엄마와 딸이 같이 와서 몰아주거나, 친구끼리 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약을 몰아준다고 하네요.
심지어 식욕억제제 처방을 받는 엄청 마른 환자분이 있어서
그분에게 약국에서 주의사항을 줄줄이 설명했더니 한숨쉬면서 다 안다고 하더니
약을 중단하면 무기력하고 의욕이 상실되며 너무 몸이 힘들어서 견딜 수가 없다,
그 때문에 약을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이제 약물에 중독되어 의존성이 생겨버린 케이스라고 하네요.

애초에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는 사람은
160cm 기준으로 아무리 못해도 70키로는 넘어야 처방이 가능한 것이라고 하네요.
bmi가 30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bmi27 이상인 환자에게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의 보조요법 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4주 이내 요법을 사용해야 하고요.
심지어 식약처에서는 4주 이상의 복용이 가능하지만 심각한 심장병,
의존성, 불안, 초조, 불면, 흥분상태, 조현병과 유사한 정신이상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식욕억제제 투여는 폐동맥 고혈압의 위험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이건 또 살짝 다른 말이지만 주사로 유명한 위고비도
애초에 비만환자를 목적으로 만든거라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사용했을 시
부작용으로 급성 췌장염 문제부터
탈모와 이것 저것 부작용 사건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냥 환자가
달라고 하면 처방하는 의사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급성 췌장염은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인데 ㅠ )
아무튼.. 이렇게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는 약이 결국엔 위험하다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제발 약은 의사와 상담해서 필요할 때만 복용하시길 바라며... ㅠㅠ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