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이솝우화 - 삶의 자극제가 되는
최강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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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눈물, 재치와 감동이 약동하는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고 답을 구하라!

내 마음의 주인이고 싶을 때, 좀 더 성숙한 어른이고 싶을 때, 복잡한 마음을 홀가분하게 하고 싶을 때,

살면서 한 번은 이솝우화를 만나야 한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살다 보면 전환점을 맞이하는 순간이 적어도 몇 번은 찾아온다.

그때마다 피와 살이 되는 자극과 함께 올바른 조언과 처방을 받으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

이 책은 이솝우화에 인생의 전환점에서 삶을 다잡아주는 자극제와 처방전의 역할을 부여했다.

뭘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복잡한 삶의 매듭을 풀어주고 불안, 초조, 걱정 등의 감정으로

방황하는 마음에서 해방되게끔 도와준다. 지금 우리에게 이솝우화가 필요한 이유다.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에는 웃음과 눈물, 재치와 감동이 약동하는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그 이야기들은 착하고 바르게 살라는 도덕적인 교훈만 담고 있지 않다.

오히려 거칠고 잔인하며 처절하기까지 한 현실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

이솝우화! 아마 다들 모든 이솝우화를 모른다고 해도

한두가지의 이솝우화 정도는 잘 알 것이다. 어릴 때 보통 책으로 많이 봤었던 듯?

여튼 이 책에서도 초반에 이솝우화를 한 편 소개하고,

그 다음으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데 덜 친숙했던? 혹은

익숙하게 아는 이야기가 아닌 이솝우화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좀 인상깊게 읽었던 에피소드는,

태양과 북풍이 서로 내기를 해서 나그네의 옷을 벗기게 하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에피소드는 거의 다 알겠지만,

북풍은 바람을 세게 불어서 옷을 벗기려 하지만,

오히려 나그네 입장에서는 바람이 세게 불수록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옷을 더 여미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태양은 그저 따스하게 햇빛을 내리쬐기만 하였는데

나그네가 어우 더워 하면서 옷을 결국 벗게 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와 관련된 교훈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부드러운 설득이어야 한다는 내용이였는데

읽어보니까 제법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설득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닥쳐오는데

이게 은근히 어렵기 때문에 ㅠㅠ... 특히나 요즘은 점점 세대격차가 벌어지면서

굵직한 연차의 리더급 직원들은 '내가 하라면 토달지 말고 그냥 해!'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자라왔고

이제 막 입사하는 사회초년생 직원들은 ' 이걸 내가 왜? 내가 해야 하는 이유가 정당하지 않으면 싫어! '

이런 성향이 강해서 뭔가 의견조율을 할때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는 한다.

애석하게도 같은 팀이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야

성과도 좋게 나오고 같이 시너지 효과도 나올텐데 ㅠㅠ

종종 이렇게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래서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을 더 읽어보고 곱씹어보게 되고,

아 이럴땐 이렇게 하는게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뭐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게 가장 힘든 일이긴 하지만...ㅠㅠ

결혼준비를 하는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고

걱정거리를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 걱정거리에 대해 해답에 가까운 내용이 있어서

이러저러한 내용의 책을 읽었는데 너한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고 말해주었더니

위로가 되었다고 엄청 고마워하고 좋아해주었다 ㅠ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에게는 고마웠던 책이 아닐까 싶었다.

난 언제나 말주변이 부족한 편인데 ㅋㅋㅋ

책을 읽어서 그나마~~~ 어휘력이 좋아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생각...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보니 확실히 사람들이 힘들어하거나

어려워 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껴안고 있던 걱정거리들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조금 더 성숙한 자신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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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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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38만 명, 15년간 15만 명 이상의 내담자를 만난 정신과 의사가 발견한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운이나 운명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유난히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풍부한 상담 경험을 토대로 무슨 일이든 잘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인지행동요법의 관점에서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정신과 의사 토미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가’이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가까이에 있는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능력이 좋고 돈이 많아 명품을 휘감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해서 즐겁고 자꾸만 즐거운 일이 생기는 사람,

나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이다.

*

확실히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상담하는 의사분이라 그런지

책의 어투가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해서 좋았음!

그리고 좋은 운을 갖게 하려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는 것도

부정적이거나 싫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그냥 관심을 끊고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한다.

그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 부분에서 또 혼자 심각해짐..ㅋㅋㅋㅋㅋ

사실 우리 부모님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편이라서

어릴 때부터 그런 영향을 내가 꽤 받아왔던 것 같다.

무언가 하나를 시작하더라도 항상 그게 잘 되지 않을거라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해보지도 않고 결국 포기하게 되었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부모님이였다면 자식이 무언갈 해보려고 할 때

[ 그래 한번 해봐! 넌 뭐든 잘할거라고 믿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해주지 않았을까?

대부분 우리 부모님은 내가 뭘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면

[ 그거 근데 해도 나중에 돈 못 버는 거잖아 or 너가 잘 한다고 생각해? 남들도 그만큼은 해 ]

이런 뉘앙스의 답변을 많이 주셨기에-_-;;; 어릴때라 꽤 상처도 받고 자존감도 낮아졌던 거 같음

지금은 자존감이라는 것도 오로지 나만이!!!! 건드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 잡으려고 하긴 함ㅋ 근데 좋은 말인거 같다

나의 자존감은 나만 건드릴 수 있숴!!!!!!!!!!!!!!

뭐 아무튼... 좋은 기운을 주고 좋은 말만 해주는 지인들을 생각해보며

그들이 건네는 위로에 혼자 맨날 감동먹고 ㅋㅋㅋ 좋은 사람들 ㅠㅠ 내가 잘되면 꼭 보답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 잡는게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말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예전에 오래된 친구에게 걱정이랍시고 했던 말들이

한편으론 그 친구한테 큰 상처가 되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미안했기 때문이다.

다들 좋은 소리는 안 해줬을텐데 나라도 응원해줄걸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ㅠㅠ...

이렇게 실수하고 깨닫고 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는거겠지 뭐! ( 정신승리

여튼 지금 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좋은 상황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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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고은지 지음 / 북라이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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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요청 쇄도! 12만 팔로워가 손꼽아 기다린 최고의 심리상담툰!

펼쳐만 봐도 마음에 온기가 더해지고 힐링이 되는 따수운 책!

누구나 한 번 보면 바로 소장하고 싶은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최초 공개! 오직 단행본에서만 공개하는 미공개 만화 15 수록!★★★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나 관계에 지쳤을 때 어딘가에서 나타나

등을 두드려주고 위로해 주는 하얀 작은 곰, ‘힐링곰 꽁달이’.

2021년 7월, 혜성같이 등장해 1년 만에 12만 팔로워를 사로잡으며 MZ세대가 픽한 대세 인스타툰으로 떠올랐다.

작가의 SNS에는 “제 마음을 그려주셨네요”, “카톡 프로필로 사용해도 되나요?”라는 댓글들로 빼곡하다.

만화에 다 담지 못한 작가의 내밀한 에세이와 셀프 카운슬링 Q&A를 추가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귀여운 캐릭터 간의 10컷 상담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감정이 해소되는 따뜻한 책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웃음이 나고 무기력과 번아웃도 이겨낼 힘이 생긴다.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문 심리치료사인 작가가 그린 만화와 메시지에 오감을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

표지를 보자마자 서평단을 신청했던 도서다!!!!

저 그림체는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았던 그림이라서 일단 냅다 ㅋㅋㅋ 신청하고

나중에서야 책 소개를 읽어보니 작가가 무려 아동심리를 전공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전문 심리 치료사였다고...? 굉장히 놀라웠다;;

아니 심리치료사가 그린 인스타툰이라니 ㅠㅠ 엄청 고퀼 그 자체였잖아?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글귀 주워다가 자기거인것처럼 전시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작가님이 아예 전문가라니 엄청 놀랍고 그래서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구나를 깨달았음.

아니 근데 심리치료사분이 그림도 잘 그리면 어떡하나요... 진짜 재능천국 대한민국이네 ㅠㅠ










저 토실토실한 캐릭터들 넘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달라보이고 막..ㅋㅋㅋㅋ

그리고 특별히 이번 단행본에는 미공개 만화도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15개의 이야기고 단행본 맨 뒤에 노란색..? 페이지로 특별하게 들어가 있어요 ㅎㅎ




심리치료사가 그렸다면 일반 인스타툰보다는 훨씬.. 믿음도 가고

잘못된 정보를 줄 거 같지도 않고 개인적으론 더욱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내가 읽어보니 에피소드의 내용이 거의 다 한번쯤 일상속에서 겪어볼만한 이야기들이고,

저자는 꽁달이를 등장시켜서 본인을 투영시키듯

위로의 말을 해주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해주고,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에게는 장점을 찾아내서 너는 이런 특별한 사람이야! 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던 사람을 조금 더 끌어내 올려주기도 한다.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따스하고 다정하다고 생각되어서

꽁달이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_+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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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 - 아들에게는 왜 논리도, 큰소리도 안 통할까?
정현숙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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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로 태어난 엄마가 상처받지 않고 아들과 웃으며 지내는 법!

아들의 속도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아들의 세상은 커지고 빛나게 된다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난 엄마.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아이였다.

하지만 딸로 태어난 자신이 남자아이인 아들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다는 걸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엄마의 압도적 무기인 ‘조곤조곤 논리 공격’은 아들에게 전혀 먹히지 않았다.

그러다 단전에 힘을 실어 지르는 ‘사자후(獅子吼)’까지 단련하게 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계속하다 보면 서로가 지친다.

결국 엄마는 ‘철학자’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아들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여기서 저 아이와 싸움을 하는 것일까?”

*

책소개를 읽다보니 어쩐지 헉! 하는 느낌이 들어서 놀랐던 도서였다.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 엄마는 딸로 태어났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들들을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분명 있지 않겠는가...!

아들이 있는 집에 아빠가 주 양육자가 아니라면 엄마가 아들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갑자기 그런 호기심이 생기면서 훌훌 읽어넘겼던 도서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꾸짖는 이유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는데,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대체로 목소리가 크다고 한다.

( ㅠㅠ 이거 뭔가 ㅋㅋㅋㅋㅋ 너무 공감.. 아들키우는 엄마들의 기본 첫마디는

"야!!! 이놈자식!!!" 이라고 ㅠㅠㅋㅋ )

말을 잘 듣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아들을 제지하려면 큰 목소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아들의 뇌는 회백질 비율이 높아 뇌의 활동을 하나의 영역으로 제한하므로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고 한다.

들을 때도 좌뇌만 사용하다보니 구체적으로 직접적으로 말해야 이해한다고 한다.

아들훈육의 초점은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과 자기조절을 가르치는 것 ' 이라고 한다.

부모가 올바른 훈육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아들을 도울 수 없다고 한다.

일단 어른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잣대에서 생각해야 한다.

아들의 실수는 좋은 경험으로 쌓이고 있다. 그 실수마저 허용하지 않는다면

아들은 아무것도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아들이 꾸짖을 행동을 했다면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아들의 잘못일수도 있고 주변 상황으로 인한 오해일수도 있다.

원인을 알아야 아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상황을 관찰하고 아들에게 이야기를 듣자. 그 후에 부모가 말을 해야 한다.

꾸중의 목적은 잘못을 지적하고 혼내기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감정적이 되지 않으려면 기준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생기는 실수는 인정해주되,

안전과 관계되거나 다른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일,도덕적이지 않은 일은 허용해서는 안된다.

가장 기본적인 꾸중에 대해서도 이렇게나 다르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육아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도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니 ㅠㅠㅋㅋ

또 아들들은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 태어나면서부터 남성성을 강요당한다고. )

이 부분도 꽤 맞는 것 같다. 지인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보통 딸들은 조곤조곤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편인데

아들들은 그렇지 않았던 거 같음. 우리 조카도 남자조카는 기분 상하면 뭘 홱 집어던지고 마니까 ㅋ

아들을 둔 부모가 읽으면 아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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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사토 마사루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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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달라진 직장의 세계관, 흔들리는 직장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삶은 고단하지만 너는 그만큼 단단하지”

개발자들은 억대 연봉이 우습다고 하고 누구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은 다들 좋은 직장에 다니고 일상을 풍요롭게 누리는 것만 같다.

그런데 내 월급은 한 달 생활비로도 빠듯하고 올해 연봉 인상률도 보나마나 뻔할 전망이다.

게다가 능력 있는 후배와는 비교를 당하는 중이며 상사와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하다.

이쯤 되니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회의감도 생긴다.

“아, 퇴사하고 싶다.”

그러나 생활인이기도 한 우리는 쉽게 퇴사를 결정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정말 퇴사가 하고 싶은 걸까? 퇴사를 해도 될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땐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제 7년차 직장인이 된 시마오가 등장한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토 마사루는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이자 일본 외교관 출신으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고초를 겪고 난 뒤 전업 작가로 유명해지는 등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겪었다.

세계관 속 시마오는 풍요, 인간관계, 일에 대한 성취감, 질투와 같은 부정적 감정, 인간 소외라는

5가지 주제를 통해 현재의 삶과 직장 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사토 마사루는 자신의 경험을 철학자들의 말에 녹여 조언한다.

특히나 팬데믹 이후 직장의 환경과 사람들이 가치관이 바뀐 상황에서

이전의 경험들도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이 책을 열어 보길 권한다.

*

철학이야기라고 해서 혹시나 무거운 주제이거나 읽기 어려우려나 하고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대화형식으로 된 책이기 때문에 술술 읽힌다.

나도 머리 아픈 딱딱한 체의 책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지금 일하면서 불쑥불쑥 치밀어오르는 화를 달래기에 좋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 나처럼 ㅋㅋ 다들 아우 열받아 퇴사하자!!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굵직하게 근무한 N년째 직장인이라면 머리로는 알고 있을 수도 있을 내용이지만

또 이게 글로 한번 읽어보면 그래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직장내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어차피 직장동료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는 말고 한명 정도는 친구가 될 수도...

( 그래도 나는 직장마다 한명정돈 꼭 친구로 이어가는 것 같다.

지금 그렇게 이어져서 10년 넘게 만나는 친구 있음! )

서로 코드가 잘 맞고 이해관계도 맞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뭐 아무튼 그러면 쭉 이어지는 것 같음ㅋ

그런데 또 안지 얼마 안되었을 경우에는 상대방을 쉽게 믿지 말고!

내 속에 있는 이야기를 너무 다 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적당히 예예 하고 듣기만 하는 걸 추천한다.. 너무 초반부터 오픈해서 다 열어버리면

나중에 뒤통수 맞을 수도 있음.. 상대방은 얼마든지 날 이용할 수 있고

직장에서는 때에 따라서 서로를 흠집내야 본인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쟁자들이 많으므로-_-;

혹은 나에게 친한 척 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나에게 열등감이 있고

호시탐탐 나를 끌어내리려고 했던 사람이란 것도 ㅡㅡ

20대 초반엔 이걸 잘 몰랐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었지....ㅋ...

그리고 타인을 자꾸 이해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는데 ( 이건 지금도 ㅠ )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니 그냥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게 가장 속이 편하다!!

어차피 바라보는 세계가 다르고 상대방이 이해가 안가는게 직장생활에서 당연한거라고 한다.

다양한 성격유형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모두 100%

이해가 가는게 애초에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하니

이해가 가지 않는 직장동료는 음 그렇군 하고 그냥 넘겨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

여튼 정말 제목대로 퇴사가 간절한 날 읽어보면

마음이 사그러들면 아직 다닐만한 직장이니 계속 다니는 걸 추천...

읽어도 화가 치밀고 도저히 분해서 못 다니겠다 하면 거긴 나와야 되는게 맞음

그럴 경우는 퇴사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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