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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평점 :

트위터 팔로워 38만 명, 15년간 15만 명 이상의 내담자를 만난 정신과 의사가 발견한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운이나 운명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유난히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풍부한 상담 경험을 토대로 무슨 일이든 잘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인지행동요법의 관점에서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정신과 의사 토미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가’이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가까이에 있는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능력이 좋고 돈이 많아 명품을 휘감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해서 즐겁고 자꾸만 즐거운 일이 생기는 사람,
나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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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상담하는 의사분이라 그런지
책의 어투가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해서 좋았음!
그리고 좋은 운을 갖게 하려면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는 것도
부정적이거나 싫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그냥 관심을 끊고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한다.
그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 부분에서 또 혼자 심각해짐..ㅋㅋㅋㅋㅋ
사실 우리 부모님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편이라서
어릴 때부터 그런 영향을 내가 꽤 받아왔던 것 같다.
무언가 하나를 시작하더라도 항상 그게 잘 되지 않을거라는 전제 하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해보지도 않고 결국 포기하게 되었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부모님이였다면 자식이 무언갈 해보려고 할 때
[ 그래 한번 해봐! 넌 뭐든 잘할거라고 믿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해주지 않았을까?
대부분 우리 부모님은 내가 뭘 하고 싶다! 라고 말하면
[ 그거 근데 해도 나중에 돈 못 버는 거잖아 or 너가 잘 한다고 생각해? 남들도 그만큼은 해 ]
이런 뉘앙스의 답변을 많이 주셨기에-_-;;; 어릴때라 꽤 상처도 받고 자존감도 낮아졌던 거 같음
지금은 자존감이라는 것도 오로지 나만이!!!! 건드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 잡으려고 하긴 함ㅋ 근데 좋은 말인거 같다
나의 자존감은 나만 건드릴 수 있숴!!!!!!!!!!!!!!
뭐 아무튼... 좋은 기운을 주고 좋은 말만 해주는 지인들을 생각해보며
그들이 건네는 위로에 혼자 맨날 감동먹고 ㅋㅋㅋ 좋은 사람들 ㅠㅠ 내가 잘되면 꼭 보답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 잡는게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좋은 말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예전에 오래된 친구에게 걱정이랍시고 했던 말들이
한편으론 그 친구한테 큰 상처가 되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미안했기 때문이다.
다들 좋은 소리는 안 해줬을텐데 나라도 응원해줄걸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ㅠㅠ...
이렇게 실수하고 깨닫고 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는거겠지 뭐! ( 정신승리
여튼 지금 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좋은 상황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도서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