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 - 소비로 점철된 나날에 대한 기록
지모 지음 / 마시멜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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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 난 앞만 보고 달리지, 마치 경주마처럼.”

나를 환대하는 소비 세상에 대한 위트 넘치는 그림과 글 모음집!

110여 장의 그림과 50여 편의 짧은 글로 천진난만하게 표현해낸 물욕의 세계

“세상은 돈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훈계하지만, 나는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그 행복을 누리려고 일벌처럼 열심히 일해왔다고.”

이 책은 인간의 물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유쾌한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해낸 사랑스런 에세이다.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첫 책인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로 독자의 큰 관심을 받은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소재인 ‘물욕’에 대해 말한다.

자칭 타칭 ‘물욕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저자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에 대해 무겁거나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위트 넘치는 그림과 파편적인 짧은 글로 물욕에 얽힌 자신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볍게 툭 던져놓을 뿐이다.

그럼에도 하나의 그림과 글 속에 물욕에 대한 저자의 가치관이 잘 함축되어 있고,

물욕을 향한 세상의 편견 어린 시선과 부당한 태도도 잘 녹아 있다.

*

이 책은 제목부터 뭔가 끌려서 읽게 된 책이다 ㅋ

아무래도 물욕과 소비욕은 연관 되어있고...

나도 역시 스트레스를 소비욕으로 푸는 거 같아서 구구절절 공감이 갔다.

물론 소비하는 스타일은 좀 다른거 같지만!

근데 나도 요근래 들어서 이럴거면 그냥 20대때 뭣도 모를때 명품백이나 많이 사둘걸

하는 생각이 들긴 들었다 ㅋㅋㅋㅋ

그거 사놨으면 도로 되팔아서 본전치기라도 했지 이건 뭐...

맨날 저렴한거만 막 사다가 버리고... ㅠㅠ 혹은 술 먹느라 다 쓰고...

물론 명품이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거운게 싫어지고

( 일단 손 힘부터 없어짐ㅋㅋㅋ뭘 들수가 없다... )

하다보니 점점 가방은 가벼운 것으로 바뀌고.. 그러다보니 먼지만 쌓이니까 팔게 되고 ㅋㅋㅋ

그래도 생각해보면 꽤 좋은 값에 팔았음! 거의 큰 손해 없이? ㅎㅎㅎ






진짜 샤넬도 가격 엄청 올랐다 싶은게.. 2000년대 초반엔 그냥 그런갑다 하는 가격이였는데

요새 샤넬 쳐보면 기본이 400부터 시작하는데 그게 왕왕 초미니백일때 헉;;; 스러운 것이다...

진짜 엄청나게 올랐구나 싶고.. 이럴 줄 알았음 옛날에 샤넬을 미리 장만을..^^ ㅋㅋㅋㅋㅋㅋㅋ

해두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ㅋㅋㅋ

( 여전히 살까 라는 후회를 하지 사지말걸 하는 후회는 안하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에게도 몇몇 아이템들은 이미 구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값어치를 자랑하는데..

예를 들면 한 10여년전에 5만원정도에 샀던 후드집업은 아직까지도 입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8년전에 샀던 10만원짜리 코트도 아직까지 잘 입고 있고 ㅋㅋㅋ

막 그런것들을 보면 혼자 괜시리 뿌듯한 것이다..

나의 소비가.. 헛되지 않았다구!!! 하면서 ㅋㅋㅋㅋ

( 물론.. 사서 1년도 못 입고 버린 저렴한 것들도 많다^^....

버린 것들은 애써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편... 아앗 돈낭비..! 이러면서 ㅋㅋㅋ )

여튼 물욕과 소비욕구가 있는 분들이면 공감하면서 읽으실 수 있을 듯 ㅋ

이 분은 아무래도 아이엄마고 명품을 살땐 비싸지만 오래 입고 오래 쓰면 그리 비싼게 아니다!

하시는 분이라서 ㅋㅋㅋㅋ 나도 공감은 하지만.. 애초에 명품의류가 없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음! 그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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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 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대피 & 피난법
우승엽 지음 / 들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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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이렇게 준비하여 구성하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대피 & 피난법의 모든 것!!

도시재난연구소 소장 우승엽이 〈재난시대 생존법〉에 이어 쓴 두 번째 책으로

재난 발생 시 대피법에 관한 요령과 모두의 필수품인 생존배낭 꾸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면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골든타임’ 안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챙긴 ‘생존배낭’을 들고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미리 내 집 근처 어느 곳에 대피시설이 있는지,

그곳의 수용상태는 어떠한지,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평소에 이런 데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우왕좌왕하다가 자칫 큰 변을 당할지도 모른다.

생존배낭을 준비하고, 평소 대피 훈련을 해두면 정말 생존확률이 높아질까?

이 책과 함께 궁금증을 풀면서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그리고 대피법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각기 다른 상황을 다룬 재난영화들을 소개하여 재난상황 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 타인의 자세, 환경 등을 상상해보게 해주는 점, 그리고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팁을 제공한 점은 이 책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

사실 나는 생존에 좀 관심이 있는 편이다!

왜냐면 생존 게임을 가장 좋아하고 많이 하므로 ㅋ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그런 것들이 실제 현실에서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게 되면 뭔가 도구들을 이용해서 생존하려고 하는 ㅋㅋㅋ

나에게 생존본능이 있다는걸 깨달았을 때는...

조카가 무슨 그림대회 나간다고 해서 같이 따라갔는데

그날 갑자기 비가 온다 그러더니 바람때문에 비가 옆으로 내리는 것이다!

그런데 우린 택시타고 와서 단촐한 짐 밖에 없어가지고 ㅜㅜ

애는 춥다 그러고 비가 계속 옆으로 오니까 그림 그리려고 받은 종이가 다 젖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내가 마침 우리가 갖고 있던 짐을 모두 풀어헤쳐서

뭔가 어떻게든 이 사태를 막아보자!!! 했던 것이다 ㅋ

그래서 마침 가져온 조카 줄넘기 + 우산 + 돗자리 + 늘 갖고 다니던 실,바늘을 이용해서

정자 쪽 한 쪽 벽면을 비바람을 막아서 다행히 덜 춥게,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걸 지켜보던 우리 언니랑 조카가 빵 터지면서ㅋㅋㅋㅋ

이모 따라와서 다행이라고 했었는데 ㅋㅋㅋ

약간 그 때 느꼈다.. 나에게.. 생존하려는 본능이 꽤 크구만 !! 하면서 ㅋㅋㅋ

그래서 이 책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언제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 mbti N 인 사람...ㅋㅋㅋㅋ )

뭐 예를 들어서 갑자기 지진이 난다던가..

정말 뭐 영화나 드라마처럼 좀비사태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그런ㅋㅋㅋㅋㅋ쓸데없는 생각을 가끔 하기는 함..

그럴때 이제 필요한게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배낭을 챙기면 챙겨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등등..

근데 진짜 사실 장기간 생존이라면 담아야 할 게 엄청 많아서 ㅠㅠ

특히나 여자들은 최소한 면생리대 크기별로 챙겨야 하잖아요? ㅠㅠ 흑흑흑...

그리고 뭐 손수건도 있어야 하고.. 칼도 있어야 하고 불도 있어야 하니까

성냥이나 라이터도 있어야 하고.. 무조건 물 있어야 되고 배낭에 컵이라도 달고 다녀야 뭐

물을 끓여먹든 받아먹든 하니까 그것도 필요하고..

여튼 내가 갑자기 허허벌판에 떨어져도

최소한의 것들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짐을 챙겨야 하는데 진짜 끝도 없다 ㅠㅠ

나라가 워낙 흉흉해서.. 진짜 생존배낭을 하나 만들어놓고

언제라도 그것만 들고 대피할 수 있게 해놔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존배낭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모르겠는 독자들은 꼭 읽어보고,

어느정도 알더라도 전문가가 챙기는 배낭은 어떤지 궁금한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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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가 - 타인 지향적 삶과 이별하는 자기 돌봄의 인류학 수업 서가명강 시리즈 28
이현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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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타인 지향적 삶과 이별하는 자기 돌봄의 인류학 수업

『우리는 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가』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이자 의료인류학자인 이현정 교수가

한국 사회의 욕망과 개인의 삶의 관계를 분석한 책이다.

한국과 중국의 자살, 우울증, 재난 트라우마 등 사회적 고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온 이현정 교수는

책에서 한국 사회의 타인 지향적 삶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은 물론

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불안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왜 대다수 한국인은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찾으며 천편일률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등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책을 읽다 보면 타인에 의해 이끌리는 삶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깨닫고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 가장 깊어지고 있는 문제점인 젠더갈등 부분을 열심히 읽어볼 수 밖에 없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확실히 여자와 남자가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는데,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을때 그걸 굳이 나서서 고치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설명해서 이해할 수 있었으면 애초에 젠더갈등이 존재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라온 환경과 성장배경이 아예 다르다보니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보니 ㅜㅜ

세대 간, 성별 간의 깊은 젠더갈등은 어떻게 좁혀나갈 수 있을까.

일단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의 경험치가 다르다는 것을 서로 인정하는

사회적 풍토가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 사회는 급격한 성장 속에서 세대 간의 문화적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간의 소통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를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젊은 세대 또한 앞선 세대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상호간의 이해와 심적 여유가 필요하다.

그러나 성별 간의 차이를 세대 간의 차이처럼 생각하는 오류는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젠더 차별이 세대간에 이루어 지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데,

성별간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세대간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경제 성장을 하면서 여성차별이 더 심각해졌지만, 이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교육기회나 법률상의 문제에서 여성에 대한 보장이 더 커지면서

여성차별의 심각성이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림자노동' 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사노동이나 아이양육과 관련된 노동은

여전히 금전적으로 환산되지 않으며 여전히 대부분 여성의 일로 남아 있다.

젠더 갈등을 좁히기 위해서 전통적 젠더 구분, 가족, 남성성, 여성성을 넘어

각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삶의 방식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젠더와 성 정체성을 제시하는 교육, 또 이를 지지하는 법제적 장치가 필요하다.

정체성에 대한 강요나 압박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체성을 용인하고

자신의 삶 자체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한국 사회에는 좀 더 다양한 삶의 가치가 등장해야 하고, 그에 대한 관용의 문화가 필요하다.

실패의 경험, 다른 방식의 삶을 인정하고 그것이 하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논쟁하는 사람들이 이런 도서를 읽는가!!! 하면

또 그렇진 않은거 같은 느낌이라서...

특히 젠더갈등으로 인해 다투는 사람들은 모두 교수님에게 보내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실 테니 ㅋㅋㅋ

책 제목에 흥미를 느낀 독자라면! 분명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도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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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세대 - MZ세대 번아웃, 누구의 책임인가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83
곽연선 지음 / 스리체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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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과 번아웃, 그 사이에 MZ세대가 놓여있다.

이 세대를 이해해야만 조직과 사회는 번아웃의 전염병을 막을 수 있다.

틱톡을 휩쓴 ‘조용한 퇴직(Quiet-Quitting)’은 지금 MZ세대의 일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누군가는 자신을 불태우며 일하고, 누군가는 정신적 소진을 막기 위해 자신을 일로부터 보호한다.

국회는 반복적으로 ‘퇴근 후 업무 지시 금지법’을 논하기도 했다.

MZ세대가 호소하는 번아웃은 과연 그들의 나약함 탓일까? 세대적 현상이 되어버린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일까? 《번아웃 세대》는 번아웃 세대가 된 MZ세대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들이 마주친 실패의 문턱과 수없이 경험하는 마찰에서 출발한다면 비로소 집단적인 번아웃을 이해할 수 있다.

*

MZ세대들이 겪는 번아웃에 대해서 살짝 풀어쓴 글이다.

일단은 요즘 신입사원들이 MZ세대라는걸 이해하고

그들이 왜 열정넘치게 입사했다가 어느순간 지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번아웃 상태로 퇴사하게 되는지

그 과정에 대해 나와있는 글인데, 나도 20대때 번아웃을 겪었던 사람으로써 꽤 공감이 갔던 글이다.

워라밸이 망가지는 그 순간부터 진짜 돌이킬 수 없을만큼 모든게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랄까.

겪어본 사람만 공감할 일인데, 회사는 정작 지금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당장 눈 앞의 이익만을 원하고,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보지않고 듣지 않으려고 하고,

계속 성과만을 요구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혼자 애쓰다가 갑자기 확!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어지는 것이다.

도대체 내가 왜 열심히 했을까?

이렇게 나를 갈아넣고 나의 시간과 노력을 다 쏟아부어도 회사는 알아주지 않고

보상 또한 없는데, 그리고 성과가 마음에 안들면 직원 탓을 하고

성과가 좋으면 본인들이 잘해서( ??? 대체 뭘 했다고 )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된 휴무도 없이 계속 그렇게 일하다 결국 한계점에 다다를 때 퇴사했는데

퇴사하고 나서 진짜 뭘 못했음.. 그냥 진짜 누워있었음

심지어 그 때는 내 침대가 없을 때 인데 바닥에서 누워서 계속 핸드폰만 하고 아무것도 못했음;;

원래는 밖에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고 아무리 멀어도 가고 싶은 맛집이나 뭐 전시회나 그런것도

엄청 쏘다니고 그랬는데 정확히 그 시점에서부터 방에서 박혀서 안나오고 성격이 확 변한 것 같음 ㅡㅡ

여튼... 이 책에서도 MZ 세대들이 계속 성과에 쫓기고

워라밸이 망가지고 노력해도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고

그냥 오로지 퇴근만 하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해서 나와있다.

요즘 기업에서 고학력, 고스펙 신입사원을 뽑아도 3~6개월도 안되서 우르르 다 퇴사한다는게

아마 이런 이유들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시대가 바뀐만큼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저 친구들이 왜 저럴 수 밖에 없을까를 먼저 생각하고

윗 사람들이 먼저 다가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ㅠ 물론 나도 자꾸 라떼는~ 시전을

하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지금 애들한테는 별로 공감을 못 얻을 테니 말이다.

선임들이 어떻게 힘들었고 어떻게 일했는지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을 듯..

그냥 성과강요나 과중한 업무를 주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업무를 맡기고 워라밸을 보장해준다면

지금처럼 빠른 퇴사를 하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MZ세대들도 제발제발제발 최소한 기본예의는 지켰으면...

출근하면 인사 좀 했으면..이런건 알려줘야 하는게 아니지 않나 ㅠㅠ

다른건 모르겠는데 출근해서 인사도 안하는건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모르겠음..

누군지 모르겠어도 그냥 목례만 이라도 했으면...ㅠㅠㅠㅠㅠ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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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나상혁 지음 / 두침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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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스 성형치료 방법은 우리나라에 현재까지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뇌신경(뉴런)과 시냅스를 이해하고, 시냅스 성형치료의 원리와 효과를 접하게 됨으로써,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뇌 자극술”이라 명명된 기술이 있고, 동양에서는 “두침”이라 명명된 기술이 있지만,

둘 다 모두 시냅스 성형치료 방법의 하위개념이라 볼 수 있다.

융합과 통합을 통해 계속 연구 발전해 나가고 있는 분야인만큼 치료 효과 뿐 아니라,

향후 미래 시장성과 전망은 매우 밝다.

이 책의 전반부는 일상생활의 비유를 통해, 일반인들도 뇌와 시냅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후반부는 약간 전문적인 내용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원리와 가설을 소개함으로써 뇌질환에 대한 의료계의 노력과 현황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

최근 20년간 밝혀진 뇌에 관한 뇌과학, 뇌 연구 성과는 지난 200년간 쌓아온 뇌에 관한 지식량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사람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고

신경세포 하나가 평균 1000개를 넘는 연결(시냅스)을 지니므로, 전체 신경세포 연결은 100조 이상이 됩니다.

게다가 사유, 감정, 기억, 지각, 운동에 있어서 일정 부위별로도 다르게 기능하는

구역별 특이성으로 인해, 그 복잡함 역시 커졌습니다.

인간의 뇌가 단순한 계산기의 방식으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거의 확실해졌다고 합니다.

뇌를 실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 기술의 발달로, 더욱 세밀한 관찰이 가능한 7T MRI 가 등장하였습니다.

따라서 뇌의 더욱 더 작은 구조와 미묘한 병리 현상까지도 시각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 정보 처리 방식을 기반으로 해서 심화학습과 딥러닝을 사용한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되었고,

그러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뇌과학의 정보처리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질환의 치료를 위한 목표를 향해서 뇌에 대한 의학적 관심과 연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뇌가 관련되지 않은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감각과 운동에 뇌가 관여하고, 파킨슨병, 중풍, 치매는 뇌에 문제가 생긴 질환으로 익히 알려진 질환입니다.

그 외에 이명, 두통, 어지럼증, 메니에르 병, 손 떨림, 만성통증, 불면증, 공황장애, 자가면역질환도

사실은 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서 약간 한편으로는

'나도 뇌질환이 있는게 아닐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들이라서 그렇게 생각이 될 수 밖에...!

뇌는 섬세한 기관입니다.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인체중에서 가장 복잡한 신체기관이고, 여전히 신비의 베일에 깊게 싸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뇌는 모두 다릅니다. 획일적인 프로세스가 치료에 적용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뇌질환의 병리적 상태에 관해서는 모르는게 많고 ,

치료효과, 예후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질환이 난치병이라는 이름으로 혼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만다고 합니다.

비교적 초기 상태라서 난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환자가 병을 고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의료진들은 뇌질환의 치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고,

그 때문에 이 책을 저자가 펼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뇌질환에 대해서 설명하고, 환자가 어떻게 치료를 받았는지 과정들이 적혀 있어서

뇌질환을 겪거나 혹은 초기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의지를 심어주고

난치병이 아니라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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