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 17년 차 노무사들이 알려주는
문소연.이하나.한선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7년 차 노무사들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

한 권으로 끝내는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솔루션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 5년여가 지났다.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된 이 근로기준법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회사의 조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조치하지 않을 시 처벌 규정, 민사상 보상 규정 등도 마련해놓고 있다.

법적으로는 이렇게 상당 부분이 마련되어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잘 적용되고 있을까?

사회 분야 뉴스에 아직도 적지 않게 관련된 사건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잘 적용되어 건강한 직장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정착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진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여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더욱 그렇다.

이 책은 이러한 중소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로 집필되었다.

사건 발생 시 전반적인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기 쉽게 쓰여 있다.

아직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분야이므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 인물을 설정해 가상 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했으며, 등장인물 간 대화창을 넣어 핵심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했다.

또한, 실제 사건 발생 시 인사담당자가 실무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건 기록을 담은 업무일지 예시를 제시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원 포인트’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바쁜 인사담당자가 신속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자.

*

이 책이 중소기업이라고 콕 집어서 말하는 이유는

중소기업 특성상 그냥 묻으려면 얼마든지 묻을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서다.

대기업 다닐때 중소기업을 사람들이 욕했을 때는

'그래도 기업이고 회사인데 왜들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중소기업에서 근무해보고 나니 아... 하면서 그 이유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ㅋㅋㅋ

내가 잠깐 다녔던 한 곳을 예시로 들자면...

대표의 입김 하나로 모든 것이 결정되며 대표 주변에는 YES맨만 살아있었다..

충언하는 직원들을 불쾌하게 생각하면서

다 잘라버리거나 아니면 그들이 자발적으로 이직, 퇴사를 해버렸다고-.-;;;

그도 그럴것이 자신이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애들만 승진을 시킨다던가 하고

충언하는 직원들에게는 모욕감을 주거나 고의적으로 무시하곤 했다고 한다...

대기업이라고 해서 뭐 아예 안 그런 건 아닌데.. 최소한 밑에 부서가 많고

대표 마음대로 다 잘랐다가는 진짜 회사가 망한다는걸

대표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ㅋㅋ 100% 다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리고 뭐 대기업의 경우 직장내 괴롭힘은 메뉴얼이나 신고 절차가 잘 되어있고

직원들이 직장내 괴롭힘이 접수 되었을 때 얼마나 골치아파지고

본인의 입지 및 평판 등이 크게 흔들린다는걸 알기 때문에 더 조심하려고 하고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라서..

아 물론.. 아닌 사람도 분명 있음ㅋ

내가 퇴사 전 마지막까지 신고할까 말까 고민했던 사람이 있는데

신고하는 순간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포기했던 케이스가 있음.

근데 퇴사 후에도 직장내 괴롭힘은 신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직장 다니면서 불이익 받을 것 같아서, 혹은 보복당할까봐 하지 못했던 여러분들은

퇴사 후에 접수하셔도 됩니다~~~

퇴사 전에 증거를 차곡차곡 다 모아가지고 ( 업무용메일, 카톡, 사내용메신저, 녹음 등등 )

나오시면 됩니다!!!

중소기업이 이런 체계가 좀 약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현재 괴롭힘을 당하고 있거나 당했던 분들..

왜 내가 피해자인데 이렇게 힘들게 버텨내야하지!?!?!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신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상대방이 뭐 연예인이 아닌 이상.... 직접 복수하는 것 보다

( 우린... 더글로리 문동은이 될 수 없습니다... )

이 편이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해자에게 이게 더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사 교과서 4 : 직원편 - 직원을 변화시키는 사장의 교육과 장사 철학 장사 교과서 4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동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오르고

직원과 사장이 함께 걷는 올바른 장사의 길은 무엇일까?

이 책의 핵심은 장사를 함에 있어 직원에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맡길 수 있는지, 직원의 능력은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직원의 처우와 복지는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줘야 하는지 등의 세세한 문제를

실전 장사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 데에 있다.

혼자 할 수 없는 장사라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직원과의 상생 문제.

《장사 교과서 ④ 직원편》 속에서 그 명쾌한 해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

사람을 안 쓰면 사장 혼자 365일 고군분투 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을 고용할 수 밖에 없다. 꼭 직원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 생이라도 고용을 해야

그나마 사장이 밥 먹을 시간이 주어진다.

( 1인사장들 영상보면 맨날 밥만 먹으려고 하면 손님 온다고 해서 ㅠㅠㅋ)

매장이 정말 작은 매장이거나, 뭐 테이크아웃 카페 같은 곳이라면

사장이 인건비 안 쓰겠다! 하면 본인 혼자서 해도 되긴 된다..

다만 규모가 큰 매장은 그럴 수 없고

1인 근무로 절대 운영이 될 수 없는 곳들이 있는데,

내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직원을 구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들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생계목적으로 하는 일이고,

돈만 받으면 된다 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깔려있기 때문에...

그래서 약간 욕심이 있거나 주인의식있는 직원을 구하길 원하지만 당연히 쉽지 않다.

해당 직종에 관심이나 욕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 부터가 일단 문제고

구했다 하더라도 사장이 해당 직원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하면 직원은 바로 떠나게 되어있다.

사장은 매장운영도 잘 해야 하지만 사람관리도 잘 해야 한다.

사장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연히 직원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

내 가게도 아닌데 왜 ㅎ... 하는 마음이 깔릴 수 밖에.

그러나 사장은 본인 가게기 때문에 늘 열심히 해야 한다.

직원들이 따라오든 안 따라오든 본인만큼은 열심히 해야만

그나마 그 사장의 노력을 알아주는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본인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가게는 오래갈 수 없다....

가까운 예시로 내가 가끔 가던 카페가 비슷한 이유로 망한거 같다... ㅠㅠ

오픈 초창기에는 사장이 열심히 나와서 일했는데 어느 순간 알바한테 맡기고 없음..

지나가면서 들여다보면 알바는 그냥 손님없으면 핸드폰 하기 바쁘고...ㅋㅋ

또 열심히 하거나 잘하는 직원을 편애하면 또 그 사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이 일을 안한다.... 사장이 편애하면 또 티가 나기 때문에 ㅋㅋ

그럼 또 그 사람만 열심히 하다가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

사람관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공부해야 하는 사장님들에게 추천한다.

사람관리만 잘 해도 지금 안되는 가게가 훨씬 더 잘 될 거라 생각한다.

사람 구하기 귀찮고 번거롭다고 아무나 구하지 말고

본인의 가게와 잘 맞는 사람을 처음에 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 장사는 알면 알 수록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

무작정 자영업에 뛰어들지 말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텃밭에서 찾은 보약 - 한의사 딸과 엄마가
권해진.김미옥 지음, 장순일 일러스트 / 책이라는신화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몸이 찬 사람과 열 많은 사람이 지어 먹어야 할 작물이 따로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설명을 곁들인 텃밭에서 직접 키운 15가지 일상 보약 이야기

저자 권해진은 문득 자신은 한의로 환자를 돌보지만 정작 가족을 돌보는 건

식의인 엄마(저자 김미옥)임을 깨닫는다. 그때부터 엄마와 함께 텃밭으로 향한 지 10년째.

도시농부 모녀는 몸에 필요한 제철 작물을 텃밭에 심고, 만들고, 먹어보면서

“밥이 보약”임을 몸소 체험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은 『한의신문』에 인기리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텃밭에서 키운 15가지 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한의학적인 설명을 더하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

일단 책 띠지에 있는 몸이 찬 사람과 열 많은 사람이 먹어야 할 작물이

따로 있다는 소리에 홀린듯이 ㅋㅋ 읽게 된 책이다.

나는 열이 많은 편인데 요새 근육이 많이 빠졌는지 추위도 잘 타게 되었다...ㅎ..

근력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데...흑흑 의지박약아..

여튼, 어쩐지 책이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확실히 펼쳐보니까 그런 느낌이 엄청 들었다.

작물 그림도 귀엽고 색감이 입혀진게 예뻤음 ㅎㅎ

근데 읽다가 살짝 분노한건 텃밭에서 누가 생강을 막 뿌리채 뽑아갔다는데

나는 정말 이 심리를 이해를 해볼래야 할 수가 없다...

자고로 밭이라는건 누가 공을 들여서 심고 키우고 기르고 있는건데

남의 사유지에 들어와서 그걸 왜 가져가지............????????????

대체 왜????????????? 도둑질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일까?

우리집도 작게 텃밭을 얻어서 농작물을 심고는 하는데

누가 훔쳐가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너무 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어딜가나 전국구로 텃밭도둑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왜 그렇게 살까 싶기도 하고..

CCTV가 없으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장담하건대 몰래 CCTV훔쳐서 도둑질로 신고하면

어머 주인있는 밭인지 몰랐어요~~~~ 시전할게 뻔함 ㅡㅡ

그럼 밭이 혼자서 씨앗 심고 물주고 혼자 크냐고 ㅡㅡ 누가 관리를 하니까 그렇게 크는 거지 ㅡㅡ

식물이고 작물이고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건데

그걸 홀랑~ 그냥 가져가는 심보가 너무 짜증나고 못됐다고 생각한다.

뭐 여튼.. 작물이 몸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해당 작물로 어떻게 드셨는지

얘기해주셔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추천합니당~~~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김규림 지음 / 웨일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한 일상에서 독특한 영감을 얻는 법,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힘,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저지르기의 기술’ …

지금 가장 트렌디한 마케터 김규림이 15년간 치열하게 키워 낸 일상력 최초 공개!

평범한 사람들에겐 ‘비판력’, 특별한 사람들에겐 ‘감탄력’?

“진짜 영감은 평범한 하루에서 좋은 점을 발견할 때 나온다!”

나답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키워야 할 유니크한 힘의 비밀

*

책 소개에서 저자가 배민마케터 근무경력이 있다고 해서 냉큼 읽어보게 된 책이다.

마케터들이 쓰는 에세이를 읽으면 확실히 편하게 읽히고

단편의 글쓰기에 강한 사람들이라는게 진짜 확확 체감이 된다.

나는 항상 길게 말하거나 길게 쓰는 것에 강해서 그런지

짧게 툭, 모든 것을 함축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

( 물론 지금도...X에서 몇 문장 말 안하는게 웃기거나

감성을 흔드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경이로울 수 가 없다 . ㅎㅎ )

저자가 쓴 전작의 책은 본 적이 없긴 한데, 읽다보니 금방 또 술술 잘 읽혀서 좋았다.

처음에 ㅋㅋ 엄청 좋아하는 것도 많고

너~~ 무 좋았어요 하면서 표현하는 방식 때문에

과장한다고 김과장이 별명이라는 게 뭔가 나랑 비슷한거 같아서 반갑기도 했음ㅋㅋ

나도 맨날 사람들이 오바한다고 하는데 ㅋㅋㅋㅋ ㅠㅠ 진짠데.. ㅋㅋㅋㅋㅋ

중간 중간 등장하는 그림도 뭔가 심플하면서도 귀여워서 좋았음ㅋ

뒤쪽에서는 다소 진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이 점 찍어둔 이상에 다가가지 못한다고 자신을 채찍질 하고 스트레스 받아한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이 부분도 나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ㅠㅠ

뭐든지 잘해야 하고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계속 존재한다.

뜬금없이 실수하면 엄청 자신을 몰아세우기도 하고..

실수하면 ' 에공 담에는 하지 말아야징~' 하고 훌훌 털어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나는 계속 곱씹어보는 편.. '아니 왜 그랬지? 왜 제대로 하지 못했지?

정신을 어따 두고 일을 하는거야?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막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

그래서 실수 한번 했다 하면 그 날 기분이 확 다운되기도 함ㅋ

티 안 내려고 하는데 주변사람들은 티 난다고 함 ㅋ

사람이 포켓몬도 아니고 매년 성장할 수 없다고 했다는 아이유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자신은 울컥 하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나도 계속 성장을 바라고 욕심내고 그렇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런 편인데

조금 더 마음을 내려놔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책.

지쳐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내를 위한 레시피 - 펜 대신 팬을 들다
조영학 지음 / 틈새의시간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근하는 아내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등교하는 아이들 가방도 챙겨주고

나는 부엌으로 들어가 설거지를 하면서 저녁 반찬은 무얼 할까 살짝 고민한다

20년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신세계다,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우리나라 최고의 번역가인 조영학 선생이 우연히 살림을 접수한 날부터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글로 담은 찐 에세이.

1부에는 아내를 위한 밥상 차리기의 이야기가, 2부에는 텃밭을 가꾸며 삶을 음미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밥을 차리고 밭을 가꾸는 이야기가 단지 음식을 하고 장을 보는 이야기가 아니고,

흙을 만지고 씨앗을 뿌리는 이야기가 아님을 몸소 보여주는 조영학 선생의

“이렇게 살아야 제맛이다”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담백하되 여운이 남는 글이다.

*

책 제목만 봐서는 그냥 아내를 위해서 요리를 해주나보다~ 했었는데

읽다보니까 아예 본인이 번역가 + 전업주부가 되어버린 ㅋㅋ 이야기였는데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일단 새벽3시에 일어난다는 것 부터가 ㄷㄷㄷㄷㄷ

3시에 일어나서 5시 50분까지 번역일을 하고

6시부터 아내 출근준비할 동안 아침을 만들고 차린 다음

다들 출근이다 등교다 하고 나가면 다시 번역일 하다가

저녁차릴 준비를 한다고 한다. 정말 부지런 해야 할 듯 ㅠㅠ

그런데 사실 자신이 살림을 맡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 지인들이

대단하다 어떻게 그렇게 하냐 라고들 하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과거에는 어머니들이 도맡아 했으며

현재는 거의 모든 아내들은 항상 그렇게 해주고 있는데

그게 왜 대단한거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뒤쪽 에피소드에는, 남자들이 흔히 술자리에서

" 나 정도면 잘해주는거 아니냐?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는데

왜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모르겠다 "

라고 하는 친구들을 종종 본다는데, 저자의 생각에는

이 지점이 바로 부부의 불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라고 한다.

남편은 나름대로 아내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결국 자기 처지에서 자기가 양보할 수 있는 것들만 양보하는 셈이라고 한다.

남성이 여성을 이해하기란 영원히 불가능하다라고.

남자가 이해할 것은 여성의 마음이 아니라 세상이 여성들에게 편치 않다는 사실이 아닐까? 하면서

정말로 배우자에게 잘해주고 싶다면

상대가 동반자이자 똑같은 인간이라는 사실부터 다시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꽤 놀랐는데 이정도로 깨어있는 남자들이 별로 없.....다... ㅎㅎㅎ

남성들이 항상 우위인 사회를 살아왔기 때문에 그들은

한국이 얼마나 남성위주로 치우쳐져 있는지 잘 못 느낀다고 한다.

해외에 가봐야 안다고 하던데.. 뭐 아무튼!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고

뒤쪽에 리틀포레스트 마냥 텃밭가꾸기 이야기도 재밌게 읽었다.

그 ㅋㅋㅋㅋㅋ 계속 툴툴거리는 마름씨 ㅋㅋㅋㅋㅋㅋ약간 묘한 매력이 있음

상당한 츤데레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말은 쫌 밉게 하는데 여튼

텃밭 가꾸는데에 도움은 주니까...ㅋㅋㅋㅋ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고 잔잔하게 읽을 도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