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감수 / 한경비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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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은 비만 자체로 죽지는 않지만, 비만의 길동무인 만성 대사 질환은 우리를 죽음으로 내몬다.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암, 치매, 간경변 등은 비만인 사람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게도 발생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우리를 죽이는 것은 바로 이 대사 증후군이다.

그렇다면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각각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해결의 실마리는 단 하나의 물질에서 찾을 수 있다.

달콤하지만 우리 몸에서 치명적인 독으로 바뀌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16년간의 의학 연구, 학술회의, 학문적 토론, 정책 분석과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집대성된 결과다.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만성 질환이 대유행하게 된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 모든 현상의 주범인 설탕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친다.

체중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개인적, 공공적 차원의 해결책은

질병으로 신음하는 환자와 건강한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단맛의 저주》는 비만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책이다.

 

 

 

 

 

*

 

 

 

 

 

최근에 읽었던 것들 중에 가장 폭풍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다.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를 이 책에서 짚어주고 넘어가기 때문에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정상체중,혹은 마른 체형이라고 마음을 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단걸 안먹는 사람들을 못봤을 뿐더러

오히려 체형이 있는 사람들 못지않게 단것들을 섭취하는 모습을 봤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그냥 비만인 체형도 있지만, 마른비만이라는 체형도 있다는걸 명심하길!!! )

 

그리고 체형과 상관없이, 당장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해서 단걸 섭취하다보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특히나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빅백 한개를 먹었을때 자전거를 4시간을 타야 건강할 수 있다는 구절을 읽고 놀랐다.

햄버거를 먹고 자전거 4시간 타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 아니,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ㅠㅠ 어떻게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성인이

하루에 4시간을 오로지 자전거 타는데에 할애할 수가 있단말인가 ㅠㅠ

학생이라해도 그건 꽤 잔인한 방법같다 ㅠㅠ...... )

 

 

 

 

그리고 일부러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CF광고를 찍을때 최대한 건강한 몸매를 지닌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찍어서 내보낸다고 한다.

마치 그들이 햄버거를 먹고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광고를 보고 세뇌라도 당하듯 패스트푸드점을 찾게되고,

햄버거를 즐길수록 뚱뚱해진다고 한다... 역시 광고는 믿을게 못된다 ㅠㅠ)  

 

 

결국엔 시간이 없다던가, 혹은 값이 싸다고 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지 않는게 현명한거고,

더더욱 프렌치후라이와 탄산음료는 기피해야한다는걸

또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단것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 그리고 식습관조절과 운동을 한다고 해서

체중 조절이 쉽지 않다는 것과 질병을 피할수는 없다는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충분히 내일 누가 죽을지는 모른다는 것도.

 

 

 

결국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그 심각성을 하루빨리라도 깨닫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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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죽음의 바다 1 - 이순신 최후의 날
배상열 지음 / 황금책방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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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순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바빴던 왜군,
이순신의 함대가 나타나면 바다에 몸을 던져 죽음을 선택한 왜군,
이순신이 온다는 소문 때문에 공포에 질린 나머지 일본까지 헤엄쳐 도망친 왜군,  

 


그런 왜군들조차 추앙했던 이순신!!
옳은 일을 하는 이에게는 적이 많다고 했던가!
 

 


믿기 어렵게도 조정에서는 거의 홀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을 제거하려 한다.

이순신이 없을지라도 어렵지 않게 조선이 지켜지리라 믿었던 선조는 이순신을 대신하여 원균을 임명한다.

하지만 원균은 이순신이 피땀으로 양성한 200척이 넘었던 판옥선의 대부분과 무적의 수군을 잃고 행방불명된다.

 

자기 목숨 구하기에 바쁜 선조는 다시 나라와 백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망명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도 선조와 조정은 이순신을 제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충신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풀려난 이순신은 이전의 직책을 버리고 백의종군하지만,

고문과 배신감으로 인해 몸과 정신이 만신창이가 된 다음이었다.



조선수군의 전력이라곤 고작 13척.

한 줌도 되지 않는 전력으로 몇 십 배에 달하는 왜군을 무찔러야만 하는 이순신은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명량" 이 그렇게 평점이 높다고 하더라.

보러가긴 가야되는데... 시간이 영 마땅치가 않아서 ㅠㅠ

 

 

 

어쨌든,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책을 보는게 더

역사적인 배경및 사실에 관해서는 내용전달도 잘 된다는 이점 때문에 읽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터 이순신장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다른 생각을 할 이유도, 시간도 없는 채로 그렇게 책에 빠져들었다.

 

장군들의 이름을 호명하는데만 원래 반나절이 걸리는 편인데,

너무나도 빨리 끝난 그 절망적인 상황. 그리고 모든 사람이 불안해하고

이 싸움은 하나마나 질것이다- 라는 분위기를

자신이 뒤바꿀 수 있도록 모두를 안정시키는 모습이 새삼 대단했다.

 

 

 

심지어 전투중에 도망가버리는 장군도 있는 반면에,

자신은 당당하게 그 자리를 지킨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뽑아드는 검에도 혼비백산해서 놀라는 장군들인데,

왜군들이 정말 벌떼같이 배를 몰고와서 둘러싼다면, 그건 또 얼마나 무섭겠는가.

 

애국도 충성도 생각하기전에 자신의 안위부터 생각하는게

사람이라면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그럴싸한 이야기다.

자신의 목숨부터 살리고보자. 하는걸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위인들은 괜히 위인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였다.

 

이순신 장군의 머리속에는 온통, 나라의 안위만이 있었던 것이다.

나라와 백성들을 지키겠다는 그 생각 하나로 버텼다는 점이 정말...

감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위인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생각되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위인들로 인해서 얻어진 자유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싶고.

 

 

한국사 책이나 교과서에서 단순히 몇줄로 함축된 그때의 그 상황을,

"명량, 죽음의 바다" 에서는 1,2권에 걸쳐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모든걸 내던져야 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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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분파 화물운송종사자격시험 Point Summary - 최신법령반영 + 시험에 자주나오는 족집게 125선 수록 + 도로명주소 출제기준 포함
에듀웨이 R&D 연구소 엮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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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이 책의 주요 구성



1. 출제 포인트
각 섹션별로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할 부분을 짚어주면서 수험생들에게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2. 핵심이론
최근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반드시 암기해야 하는 핵심이론을 재구성하였다.

3. 섹션별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각 섹션별로 최근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최근의 문제 유형을 파악하면서 학습 능률을 높이고자 하였다.

4. 모의고사 문제
총 4회의 모의고사문제를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시험에 자주 나오는 족집게 125선
시험 보기 바로 직전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만을 요약해 되짚어봄으로써 합격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자 했다.

 

 

 

 

 

 

 

 

 

 

오랜만에 자격시험 책을 보니 반가운 기분이 든다.

 

자격증 취득하겠다고 사고 풀었던 수험서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수험서를 받아보게 되었다.

 

 

책 소개나 표지만 보면 굉장히 두꺼울것 같아서 무겁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얇다. 일반 소설책보다 더 얇고, 음... 만화책 한권정도의 두께다.

 

 



 

 

 

 

 

 

 

 

그렇지만 얇음에도 불구하고 알짜배기 정보들은 다 들어있다는 점을 높게 사고 싶다.

 

 

 

자격 취득과정은 물론, 시험장에는 어디에 있는지,

 

시험일자와 합격자발표 등등이 세세하게 내용이 적혀있어서,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도 이 책 한권으로 충분히 시험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 물론 결과라는건 본인의 노력여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

 

 

 

 

 

 

 

 

 

 

도로교통법 용어 정의부터 시작해서 이론 내용들이 있고,

 

각 단원들이 끝나는 부분에는 기출 문제 및 예상문제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걸 권하고 싶다.

 

 

 

 

이론을 완벽하게 외우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외우다보면 까먹는게 몇개씩은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짧은 기간동안에 시험을 준비한다면, 더더욱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문제를 계속 풀다보면 반복되어서 나오는 문제들이 있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되어서 출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족집게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시험장에 가게 되는 당일날에는 짧은 시간안에 차분하게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때 이론부터 보게되면 안보는 부분이 분명 생기게 되고, 문제를 보자니 눈에 안들어온다.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쏙쏙 뽑아만든 족집게 125선으로

 

짧은 시간안에 중요한 정보들을 급하게 기억하기에 딱 좋은것 같다.

 

아예 이부분만 찢어서 갖고 다니며 이동할때 반복해서 읽어본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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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준비 기간이 짧은 분들, 혹은 일단 무겁고 두꺼운 책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최신판 2015 기분파 화물운송종사 자격시험 포인트써머리 !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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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명료함의 힘
패트릭 렌치오니 지음, 홍기대.박서영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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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올해 최고의 경영 도서'로 선정한 도서.

 

 

 

이 책은 미국의 ‘포춘’에서 ‘꼭 알아야 할 경영 구루’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리더십의 대가 패트릭 렌치오니가 말하는 경영의 비결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4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저자는 20년 이상 세계적인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과

 다양한 현장 연구를 토대로 ‘모두가 간과하고 있던 명료함의 힘’에 주목했다.

 



조직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창출하는 조직력의 강력한 힘은 누구나 인정한다.

문제는 ‘어떻게 조직력을 극대화시킬 것인가’에 있다. 이에 저자는 명료하게 경영하고 소통함으로써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매진하는 하나의 팀으로 결속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명료함이 눈부시게 창출되는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4대 원칙과

실무적으로 유용한 실천 방안들을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은 경영에 대해 불만을 품었던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책이다.

 

책 초반이 저자 서문에서부터 고개가 끄덕여졌다.

경영에 대해서 왜 그럴까, 하는 의문도 있고 불만도 있었고.

그래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가고, 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있다.

 

 

가장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최상위 목표다.

다른 중요한 목표들이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한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정 기간내에 이룰 수 있어야 하고, 3~12개월 정도가 평균적이다.

 

그래서 최상위 목표달성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주요과제와 표준경영목표를 한장으로 정리해서

리더들과 팀원들이 어디서 단합해야하고, 어떤 방해요인을 피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해야한다.

 

최상위 목표가 없는 조직은 금방 흐트러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

최상위 목표를 세우는 것 또한 어리석은 일이기도 하고.

 

 

조직, 리더, 그리고 경영이라는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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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멀리 가고 싶은 너에게 - 시인 엄마와 예술가를 꿈꾸는 딸의 유럽 여행
이미상 글.사진, 솨니 그림 / 달콤한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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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우리는 끝까지 가자!



시인 엄마와 예술가를 꿈꾸는 딸의 유럽 여행 『어디든 멀리 가고 싶은 너에게』.

 

시인의 투명한 문장과 어린 예술가 딸의 그림이 빚어낸 아름다운 여행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작은 딸 솨니가 첫 여름방학 때 파리에서 그림이나 실컷 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엄마의 비행기 표까지 덜컥 끊는다. 여행을 그렇게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모녀는 매일 일기를 썼고, 솨니는 가는 곳마다 그림을 그렸다.

마음에 바람을 일으키는, 그곳에 두고 온 짧은 추억들. 그 기억들은 유려한 문체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엮었다.

모녀가 들려주는 여행 일기는 한편의 시이며, 사색과 고요함 속에 마음속 지도를 따라가는 순례길이다.

 

 

 

 

 

*

 

 

 

 

이 책은 사실 내용보다, 작가들에 집중해서 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시인 엄마와, 예술가를 꿈꾸는 딸.

 

그리고 이 딸은 획일화된 교육에 적응을 못하고 중학교 1학년때 중퇴했다고 한다.

보통의 엄마들이라면, 절대 용납될 수 없을 일인데,

솨니의 엄마는 너무나도 쿨하게, 내버려두었다는게 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솨니는 줄곧 앓고 있던 편두통이 중1때 중퇴하고 나서 씻은듯이 사라졌다고 하니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 현재 솨니는 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 예술고에서 조기졸업이 확정된 상태라고. )

 

 

 

엄마는 자식의 재능을 일찍 알아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모습을 많은 부모들이 보고 배웠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왜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지 않고 독특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쯤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남들과 똑같지 않다면, 당연히 그 아이만 할 수 있는것이 무언가 있을텐데 말이다.

 

교육적인 면에서 남들이 한다고 우르르 달려들어서 하는건 참... 별로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딸과 엄마의 투닥거리는 여행기가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사춘기인 딸을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의 모습과 배려가 느껴지고,

유럽은 벌써 질려버렸다면서 다음번에 우주여행이나 가자고 말하는 솨니도 귀엽고.

 

 

사진 보다 그림이 가득한 책이라서,

직접 그 장소를 상상해볼 수 있는 점도 좋게 느껴졌다.

 

하지만 확실히 시인 엄마가 쓴 작품이라 그런지, 여행기가 차분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만약 솨니가 이 책을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와 딸의 여행기, 차분한 여행기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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