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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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에서 선택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된 
컬럼비아 대학교 쉬나 아이엔가 교수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TED 강연 누적 조회수 580만의 인기 강연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 강의로 선정되기도 한 
쉬나 아이엔가 교수가 시력을 잃고 미국 내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갈등적 상황을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결정을 회피하는 햄릿증후군이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선택을 주저하고 선택 후에 후회하며 인생을 막다른 길로 내모는가. 
저자는 자신의 삶과 인생을 건 연구/실험을 소개하며 선택이라는 딜레마를 이해하게 해준다. 

더불어 내가 원하는 나다운 인생을 이끌게 만드는 선택의 기술과 방법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






일단 저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쉬나 아이엔가는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인도계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시크교도의 삶의 방식을 따르는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중 자꾸만 어딘가에 부딪히게 되었고,


어릴 때야 단순히 미숙아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던 부모님은


커다란 물체에도 부딪히자 그제야 사태의 중요성을 깨닫고 병원에 데려갔다.





그 결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이 생겨서 


고등학생이 될 무렵쯤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는 13살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저자는 너무 덤덤하게 이야기 하며


사람이 사는 삶이라는 것도 불행이 통제불가능하게 


예상치 못하게 닥쳐오는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선택' 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고,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선택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되었고 


2002년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렇게 다른 사람의 삶이나 업적을 볼때야


몇 줄에 걸쳐서 이런 이런 경력이 있습니다- 하고 알 수 있지만


사실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는 확 와닿지는 않는다.
 

언제나 지레짐작만 할 뿐.... 이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애쓰고 또 힘들었을지 ㅠㅠ 빛만 겨우 구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교수가 될 수 있었을까?




근데 또 그런 에세이는 아니였다.


어찌 생각하면 이런 도서를 더 반길 독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힘들게 이 자리에 올랐다 ! 


하는 류의 자기계발서에는 이미 지칠대로 지치지 않았는가.


저자는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짤막하게 초반에만 함축하여 이야기 해줄 뿐,


 그 뒤로는 선택의 심리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런 현실적이고도 씁쓸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ㅠㅠ 어쩐지 너무 우리의 현실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서 슬펐다.




높은 직위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보수를 받긴 하지만,


그만큼 부하 직원에게 자기가 할 일을 지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표로서의 책임도 무거운 반면,


부하직원의 책임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게다가 하던 일이 중단되거나, 교통체증이나 공해 등등


사소하고도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많이 발생하는 일들 또한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주었다고 한다... ㅠ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요인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쉽게 작은 일에도 화가 나고 스트레스 받고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읽다가 좀 의아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가져와봤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훨~씬 예전인 1995년의 일이지만, 


그래도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이렇게 손님을 응대했다는게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웠다.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다고 해놓고 저렇게 커피에 보란듯이 설탕을 줘버리면 어떡하냐고 ㅋㅋ


다른 제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설탕인데 ㅜㅜ


커피 주문할때 심지어 서비스의 개념으로 나가는 설탕..


단가나 가격이 문제라면 추가요금을 받으면 될 문제인데... ㅠㅠ


 



진짜 요즘에 저랬다가는 진짜 난리날거 같은... ㄷㄷㄷ 


더 놀라운건 저렇게 손님을 응대하는 메뉴얼이 존재했으니 저랬겠지 싶기도 하고,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서는 녹차에 설탕을 넣어먹지 않는다는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런 반응이 당연했다는 것이다.



저들의 입장에서는 저자가 아주 이상하고 괴상한 사람,


상식밖의 사람으로 설명된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와 사례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 ( 책 두께가 꽤 된다. ) 


또 1960년대에 발표되었던 '마시멜로연구' 라는 재미있는 연구 실험도 여기서 거론된다. 


( 요즘도 이 비슷한 실험을 아이들에게 해보고 지켜보기도 하는걸 티비에서 봤다! ) 




선택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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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이고
실키 지음 / 현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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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슬프고 힘들고 화나고 지칠 때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속삭이는, 공감과 위안의 책 



 ‘하하하이고’는 말 그대로 웃다가도 한숨이 나는 우리 삶의 웃픈 순간들을 담은 제목이다. 

후회하면서도 실수를 반복하는 일상, 마음처럼 되지 않는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 열심히 달려도 안개 속에 있는 것만 같은 미래……. 


때로는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위트로, 때로는 울컥 눈물이 나게 하는 감성으로 실키는

 누구나 흔히 겪지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독특한 그림 속에 절묘하게 녹여낸다.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나만 속 좁은 게 아니구나. 그래도 괜찮은 거구나’하는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SNS에 이어지는 수많은 고백은 실키의 그림이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청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신간에는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79편의 작품과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98편의 작품이 실렸다.

 한 편 한 편 업로드될 때마다 적게는 수천에서 1만 회 이상의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을 만큼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작품들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캄캄한 앞길에 좌절할 때 이 책은 한번 웃고 다시 일어나 나아갈 힘을 준다.






*





나안괜찮아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실키작가님의 두번째 책, 하하...하이고! 


처음에는 저 말줄임표 없이 그냥 이어서 책이름이 소개되었어서


하하하이고 하면서 마냥 웃는건지 한숨인지 모를 중의적인 느낌이였는데,


말줄임표가 생기면서 확실하게 그 표현이 도드라져버려서 개인적으론 좀 아쉽다.




(나안괜찮아도 사실은 나~안괜찮아 와 난- 괜찮아 중의적 느낌이라 좋았던!!! 


하지만 작가님은 안괜찮아에 더 무게를 두셨던 걸로 알고 있다 ㅎ_ㅎ ) 



아무래도 그 전작에서 우울한 내용들이 완전 와르르 쏟아져나가서인지,


이번 책은 그렇게 크게 우울한 느낌이 없어서 좀 약한 (?) 느낌이였다.





어떻게 보면 작가님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그게 작품에서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버리는게 아닐까?


여튼 우울한 내용들이 거의 대폭축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잔잔한 느낌의 책이였다.


어쩌면 나같은 사람들은 좀 아쉬워할 수도 있겠다 싶다.



참 희한하게 우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할때 되게 큰 위로가 된다.


같은 감정을 겪었기 때문일까? 


그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못할 그 무언가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몇몇 작품들은 작가님의 SNS으로 봤던 내용들이라 한번씩 


복습하는 마음으로다가 읽어보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에피소드 2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통으로 그림인지라 어쩐지 무단으로 소개하면 안될거 같아서-_-; 


고민하다가 그냥 리뷰에 글만 쓰는 걸로 ! 




확실하게 단언은 할 수 없지만, 흐름상 만약 이 다음에 신간이 나온다면


뭔가 그 책에는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적일수도 있고.... 


이 책이 출간된 이후로 올리는 내용들이 아마 다음 책의 주제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어찌됐던 여전히 짧은 내용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 꼬집는 부분들이 콕콕 와닿기도 하면서. 


전작을 인상깊게 본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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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1
이소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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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살림에서 힘을 빼고 엄마로 간결하게 살아가기

 


물건 준비라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야 할 육아용품들로 

빼곡한 체크리스트를 쥐고 살던 임신부가 물건 가짓수가 많지 않아도, 

특별한 걸 해주거나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란다고 생각하는 미니멀 육아맘이 되기까지의 기록이다. 


미니멀 육아습관이라고? 영유아를 키우면서 미니멀 라이프라는 게 가능할까?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의 결론부터 공개하자면 가능하다. 


아무것도 안 살 수는 없지만 덜 사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엄마 에너지의 총량을 잘 조절하는 일이다. 

육아하면서도 간결한 삶을 유지하는 힘은 세세한 정리팁을 많이 아는 것보다 단단한 마음 만들기에 있다.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미니멀’해질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 


이 책을 보고 내 물건을 줄여도 아이 것은 도저히 못 줄이겠고 

아이에겐 뭐라도 하나 더 주고픈 엄마 마음은 가끔 함정을 판다는 걸 깨닫는 순간 변화는 시작될 수 있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은 엄마의 진짜 조언은 

종일 아이에 묶인 삶이 당황스럽고 견디기 힘든 엄마들의 막막함을 덜어 준다. 

이 책으로 자신이 감당할 만한 수준의 미니멀 육아습관을 하나씩 들이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니멀 육아맘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오 이것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아이를 가진 입장이라면, 


당연히 첫 아이이고 이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생각보다 더더더 많은 지출을 감당할 수 없을게 뻔해서 분명 포기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뭔가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거 같아 은근 미안할거 같고


( 막상 아이는 뭐가 부족했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


계속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쓰일 것 같다 ㅠㅠ 




하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이지 이것이 필수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가 이걸 원한 것도 아니다! 


( 좀만 크면 뭐뭐 사줬는지 기억도 못한다 ㅠㅠ..우리 조카만 해도 그래 ㅠㅠ 서운ㅋㅋㅋㅋ ) 




나의 어릴적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심지어 우리 어릴적에는 기저귀 살 돈도 아낀다고 어머니 왈 : 일회용은 무슨!!!


무조건 일자형 천기저귀 사다가 빨고 맨날 빨고 말리는게 일상이였다고 한다.


( 와 정말 리스펙트 ㄷㄷㄷ ) 



워킹맘 + 살림 +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느라 몸이 남아나질 않았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많은 것들이 편리해지긴 했으니까 ㅠㅠ 


아무튼 ! 


비싸고 화려한 장난감은 어린이날이나 성탄절, 생일 아니면 당연히 꿈도 못 꿨는데


사실 뭘 갖고 싶어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완전 어릴때의 기억은 진짜 한두개 뿐이지 나머진 뭐...


다 부모님이 기억해서 알려주시는 이야기들이지 난 모름 ㅋ 




 그나마 기억이 또렷하게 나는건 다 커버린 초딩때? 


텔레토비 뽀 인형 갖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겨우 사주신거...?


사진첩에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인형을 안고 의기양양하게 찍은 사진이 있는데


보면 뭔가 웃기다 ㅋㅋ 그땐 그게 그렇게 좋았었지~ 하면서 ㅋㅋㅋ 




여튼 그렇게 많은 장난감이나 화려한 것들이 없었어도 우린 잘 컸다 ! 


없으면 없는대로 읽었던 그림책 읽고~ 밖에 놀이터 나가서 놀고~


라디오나 테이프도 보고~ 그냥 인형 갖고 혼자 인형놀이 하고 ~


그러니까 아이에게도 수많은 장난감을 사주지 않아도 잘 놀 수 있다는 거다.






어디에서 봤더라,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봤는데 


산만하고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의 원인이 너무 많은 장난감이나 


어지러운 집안 환경이 원인일수도 있다고 하는 글도 봤다.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온 송일국네 삼둥이들도 


집안에 장난감이 하나도 없던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삼둥이들도 장난감 없이도 결국 잘 컸다!! ( 물론 피나는 부모님의 노력이 있었지만 ㅠㅠ 


사진 보고 깜짝놀랐다...벌써 얘들이 이렇게 컸구나 하고 ㅠㅠ )  


저자도 물놀이 장난감 대신 스테인리스 컵이랑 그릇을 줬더니


아이가 물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스스로 노는 법을 터득하여 잘 놀았다고 한다.


그러니 비싼 장난감, 남들이 갖고 있는 장난감들을 많이 원하는대로 


사주지 못한다고 해서 스스로 죄책감 갖지 않길 바란다 ㅠㅠ!!!


비싸고 좋은 장난감을 사줘도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ㅠㅠ!!!!

 

 



그리고 어찌보면 게으른 엄마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 스스로가 에너지가 충분해야 육아에 도움도 되고 


 꼭 필요한게 아니면 육아용품도 구매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둘째나 셋째를 가진 엄마들도 처음과 달리 미니멀 육아에 물들어서


 

" 아 그거 필요 없는거 같아서 안샀어~ 버릴거 있으면 나 줘~ "

 


하면서 구매하지않고 그냥 주변 지인들에게 얻거나 중고로 구매하기도 한다.


그렇게 첫 아이를 한번 키워보고 터득한 경험이겠거니 ㅠㅠ 


그래서 첫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게,


처음에는 뭐가 필요한지, 뭐가 필수고 뭐가 선택인지 몰라서 


이것저것 구매하다보면 돈이 줄줄 새는데, 육아고수(?)들은 


이건 꼭 사고, 나머진 봐서 필요할거 같으면 그때 구매하라~ 하는 조언들을 해준다.


그럼 대략적으로 큰 틀이 잡히니까 참 좋은 듯 하다 ㅎㅎㅎ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맘카페의 순기능이겠지 ㅠㅠ 





책의 뒷내용들도 육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잔뜩 담겼다.


생각보다 별로 소개 안한편인데 벌써 글이 이정도로 늘어났구나 싶어서 놀랐다; 


하고하고 또 해도 부족한 육아이야기는 역시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는


들어도 들어도 새롭고 더 알고싶은 내용들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이래라 저래라! 하고 명령하지 않고, 나는 이런 방향으로 육아를 했어요~


하면서 하나하나 알려주는 내용들인데, 꽤 유익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불친절한 육아도서, 혹은 너무 아이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책이 많았어서 그런가 


엄마도 아빠도 생각해주는 이런 도서가 내 입장에서는 반갑게 느껴졌다. 


버리기 비법부터, 핸드폰 멀리하기, 그리고 포기할건 깔끔하게 포기하는 등등


미니멀 육아의 첫 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도서라고 생각된다 :) 


예비부부들, 혹은 육아에 지친 부부들에게 추천한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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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번째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1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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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 로맨스 판타지 분야 1위, 카카오페이지 문학 분야 1위
2,000개가 넘는 독자 리뷰, 만점에 가까운 극찬의 별점
페이지를 멈출 수 없는 황홀한 중독성

 

 

죽음의 토너먼트에 던져진 고아 소녀,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을 뒤집을 수 있을까?

폭군의 여자들이 벌이는 치열한 결투와 연대 그리고 은밀한 사랑

 


“로맨스 판타지의 여왕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자신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다.”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평가처럼 데뷔작으로 로맨스 판타지의 여왕으로 등극한 에밀리 킹은 

《백 번째 여왕》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만 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았다. 



《백 번째 여왕》은 〈백 번째 여왕〉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고대 왕국 타라칸드 제국의 아름답지만 야만적인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수많은 아내와 첩을 거느릴 수 있는 ‘라자 타렉’이, 

신이 허용한 마지막 백 번째 아내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자들은 절대 복종해야 하는 남성 중심 문화에서 고아 소녀 칼린다는 

스스로 선택한 사랑과 친구 자야와의 자매애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에 맞선다. 


신화를 바탕으로 라자가 지배하는 왕국에 대한 탄탄한 구성, 

저절로 페이지가 넘어가는 액션 장면과 음모들, 

자기주도적인 강렬한 여성 캐릭터는 현대 여성들이 맞닥뜨린 현실과도 연관되어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 아래에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욥 

 




아니.... 일단 매우 충격적인건 작가가 무려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는 것이다-_-; 


 이 소설은 무서우리만큼 흡입력이 엄청나다.


 나처럼 산만한 사람이 한번 펼치고는 궁금해서 멈추지않고 내리 이 책만 읽었다....


하... 이 얼마만의 감동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판타지류 소설은 흥미가 없으면 의리로라도 끝까지 못 읽는 성격인데




( 산만한 내가 유일하게 끝까지 전 시리즈 다 본 소설책으로는 


메이즈러너, 헝거게임, 다이버전트시리즈가 있다. ) 





이거는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읽고 나서 뒷편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다...


이래서 서평단 모집하신 건가요...? 저 이 다음편 불의 여왕 사려구요....


궁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책의 일러스트부터 굉장히 잘 뽑았다 싶다.


설마 저 일러스트대로라면, 칼린다는 엄청 미인인데... 


왜 다들 말라꺵이라고만 해ㅠㅠ 마른 몸 부럽다 부러워 




병약한 칼린다는 자야와 함께 그냥 소환당하지 않고 수도원에서 살 계획을 꾸미지만,


역시나.... 흐름상 라자 타렉이 그렇게 놔두지 않고 백번째 아내로 칼린다를 지명한다.


아 근데 읽으면서도 짜증이 솟구침 ㅋㅋㅋ


백명의 아내도 모자라서 첩도 왜케 많아 ㅋㅋㅋㅋ 




​ 그렇지만 뭔가 처음부터 강렬한 만남을 예고하더니... 


역시나 데븐장군이랑 눈이 맞아버린다. 


근데 데븐 장군 몇 살이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표현하는게 데븐을 너무 매력적인 남자로 표현해서 같이 몰입해가지고


'헉 ㅠㅠ 무조건 데븐이야 ㅠㅠ' 하면서 그들의 사랑을 지지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걸리면 둘 다 죽음.... 




그리고 몸에 열병이 있는 칼린다에게 분명 뭐가 있을 것이다 -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브란을 만나면서 스스로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칼린다.


마냥 열병이 아니라면? 혹시 자신도 버너라면 ? 


자신이 버너라면 데븐은 자신을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사실이 밝혀지면 과연 라자는 자신을 살려둘 것인가? 




이런 저런 혼란스러운 와중에, 백번째 아내가 되기 위해 토너먼트로 


다른 아내들, 첩들과 생존게임을 벌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아내는 없기 때문에, 따지고보면 99명의 아내 모두가


칼린다에게 도전하면 다 받아줘야함 ㅠㅠ 이 잔인한 사람들 ㅠㅠ 




그리고 평생 자신을 고아라고 생각했던 칼린다는


궁에 있게 되면서 자신의 부모가 누군지를 알게 되고....


칼린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밝혀지면서 점점 혼란스러워진다. 


독자는 읽으면서 헉.... 헉...!!! 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ㅠㅠ 


반전이 섞여있으면서도 , 또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듯


또 칼린다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뺏어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사람들아 ㅠㅠ 





아직은 시리즈 1권이라서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터진 상태이고, 


점차 해결이 되는 듯 하다가 


2권에서 또 아스윈 왕자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 듯 하다.




근데 정말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고, 읽으면서 빨리 다음장을 넘기게 됨은 물론


읽어야 하는 부분들이 점점 줄어드는게 아쉬웠던 무서운 책이였다 ㅠㅠ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싶은 책. 


적극추천한다 ㅠㅠ 


내가 위에서 나열한 시리즈를 재밌게 읽은 사람들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하지 않을까?!


그대들의 취향은 생존게임 아닌가요!?!? ( 아님말고... 쭈글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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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대니얼 리처드슨 지음, 박선령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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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런던대학교 심리학 수업에서 펼쳐지는 기발한 심리 실험
“상식을 뒤집어야 마음이 보인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상식 밖의 심리학. 
이 책은 “생각은 ‘머릿속’에 있다”, “우리는 뇌를 ‘10퍼센트’만 사용한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설득’이다”, “무지개는 ‘일곱 가지 색’이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다” 등 
많은 사람이 믿고 있는 상식이지만 정작 증명되지 않은 속설들을 하나하나 검증하며 사실 여부를 파헤친다.

런던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대니얼 리처드슨 교수는 
“심리학으로 포장된 이런 상식들이 ‘진짜’ 심리학을 방해한다”고 지적하며, 
심리학은 숫자와 실험으로 인간의 마음을 설명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해 가설을 증명하거나 생물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실험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최신 연구와 다양한 실험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간과 정신의 투쟁을 추적하며 상식 뒤에 숨은 ‘진짜’ 심리학을 알려준다. 

모든 사람이 같은 색을 인식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안겨준
 ‘흰금-파검’ 원피스 논란부터 유령 이야기를 믿는 ‘기억의 왜곡’까지, 
뇌와 신경계와 시각 체계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아우르며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일상 속 심리 현상의 오류를 명쾌하게 바로잡는다. 

생각, 성격, 행동, 언어 등의 주제를 가지고 심리학자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해온 과학적 통찰은 보다 깊이 있고, 
완벽하게 마음의 실체와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단서가 될 것이다.





*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상황은 무시하고 행동만으로 타인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한다.


그러나 과학에 바탕을 둔 심리학은 그런 추론이


'근본적인 실수' 임을 증명하며 우리 상식과 정반대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실험심리학과 신경과학의 연구와 다양한 실험사례를 


소개하며 진짜 심리학을 방해하는 상식들을 뒤집으며


괴짜심리학자의 근거있는 딴지와 냉철한 시각을 보여준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보통은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서 심리학에 접근하지 않나.


예를 들어 뭐 가장 쉬운 예로써는, 손톱을 깨물거나 다리를 떠는 행동들이


불안한 심리를 대변한다- 뭐 이런 것들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많은 것들로 타인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내놓는다. 



언제였더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 원피스가 무슨 색으로 보이느냐?


라는 게시글에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던 걸 기억한다.




하얀색에 금색띠가 있다 VS 파란색에 검은 띠가 있다 


이렇게 쟁쟁한 내용을 가지고 강제토론ㅋㅋㅋ을 갖는 게시글이 있었는데,


아무리 봐도 내 눈에는 파란색인데 이게 왜 하얀색으로 보인다는걸까?

 

하고 굉장히 의문을 가졌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그러면서 하얀색으로 보인다는 사람에게 


아니 어떻게 그게 하얀색이야??????? 하면서 반문하기까지 했다 ㅋㅋ



근데 누구도 속시원하게 그에 대해 해답을 내려주지 않았었는데,


이 책에서 그 해답을 내려줘서 속이 시원했다 ㅋㅋㅋ 



 







이 내용을 신뢰할 수 있었던 건,


어느날 밤 늦게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해당 게시글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고,


그때 갑자기 흰색 원피스에 금색띠로 보이는 사진에 내가 크게 기겁을 ㅋㅋㅋㅋ했었던 것이다!!!


아니 분명 파란색이였는데!?!?!? 했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흰색 원피스로 보였다....


이래서 그렇게 사람들이 흰색이라고 했던거구나 그제서야 이해가 갔다-_-; 



결국엔 야외채광, 그리고 그 색이 드러나는 전후상황 등으로 사진이 달리 보이는 것이였다 ! 


이런거 보면 참 새삼스럽게 뇌가 신기하기도 하고, 


인간도 참 뇌에 지배(?)당하며 사는구나 싶기도 하다 ㅋㅋㅋ 



착시현상과 같은 것도 결국에는 같은 건데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더 넓고 좁아보이거나, 더 짧고 길어보이거나 하지 않는가 ! 




그리고 이 책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을 읽었는데,


다름아닌 부모와 양육에 관한 실험이였다. 


A그룹의 부모들에게는, 미국에서 한 아이를 기르기까지 20만달러가 든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B그룹 부모들은 비용과 함께, 본인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서도 전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C그룹은 아무런 비용이나 혜택에 대해서 듣지 못했다. 


그럼 이 중에서 어떤 그룹이 부모가 되는 것을 좋아했을까? 


당연히 읽으면서 모든 정보와 이점을 알고 있는 B그룹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A그룹이였다고 한다. 




A그룹이 " 부모가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목표 " 라고 하면서


" 아이들과 함께 보는 매 순간이 즐겁고, 


주말내내 아이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 " 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까? 


답은 인지부조화 라는 현상때문이였다....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그럴 수가 있나 싶어서 좀 놀랐다.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정당화 하는 방법, 


그것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되는 일에 있어 자녀를 가장 사랑하는게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니


 그만큼의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 또한 정당화가 된다는 것이다. 


뭔가 알 듯도 싶은데 막상 바로 사례를 봤을 때는 의아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상식, 적어도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을


죄다 뒤집어버리고 예상한 결과 또한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들어있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도서다.


완전히 틀에 박혀 있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항상 예외는 존재하듯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항상 심리학은 이렇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 법 하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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