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송프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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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회사에서 술술 풀리는 일잘러를 보면 눈에 띄는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글쓰기다.

성과로 연결되는 일잘러의 글쓰기는 거래처와 협상할 때 쓰고, 회사 내 자신의 성과를 어필할 때 쓰고,

상사의 오케이를 부르는 커뮤니케이션에 쓰면서 몸값을 불리고 있었다.

누군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글쓰기를 일잘러들은 업무 중 최우선으로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회사에서 성공의 비밀 무기가 되는 글쓰기. 이젠 그냥 지나치면 안 될 필수 조건이 됐다.

그렇다면 직장인 글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는 직장 생활에 꼭 필요한 노하우만을 담았다.

보고서 첫 줄도 못써서 막막한 직원, 상사와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늘 불호령이 떨어지는 직원,

‘다시 써와’가 무한 반복되는 기획안 울렁증 직원 등 일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기술을 현 실무자의 리얼한 사연으로 전한다.

*

나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해왔던 터라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부담감이나 어려움은 없는 편이였다.

그리고 당연히 내가 그러니까 남들도 그러겠지 라고 생각하며 커왔는데

막상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을 보니 굉장히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닌가..!

그냥 머릿 속에 있는 내용을 끄집어 내면 된다고 했는데 그들은 그 조차도 어렵고

시작부터 어떻게 써야 할 지 망설이기도 했다.

특히나, 업무 메일이나 보고 메일을 작성할 때 그냥 냅다 인사도 없이

본론부터 적기도 하고, 또는 메일만 읽어봤을 때는 의문이나 질문이 생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일이 어디까지 되었다는 거지?

진행이 되고 있는건가? 이 업무는 기한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지?

이런 의문들이 들지 않도록 다 본문 내용에 기재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았다.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어려워 하고 어색하게 구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그런 독자들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소통의 기본은 바로 경청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이야기 하는지, 잘 들어보고

아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말하는구나! 하고 습득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충 듣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이러고 있으면 정말 속이 터진다....

조금만 본인의 업무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그렇게까지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아도 될텐데..

진짜 요즘 신입들은 뭐랄까 넘 수동적이고 알려줄 때 까지 모른다고 버티면서

안하려고 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본인이 입사를 했고 월급을 받으면 1인분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이건 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떠먹여 주길 바라니 ㅡㅡ

기본적이거나 작은 것들은 대충 어깨너머로 배우면서 자기 걸로 만들어야지

그런 노력을 전혀 안하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일이 많다고 징징거리기나 하고.

이러니 계속해서 MZ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수 밖에..

나도 업무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안 가르쳐 주는 선배들 욕하면서도

안 가르쳐줘? 그럼 내가 그냥 해본다 하고 혼자 알아내려고 애쓰고

다른 선배들 붙잡고 물어보곤 했는데 -.-

이메일, 카톡, 보고서, 기획안 등등 다양한 실무에서

어떻게 하면 잘 쓰고 소통이 잘 될 수 있을까 고민했던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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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스토리 - 컨셉이 뛰어노는 호텔
윤경훈.전복선 지음 / 예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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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혁신의 아이콘, 일본 최고의 리조트인

호시노 리조트 기업스토리 국내 최초 발간

버블 붕괴 시기 살아남아 일본 호텔업계 혁신의 아이콘이 된 호시노 리조트.

이 책은 이들이 어떻게 조직에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고객의 선택을 받게 되었는지 그 성공 비결을 담은 기업스토리다.

호시노 리조트는 상식을 뛰어넘는 경영혁신으로 다른 호텔들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이들을 벤치마킹하려는 리조트 회사들이 뒤를 이을 만큼,

일반인들보다 호텔리어 사이에서 더 유명한 호텔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휴식의 가치를 고객에게 당당하게 제안하는 자신감,

중앙의 마케팅 부서가 아닌 각 지역의 현장직원들이 스스로 마케터가 되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 독특한 경영 형태 등으로,

호시노 리조트는 단순한 호텔을 넘어 숙박산업의 변화 그 자체로 인식되고 있다.

*

호시노 리조트에 대해서 일단 어느정도는 알아보아야 할 것 같아서

검색창에 호시노 리조트를 검색해보았다.

그러자 홈페이지가 등장하는데 첫 화면이 굉장히

아름다운 주택들이 연이어 있는 듯한 사진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호시노 리조트는 2013년부터 현재인 2024년도까지 총 62회나 수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꾸준함도 놀랍지만 어떻게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켰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해서 책을 읽어보니, 지금처럼 이렇게 호시노 리조트가 자리잡기까지

리조트의 전 직원들이 애쓰고 고민한 이야기들이 수두룩하게 들어있는게 아닌가...!

이건 솔직히 직원들의 노력도 가상하지만,

직원들의 의견에도 귀기울여 주는 회사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회사들은 무조건 매출과 목표를 요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해준다던가, 반영해서 공사를 한다던가 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위에서 지시사항이 내려오면 아래 쪽에 있는 사람들은 그대로

하라는 대로 해야만 하는데 이건 위 아래 구분 없이 모두가 의견을 내고

이런건 어떨까요? 저런건 어떨까요? 하면서 고민해본다는게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심지어는 이미 정해진 컨셉과 코스를 만들어 둔 다음에,

이용한 고객분들에게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별로인지를 물어봐서

단점인 부분들을 들어보고 리조트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들은 해결하도록 했다는

것 또한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꽤 감동적인 일화가 되지 않을까?

자신이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제시했는데 업체에서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그 덕분에 그 이후에 이용하는 고객들은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새벽 일찍 구름을 보기 위해서 5시도 안된 시간에 이미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 것도 놀랍고,

너무 이른 시간이라 춥고 식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커피정도는 마시고 싶다고 불평을 토로한 고객을 위해

커피를 내릴 줄 모르던 리조트 직원들이 커피를 내리는 법을 익히기까지 한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구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면, 나 같아도 그 자리를 뜨지 않고

오랜 시간을 머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겨울에는 비교적 비성수기라서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고드름을 보고 아름답게 볼 수 있는 LED 고드름 투어를 생각해냈다는 것도 신기하다.

원래 행해지던 방식이 환경을 파괴해서 없어졌다는 걸 알고

친환경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결국 그렇게 투어를 만들어내고

손님을 끌어모았다고 한다. 정말 놀랍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고객편의를 위해 수정하고 개선하는

호시노 리조트의 다양한 컨셉을 보고 다음에 일본에 가게 된다면

호시노 리조트에 방문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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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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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읽고 기록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인생을 바꾸는 365 데일리 루틴

★ 대한민국 1호, 최고의 기록학자가 제안하는 ‘작은 습관으로 거대한 변화를 만드는 법’

★ 인생을 바꾸는 데일리 루틴의 힘! ‘하루 한 장 읽고 쓰기’로 오늘도 성장하는 ‘나’

★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Small Big Change! 새로운 차원의 자기계발이 펼쳐진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출근길, 점심시간, 잠들기 전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장씩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의 7가지 주제를 다룬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한 편의 글을 읽고,

일요일에는 일주일간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직접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글을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는’ 성장 루틴을 완성할 수 있는 책이다.

하루 한 장, 단 5분이면 충분하다.

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거대한 이벤트가 아닌 작지만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

*

처음에 일단 책 두께 때문에 1차적으로 놀랐고...

뒤늦게서야 이 책이 하루에 1장씩 읽는 책이라서

최소 365장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 식겁했다..매우 놀랐다 후달달

그리고 서평 써야 되는데 어쩌지.. 하다가 그냥 읽어지는 곳 까지는 읽어보자! 하고 읽게 되었다.







알아차림이 있다는 말이 되게 어렵게 느껴졌다.

쉽다면 쉽겠지만.. 가끔은 약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들거나

내가 왜이러지? 싶은 느낌의 상황도 종종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여지껏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이라던가.. 낯선 감정이라던가 하는 그런 때에는

내가 왜 이런가~ 나조차도 모르겠다~ 하면서 자포자기 할 때가 있는데,

심리학적으로는 그런걸 ' 자기감 ' 이라고 표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존감 보다도 더 중요한 자기감이라는 감정은, 자신을 이해하는 감각이라고 한다.

이 자기감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던가

상황을 더 나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계속 갉아먹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감을 더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상황에 마주했을때 깊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기분이 나쁘면 '왜' 나쁜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등등을 빨리 알아챌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한때는 자기감 발달이 덜 되서 상황을 나쁘게 바라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내 마음과 감정이 어떤지를 계속 들여다보니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사실 세월이 흐르면서 귀찮아진 점도 없잖아 있다 ㅋㅋㅋㅋㅋ

누군가가 유난히 나에게 짜증을 낸다던가 화를 내면 옛날에는

눈치를 본다던가, 나 때문인가? 하면서 괜히 혼자만의 실수를 떠올리며 찔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어후 왜저래 진짜 진상이네' 이러고 그냥 내 할일 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되게 편하다 ㅋㅋ 그냥 나도 속편하고

화낸 사람도 자기한테 관심 안 가져주면 그냥 슬그머니 혼자 화 풀림ㅋㅋ







실패하는 나를 수용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나를 칭찬해야 한다니!

이것도 꽤 좋은 내용이라서 찍어보았다.

의외로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자신을 계속 채찍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너무 다들 열심히 살려고 하고 한 가지만 해내는 것도 대단한건데

세개 네개 막 닥치는 대로 다 해내려고 한다...

난 그런 사람들을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종자부터가 독한 종자들이야..

한번에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고요... 그리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기력이 딸려서 이제 뭘 많이 못하겠음 ㅜㅜ

어릴때는 도대체 하루에 여러 사람을 만난거지???

약속도 두 개씩 잡아서 아침부터 오후, 오후부터 저녁에 누구 만나고 막 그랬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까 완전 미친놈아니야??? 이러면서 혼자 과거의 나를 욕했다.

체력 도대체 무슨 일이야?? 그 때 너무 다 당겨써서 지금 이렇게 된건가 싶고..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잘 못하더라도 그래~ 못할 수 있지~

사람이 어떻게 다 잘하냐~ 하면서 둥글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내가 컴활 시험을 너무 많이 떨어져서 자존감이 좀 낮아지기도 하고

시험을 욕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왜 그걸 못하냐고 자신을 많이 탓했는데

이제는 좀 작은거라도 해내면 셀프칭찬도 해주고

장하다!! 잘해냈다!! 하면서 스스로를 우쭈쭈 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칭찬 안해주면 너무 슬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칭찬을 남한테서 들어야만 하는건 아니잖어~ 스스로가 하고 들으면 되지~ 꺄르르르

아무튼 그렇습니다.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다 소개할 수 없어서 일단 가장 공감가는 걸로 4장 뽑아왔고요.

독자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2024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 해당 리뷰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료로 도서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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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나부터 생각할 것 - 상처받고 후회하는 관계에 익숙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45
후지노 토모야 지음, 곽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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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나를 위해 살아주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맞춰 사느라 혼자서 애쓰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이 책의 저자 후지노 토모야는 ‘나부터 생각하며 살기’를 힘주어 말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읽는 사람마다 공감의 버튼을 누르는 따뜻한 메시지로 1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신과 의사이다.

그의 말이 남달리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이유는 그 자신이 의사이자 환자인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 살 때 걸린 희귀병 탓에, 평생 약을 먹고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는 삶 속에서

한동안 자기혐오와 자기비난, 열등감과 패배감을 품었다.

하지만 이내 ‘유한한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 때문에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을 고쳐먹고 나를 위한 삶을 실천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 모든 과거를 털어놓은 글을 SNS에 업로드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과거 저자와 비슷한 시간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 법’,

‘내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 등, 자신의 삶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귀여운 표지 때문에 오 읽어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운좋게 서평단이 되었다.

그래서 정말 휘리릭 읽었다. 왠지 멈추지 않고 읽고 싶었다.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글들이 더 많아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흐름을 끊기 싫어서 공감가는 글이 있으면 사진으로 남기고 그렇게 휙휙 넘겨서 읽었다.

다 읽고 나서 혼자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운해졌다.


올해 유독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너무 많았어서 마음이 몹시 힘들었는데

이 책으로 조금 위안을 얻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머리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진짜 무 자르듯 확 잘라내진 못하겠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오래된 관계를 끊어내지 못한다고 하던데

그게 바로 저 콩코드 효과가 어느정도 작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것도 정말 공감하는 말들이였다.

남을 바꿀 수 없다는걸 잘 알기에 그냥 끊어내기로 했다.

그 사람 때문에 내가 상처받았다면 그냥 끊어내는게 맞지

굳이 그 사람에게 이래저래 해서 서운했다 라고 말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말해줘야만 그 사람이 안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수 있겠지.

그렇지만 나에게는 좋은사람이 아니였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끊어내는 것 조차도 내가 죄책감을 느낀다는게 여전히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리고 정말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애썼던게 사실은 되게 허무한 일이였다는걸 알았다.

그 사람은 날 인정할 생각조차 하지 않던 사람인데 내가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싶고..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까 너무 서운하고 허무해서 결국 이야기 했는데

이해하기는 커녕 다르게 받아들여서 또 다시 상처를 입게 되었다.

'나를 당연히 이해해주겠지' 라고 생각했던 내 기대가 잘못이었다.

내 말 뜻은 그게 아닌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지.

이 사람, 내 마음을 또 아래로 두고 생각해왔구나 싶어서 와르르 무너지게 되었다.

나는 그 사람이 좋아서 오랜 시간을 들여 좋아하고 애정을 쏟았는데

그 사람한테 나는 그냥 말 몇 마디면 끝나는 사람이였다라는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받아들여지고 그 사람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갔다.

그냥 나와 오래 함께 갈 사람이 될 수 없구나 정도는 알아차리게 되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잘라내야 하는 관계는 잘라내는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책에서 그런 내용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나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고.

꽤 충격적이였는데 여지껏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틀린 소리도 아니다.

나는 모두에게 진심이였는데, 반대로 나에게 진심이였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

세보았더니 놀랍게도 몇 없더라.

만약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도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면,

그냥 그 사람과 서서히 멀어지면서 그렇게 끊어내는 것도 좋다.

멀어진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마음이 편치 않으면 외로운 것도 괜찮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게 불편한 것 보다

없어서 외로운 쪽이 훨씬 더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인간관계에 지친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해당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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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근대사 100장면 1 : 몰락의 시대 - 진실을 밝혀내는 박종인의 역사 전쟁 사라진 근대사 100장면 1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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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취재 끝에 집대성한 박종인표 역사 전쟁 ‘결정판’!

박종인은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내린 ‘가짜 역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30년 넘게 기자로 활동해 온 저자는 ≪땅의 역사 1~7≫, ≪대한민국 징비록≫,

≪매국노 고종≫, ≪광화문 괴담≫ 등을 통해 끈질기게 역사의 진실을 밝혀왔다.

≪사라진 근대사 100장면≫에서는 한국사 중 가장 은폐가 심한 ‘근대사’를 양지로 끌어올려,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100개의 결정적 장면을 다룬다.

왜 500년 조선은 근대화 대열에서 낙오되어 하루아침에 멸망했을까?

이 책은 조선을 감싸는 미화된 괴담부터 조작과 날조까지 진실이 돼버린 ‘거짓’을 광범위한 사료와 취재,

철저한 고증을 통해 파헤친다. 한 장면 한 장면 펼치다 보면 이제껏 철석같이 믿어왔던 역사가

뿌리부터 부정당한다. 하지만 저자 말대로, ‘직시하는 역사만이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잘못 쓰인 역사를 제자리에 돌려놓을 때다.





#땅의역사 #박종인 #박종인기자

땅의 역사로 유명하신 분이라서 바로 알아보았는데,

워딩이 굉장히 세서 깜짝 놀랐다. 이미 죽은 사람(?) 이긴 하지만

고종한테 매국노라고 ㅋㅋㅋㅋㅋ하셨다니 ㅋㅋㅋㅋㅋ

저 책도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니까 후기가 굉장히 좋네요.

사실 진짜 역사수업을 들을 때는 재미있게 읽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지워지기 시작하고..

커다란 전쟁쯤이나 되어야 아 그거 ! 몇년도에 일어났던 그거!

이런 식으로 아주 얕은 역사 지식을 갖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까

너무 쇼킹 그 자체라서 놀랐고.. 아니 우리 학교에서는 이런거 안 알려주지 않았나?

싶어서 또 놀랍기만 합니다..

솔직히 고종은 뭐 바리스타 시험에서도 그냥 커피 들여온 사람 정도 밖에 아닌데

아니 이렇게 엽기적인 사람이였나.. 싶어서 좀 많이 놀랐습니다...

아니 그냥 일반 상식적으로도.. 감기 낫겠다고 똥오줌을 먹는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는..........

루왁커피도 아니고 뭔 소리여 이게 지금.............

비위 약한 분은 이 부분 읽다가 구역질 나와서 화장실 달려가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기억에는 고종씨..(?) 당신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말입죠...?






그리고 나라가 어렵고 백성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어째서 파티를 여냐고요...예?????????

축하를 하고 싶으면 혼자 조용히 방에서 박수 짝짝 치고 마시라고요 ㅡㅡ

고종의 존호를 좀 보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거 한글자라도 틀리면 고종한테 뺨 맞는거 아니냐고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본인은.. 외우고 있으려나 슬그머니 의문도 드는..







그리고 휴... 진짜 전쟁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게 저렇게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데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는거냐고요.. 그냥 대화로 하시라고요 말로 패!!! 말로 사람죽여!!!

도대체 애먼 사람들이 왜 목숨을 잃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총기도 없이 돌맹이와 칼, 창, 흙으로 싸웠다니까 너무 슬픕니다..

그리고 저 봐라 저저저 욱일기 저거 딱 봐도 일본놈들건데

욱일기로 생일축하 전광판을 걸지 않나.. 욱일기 달린 옷을 입질 않나..

아무튼 별의별 일이 많았죠??? 욱일기 정도는 외워서 기피했어야지

특히나 아이돌쪽에서 문제 많았음 쯧


아무튼.. 역사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다른데???? 하면 맞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모르는 진실들이 많더라고요 ㅠㅠ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라고 해서 지워버릴게 아니라..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어야

학생들도 헷갈리지 않지 않겠습니까???

제대로 된 역사를 배워야 학생들도

아 이런 일은 부끄러운 일이였구나 하고 깨닫기도 하고..

다른 나라와 얽히게 된 이야기들도 정확히 역사를 알고 있어야 뭐

반박을 하든 긍정을 하든 할텐데 그냥 숨기고 안 가르쳐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전반적으로 역사교과를 다 엎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하긴.. 이번 계엄령 사건으로 모든 역사 교과서를 엎어야 할 거 같긴 하네요...

창피해서 어디 나가서 한국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진짜 ㅠㅠ 엉엉 )

아무튼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싶다! 혹은 자녀들에게 제대로 역사를 일깨워주고 싶다

하신다면 적극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표지디자인도 굉장히 신경 많이 쓰지 않았습니까!?

알록달록하고 책제목 주변에 금테도 두르고.. 약간 표지도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


이상으로 리뷰 마쳐요 뿅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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