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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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읽고 기록하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인생을 바꾸는 365 데일리 루틴

★ 대한민국 1호, 최고의 기록학자가 제안하는 ‘작은 습관으로 거대한 변화를 만드는 법’

★ 인생을 바꾸는 데일리 루틴의 힘! ‘하루 한 장 읽고 쓰기’로 오늘도 성장하는 ‘나’

★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Small Big Change! 새로운 차원의 자기계발이 펼쳐진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출근길, 점심시간, 잠들기 전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장씩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의 7가지 주제를 다룬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하루 한 편의 글을 읽고,

일요일에는 일주일간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직접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글을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는’ 성장 루틴을 완성할 수 있는 책이다.

하루 한 장, 단 5분이면 충분하다.

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거대한 이벤트가 아닌 작지만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

*

처음에 일단 책 두께 때문에 1차적으로 놀랐고...

뒤늦게서야 이 책이 하루에 1장씩 읽는 책이라서

최소 365장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 식겁했다..매우 놀랐다 후달달

그리고 서평 써야 되는데 어쩌지.. 하다가 그냥 읽어지는 곳 까지는 읽어보자! 하고 읽게 되었다.







알아차림이 있다는 말이 되게 어렵게 느껴졌다.

쉽다면 쉽겠지만.. 가끔은 약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들거나

내가 왜이러지? 싶은 느낌의 상황도 종종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여지껏 겪어보지 못했던 감정이라던가.. 낯선 감정이라던가 하는 그런 때에는

내가 왜 이런가~ 나조차도 모르겠다~ 하면서 자포자기 할 때가 있는데,

심리학적으로는 그런걸 ' 자기감 ' 이라고 표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존감 보다도 더 중요한 자기감이라는 감정은, 자신을 이해하는 감각이라고 한다.

이 자기감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가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던가

상황을 더 나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계속 갉아먹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감을 더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상황에 마주했을때 깊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기분이 나쁘면 '왜' 나쁜지,

무엇 때문에 화가 나는지 등등을 빨리 알아챌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한때는 자기감 발달이 덜 되서 상황을 나쁘게 바라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내 마음과 감정이 어떤지를 계속 들여다보니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사실 세월이 흐르면서 귀찮아진 점도 없잖아 있다 ㅋㅋㅋㅋㅋ

누군가가 유난히 나에게 짜증을 낸다던가 화를 내면 옛날에는

눈치를 본다던가, 나 때문인가? 하면서 괜히 혼자만의 실수를 떠올리며 찔리곤 했었는데..

이제는 '어후 왜저래 진짜 진상이네' 이러고 그냥 내 할일 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되게 편하다 ㅋㅋ 그냥 나도 속편하고

화낸 사람도 자기한테 관심 안 가져주면 그냥 슬그머니 혼자 화 풀림ㅋㅋ







실패하는 나를 수용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나를 칭찬해야 한다니!

이것도 꽤 좋은 내용이라서 찍어보았다.

의외로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자신을 계속 채찍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다. 너무 다들 열심히 살려고 하고 한 가지만 해내는 것도 대단한건데

세개 네개 막 닥치는 대로 다 해내려고 한다...

난 그런 사람들을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종자부터가 독한 종자들이야..

한번에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고요... 그리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기력이 딸려서 이제 뭘 많이 못하겠음 ㅜㅜ

어릴때는 도대체 하루에 여러 사람을 만난거지???

약속도 두 개씩 잡아서 아침부터 오후, 오후부터 저녁에 누구 만나고 막 그랬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까 완전 미친놈아니야??? 이러면서 혼자 과거의 나를 욕했다.

체력 도대체 무슨 일이야?? 그 때 너무 다 당겨써서 지금 이렇게 된건가 싶고..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잘 못하더라도 그래~ 못할 수 있지~

사람이 어떻게 다 잘하냐~ 하면서 둥글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내가 컴활 시험을 너무 많이 떨어져서 자존감이 좀 낮아지기도 하고

시험을 욕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왜 그걸 못하냐고 자신을 많이 탓했는데

이제는 좀 작은거라도 해내면 셀프칭찬도 해주고

장하다!! 잘해냈다!! 하면서 스스로를 우쭈쭈 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칭찬 안해주면 너무 슬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칭찬을 남한테서 들어야만 하는건 아니잖어~ 스스로가 하고 들으면 되지~ 꺄르르르

아무튼 그렇습니다.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다 소개할 수 없어서 일단 가장 공감가는 걸로 4장 뽑아왔고요.

독자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2024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 해당 리뷰는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료로 도서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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