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이원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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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하면 행복해질 텐데’라는 거짓말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게 될까? 가고 싶은 대학교와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꿀 때? 통장에 0이 가득 붙어 있을 때? 

뭔가를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아등바등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루고 나면 한순간 사라지는 행복이다.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린 거라고? 그건 헛소리다.

 때로는 그 마음먹은 것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내 본능을 절제하고 앞에 보이는 저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은 이제 내려놓자. 

우리의 뇌 자체가 애초에 욕망이 먼저 작용하도록 태어났으며 우리의 이성은 욕망을 돕는 역할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과 아픔, 충격들을 겪고 있는가? 

그런 당신을 축복한다. 분명 그것은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있던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것이다.


“그렇게 오늘 밤만이라도 당신이 조금은 편안히 잠들기를…….”






*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세상에는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인데, 돈이 있으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행복과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삶의 행복도와는 상관관계가 낮다고 한다. 





빈곤층의 경우에는 경제 수준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중산층이 되면 일정 이상의 돈을 더 갖는 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쉽게 생각해보면... 지금 가까운 예로 보면 늘 방송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생각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이 많지만 그 주인공들이 마냥 행복한 삶만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 때론 너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불행할 때도 있지 않은가...!! ) 




나의 경우에도, 돈을 꼭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회사에서는 희생을 당연시 여겼고, 


그로 인해 늘어나는 근무시간과 스트레스, 휴무도 없이 일하는 일상때문에 


거의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ㅡ_ㅡ.... 


그로인해 번아웃도 생기고, 무기력이라는 단어에 대해 처절하게 느껴본 바로써는 


꼭 많은 돈이 사람에게 득이 될수는 없구나 라는 걸 느꼈다. 




또, sns 와 같은 경우를 보면 이런 때가 많다. 


여기만 들여다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인다.


별 문제 없어보이고, 스트레스 안받는 거 같고, 


돈 잘 쓰는 거 같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러다니고 등등. 


내 지인들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의 삶들을 들여다보며 부럽기도 하고 신기해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면


곧바로 내 상황과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잦았다.


기분이 좋은 날에는 별 대수롭지 않다가도, 


우울한 날에는 그 생각이 깊어지면서 더더욱 우울해지곤 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쁜 모습, 좋은 모습, 행복한 모습을 올린다. 


굳이 안 좋은 내용이나 우울한 내용들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즐거워보이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마냥 매일이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또 여기서 굳이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알고보면 그냥 그 명언과도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처럼 sns도 그렇게 


내가 멀리서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해보이는 것이였다는 것이다.


지금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딱히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sns를 활발하게 하지 않는 편인데,


오히려 나는 sns를 덜 하게 되니 행복도가 오르고 삶에 만족도가 더 오르는 것 같다!!


( 아무래도 타인의 삶을 굳이 찾아서 들여다보지 않으니 비교도 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 




만약 내가 sns 하는데 너무 우울하거나 행복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서서히 거리를 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너무 필요 이상으로 보여주기식 삶을 사는 사람도 많고, 


굳이 몰라도 될 것들을 너무 쉽게 알아버리는 세상이니 말이다. 



이처럼 저자의 책은,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 그 자체라고 한다. 


행복해야겠다라고 강박을 갖게 되면 도리어 지금 현실을 더 행복하게 보내지 못하게 만든다고. 



행복을 찾기 위해서보다 행복을 보는 눈을 갖기 위한 이야기가 담긴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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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읽기 -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6
최순자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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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읽기〉에서는 흔히 ‘문제행동’이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행동들, 

예를 들어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자다가 경기를 하는 등을 두고서 
‘문제행동’이 아닌 ‘신경 쓰이는 행동’이라고 부를 것을 권유한다. 

그러면서 그 행동 뒤에 가려져 있는 진정한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읽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 읽기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행동 예시를 들어
 표현력이 부족하여 솔직하게 드러나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알려주고 있다. 

가령 자꾸만 화장실을 가지만 정작 화장실에 가면 볼일을 가지 않는 남아의 경우, 이
것은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하는 것이며 부모의, 
그것도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설명한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가 처한 가정 내 상황을 살펴본 뒤, 
가족들은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또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만나는 교사는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






경쟁이 치열했던 서평도서다! 

그리고 책 표지에 눈길을 끄는 문구가 있었는데,

"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 라는 부분이다. 

그 문장을 읽으니 어쩐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신청했던 도서.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 선택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제일 첫번째 챕터에서는

아이의 행동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짤막하게 하나씩 나오곤 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아이가 손가락을 빤다라는 행동은 결국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그냥 드문드문 어디선가 읽었던 글들로 

손가락을 빠는게 애정결핍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전문가가 쓴 내용을 보니 맞구나 하는걸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손가락을 상당히 오래 빨았어서 ( 특히 잘 때 그랬다고 함 )

부모님이 그걸 고치기 위해 막 장갑을 끼우기도 하고 손가락에 이상한 맛이 나는(?)

것들을 바르곤 했었는데, 그게 결국엔 내가 애정결핍이였구나 싶어서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은 당시 맞벌이였고, 

나는 항상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게 싫었어서 학교를 일찍 갔었었다. 

( 덕분에 초등학교 다닐 때는 6년 내내 교실열쇠 갖고 다니는 사람을 내가 했었다...ㅋㅎ )

그것도 어쩌면 그냥 외로운게 싫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 선명하게 남은 기억으로는 

 2학년이였을 때는 집에 엄마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었던 것도 같고,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가 아이를 케어해주셨던 친구도 있었는데 

나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친구들은 다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집에 잘 안 가려고 하거나, 꼭 친구를 집에 데려가곤 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어렸을 때 받지 못한 부모의 사랑은 커서도 크게 남는다고 한다. 

지금 내가 몇십년도 더 된 그 일들을 생생하게 기억하는것만 해도 ㅠㅠㅋㅋ




아, 그리고 이 책에서는 할머니가 주 양육자로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해도 

결국엔 부모만큼은 안되며, 항상 아이의 마음 속에 부모의 사랑에 대한 공허함이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커서도 분명 그로 인해 무언가 문제가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하다. 



또, 물론 현실적으론 아이를 키우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게 동시에 이루기 힘들다는걸 알지만, 

부모 두 사람이 충분하게 아이에게 사랑을 줘야지만 

아이가 유년시절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고 커서도 

그 기억이 오래 남아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어릴 때 부모가 아이와 충분한 시간과 마음을 쓰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비용과 심리적 갈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독박육아 하는 어머니들과, 일하느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은 

꼭 주말이라도 시간을 내서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가

 "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 있구나 " 를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가뜩이나 항상 집에 아빠가 없는 아이들은 어릴 때 아빠를 엄청 좋아하는데 

( 엄마랑만 매번 집에 있으니 ㅠㅠㅠㅠㅠㅠ )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아이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엄마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하니 

아빠들은 꼭!!!!!!!! 쉬는 날만이라도 육아에 참여해야만 한다. 

( 아빠효과라고 검색해보면 다양한 내용들이 나오기 참고하기에 좋을 듯. ) 



부모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저런 아이의 행동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지간한 내용들은 다 들어있어서 인지 

이 책을 읽으면 1차적인 행동부분들은 부모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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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
호시 이치로 지음, 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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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법, 아들러 심리학에 달려 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쉽게 주눅 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은 일본의 저명한 심리치료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호시 이치로의 자녀교육에 관한 진수를 담아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제창한 

‘아들러 심리학’을 육아강좌에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이 책에서 부모와 자녀의 일상을 촘촘히 살펴보며 바람직한 관계를 만드는 80가지 제안을 건넨다. 


혼내지 않고도 아이의 마음을 여는 ‘용기의 심리학’, 

즉 아들러 심리학의 비법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아들러 심리학은 

작가의 오랜 자녀교육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이 더해지면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뿐 아니라, 아이를 꾸준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의 지지대가 되어준다.





*





사실 이 책의 소개글을 읽고 또 놀랐다...


아니 또 아들러 심리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들러 당신이란 사람...놀라운 사람...


아들러만 검색해봐도 관련 도서가 75권이나 있는데 


이 책의 저자 또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고 쓴 책이라니!!! 


이런거 보면 정말 한 사람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게 얼마나 광범위한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은 아이만 문제가 아니라 부모에게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신의 육아나 훈육방법이 잘못된게 아닐까?


라는 자각이 생겼다면 읽어볼 법한 내용이다.


( 욱해서 아이를 야단치고 후회하거나,


혼내고 달래기를 반복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부모들이라면 주목! )





일단 핵심은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인격과 행동은 별개다.


제멋대로 행동할 수 있지만, 제멋대로인 아이는 없다.


나쁜 행동은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내용은 이런 내용이였다.




최근에 아이를 칭찬하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어릴 때 부터 아이에게 " 착한 아이구나, ~~~를 잘하는 구나 "


라는 말을 남발하는 부모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이는 칭찬을 들으면 기쁘고 


착한 아이구나 라는 말을 많이 듣기 위해 부모의 말을 잘 들을 것이다. 




그러나 칭찬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타인의 평가를 신경쓰며 칭찬을 받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한다.


그래서 칭찬을 듣지못하면 불만을 느끼고,


비판을 받으면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칭찬받기를 기대하다가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되는 셈이다. 




( 어쩐지 여기까지 썼는데 갑자기 펜트하우스 하은별이 생각났다...?


드라마 과몰입 ㅠㅠ ㅋㅋㅋㅋ )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가 칭찬보다 인정을 받고 자라게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인정을 받고 자란 아이는 스스로에 자신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비판을 받아도 '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 하고 


거리륻 두면서 비판을 받아들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생각해봐도 평균적으로 보통 부모들이 


기본적으로 자기 아이를 많이 우쭈쭈해주는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뭐만 하면 잘한다잘한다 하지 않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인정을 하는 습관이 하루이틀만에 생기진 않을 거 같긴 하지만 ㅠㅠ 


부모들이 아이에게 말을 단 한 마디를 하더라도 


단어선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걸 새삼 또 깨닫게 되었다.



인정을 하는 화법은 대략 이런 식으로 하면 좋다고. 


좋고 나쁨을 떠나 아이의 인격이 아닌, 행동이나 감정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한다.





" 정말 열심히 했구나. " 


"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단다. " 라는 방식으로 


실패하거나 낙담한 일도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대해 아들러 심리학과 연관지어서 


어떻게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지에 대해 나와있다.


새삼스럽게 또 깨닫지만 정말 !!!!!!!!!!!!!


정말 육아도서들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구나 싶다 ㅠㅠ 정말 방대한 내용들이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걸 어느세월에 다 읽고 지식을 습득해서 육아를 하느냐... 


역시 임신했을 때부터 미리 부모가 육아관련 도서를 열심히 읽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ㅜㅜㅜㅜㅜ 흑흑... 나도 읽어도 돌아서면 까먹는데 말이다 ㅜㅜㅋㅋㅋ 




아무튼 예비부모와 현재 훈육방법에 대해 고민인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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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몰랐다
하승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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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익숙해진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었던 적이 있나요?”



이 질문에 작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삶은 새로움으로 시작해 곧 익숙함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오랫동안 익숙해진 채 잊고 살았던 소중한 이름들이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은 세월에 발을 맞춰 서서히 멀어져간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겠다.


후회를 하면서도 또다시 그런 자신에게 익숙해지는 작가 자신이 밉기도 하다.

그럼에도 작가의 곁에 남아 소중함을 안겨주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익숙함에 안일하게 대했던 것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는 에세이집이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에 시선을 두고 책을 천천히 읽다 보면 

왠지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작가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와 닮은 구석이 꽤 있기 때문이다.




*





내가 좋아하는 감성을 지닌 에세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혔다.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드는 글씨체로 인쇄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소 글을 읽는데 쓸쓸함이 많이 느껴졌다.



그리고 차츰 갈 수록 저자의 이야기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하는데,


나랑 비슷한..? 닮은 구석이 많다고 해야 하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도 느꼈던 감정이라 그런지 덩달아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거의 이정도면 내가 예전에 썼던 일기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 아니면 어쩌면 저자랑 나랑 MBTI가 같다던가...?!?!!? 막이래 ) 




그 중에서도 좀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와의 대화를 적은 에피소드였다. 


일단 나의 경우에는 이렇게 용감하게 인사를 할 수가 없는데 저자는 용감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슬픈 눈빛을 읽어냈다는 게 신기하다. 



( 자주 보는 얼굴들은 기억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말걸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듯 ㅠㅠ ) 



하기사 그늘이 있는 사람들은 얼굴에서부터 티가 나기는 하지만...


근데 아저씨 또한 저자를 기억했다는 점에서 신기했고, 


( 누구여? 이러면 갑자기 대화가 종료되어서 머쓱한 채로 지나갔을 듯... ㅋㅋㅋㅋ ) 




저자의 말에 덤덤하게 자기 이야기를 막 풀어내는 아저씨가 뭐랄까...


저 사람도 과거에는 자신의 상처를 내보이는게 어려웠겠구나를 짐작할 수 있어서 짠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지금은 웃으면서 다리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니,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아저씨가 스스로 이뤄낸 성과가 아닐까.


다른 사람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으면서, 또 자신은 그냥 이런 것 쯤이야 하면서 이겨냈다는 것. 




예전에는 걷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자기는 잘 걷는다고 생각한다고. 


상황을 탓하지 않고 이겨내신 모습이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또 저자에게도 일단 하고 싶은거 있으면 부딪혀 보라고 한 말이 진하게 남는다. 


다들 뭔가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을 때 그런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것 같아서. 


분명 아저씨도 뭔가 하고 싶었으나 자신의 다리 때문에 포기한 게 있다던가 


망설여 봤던 적이 있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감히 짐작해본다. 





그리고 저자도 약간의 우울함이 느껴지는 글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감정이 들었다. 


음..............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글을 읽게 되면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독자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해도 되려나? 


나만 그렇게 살아가는건 아니구나. 이 사람도 이렇구나. 


그럼 이건 그냥 별거 아닌거네? 


여러 사람들도 다 비슷하게 느끼는 거니까! 


감정의 변화가 약간 이렇게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우울함이라는 감정을 느껴보거나 안고 가져가는 사람들은 그게 어떤건지 알기 때문에 


글만 읽어도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어떤 마음으로 이런 글을 썼는지 


너무 잘 알겠어서 참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오랜만에 잔잔하게 읽을 수 있었던 에세이.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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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동요의 힘 - 0~6세, 매일 감성 자극 놀이법
김현정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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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만 잘 불러도 아이의 감성부터 언어력까지 쑥쑥 자란다!”



동요는 아이들의 세계를 아이들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노래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이른 나이부터 가요를 접하는 분위기 속에서 

순수하고 긍정적인 동요를 듣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감성부터 언어력까지 한번에 자라난다. 


활용 방법에 따라 동요는 값비싼 아이템이나 특별한 커리큘럼이 필요 없는 

가장 간편한 장난감이자 효과적인 언어 및 감성 발달 도구가 되어준다. 


이와 더불어 아이와의 소통에서 매우 효과적인 훈육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0~6세까지 아이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과정에서 

동요 듣기와 부르기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연령별·상황별 동요 고르는 법부터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동요 놀이까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실전 동요 육아 방법을 담았다.





*







이건 또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 그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동요만 불러도 아이의 언어력은 물론 감성까지 자란다니??????????


일단 글부터 깨우치려면 무조건 책을 읽어줘야 하는게 아니였나 싶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대부분의 난독증 아이들은 단어를 소리와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소리를 식별하거나 소리의 의미를 해석하는 등의 음운인식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데,


이것이 되지 않으면 대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필기도 어려워 하게 된다고 합니다.




난독증 아이들 중에는 유독 음치가 많은 이유가


단어에서 소리를 분리하고,


소리를 단어로 지도화하는 음운인식이 안 될 뿐만 아니라 


음악의 리듬과 음높이를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에게 동요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요를 부르려면 목소리, 타이밍, 음질을 잘 조화시킬 수 있어야만 하는데 


이때 두뇌에서 소리정보에 대한 정확한 인지능력이 발달되어 


음운인식 능력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한다. 




또 아이들이 친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면서


긴장이 풀리기도 하고, 감정과 활동수준을 스스로 조절한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흥미를 갖는 내용이나 느낌에 대해 선율과 리듬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되고,


노랫말이나 곡의 분위기를 느끼며 이것이 공감력이나 감정조절 등 정서지능을 높여준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그림책을 잘 읽지 않는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에 빠져서 언어발달이 지체되고 읽기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변화라고 생각은 한다 ㅠㅠ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양육자가 


애를 보살피면서 책을 읽게 지도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물론 엄마가 책을 읽는걸 좋아해야 아이가 따라서 보고 자신도 흉내내려고 


책을 읽는 척이라도 할 텐데 사실 요즘 2030세대들은 그다지 책을 읽지 않죠...


하도 책을 안 읽으니 긴 글을 읽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누가 요약해준 것을 읽으려고 하니ㅠㅠ 




그리고 부모와 상호작용하는 시간도 줄어들어 


부모와의 애착형성과 정서지능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록 


아이의 인성, 사회성, 언어발달, 성취력이 뛰어난 자녀로 성장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특히 언어발달은 아빠의 양육참여도가 높을수록 빠르다고 하니, 


아빠들은 만약 자기 아이가 언어발달이 늦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야 겠네요.




특히나 동요를 부모가 듣고 외워서 불러주면,


 아이는 노래를 오감으로 느끼며 듣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체온, 향기를 느끼면서 동요를 듣게 되니


아이가 부모와 일대일로 입체적 상호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반면 cd나 유튜브등을 통해 들려줄 때에는 딱히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고,


그걸 틀어주고 부모는 잠시 다른 일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 혼자 노래를 듣게 된다고 합니다.


뭐 그 효과는 별로 좋지는 않으리란 것은 이것만 읽어도 크게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0세부터 6세까지 추천하는 동요목록도 있고,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동요가 끼치는 영향이 이렇게 긍정적일 수도 있구나 하는것을 깨닫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그 외에도 양육자로써 한번은 읽어볼 법한 에피소드가 들어있어서 


추천하고 싶네요 !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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