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항암녀의 속·엣·말 - 때로는 상처, 가끔은 용기
이경미 지음 / 예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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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말’ 전문가인 이경미 저자는 에세이집 <씩씩한 항암녀의 속·엣·말>에서 

삶에서 마주하는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누구나 상처가 있다. 사람과 말,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저자는 삶의 일부분인 상처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는 지혜를 전한다.


남들처럼 보통으로 살고 싶었지만, 암 환자가 되어버린 그녀는 

혼자서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며 자신과 가족의 삶을 책임진다. 


SNS에서 보이는 그녀의 씩씩하고 치열한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에는 생채기투성이다. 

삶의 비탈길에 넘어졌고, 주변이 무심코 던진 말에 많이 다쳤다. 

그런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고, 더 성장하기 위해 글을 썼다. 


많이 아팠고, 지금도 아프고 더 아플지도 모르는 그녀의 글로 

몸과 마음을 다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기 바란다.





*







제목을 보고 궁금했다고 생각했던 도서였고, 읽어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았던 도서였다!


항상 말을 할 때 상대방이 이 말을 해서 기분이 상하진 않을까 


생각을 하고 말을 하긴 하지만,




어쩐지 내가 너무 억울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이면


앞뒤 안가리고 그냥 말해버리게 된다 ㅜㅜㅋㅋㅋㅋㅋ 


특히나!!! 상대방은 그런 생각 하지 않고 나에게 말을 할 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돌려주는 스타일... ^^ 자기도 당해봐야 알지 그거를!!!!!




어디선가 본 글에서는 상대방이랑 똑같이 말하면 같은 사람이 되니까 


나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 라는 글을 보았지만 


먼저 무례하게 군건 상대방인데 어째서 내가 참아야하지!!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정말 예의없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이미 뚜껑열려버림ㅋㅋㅋㅋㅋ





그래도 불같은 20대때는 참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냥


그래... 니가 이겼단다... 하고 포기하는 것도 많아지긴 한다.


어차피 잘못된걸 바로잡는다 해도 상대방은 변하지 않을거란걸 알아서 미리 포기하는 것 같음. 




아 근데 친구분 남편분은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자기 생일이라고 아내분이 미역국을 끓여주셨는데 ( 간을 안함 ) 


맛이 맹맹하다고 왜 말을 못하셨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준 아내의 정성을 생각해서일까...? 그래도 그렇지 아무 간이 없으면 진짜 


물과 생생한 미역맛일텐데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겼음..


근데 그렇게 배려하는 사람정도는 되어야 결혼을 하는 것일까..? ( 갑자기 진지 ) 


ㅋㅋㅋㅋㅋ 아무튼 재미있는 분이셨음. ㅋㅋㅋㅋ


친구분은 어 내가 간을 안했나..? 이러시구 ㅜㅜㅋㅋㅋㅋ 





아 그리고 아이들 훈육에 대해서 나오는데 


아이들 방에 대해서 잔소리 하는 레파토리를 바꿔야 한다고 한다.


우리세대들은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 방이 돼지우리 같다 " 라는 소리인데 ㅋㅋㅋㅋㅋ 


사실 그정도로 더럽진 않았음.. 애초에 내 짐도 없었을 때고...




아이가 스스로 청소의 필요성을 느끼고 청소할 수 있게끔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잔소리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그냥 아무말 안하는게 베스트라고... 어디선가 봤음. 


그 아이의 방은 아이의 공간이니 터치하지 않는게 맞고,


방청소를 하길 바라는건 부모의 마음이고 기준인지라 


그거에 대해 잔소리를 하는건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살기를 강요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가 방에서는 자신의 공간이니 방에서만큼은 


부모의 간섭이나 통제없이 자유롭게 있어야 하고,


방을 청소 안하다보면 자신이 어디가 무엇을 뒀는지 모르고


정작 그 물건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걸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아, 이래서 방청소를 해야 하는구나'를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는 것. 




또 한번 느끼는건 역시 육아는 힘들군.. 이라는 생각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어있는데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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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카페에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 92년생 애매한 인간, 4년 직장생활을 접고 카페사장 4년차입니다
애매한 인간 지음 / 지베르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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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애매한 인간, 4년 직장생활을 접고 카페사장 4년차입니다



자격증, 이력, 경력, 전문성, 돈, 재능…. 모든 게 ‘애매하다’고 생각하던 

92년생 애매한 인간이 카페사장이 되었다. 

나고 자란 진주에 셀프 인테리어를 거쳐 만든 작은 카페. 

금방이라도 폐업할 것처럼 아슬아슬했지만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었다.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장소에서,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곳으로 변모했다. 

애매한 그의 공간을 소중하다고 말해주는 단골손님과 친구들도 늘었다. 


때로는 서글프지만 대체로 꿋꿋한 그동안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가감 없이 투명한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진주 ‘읍’에 위치했다는 그의 카페와 카페 주인장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






우선 독특한 제목이여서 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92년생 사장이 카페를 열었다니! 


하기사 요새는 워낙에 어린 사장님들이 많아서 와 놀랍다! 이렇지는 않은듯. ㅎㅎ


다만 자영업이 워낙에 힘들다보니 ㅜㅜ 응원하게 되는데


아니나다를까 내용에서도 너무 슬픈 이야기가...흑흑



커피 서빙해드리다가 손님 코트에 쏟아서 한 달치 매출을 보상해드렸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차피 그렇게 보상을 받을거면 좀 좋게 나가도 될거 같은데


손님들이 별다른 말도 없이 환불받고


손 덜덜 떠는 사장에게 이러니까 아무말도 못하겠다며 싸하게 나가다니 ㅠ 


그 말은 하지말지.. ( 혼자 또 상처받은 F형인간 ㅋㅋㅋㅋ ) 




그리고 반대의 입장으로 손님들은 카페에서 


컵도 깨고 테이블보에 커피도 엎고 하는데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 ㅜㅜ 너무 슬프고... 


그래서인지 몇몇 가게들은 아예 감성이나 자기 취향을 버리고 


안 깨지고 강력하거나 못생긴 컵을 쓰는 이유가 이런 이유 때문에..


그리고 아기자기 하거나 예쁜 식기들을 쓰면 또 그렇게 손님들이 훔쳐간다고-_-;;


진짜 이해를 못하겠음.. 누군지도 모를 사람들이 계속 쓰던거 가져가고 싶나 ㅜㅜ????




장사라는게 정말 힘들고 카페라는 업종도 참 힘들구나 라는걸 


매번 이런 에세이류를 통해서 접하다보니 ㅠㅠ 


창업은 무슨.. 그냥 월급쟁이가 제일 낫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게 생각되었던 부분은


다름아닌 부모님의 반응인데,


잘 다니던 공기업을 퇴사하고 자영업을 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는 딸을 보며 화를 내기는 커녕 한숨 쉬시며 (ㅋㅋ) 


뭐 도와줄건 없냐고 물어보시는게 진짜 ㅠㅠ 멋진 부모님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아마 자라면서 부모님의 이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싶음.




( 만약 우리 부모님이였으면 100퍼 쫓겨났거나 꾸지람만 주구장창 들었을게 뻔함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니냐~ 남들은 가고 싶어도 못한다~ 하시면서 혼났을듯 ㅜㅜ

 

우리 부모님은 자식이 그럴듯한 직장에 다니는걸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




내가 계속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그 일이 쉬운 것도 아니고,


나에게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는 일인데 그저 무작정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고 부러워한다고 해서 직업을 선택하는건 참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 물론... 그걸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그걸 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함... 


나에겐 이미 그럴 의지조차도 없다 ㅜㅜ 




그런데 몇몇은 막상 그렇게 노력해서 직업을 가졌을때 만족감이 떨어지거나 


생각한 것 만큼 업무가 나와 맞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이 되면 더 크게 허무하다고 한다.  


이건 아마 자신이 직업을 갖고 일을 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 본인의 업무스타일이 어떤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게 좋은지 혼자 일하는게 효율이 높은지 등등을


잘 모르거나 따지지 못했을때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함 ㅜㅜ 




직접 경험을 해봐야 '아! 이게 나랑 맞는구나' 혹은 '아 이건 나랑 안 맞는구나'를 알기 때문에 


뭐든 일단 해보고.. 안 맞는걸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나에게 맞는 방향으로 바꾸고 조정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이 하라고 해서 하지말고..( 특히나 부모님 말에 크게 휘둘리는 자식들이 있다면 ㅜㅜ ) 


자신이 하고 싶은것과 잘하는 것을 하라고 하고 싶다...


어차피 일을 하는건 나지 부모님이 아니기 때문에 ㅜㅜ 






이야기하다보니 옆으로 좀 샌 느낌이긴 하지만..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카페나 차려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카페창업도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면 창업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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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분파 위험물산업기사 필기 - 핵심포인트 및 주기율표 수록 2022 기분파 시리즈
장윤영.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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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년간의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정리·분석하여 핵심이론을 재구성하였으며, 

최근의 출제경향에서 벗어나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여 

수험생들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히 이론 내용을 요약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가독성을 높인 구성,

최대한 단문형태의 정리, 표로 한 눈에 내용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습의 길잡이가 되어 줄 출제포인트 등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검색해보니 그간 제가 위험물 산업기사 문제집 리뷰를 여러번 했더라고요...? 


2년 간격이기는 하나 새삼 신기한ㅋㅋㅋ


이렇게 연달아 하기도 힘들텐데 ㅋㅋ 




위험물 산업기사는 기능사를 거쳐서 기능장으로 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대한민국 소방청에서 관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이자 자격증시험이고


1년에 1, 2, 4회 총 3번의 시험이 치뤄집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이미 지금쯤이면 4회 필기 합격자가 발표나고 실기시험을 끝내셨겠네요. 


이 책이 2022인 만큼 내년 1회 필기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공부하시기에 적합한 교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위험물 기능사보다 산업기사 합격률이 더 높다고 하네요.


( 이미 기능사에서 낮은 합격률로 응시생들을 쳐내서 


산업기사 합격률이 높아지는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긴 했습니다... )




그런데 위험물기능사의 경우 소방설비기사나 소방설비산업기사의 내용과 80% 겹친다고 하니 


만약 소방설비기사를 공부한다면 위험물 기능사 시험을 같이 준비하면 좋다고 합니다.


( 당연히 소방설비기사가 위험물 기능사, 위험물 산업기사보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네요. ) 








위험물 종목의 수험생 대다수가 독학이나 인강을 통해 학습한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전국에 해당 전문학원이 3곳밖에 없을 뿐더러 


위험물 기능사와 위험물 산업기사의 경우 학원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종목이 아니라고 하네요. 실기도 필답으로 보기 때문에 


위험물 종목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독학이 낫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분파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재는 물론이며 에듀웨이 카페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독학에서 막히는 부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기분파 문제집이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최근에 잘 출제되지 않는 부분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최근출제경향을 파악하여 추려낸 문제집이라고 합니다. 


뒷쪽에는 이렇게 모의고사 문제집이 나와있으니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해당 개념을 머릿속에 입력하는게 중요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 원소주기율표만 봐도 머리가 아프네요... ( 문과생 출신ㅋㅋㅋㅋㅋㅋㅋㅋ ) 


 



벌써 10월도 다 끝나가니 11월,12월 이렇게 바짝 두 달 공부하셔서 


내년 1회차 시험에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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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태어났지만 웃으면서 죽는 게 좋잖아 - 참 다른 우리의 남다른 죽음 이야기
정재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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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른 우리의 남다른 죽음 이야기

시한부 시아버지와 함께한 6개월의 시간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전부터 기성 작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수작 

『울면서 태어났지만 웃으면서 죽는 게 좋잖아』가 출간된다. 


“비의료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의료 현장과 

현실을 훌륭한 필력으로 묘사했다(정현채)”라는 평을 받은 이 책에서 

작가는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시아버지의 보호자로서 

간병 시작부터 임종까지의 과정과 그 시간을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갔다.





*





췌장암이 원래 조용하게 발견되는 병이라서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3~4기라고 한다. 


저자의 시아버지 또한 그런 듯 했고.. 암이라는게 발생하게 되면


여기저기 전이가 되기 때문에 ㅠㅠ...


그래서 병원에서 3~6개월을 선고했다고 한다.





나 또한 아버지가 폐암으로 인해 수술을 한번 하고 


또 다시 재발해서 재수술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물론 저자처럼 열심히 간호를 한다던가 같이 병원에 간다던가 하지는 않았으나 


( 거의 어머니가 맡아 하셨기 때문에;; )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견되었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끝났기에 


그래도 크게 힘들진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처음에 암이 발견되었을때 수술방법이라던가 ( 의사가 하느냐 로봇이 하느냐 ) 


해당 수술로 인한 수술비용이라던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이 오가면서


환자의 고집과 가족들의 의견이 충돌할 때가 잦아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리고 자꾸 인터넷으로 알아본 정보를 가지고 의사에게 말하면서 


누구는 이렇다더라 이 방법은 이렇다더라 하면서 


자꾸 -_- 환자가 의사한테 따지듯 말해서 어머니가 옆에서 굉장히 난처해 하셨다고 한다... 





제발 인터넷에서 알아본 정보로 의사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들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ㅠㅠ 


이게 다 인터넷이 과도하게 발달되어서 그런 것......


상식적으로 우리가 어찌 의학공부를 하지도 않고 그것만 홀랑 보고 의사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근데 실제로 이런 환자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서 의사들이 곤란하다고 합니다...






. 그리고 재발했을때에는 너무 갑작스럽게 수술이 잡혀버려서


( 진작 말을 안한 아버지 잘못도 있지만 ㅡㅡ 그냥 혼자 수술을 받으려고 했다고 했다;; 황당 )


보호자가 있어야 수술을 할 수 있대서 진짜 내가 달려가자마자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래서 보호자 대기실에 나밖에 없었고;;; 뒤늦게 가족들이 달려오긴 했지만


그 시간동안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마조마 했던건 사실임..ㅠㅠㅠㅠㅠ 약간 심리적 압박감이 없잖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책은 저자가 가까이에서 계속 그 과정들을 지켜보고 


또 아내를 떠나보내고 이제야 안정을 좀 찾아가던 시아버지가 


암으로 인해 많이 심약해지다보니 나름대로 조금씩 시아버지를 배려하는 부분들이 꽤 인상깊었다. 


만약 딸들이였다면 그냥 가감없이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었을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사실 아들에 딸이 셋이나 있는데 별 수 없이 아들과 그의 며느리가 


더 시아버지를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졌다.


막내딸이야 해외에 산다지만은... 다른 두 딸은 충분히 아버지에게 신경을 써볼법도 한데.


( 하기사 지난 과거의 이야기를 모르니 ㅠ )




아무튼 생각보다는 좀 더 딱딱했던 내용이였고 


( 제목때문에 좀 더 화기애애하거나 더 밝은? 내용일거라 생각했음 ) 


 췌장암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이 읽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거나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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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탈모 - 노 프라블럼 이까짓 5
대멀 지음 / 봄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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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중엔 제일 멋진 대머리여야 하지 않겠어?


최소 ‘희망 전도사’ 대멀의 유쾌한 탈모르파티(脫毛+amor fati)



콤플렉스 에세이 이까짓 시리즈의 다섯 번째 편은 『이까짓, 탈모』다. 

미국엔 브루스 윌리스, 영국엔 제이슨 스타뎀이 있다면 

한국엔 15년차 대머리 영화배우 대멀이 있다. 

그는 탈모인 대나무숲 유튜브 채널 ‘대멀’의 주인장이기도 하다.


탈모인들에게 ‘희망 전도사’로 불리는 이 남자. 

탈모인들에게 머리카락은 못 심어줘도 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는 탈모 고충부터 웃픈 가발 경험담, 

가발 쓰고 어디까지 해봤니 등의 콘텐츠로 탈모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그를 보고 있으면 ‘아모르파티’가 절로 떠오른다. 

내 운명을 사랑하라! 이제는 ‘탈모르파티(脫毛+amor fati)’다.







*






탈모라. 사실 머리숱이 너무너무 많아서 매번 스트레스인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매번 여름에는 두피가 더워서 죽겠고 


겨울엔 머리가 안 말라서 축축해서 싫고.. 


또 그렇다고 숱을 너무 많이 치고 머리를 묶으면


두피쪽은 엄청 더운데 묶은 머리는 요만큼이라 뭔가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고..




근데 이마가 넓어서인지 아니면 이런 숱많은 나도 머리가 계속 빠져서인지 


미용실에서 M자 이마라고 그래서 ㅜㅜ 상처받고 앞머리로 열심히 가리고 다니고 있다..


그냥 이마가 넓은게 아니라 계속 M자 이마였던건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을...



 이 책을 읽어보니 탈모로 인해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걸 알았다.


약물 부작용이라던가.. 항암치료 때문에 한움큼씩 빠지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그럴 것이고.. 


(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진다는데 머리가 빠지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ㅜㅜ ) 




그런데 일반인들이라면 너무 주눅들거나 


탈모로 인해 자신감을 잃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장발도 단발도 자기 스타일이 있듯 민머리도 스타일 아닌가?





내 입장에서는 TV에서나 SNS나 대머리이신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 대표적으로 돈스파이크... 주호민님.. 재수 작가님.. ) 


그런가보다~ 하고 마는데 ㅎㅎ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하다.


민머리라도 잘 씻기만 한다면야 ~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 머리 매일 안 감아서 떡지거나 정수리냄새 나는 사람들... 극혐... )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한테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님이 머리를 기르던 탈모건 전혀 관심이 없을 듯..




그리고 연애때문이라면 흠 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차피 외모취향이 있듯이 머리도 취향이라서 


강요할 수는 없는 부분인지라.. 근데 그렇다고 계속 숨기기만 하는 것도 너무 힘들듯 ㅠㅠ 


숨긴다는 이유 하나로 본인이 일단 스트레스를 받고 


그걸로 괜히 더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지 않나...? 





뭐가 됐든 솔직한게 최고..물론..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상대방이 


이해못해주는 사람이라면 헤어져야지 어쩌겠음 ㅜㅜ 그냥 사랑이 거기까지인것..


진짜 저자의 경우 맞춤가발을 쓴다던데 


뭐 다 좋은데 너의 민머리가 싫어! 이런다면 가발 쓰고 다니면 되니까 괜찮을듯..



대머리라고 혹은 탈모라고 연애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본인도 본인만의 매력이 있고 강점이 있으니 절대 주눅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암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탈모인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_+!!!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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