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6년 최신판, 완벽 분권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제이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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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소장 필수! 모든 정보가 이 한 권에!

여행 고수가 설계한 오사카ㆍ교토 완전판

★ 2026년 최신 정보 수록

★ 오사카ㆍ교토, 보기 편한 2권 분리 구성

★ 특별부록: 오사카ㆍ교토 최신 교통 노선도

1회차도 실패 없는 간사이 여행 《팔로우 오사카ㆍ교토》가 국룰!

국내 최초로 오사카ㆍ교토를 분리 구성해,

여행 준비를 한층 더 간편하게 만든 차별화된 여행 가이드북!

도시와 대륙을 넘나들며 8권의 베스트셀러 여행서를 집필한

최고 여행 전문가가 직접 발품을 팔아 완성한 이 책은,

오사카 초행자도 실패 없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1타 가이드북이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핵심 여행 포인트와 실용 팁을 꼼꼼히 담았으며,

철저히 검증한 정보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여행의 매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

일단 이 책을 보는데 일본여행을 너무 가고 싶었다… 흑흑

작년에 다녀왔는데 엄청나게 아득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아무래도 놀러가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ㅠㅠ

#오사카 는 가보지 않아서 그런가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뭔가

신기하고 놀러가고 싶고 막 그랬습니다… 나도 일본여행 가고 싶어 흑흑.




일단 이 책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모바일 기반으로 개편된 오사카 최신 교통 정보를 반영했고,

오사카ㆍ교토ㆍ고베를 각각 존별로 나누어 핵심 명소를 효율적인 코스로 소개한다.

최단거리 교통편, 필수 맛집과 쇼핑 스폿까지 한 권으로 모두 정리가 되어있어서

여러 정보를 서치할 필요 없이 출발 전 이 책 한권을 읽는 것 만으로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코스를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분권이 가능하다는 점 ~


오사카나 교토 둘 중 한 곳만 간다고 치면 책을 깔끔하게 분리해서


볼 수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






헬로키티 열차 보니까 타고 싶네..

애석하게도 피크민 열차는 못 타게 되었습니다.. 기간이 끝남^_^

맛집부터 감성풍기는 곳까지, 오사카와 교토의 핫플과 숨은 명소가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테마를 골라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고,

저자가 직접 자기돈 내고(!) 먹어본 270곳의 맛집소개와 추천이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후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ㅎㅎ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없는 정보들을 얻기 마련인데, 여행책은 한 권에 다 담겨져 있고

내가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찾아볼 수도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정보들도 얻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래서 여행 가기 전에는 여행책을 진짜 빠삭하고 꼼꼼하게 읽는 편이고

막상 여행가서는 책을 들고가긴 힘드니까 해당 책의 부록같은 것만 챙겨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편인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특히나 부록같은 책이나 지도같은게 진짜 유용할때가 어떨 때냐면

배터리 다 털려서 핸드폰이 사망할랑 말랑할때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사진찍고 지도맵 연동하고 다니고 이러면 뭔가 배터리가 진짜

탈탈탈 달기 마련인데.. 보조배터리 충전도 한계가 있지

거기다 저처럼 피크민 틀고 다니는 사람들은 배터리 소진이 2배속도^_^

여튼 조만간 #오사카여행 #교토여행 #일본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해당 책을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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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라이언 - 스스로를 찾아가는 라이언의 모험
카카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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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을 향해 모험을 떠날 거야

카카오프렌즈, 프리퀄 웹툰

〈그래도, 라이언〉은 카카오프렌즈의 프리퀄 웹툰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언의 고향 둥둥섬 이야기가 처음으로 공개된 작품이다.

종전의 카카오프렌즈 웹툰 작품들은 인스타툰, 숏툰 등 일상공감형 콘텐츠였지만,

이번 〈그래도, 라이언〉은 카카오프렌즈의 첫 오리지널 웹툰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세계관과 서사가 담겨 있다.

왕위 계승자로 태어난 라이언은 자유를 꿈꾸지만 운명 앞에서 갈등하다 결국 새로운 모험을 택한다.

프렌즈를 만나기 전 라이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사가 거의 없고, 연출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작품이다.

섬세하고 아기자기하며 이국적인 일러스트로 메시지를 담았으며,

독자들 역시 라이언의 감정변화를 경험하며 기존과는 또 다른 라이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춘식이라는 캐릭터가 생기기 전에는, 라이언을 제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냥 무념무상인거 같은 무표정이 좋았을지도 ㅋ

그랬는데 춘식이가 등장하면서 최애가 춘식이로 바뀌게 되면서

라이언이 밀려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 그치만 뭐 나 말고도 분명 라이언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거니까 크게 걱정은 안한다만ㅋ

특히 #이국종교수님 이 라이언 좋아하신다는건 유명한 이야기인지라 ㅋㅋ )



아무튼! 이 웹툰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되었던 내용인데

해당 웹툰을 보지 않았어서 나는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나는 그래도 대사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너무 대사와 글들이 생략되어있어서

본인이 추측하고 매우 함축적으로 내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게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뜬금없지만 바다 일러스트 보니까 넘 시원해보여서 좋다.

중간중간 이런 방식으로 질문이 들어가는데,

사실 어른이 읽는다고 가정했을때 저런 질문을 보고 어른들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읽을 수 있으려나..? 하는 의문이 들긴 했다.

뭔가 책으로 펴낼 계획이였다면 정확하게 독자층을 타켓설정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그림만 많아서 감동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던 것 같다.

내 또래 기준으로 보면 그냥 라이언의 출생비밀이 이렇구나~ 정도에서 머무른 듯.





뭔가 라이언이 ' 나를 찾아간다 ' 라는 내용이니까

라이언 혼자서 계속 고민하고 뭔가를 찾아가길 바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순응하는 모습들을 더 자세히 서술해서 표현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

그랬으면 꿈을 찾아서 고민하고 헤매는 청소년이나 청년들이 해당 부분에

큰 공감을 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완전히 올 컬러 인쇄라서 종이가 아주 빳빳한데

어차피 이렇게 잉크 걱정없이 인쇄할 거였더라면 글도 넣어주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라이언이 최애라면 소장가치는 있지만 최애가 아니라면 살짝 애매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든다.

차라리 좀 더 이야기를 확장시켜서

라이언이 이렇게 꿈을 찾아서 헤매다가 어딘가에 정착하게 되고,

그리고 거기서 떠돌이 고양이인 춘식이 ( 춘식이 길고양이입니다..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 를

만나게 된 이야기도 같이 들어가면 좋았겠다 싶기도 했다.

정처없이 떠도는 춘식이를 보고 라이언이 자기 같아서 거두게 된다던가 하는?

그러면 라이언와 춘식이의 관계성도 보여주면서 춘식이 팬들도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판매량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뭐 여튼 잘 읽었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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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멈추기 전에 - 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학자의 뇌졸중을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이승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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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 습관 누적과 만성질환 방치에서 벗어나는

‘국민 뇌 건강 주치의’ 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의

가장 확실한 뇌 건강 실천법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한 적 있는가?

만약 당신이 뇌 건강에 해로운 위험 요인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최근에 받은 스트레스나 과로가 당신의 뇌를 타격하는 방아쇠가 되어

뇌 기능을 멈추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평소 건강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30~40대,

어느덧 인생의 절반을 넘겨 건강 자본을 쌓아야 하는 50세 이상,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미루고 있는 사람,

음주와 흡연이 잦은 사람, 야식과 비만의 악순환에 빠져 있는 사람,

심혈관이나 뇌졸중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의 신간 『뇌가 멈추기 전에』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아주 작은 수고’만 기울인다면 누구든 뇌졸중을 평생 예방하고

더 늦기 전에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유퀴즈를 안 본지 오래되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던 전문의 교수라고 한다.

수십 년간 뇌신경질환, 특히 뇌졸중을 연구하고

진료실에서 수천 명의 뇌졸중 환자를 치료해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왜 뇌졸중을 무서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암이 훨씬 더 무서운 병이라고 자신은 암이 더 무섭다고 언급하셨다.

그러면서 저자는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병인데, 왜 이렇게도 흔할까”

라는 의문을 품어왔다고 한다.

그런데 나도 사실 그냥 딱 생각했을때 암에 걸리는게 더 무섭지 않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좀 달랐나보다.

왜냐면 사망률이 상당히 높기도 하니까.. ㅠ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법도 싶은게 무려 12분에 1명,

매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린다고 하니

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에 걸리고 있어서 좀 놀라긴 했다.








그리고 뇌세포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물론 아는 분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짚어보자면…

뇌세포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세포인데 가장 약한 세포라고 한다.

뇌 신경세포는 혈류가 단 1분만 중단되어도 죽기 시작하며

성인의 경우 죽은 뇌세포는 거의 절대적으로 재생되지 않는다고 한다.

( 이런.. 농담으로 했던 뇌세포 죽는다 했던 말이 정말이였다고!! )

물론 일부가 약간 재생된다는 학술적 보고가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해당될 정도로

보편적인 내용은 아닌 것 같다. 정말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내용인가보다.

한번 죽으면 그냥 소실된다고 봐야 하는 세포라니 ㅠㅠ

이렇게 약해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겨!!!

아무튼 교수님이 정말 단언하듯이

‘ 앞으로 당신의 인생에서 뇌졸중은 없다!‘ 라고 말하고 계시는데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하니 너무 겁먹지 말고 그냥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만성질환의 방치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저자분은 우리 독자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최대한 어렵지 않고 쉽게 내용을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뭔가 책을 쓰면서 쓸 당시에 힘들어서 퇴고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다고 한다.

글 쓰는 사람들은 알지.. 생각보다 한 페이지의 글을 쓰는데에도

수정과 수정을 반복해서 써야 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모두 이 책을 읽고 평생 뇌졸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시길 바란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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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 나의 세계는 커져간다 - 어떤 순애의 기록
김지원(편안한제이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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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강력 추천!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다는 것은

나라는 세계의 경계가 한 발짝 넓어진다는 것

서로 좋아 죽는 마음조차 영원하지 않은 세상,

어떤 이들은 왜 자신을 알지도 못하는 유명인을 향해 무한한 사랑을 쏟을까?

심지어 이 사랑에는 돈, 시간, 체력 그리고 단단한 멘탈도 필요하다.

최애의 커리어 하이를 위해 같은 앨범을 수십 장 사는 재력,

음원 사이트 계정을 만들고 스트리밍을 무한히 돌리는 수고,

콘서트 굿즈 사려고 콘서트는 저녁에 하는데 아침부터 가서 줄 서는 정성.

만약 덕후도 직업으로 쳐준다면 그야말로 극한 직업일 것이다.

아이돌, 드라마, 배우, 프로게이머, 인형 등 덕질 경력 20년을 넘기며 덕질에 통달한 저자는 말한다.

출근하기가 너무 버겁고 어디에서도 용기를 얻을 수 없던 날에

최애의 힘내자는 한마디를 듣고 힘을 얻어 출근했고,

다시 일어날 힘이 없을 때 문득 최애도 어딘가에서 힘을 내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가장 힘들 때 기어코 옆에 나타나 무너지지 않게 위로하는 마음이었다.

소설가 성해나가 “절망을 녹일 수 있는 사랑”이라고 표현한 이유이다.

*

덕질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해서 읽을 수 있는 도서다.

나의 덕질은 10대 중학생부터 시작되었는데,

슬프게도 망돌(...) 을 좋아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요인이 많았는데

일단 소속사가 일을 너~~~~~~~~~~~ 무 못했다.. 진짜 너무 심각함

중소도 아니고 완전 듣보잡 회사였는데

솔직히 팬들만 잘 다뤘어도 조금 더 롱런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작곡가가 연상 누나들을 좋아했는지 노래가 온통

연하남의 고백같은거였는데 당시 시대에는 연상여자, 연하남자의 조합이

그렇게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였어서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노래가 아니였나 싶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아이돌들은 좀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요즘 아이돌들 논란 올라오는거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얘네 좋아하는 팬들은 억장이 무너지겠군 싶으면서도

아니 그냥 병크 안 터트리고 평범하게만 사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고

그냥 가끔 구독서비스 가서 채팅 몇 개 날려주고

퇴근길 출근길에 인사 몇 번 해주고 선물이나 편지 받아주고 하면 되는데

그걸 왜 못해서 저럴까 싶은 생각이...

그냥 존재자체를 좋아해주는데 그걸 왜 고마워 하지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롱런하는 아이돌들을 보면 일단 애들이 똑똑하다...

아이돌 포화상태라서 대체할 사람이 많고, ( 비슷하게 생긴 사람도 많으니.. )

한번 잘못 되었다간 그냥 영영 연예계에서 묻혀져 버릴 수 있는데

항상 언행도 조심하고 팬들도 잘 챙기는 아이돌들이 롱런하는 듯.

진짜 최소한... 팬들만 챙겨도 까방권은 무조건 얻는데 이걸 생각보다 아이돌들이 되게 못한다.

답답함. 그리고 그걸 못하면 회사에서 교육 좀 해라!!!!!!!!!!!!!!!

팬들이 돈 써주는 걸 감사히 여겨야지 뭔 지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아이돌 보면 회사에서 저걸 냅두나 싶어서 또 의문이다.

여튼 잡덕이기도 하고 오랜 생활동안 여럿 덕질을 했던 나로서는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나 그 자기의 최애가 논란이 터져서 친구들이 와서

" 야 ㅇㅇ가 논란때문에 뉴스 나왔던데 너 봤어? " 라고 물어보는걸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부분 너무 웃겼음.

왜냐면...누구보다 제일 먼저 보기 때문에..

논란 터지는 순간 바로 팬카페, 트친, 같은 팬 모두에게 알림이

띠링띠링 올라올텐데 그걸 모를리가 있겠냐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로 제발 팬들을 좀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특히 남자아이돌 인성 터진 애들 너무 많이 봐와서 진짜 진절머리 남.

최근에 프듀 출신 그 아이돌 논란터진거 보고 진짜 와....................

진짜 할 말이 없더라.

프듀 나왔을때 자기 순위 불안하다고 울던 애 맞냐? ㅋㅋ

아마 앞으로는 더더욱 아이돌 인성이 중요해질 거 같음.

비슷하게 생겼다면 당연히 인성 좋은 애를 응원하게 될 거고.

( 착한 척 하는 애들은 다 티나니까 연기하지 말고...ㅎ... )

덕질해본 덕후들에게 추천하는 에세이!!!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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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언어 수업 - 모호한 생각을 미래의 비전으로 바꾸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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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들이 먼저 찾은 책, 기획자의 교과서 『컨셉 수업』 연작 출간

“성공한 아이디어가 있기 전에, 그 미래를 내다본 ‘말’이 있었다”

‘언어’라는 도구로 더욱 매력적인 컨셉을 짓는 법

『컨셉 언어 수업』은 특히 “언어”라는 도구에 주목한다.

가장 매력적인 컨셉은 ‘그저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마케팅 전문 매체 중 하나인 애드에이지(Adage)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호소다 다카히로는 이 책에서

“새로운 풍경에 가장 먼저 닿는 것은 말”이라고 강조한다.

아직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조직의 비전, 세상에 없는 제품,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 등

새로운 무언가를 표현하려면 반드시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작인 #컨셉수업 을 읽어보지 않아서 저자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몰랐는데,

출간 즉시 중판, 아마존 재팬 마케팅&세일즈 분야,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컨셉 언어를 30개 수록했다는데

현재 유명한 기업들이 어떻게 제품을 개발하고 어떻게 지금의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한 권의 책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모방하고 싶은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 같다.

바라봤을때 '오 저 회사의 저런 점들은 좋군~' 하면서 좋은 점들만 모방하면

참 좋을텐데.. ( 나쁜 점만 모방하는 회사가 많은게 또 단점이긴 하지만...^^ )

여튼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는 것들이 많은데,

말을 만들기 전에 거쳐야 할 과정에 관해서 알아보자면

1) 해결해야 할 현시점의 과제 포착하기

2) 과제에 대응하는 이상적인 미래의 선택지 검증하기

이 두 단계를 거쳐야 비저너리 워드(성공한 조직과 상품을 만들어낸 컨셉언어)

를 현실에 입각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말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 깨달음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만들어 내야만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의문이 가득한 시선을 이곳저곳에 던벼조면서

많은 관점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은 [정말 그럴까?] 라는 말인데,

예시를 들어보자면 애플에서는

" 컴퓨터는 편리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정말 그럴까? " 라고 의문을 던졌다고 한다.

이러한 의문이 들었다가 금방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다우트 리스트를 만들어서 계속 정말 그럴까? 하는 의문을 던지면,

일상생활에서 상식을 의심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고 작은 의문에도 눈길이 가게 된다고 한다.

지금 없어서는 안될 #넷플릭스 를 만든 리드헤이스팅스 또한

방정리 하다가 빌린지 한참 오래된 비디오를 찾아내고

연체료 때문에 화를 내는 아내의 얼굴을 보고 자신 또한 불만과 분노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비디오 대여점에는 항상 연체료를 내야 하는데

헬스장 처럼 월회비를 내고 이용하는건 불가능할까?

하고 생각하면서 넷플릭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발상의 전환이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일할 때 항상 의아하게 생각했던게,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사람들이 생각해서 좀 바꾸면

자신도 그렇고 모두 편하게 일할텐데

항상 불편한데도 참고 일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불편한 부분들을 이렇게 바꾸면 어떻겠냐 하면서

많은 부분들을 수정하곤 했었는데, 사람들이 그제서야 아 이게 편하구나!

하면서 그 뒤로 불편한 것들을 찾아내고 물어보면서 다같이 수정해서

계속해서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곤 했다.

여러분도 평소에 불편함을 그냥 참으면서 일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고,

바꿀 수 있다면, 혹은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보면

훨씬 더 좋은 방법을 습득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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