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 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경험을 설계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목경숙 외 지음 / 지음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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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매장, 잘 팔리는 매장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지금 당신의 매장은 ‘잘 팔리는 흐름’을 갖추고 있는가

비주얼 머천다이저, 미래의 창업자, 소상공인, 브랜드 매니저들을 위한 매장 운영 전략

마음에 끌리는 매장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익힌 저자들이 모여 고객의 감정을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이끄는 매장 설계법을 담았다. 식품부터 리빙, 뷰티, 편집숍,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매장 운영을 위한 풍부한 사례와 원칙, 생생한 정보들은 누구나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다.

창업자와 소상공인, 브랜드 기획자, 리테일 디자이너, 매장 관리자, 마케터, 교육자 등

비주얼 머천다이징을 실무에서 다루는 모든 이를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지금 당신의 매장은 ‘잘 팔리는 흐름’을 갖추고 있는가?

고객을 이끄는 매장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자.

*

한때는 나도 매장관리를 하던 시절에 굉장히 이런 부분에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일단 95%의 확률정도로 방문-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사든 안 사든 사람이 방문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걸 알았다.

일단은 지나가는 손님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가는 손님들의 발목을 잡기 위하여

그 쪽에도 홍보 배너를 설치하곤 했었다.

100% 겨냥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내려가려고 하다 말고

어? 여기 한번 가볼까? 하고 돌아서 매장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보며 좀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해서 같은 이유로 매장 정면 DP도 내가 하던 방식으로 하고 싶어서

본사에 요청했지만.. 본사 마케팅 팀장이 곧 죽어도 모든 매장은 통일해야 한다면서

자기가 시키는 대로 DP하라고^_^

( 그래봤자 2, 3번째 배너의 위치를 각각 오른쪽 왼쪽으로 바꿀 뿐이였는데 )

그냥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 하고 문의밖에 안했는데

네가 뭔데 자기가 하라는 대로 안하냐고 어찌나 화를 내던지^_^

퇴사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그 팀장 이름은 절대 안 잊혀짐^_^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애 상대로 그렇게 바득바득 이기고 싶었나 싶고 ㅋㅎ

뭐 아무튼.. 매장의 개성과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마케팅은 정말 구리다고 말하고 싶고요.

마케팅 팀장이 무능해서 매출이 별로였다는 사실도 말하고 싶습니다~~~~

하도 일을 못해서 낙하산이 틀림없다고 많이 씹혔죠~~~









여튼 저렇게 색상 통일해서 확~ 시선을 잡아 끄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도 약간 강박이 있던 때 핸드폰 앱 색깔별로 구분해놨는데

( 아니 이게 뭔가 되게 예쁘기도 하고..

앱 바로 들어갈때 색깔 먼저 생각하고 들어가서 은근 편했단 말이죠? )

지금은 앱들이 자기들끼리 업데이트하고 앱 색깔 막 바꾸고 그래서

어지럽혀 있는데 아휴 귀찮아 알아서들 해라 하고 방치해놨습니다 ㅋㅋ

근데 진짜로 한 가지 색깔을 딱 정해서 DP 해두면 쇼핑하려는 사람이

아 내가 원하는 색깔이 이건데! 하고 바로 찾으러갈 수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간적인 면에서도 효율을 따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인테리어 소품 같은건 색깔을 정해놓고 물건을 구매하거나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공간에 그 물건만 들어가야 하니 이런 전략도 꽤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마트 같은 데서도 계산대 줄을 기다리면서

어? 이거 사볼까 하는 미끼상품들이 여럿 있는데요.

특히나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제품들도 계산대 바로 앞에 있는 편이고

( 자연스럽게 어 이거 싸다~ 하고 바로 집어서 바로 계산대로 가는 )

낮은 위치에 진열되어있는 것들은 보통 사탕, 껌, 초콜릿 같은 제품들인데

이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계산된 위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집어서 사달라고 하면 다 사주시진 않겠지만

몇몇 부모들은 그래라~ 하고 그냥 넘기기도 하니까요 ㅎㅎ

여튼 진짜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건데

이런 책들을 읽으면 심리적으로 이렇게 작용되어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구나를

알 수 있더라고요.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약간 변화를 꾀하고 싶은 자영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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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기적 GTQ 일러스트 1급 기본서 (ver.CC 2020) - 동영상 강의 무료 + 실습 파일 제공 + 답안 전송 프로그램 제공 이기적in GTQ
일마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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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 강좌

친절한 교재와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무료 동영상 강좌를 통해

교재 내용을 막힘 없이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http://license.youngjin.com

[무료 동영상 강좌]에 접속하여 시험에 합격하는 순간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 답안 전송 프로그램 제공

답안 전송 프로그램은 GTQ 시험에서 답안을 제출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 시험장처럼 문제를 작성하고 답안 전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답안을 전송해보세요~

- 기본부터 차근차근, 프로그램 핵심기능

각 프로그램의 툴과 기능, 메뉴 바에 대한 기본 지식을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 기출 유형 문제

최근 출제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기출 유형 문제 10회를 수록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세요.

- 현명한 독자들을 위한 이기적 스터디 카페

수험생 여러분들의 모든 고민! 이기적 스터디 카페에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질문답변과 각종 이벤트 등 독자분들께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들을 확인해보세요.

*






GTQ 일러스트 시험은

전반적으로 시간 내에 완성도가 높은 작업을 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문제마다 요구하는 디테일이 많고, 실전에서는 펜툴 등으로 복잡한 그림을 빠르게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직접 시험을 치뤄본 수험생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포토샵보다 일러스트 1급이 난이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연습할 때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실제 시험장 컴퓨터 환경이나 버전 차이도 미리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비전공자라서 그런지 책을 딱 펼쳐서 봤을때 한 눈에 뭐를 딱딱 해야 하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그림을 그려야 할 때 바로바로 무슨 툴, 어떤 순서로 이용해야 하는지

숙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열어보고

자주 들여다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익어야 그 다음에 손이 익을 수 있으니까요.






일단 이기적 문제집은 구매하는 순간 바로~~ 프리패스권처럼 무료 동영상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독학으로 준비하기에도 많이 부담되지 않는 편인데요.

저도 컴활을 혼자 공부하다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이기적 수험서를 추가로 구매해서 집에서 강좌도 보고

답안 제출 프로그램도 이용해서 채점도 해보고 연습해보고 해서 시험에 합격한 전적이 있답니다.

GTQ 일러스트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한다면

시간은 좀 걸릴지라도 언젠가는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기적 2026 버전 최신 문제집에는

기본 기능 활용, 실전 기출문제, 채점 기준 설명, 시간 분배 팁 등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문제 유형별 풀이 영상이나 해석, 실전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시간을 직접 재보면서 훈련하는 것이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는 이기적 카페를 이용하셔서 질의응답을 남기시면

해당 부분 전문가 선생님이 확인 후 답변을 달아주시기도 하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GTQ 일러스트 1급 평균 합격률이 높지 않긴 하나,

미완성 상태여도 비교적 다른 시험과 달리

채점 기준이 후해서 도전해볼 만하다는 의견도 꽤 있더라고요.

특히 문제집에 포함되어 있는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을 풀어본다면 실전 대비에 효과적이며,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연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들 이기적 기본서와 함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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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
오조 지음 / 팩토리나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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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가
신예 ‘오조’가 쏘아 올린 K-히어로 판타지!

연예인이 아닌 히어로가 사람들의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는,
이른바 스타 히어로 포화 시대.

히어로 프로듀서인 조영은 샤이닝컴퍼니의 지하 사무실에서 10년째
‘조 대리’라는 이름으로 빛을 잃어갔다. 마침내 퇴사를 결심한 순간,
‘써리원’이라는 신인 히어로의 데뷔 프로젝트를 떠맡게 된다.

과연 조영은 써리원을 데뷔시키고 무사히 퇴사를 할 수 있을까?



*


와!!!! 이건 그냥 뜬금없는 말이지만 날씨가 너무 덥다…
사무실 공기가 아주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뜨겁다..

진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해야 할거 같은데
매일 오늘이 가장 시원한 날이라고? 너무 충격적이다.

여튼 히어로물이라고 해서 갑자기 그 드라마가 생각났다.
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ㅋㅋㅋ

이 소설도 히어로와 관련된 내용이라서 흥미롭게 봤다.
어떻게 보면 아이돌 - 아이돌프로듀서가
히어로 - 히어로프로듀서 이렇게 기출변형이 되어 소설로 진행된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연예인이라서 사랑받는건 그렇다치고 히어로여서 사랑받는건 흠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기야 원래 사랑을 받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사랑이라는건 또 양면성이 있어서 사랑받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또 미워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괜히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나도 이유없이 싫어하는 연예인이 있듯이 ㅋㅋ
히어로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조영 프로듀서가 거의 10년 동안 열심히 했고 그래서 퇴사하려고 하는데

그 퇴사하려고 하는 마음? 이 너무 내 마음 같았어서 그 부분에서 특히나 공감을 많이 했다.

나도 그런 복합적인 마음을 갖고 퇴사하려고 했어서 그런가 … 

많은 공감이 되었다는…


내가 아무리 아무리 애써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어쨌든 회사는 회사대로 알아서 돌아가고 

나는 열심히 했지만???? 막상 남는게 별로 없는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정말 퇴사하고 나서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고 막 그랬다 ㅋ 

그리고 조영 이라는 이 프로듀서 인물도 사실은
능력이 없다고 했지만 결국엔 다른 사람들을 키워내고 성장시켰으니
능력이 없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나 자신을 성장시키거나 발전시키는 것도 어려운데 다른 사람을 그렇게 한다는건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능력이라고 서술했지만 무능력 하지 않은 사람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다들 공감할텐데 요즘 같은 시대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평범함이 오히려 강점이 아닐까?

다들 살면서 하도 많은 일들을 겪다보면 사람이 더 힘들어지고
괴로워지고 막 ㅋㅋ 별의별 일들을 겪으면서 흔들리기 마련인데 …

뭔가 나도 누가 이렇게 능력을 키워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누군가가 ‘관리’ 해준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가뜩이나 에너지도 없는데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요.따흐흑


아무튼 꼭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아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거,

이미 세상에서 유일한 단 한 사람이라는 것 그 자체로도
이미 특별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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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김요한 지음 / RISE(떠오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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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 단순한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돌아야 하는가.

『각성』은 단순한 위로를 거부한다. 긍정도, 희망도, 달콤한 말도 없다.
대신 단 한 줄의 진심만 남는다.

지금 이대로는 무너진다.
무뎌진 감정, 흐릿한 중심, 피로한 관계, 반복된 실패.
이 책은 그 모든 균열을 해부하고, 어디서부터 다시 살아야 하는지 정확히 말해준다.

말을 줄이고, 기준을 세우고, 감정을 정리하라.
이 책은 그 훈련의 기록이자, 생존의 기술이다.

끝까지 살아남고 싶은 사람을 위한 단 한 권의 문장.
모든 것을 잃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지금, 각성하라.



*






사실 책 표지가 너무 강렬한 색임에도 불구하고 밋밋해서

아.. 별로 읽고 싶지 않은데 이런 느낌이 없잖아 들었는데 ㅠㅠ

ㅋㅋㅋ( 죄송해요… 하필 작가님이 출판사 대표분이랬나 그랬던거 같음 ㅋㅋㅋㅋ )

막상 펼쳐서 읽어보니 꽤 괜찮은 도서구나!!! 하고 알았다.

저런 이야기!!!! 뭔가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들은

우울해서 당장 누워있기만 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냥 일반인이 아무것도 안하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거에요 ㅠㅠㅋㅋㅋㅋ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책이 좀 팔리기 시작하니까

모든 출판사에서 너도 나도 다 ~~~~~~ 비슷한 느낌의 도서를 너무 많이 출간해서

진짜 과포화 상태로 너무 많고 비슷한 책들이 많아진게 문제다.

그래서 항상 이런 비슷비슷한 에세이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ㅅ= 이런 표정을 지으며 읽게 되는 거다.. 어디서 본듯한 문구들..

이건 sns에서 본거 같은데.. 아 이건 또.. 이러면서 너무 그런 류의

수박겉핥기 식의 위로에세이가 싫어졌다 ㅠ

저자분도 비슷하게 느끼셨는지 다소 좀 세게 말하긴 했지만!!!!!

근데 굉장히 공감하는 바이다… 아마 책 많이 읽는 분들이면 공감하실듯 ㅠㅠ






이것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사실 나 조차도 이런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긴 하지만..^_^

무언가를 얻는 순간 잃는 것도 존재하는 것인데 아무것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는 것을 잊지 않고 유념해야 겠다… ㅠㅠ

근데 잃는거 너무 싫어 흑흑흑 모두 다 갖고 싶다~~~~ (욕심쟁이






이 부분은 내가 요새 밀고 있는 모토(?)같은 건데,

항상 다음에, 나중에 이런 식으로 미루지 않고

그냥 현재에 머물러서 고마운건 고맙다고 하고,

챙겨줘야 할 때는 바로바로 챙겨주는 편이다. 나중에 미루다 보면

고마움이 옅어지기도 하고… 고마움을 전하려고 했는데 연락이 끊긴다던가??

그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약간 발령이 잦은 곳에 있다보니 나중에 우리 뭐 밥먹어요! 맛집가요!

이러다가 갑자기 연락 끊겨서 사라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흑흑

그러니까 이제 모두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바로바로 고마움을 전하는걸 추천한다.

그 사람이 언제까지나 내 옆에 있을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고마움은 여러번, 많이 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저자분이 조금 뭐랄까 흠…..

출판사 대표답게 조금 차가우면서도 냉정하게?

쓰시는 내용이 뭔가 공감도 가고

20대들이 읽는 에세이보다 오글거림은 없어서 좋았다.. ㅎㅎ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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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 과도한 생각과 완벽주의를 끊어내는 불안 관리 솔루션
랄리타 수글라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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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는 불안할까?”

‘괜찮은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불안 관리 솔루션

다른 사람에게 거부당하거나 남을 실망시킬까봐 두렵고, 항상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당신은 HFA(고기능성 불안 장애, High-Functioning Anxiety)를 앓고 있다.

HFA 증상이 있는 사람은 뛰어난 성과를 내고, 무슨 일이든 척척 잘해내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남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인 듯 ‘보인다’.

그렇다, 겉보기에만 그렇게 보이는 사람이다.

마음속으로는 끝없는 자기 비판과 의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완벽주의, 민감성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고,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지칠 때까지 애쓰며,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으로 여긴다.누구나 불안을 느낀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이 HFA로 인한 불안 증상을 지니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데 있다.

HFA 증상을 지닌 사람은 외부에 비치는 면은 ‘좋아 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알아차리기도, 스스로 자각하기도 어렵다.

이 책의 저자 랄리타 수글라니 박사는 직접 HFA를 앓은 경험,

수많은 내담자들과 함께하며 얻은 통찰을 담아 세계 최초로 HFA 극복 가이드를 정리했다.

그동안 감춰져 있던 HFA의 주요 증상을 제시하고,

오랫동안 반복해온 소모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사고·행동 패턴을 인지하게 한다.

그리고 이런 패턴의 기저에 깔린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을 살펴본 다음,

‘다른 사람에게 좋은 면만 보여서 인정받는 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

어쩐지 책 제목이 뭔가 읽고 싶어지더라니…

처음 들어보는 용어라서 놀랍기도 하고 어쩐지 일정 부분은

나에게 해당되는 거 같아서 좀 놀라기도 했다.

성과를 내고 싶어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해 하는 이런게 역시 정상이 아니였군…






이 부분이 특히나 공감가는 부분이였는데

그렇다고 완벽하게 들어맞는건 또 아니다! 나는 거절은 잘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대신 근데 내가 도와줄 수 있는건 도와주기도 하고..

그냥 마음따라 조금 다른거 같기두.. 해주기 싫은 사람이 부탁하면

가차없이 거절해버리는^_^

근데 또 계속 뭔가를 갈구하는 건 맞는 거 같다…

부족하다던가 일 못한다 소리는 듣기 싫어해서 계속 뭔가

일을 하면서 증명해보이려고 하는 성향이 없잖아 있는데

하 이거를 얼른 고쳐야 될거 같은데 언제 고칠 수 있는거지…? ㅠㅠ

그래도 막 자존감이 낮다거나 하는건 아니여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오히려 의아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고 있어서 문제…근자감.. 이라고 해야 할지 ㅋㅋ






그리고 기준이 높다는 소리를 매번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이런 그 이유가 나 자신에게도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불안이 있어서

타인에게도 기대하는 기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점… 이런 거였군 놀랍다

그리고 감정적으로는 이런 내용들을 잘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고 운전대를 뺏기지 말아야 한다니 흠

쉽지 않구만..




오 이건 좋은 비유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남의 부탁 거절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현관문은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도록 닫아주면서 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공간을 침범하도록 허용하는 건가?

안돼라고 말하는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 중 하나다.

맞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들어주기 싫거나 내가 힘들다면 부탁도 거절을 해야 한다.

부탁들을 이고 지고 살면서 나를 힘들게 하지 말 것 !!

나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1순위로 생각해야

그 다음에 이제 마음이 여유로워 지면서 다른 사람도 가끔 도와줄 수 있고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 같다.

뭔가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자꾸 번아웃에 빠지게 되는 굴레를 벗어 던지기 위하여…

이 책의 소개를 읽어보고 전부 다 해당하지 않더라도

일부분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책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전부 해당되지 않더라도 나처럼 뭔가 일부분이 해당되면서

마음이 심란해질 수도… ㅎㅎㅎ

알고보면 유능한 인재들이 속으로는 이런 심리상태를 겪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또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하고 ㅠㅠ 다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외로움을 삭히는 것일지두 모르겠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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