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인물 드로잉 - 누구나 30분이면 완성하는 사공영활의 인물화 특강
사공영활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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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인물화 가이드



누구나 쉽게 인물화를 그릴 수 있도록 알려주는 친절한 인물화 가이드북 『처음 시작하는 인물 드로잉』.

네이버 대표카페 ‘연필스케치’에서 5만 6천 동호인을 이끄는 사공영활 선생님이

자신의 10년 노하우를 가득 담아 30분 만에 인물화를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30분이면 인물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법 8단계로 알려준다.

큼직한 그림들을 보면서 단시간에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인물화 그리기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도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

 

 

 

 

누구나 라는 말에서 굉장히 혹했던 책이다.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기 때문이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외가쪽에 유명한 화가분이 계셔서 그런가 이상하게 그림쪽도 관심이 많다. ㅎㅎㅎ)

 

그래서 어렸을때 미술학원은 물론이고, 미술과외까지 받았었다.

비록 그때 그렸던 그림들은 내게 하나도 남아있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에는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그림이였던 것 같다.

물론 선생님이 수정을 도와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내 그림이다. '라는 그 뿌듯함이란...

 

 

도형, 풍경, 뭐 그런것들은 쉬운편에 속한다.

가장 그리기 어려운건 역시 인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해왔고, 누군가를 그리는게 너무 어려웠다.

 

인물을 그리려면 가장 먼저, 한쪽 눈을 감고(ㅋㅋㅋ)

연필을 세워서 각도를 맞춘다음, 스케치북 가운데에 크게 + 십자모양을 그린다.

그리고 그걸 중심으로 해서 양쪽 눈을 대칭으로 그리고, 코, 그리고 입술을 그린다.

 

 

 

이게 글로 쓰면 쉬운데... 막상 연필을 잡고 그리다보면 화가 난다.

사람의 얼굴이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서, 왼쪽얼굴과 오른쪽 얼굴이 미묘하게 다른걸

도저히 그려낼 수가 없었다. ( ㅜㅜ 적어도 난 그랬다... )

 

마음으로는 열번이고 백번이고 더 그렸을 얼굴을, 눈코입조차도 제대로 못그려서 끙끙거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펼치고는 놀랐다. 단순이 십자 모양이 아니라 아예 가로, 세로로

각각 4개, 6개의 그리드를 그려서 그 그리드에 맞춰서 그린다니 !

 

그럼 그만큼 훨씬 어느 부분에 무얼 그려야할지 명확하게 잡아낼 수 있어서 좋지 않은가!

 

그리고 지우개와 손으로 명암을 지운다는건 알았지만

화장지와 면봉도 이용한다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서 신기했다.

지우개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뭉개지는 느낌을 줄것 같기도 하다 ㅎㅎ

 

 

 

하지만 역시 잘그리는 분이 빠르게 그림을 그려나가는 책이라서...

(그림그리기 특성상 하나하나의 과정을 다 담을 수 없긴 하겠다만)

 

정말 초보자가 시작하면 꽤 난이도가 높은 책일 것 같고,

적당히 어느정도 그림 그릴 줄 안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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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스티브 올셔 지음, 이미숙.조병학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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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이 존재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사람은 누구나 세계를 움직일 힘과 재능을 가졌고 수백만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제 당신이 주인공이 되어 세상에 나설 때다!

 



세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들의 무엇(WHAT)은 무엇인가?

지난 세기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이 큰 세 인물,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그리고 마틴 루서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박사의 인생을 생각해보라.

 

이들 가운데 부유하거나 유력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같이 타고난 재능에 접근할 자기만의 청사진을 활용했고,

그 재능을 활용할 최고의 방법과 도구를 결정했고, 그런 재능을 지켜볼 일차적인 청중이 누구인지를 파악했으며,

그런 다음 하늘과 땅을 움직여 그 재능을 세상과 나누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자신의 ‘WHAT’을 발견하고,

전략적인 포기를 선택해 자신만의 ‘WHAT’을 추구했으며,

자신의 ‘WHAT’을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그 혜택을 제공했다.

이 길은 인류가 등장한 이후부터 극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줄곧 걸어온 길이다.

 

또한, 여러분이 활용할 수 있으며, 절대적으로 활용해야 할 모형이다.

 

 

 

 

 

*

 


 

 

이 책은 책을 읽으면서 내용만 알게 되는게 아니라,

직접 '나' 라는 사람에 대해서 파악하고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해답을 가진 도서이다.

 

 

사실 우리는 '겸손' 이라는걸 굉장히 중요시 여겨서,

다른 사람이 칭찬을 했을때 " 아니에요~ " 라는 대답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잘못된것이다.

 

칭찬을 아니라고 받아들인다는건, 부정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어째서 당신의 장점을 없는것처럼 그렇게 밀어내버리는가?

 

칭찬은 칭찬대로 받아들여야한다. 그게 당신이고 '나 자신' 이다.

 

 

 

책에서는 챕터마다 단계가 있다.

그 단계를 체크하고, 떠올려보면서 이건맞고 저건 틀리고,

하면서 가장 나와 비슷한 쪽으로 생각해가며 풀어나간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정말 나도 몰랐었던 내 모습에 대해서 알게되고,

나에게는 이런 요소들이 플러스가 되어있구나. 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읽으면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 책이다.

 

 

기억의 남는 내용은 나만의 WHAT을 확인하는 내용중에서,

직업을 선택할때 내가 좋아하는일, 내가 잘하는일, 누군가 보상하는일

이 세가지가 겹치는 동심원의 일이 바로 "꿈의 직업" 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별로 믿고 싶지는 않지만 꿈의 직업에 어느정도 속하는것 같다.

 

 

어쨌든 싫지는 않기때문에 좋다는 얘기도 되고,

못하는것도 아니며 누군가가 확실하게 보상을 하기 때문이다.

어쩐지..... 나 자신을 알아보면서 갑자기 현실에 대해서 인정하게 되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나만의 WHAT 을 찾는 과정에서 알게모르게 자신감이 상승한것 같다.

 

 

내가 누군지, 그리고 나는 어떤사람이고 어떤 성향인지.

이걸 읽고 점검하면서 알아볼 수 있으며,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조금 더 자신감있고 당당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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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니콜라스 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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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시대에 길들여진 우리 모두에게 니콜라스 카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무능해지는가?”

 

이 책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전작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검색 엔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환경이 어떻게 우리의 집중력과 사고 능력을 떨어뜨리는지 조명했다면,

이 책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화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현명하게만 사용한다면 자동화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무의미한 노동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좀 더 고차원적인 일에 집중하게 해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디지털 문명이 “어떻게 인간의 경험을 확대하고, 인간적 가치를 증대하며,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한다.

 

 

 

 

*

 

 

 

책 표지가 꽤나 자극적이다.

핸드폰 액정에 사람이 머리를 박아서 깨부수고 있는 모습이라니...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싶었던건,

나 역시도 정말 스마트폰이 없으면 어떻게 되려나, 하는 걱정을 막연하게 해봐서일거다.

 

요즘 지하철을 타서 한번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가 손에 핸드폰을 들고, 시선 또한 핸드폰에만 머물러있다.

젊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 윗세대분들도 핸드폰을 들고 계시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손수해왔던 일들을 컴퓨터, 그리고 자동화를 사용하게 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오목조목 말해주고 있다.

 

컴퓨터와 자동화로 인해서 우리 생활은 편리해졌고,

우리가 해결해야할 일에 대해서 부담도 줄었다.

때로는 많은 시간을 절약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언제나 장점만 있을 수는 없다. 

반대로, 우리가 하는일, 우리가 가진 재능, 그리고 우리의 삶에 큰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

 

실제로 컴퓨터가 생기면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고,

앞으로 미래에 없어질 직업이라고 해서 기사가 나온적도 있지 않은가.

 

서서히 사람이 하는 일을 컴퓨터가 하고, 소프트웨어들이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을 읽어서 어떤 점들을 보완하고 검토해야 되는지를 알아야한다.

 

 

기술과 재능에 대한 모호한 개념에 대해서도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이 책은,

비록 읽을때는 많이 흥미롭지는 않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심각한 표정이 되어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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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감수 / 한경비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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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비만 자체로 죽지는 않지만, 비만의 길동무인 만성 대사 질환은 우리를 죽음으로 내몬다.

 

 

심장마비, 뇌졸중, 당뇨병, 암, 치매, 간경변 등은 비만인 사람뿐만 아니라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게도 발생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우리를 죽이는 것은 바로 이 대사 증후군이다.

그렇다면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대사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각각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해결의 실마리는 단 하나의 물질에서 찾을 수 있다.

달콤하지만 우리 몸에서 치명적인 독으로 바뀌는 그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16년간의 의학 연구, 학술회의, 학문적 토론, 정책 분석과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집대성된 결과다.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만성 질환이 대유행하게 된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 모든 현상의 주범인 설탕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독이 되는지 그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친다.

체중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개인적, 공공적 차원의 해결책은

질병으로 신음하는 환자와 건강한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단맛의 저주》는 비만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책이다.

 

 

 

 

 

*

 

 

 

 

 

최근에 읽었던 것들 중에 가장 폭풍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다.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를 이 책에서 짚어주고 넘어가기 때문에 그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정상체중,혹은 마른 체형이라고 마음을 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라고 해서 단걸 안먹는 사람들을 못봤을 뿐더러

오히려 체형이 있는 사람들 못지않게 단것들을 섭취하는 모습을 봤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그냥 비만인 체형도 있지만, 마른비만이라는 체형도 있다는걸 명심하길!!! )

 

그리고 체형과 상관없이, 당장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해서 단걸 섭취하다보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특히나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빅백 한개를 먹었을때 자전거를 4시간을 타야 건강할 수 있다는 구절을 읽고 놀랐다.

햄버거를 먹고 자전거 4시간 타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다....

 

( 아니,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ㅠㅠ 어떻게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성인이

하루에 4시간을 오로지 자전거 타는데에 할애할 수가 있단말인가 ㅠㅠ

학생이라해도 그건 꽤 잔인한 방법같다 ㅠㅠ...... )

 

 

 

 

그리고 일부러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CF광고를 찍을때 최대한 건강한 몸매를 지닌 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찍어서 내보낸다고 한다.

마치 그들이 햄버거를 먹고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광고를 보고 세뇌라도 당하듯 패스트푸드점을 찾게되고,

햄버거를 즐길수록 뚱뚱해진다고 한다... 역시 광고는 믿을게 못된다 ㅠㅠ)  

 

 

결국엔 시간이 없다던가, 혹은 값이 싸다고 해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지 않는게 현명한거고,

더더욱 프렌치후라이와 탄산음료는 기피해야한다는걸

또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단것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 그리고 식습관조절과 운동을 한다고 해서

체중 조절이 쉽지 않다는 것과 질병을 피할수는 없다는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충분히 내일 누가 죽을지는 모른다는 것도.

 

 

 

결국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그 심각성을 하루빨리라도 깨닫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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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죽음의 바다 1 - 이순신 최후의 날
배상열 지음 / 황금책방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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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바빴던 왜군,
이순신의 함대가 나타나면 바다에 몸을 던져 죽음을 선택한 왜군,
이순신이 온다는 소문 때문에 공포에 질린 나머지 일본까지 헤엄쳐 도망친 왜군,  

 


그런 왜군들조차 추앙했던 이순신!!
옳은 일을 하는 이에게는 적이 많다고 했던가!
 

 


믿기 어렵게도 조정에서는 거의 홀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을 제거하려 한다.

이순신이 없을지라도 어렵지 않게 조선이 지켜지리라 믿었던 선조는 이순신을 대신하여 원균을 임명한다.

하지만 원균은 이순신이 피땀으로 양성한 200척이 넘었던 판옥선의 대부분과 무적의 수군을 잃고 행방불명된다.

 

자기 목숨 구하기에 바쁜 선조는 다시 나라와 백성을 버리고 명나라로 망명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도 선조와 조정은 이순신을 제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충신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풀려난 이순신은 이전의 직책을 버리고 백의종군하지만,

고문과 배신감으로 인해 몸과 정신이 만신창이가 된 다음이었다.



조선수군의 전력이라곤 고작 13척.

한 줌도 되지 않는 전력으로 몇 십 배에 달하는 왜군을 무찔러야만 하는 이순신은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되는데…….

 

 

 

 

 

 

 

*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명량" 이 그렇게 평점이 높다고 하더라.

보러가긴 가야되는데... 시간이 영 마땅치가 않아서 ㅠㅠ

 

 

 

어쨌든,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 책을 보는게 더

역사적인 배경및 사실에 관해서는 내용전달도 잘 된다는 이점 때문에 읽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터 이순신장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다른 생각을 할 이유도, 시간도 없는 채로 그렇게 책에 빠져들었다.

 

장군들의 이름을 호명하는데만 원래 반나절이 걸리는 편인데,

너무나도 빨리 끝난 그 절망적인 상황. 그리고 모든 사람이 불안해하고

이 싸움은 하나마나 질것이다- 라는 분위기를

자신이 뒤바꿀 수 있도록 모두를 안정시키는 모습이 새삼 대단했다.

 

 

 

심지어 전투중에 도망가버리는 장군도 있는 반면에,

자신은 당당하게 그 자리를 지킨다는게 정말 대단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뽑아드는 검에도 혼비백산해서 놀라는 장군들인데,

왜군들이 정말 벌떼같이 배를 몰고와서 둘러싼다면, 그건 또 얼마나 무섭겠는가.

 

애국도 충성도 생각하기전에 자신의 안위부터 생각하는게

사람이라면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그럴싸한 이야기다.

자신의 목숨부터 살리고보자. 하는걸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위인들은 괜히 위인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였다.

 

이순신 장군의 머리속에는 온통, 나라의 안위만이 있었던 것이다.

나라와 백성들을 지키겠다는 그 생각 하나로 버텼다는 점이 정말...

감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위인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생각되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위인들로 인해서 얻어진 자유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싶고.

 

 

한국사 책이나 교과서에서 단순히 몇줄로 함축된 그때의 그 상황을,

"명량, 죽음의 바다" 에서는 1,2권에 걸쳐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모든걸 내던져야 했던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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