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동화 지음 / 예문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트렌드 분석과 기획, 
마케팅까지 한 권으로 마스터하기"
 

매출 대박을 꿈꾼다면 검색 포털 점유율 80%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주목하라! 
 

4,2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검색 포털 네이버!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4명은 네이버 회원이다. 
이처럼 국내 이용자수가 많고 익숙한 검색 포털인 네이버에서 ‘스마트스토어’라는 쇼핑 플랫폼을 선보였다. 

판매자가 스마트스토어로 상점을 개설하고, 
상품 정보를 등록한 후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독립적인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 등록한 상품을 네이버쇼핑으로 연동하여 노출시키고, 
고객이 검색으로 내 상품을 찾아올 수 있도록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네이버 내의 다양한 서비스 결합이 쇼핑에서 시너지를 발휘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과정을 네이버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라면 스마트스토어 운영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이 책은 네이버의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매출 대박을 꿈꾸는 판매자들을 위해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




솔직히 이래저래 말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의 점유율은 무시 못한다.

어느 정도냐면, 컴퓨터라고는 1년에 1번 할까말까한  

우리 부모님도 네이버 메일 계정을 갖고 계신다 ㅡ_ㅡ; 

그러니 오죽하겠느냔 생각도 든다....

( 심지어 요즘 우리 부모님은 유튜브 동영상도 알아서 찾아보신다...ㄷㄷㄷㄷ )






그리고 사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할 수 밖에 없는게, 가격비교 때문이다.

같은 제품이라면 당연히 최저가를 사는게 우선이고,

똑같은 제품을 단지 판매자가 다르다고 해서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면

누가 바보같이 비싼 곳에서 구매하겠는가? 


( 뭐 물론 본인이 이용하는 사이트의 회원등급, 쿠폰, 카드혜택 등에 따라 다르긴함 ) 



그만큼 일단 일차원 적으로는 네이버에서 자신이 구매할 제품을 검색한다는 것이고,

바꿔 말하면 무언가를 팔고 싶을때 가장 먼저 이용하면 좋은 곳 또한 네이버라는 것이다.

뭔가 네이버 블로그에 이 글을 쓰면서 묘한(?) 기분이 들지만... 뭐 여튼 그렇다. 



사실 책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이 책은 매출을 위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략 이런 사람들이 되지 않을까.




오프라인에서만 가게를 하고 있지만, 매출이 많이 안나와서 다른 방안을 생각하는 곳. 

온라인으로 장사를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는 사람.
 
현재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 장사를 하고 있지만 매출이 저조한 곳. 등등이 될 것 같다.

특히나 인터넷을 어려워 하는 부모님세대라면, 이런 책을 읽으면서

네이버 스토어에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올려 매출대박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 









모든 내용을 다 찍을 순 없으니 간단하게 책 구성을 알 수 있게 찍어보았다.

고객을 어떻게 유도해야하는지, 그리고 상품을 어떻게 상위노출 시킬 것인지, 

검색하는 대상의 마음이 되어서 차근차근 알아보기 시작한다.



아!!!! 이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는데, 단순히 이 책만 읽어서는 되지 않고

최신 트렌드 정보를 항상 확인하고 

타겟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공부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은 진짜 워낙에 모든 것이 발전했고, 진짜 우스갯소리로 빨리빨리의 나라인 우리나라에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당연히 뒤쳐질 수 밖에 없다.

고객들, 즉 소비자들은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의사항도 몇가지 있는데, 판매실적을 위한 부정거래는 절대 안된다! 

시스템 자체로 자동 블라인드 처리가 고,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으니 

실물 및 배송이 없는 허위거래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최악의 경우, 네이버 직권으로 이용정지 및 강제탈퇴를 진행은 물론 

소명기간동안 부정거래에 대한 진위여부 심사가 진행되며, 

 기간동안에 정산대금 보류 및 서비스 이용을 정지한다고 한다. )


0




아, 그리고 이 부분은 나도 읽으면서 엄청 격하게 공감했던 글인데,

자신의 상품을 팔면 가장 중요한건 이미지, 즉 사진인데도 

대~충 올려놓고 왜 상품이 안팔리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판매자는 없길 바란다....;



의외로 인터넷쇼핑을 하다보면 이런 판매자들이 굉장히 많다.

사진은 흐릿하게 찍어놓고 정말 좋은 제품이다! 하면 누가 뭘 보고 믿겠는가;;; 

그리고 사진을 대충 올린 곳은 상품상세내용 마저도 대충대충 적혀져있다.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일일히 문의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물어봐야 할 정도. 



딱 그 페이지만 봐도 모든걸 알 수 있게,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은 없게끔 상품을 올리는게 좋다 !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므로, 잘 몰라도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본다면

네이버 스토어에 자신의 상품을 자신있게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만약 월급쟁이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판매자가 되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응용해서 스토어를 열어보고 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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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줄다리기 - 언어 속 숨은 이데올로기 톺아보기
신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예리한 칼끝으로 정조준한 과녁,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이 가득한 우리 언어’
“우리의 언어 속에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유지,확대,재생산하는 기제가 작동하고 있다. 

그런 언어들은 대단히 위험하고 폭력적이다.”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는 우리 언어에 대한 ‘서릿발 비판’



이 책의 메시지는 강렬하다.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득하다고 강하게 일침을 놓는다.
그러면서 언어 표현 속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가 은연중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고 지적한다.
이 지점이 저자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계기가 된다. 


민주적이고 아름다운 가치를 담지 못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는 언어는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낡고 차별적인’ 뜻이 강한 언어임에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 언어로 쓰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오랜 기간 대통령 뒤에 붙었던 ‘각하’라는 경칭은 권위주의 시대의 상징 같았던 단어다.
그런데 이 단어는 사실 봉건 신분사회의 귀족 호칭 중 하나였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천명한 헌법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단어다. 


각하가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는 봉건 시대처럼 신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자는 반민주적 가치이다. 

저자는 ‘대통령’ 이라는 단어 역시 헌법이 명시하는 민주적 가치를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크게 거느리고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갖는 이 언어 표현은 ‘국민을 주권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관리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기는 이데올로기가 작동한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과거 우리 사회에서 봉건군주제의 왕처럼 

대통령이 국민 위에 군림해도 된다는 인식을 사실상 강제했다고 볼 수 있다.







*







제목만 보면 굉장히 딱딱하거나, 아니면 지루한 인문학 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읽어보기 시작하면 꽤나 흥미롭게 술술 읽히는 도서이다.


언어의 줄다리기- 단어가 하나 주어지고, 그리고 그 단어에 얽힌 에피소드가


풀어나오면서, 그 에피소드에서 다시 꼬리를 물고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식이다.




내용이 꽤나 넓은 범위에 걸쳐서 계속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다가,


책의 두께가 굉장한 편이라서 ㄷㄷㄷ 


흥미로운 에피소드 몇 가지만 소개해보려고 한다 ! 


일단 책 겉면에도 써져있는 이분법적 이데올로기가 담긴 '기혼' 과 '미혼' 에 대해서.






이력서를 작성하다보면 결혼 유무를 묻는 칸이 나온다.


그리고 대개 그 칸에는 미혼 / 기혼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결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기혼으로 속하는 것인가, 


즉, 결혼을 했었지만 이혼한 상태의 사람은 기혼자로 적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렇게까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러고보니 또 그렇다.


이혼율이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사실 결혼율이 낮아지고 있는 마당에 


계속해서 일정한 이혼율을 유지한다는건 따지고 보면 그만큼 이혼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거다.


건수로 보면 확 실감이 나기도 하고 ㄷㄷㄷ











결혼을 했었는데 현재는 결혼상태를 유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기혼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현재 결혼상태가 아닌데? 라고 해석한다면 미혼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여기서 이제 이 사람은 혼란이 올 수도 있을 법 하다.


초점이 어느 상태에 맞춰져있는가도 모르고... 


과거의 시점인지 현재의 시점인지 애매모호한 느낌이 든다.


( 책 뒤에서 밝혀지는 내용들을 보면, 일단은 현재의 시점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 










그리고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미혼'이라고 칭하는게 달갑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한다. 어차피 안할 건데 계속 미혼 미혼 하는 것도 뭔가 좀 그렇다.


게다가 분명 미혼이라고 서류를 체크해서 보냈을 경우, 면접때 단골 질문이 들어오게된다!!



" 애인은 있나요? 결혼은 언제 하실거에요? " 여기다 여자라면 몇 가지 질문이 더 추가된다. 


" 애는 언제 가지실건데요? 자녀계획은요? 저흰 계속 일할 사람을 찾는데요. " 뭐 이런식 -_- 


정말 미혼, 기혼의 칸에다가 다른 선택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혼과 비혼...? 근데 이러면 또 이혼한 사람에게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것만 같고, 


비혼이라고 한 사람에게는 괜시리 또 


" 정말 결혼 안해요? 입사하고 결혼하시면 어떡하실건데요? " 이럴것만 같다...





(+)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 


어릴땐 면접 다니면서 인사팀이 말하는 거 보고 확 깨서 입사를 안했던 곳도 종종 있었는데,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무례한 질문은 물론, 저급한 농담까지 곁들여가며 면접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그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힌 자는 무슨 생각으로 앉혔을까...


아니면 그렇게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는걸 전혀 모르는 걸까?


사람이 너무 안 구해지거나 입사율이 낮은 곳은 


인사팀을 한번 의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ㅡㅡ 


(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모 기업이였다... ) 









또 여성들에게만 '여' 라는 성별을 항상 붙여왔기 때문에 


여교사, 여검사, 여의사, 여교수, 여배우 등등의 단어들은 어색하지 않지만,  


반대로 남교사, 남검사, 남의사, 남교수, 남배우 등의 단어들을 이야기 했을때 어색한 감이 있다.








그래서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이와 같은 3음절 단어를 찾아보았을때, 


여성을 의미하는 접두사와 남성을 의미하는 접두사가 


서로 다른 생산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 하게 되었다.


( 예시 : 남동생, 남사당, 남학생, 남학도 등등...

여가 붙은 단어들은 온갖 직업에 여만 붙이면 다 있다-_-; ) 






그래서 또 저자는 의문을 가진다.


언어의 세계에는 남교사라는 단어는 없는데 여교사라는 단어는 있고,


남류문인이라는 표현은 없는데 여류문인이라는 표현은 존재한다고 한다.







왜 이렇게 여성만 성별이 특정되는 것일까? 


꼭 하나의 직업이 남자에게만 국한된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이 할 때는 성별을 드러내야만 하는 것일까. 


아무래도 오랜 시간동안 불균형 및 편견이 존재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래도 당연히 그 직업은 남자니까~ 하는 이데올로기가 깔려있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 딱 2가지의 에피소드만 소개해봤는데, 벌써 이렇게 할말이 줄줄줄 나온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아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몰랐던 정보에 대해서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도서이다.



저자가 이 책을 만드는데 이렇게 빨리 작업하고 마감한 적이 없다고 한 만큼


술술술 빠른 속도로 써내려갔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읽어면 읽을수록 '톺아보기' 에 앞장서는 도서가 아닐까 싶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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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 - 편안한 회사 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숫자의 모든 것
윤정용 지음 / 앳워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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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이해하면 일의 흐름이 보인다!

나의 업무를 쉽게 만들어주는 숫자의 비밀

 


많은 직장인들은, 특히 문과계열의 직장인들은 학창시절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들이었다. 

수학은커녕 숫자만 봐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숫알못(숫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서 보니 기획서부터 결산서에까지 숫자가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 

기획서를 하나 썼다가 “그래서 개발비가 얼마나 들지?”라는 팀장님의 물음에 좌절하기도 하고, 

결산 보고서를 제대로 볼 줄 몰라 “그 제품의 이익률은 어떻게 되나?”라는 부장님의 물음에 우물쭈물 대답을 못한다.


직장 생활이 길어질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숫자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데, 

구구단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숫자는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평범한 문과생이었던 저자 역시 회사에 입사하기 전까지 숫자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지만

 재무팀에 발령을 받으면서 숫자에 대해 몸으로 깨우치게 된다. 


이때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하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숫자 사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숫자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숫자를 알면 오히려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어찌보면 저자의 애환이 담긴 도서라고 해도 되겠다.


문과계열이였던 저자는 당연히 수포자들이라고 강조하며 


숫자가 싫고 무서워서 숫자와는 관련없는 팀을 지원했지만


재무팀으로 배치받고 힘들고 험난한 생활을 보냈다.


시말서도 써보고 선배한테 끌려가서 혼나기도 했다는데 ㅜㅜㅋㅋ


그런 그가 지금은 회계강의는 물론, 회계입문서까지 펴내서 베스트셀러 도서가 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하다 이렇게까지 정반대로 흘러갔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회사에서 쓰이는 중요한 숫자들은 외워두는게 좋다고 한다.


이를테면 직장인들의 기본이 되는 월급! 


자신의 월급이 정확히 얼마인지를 인지하고 있어야


어떻게 월급을 관리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여기서 알아야 할 월급은 모든 세금을 떼고 남는 순수이익을 말한다. ) 

 



저자는 재무팀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회사의 자산, 부채, 자본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재무비율 등을 


원 단위까지 정확히 외웠다고 한다.


당시 팀과장님이 회사의 중요한 재무수치 3개년치를 외우라고 해서 


' 내가 싫은가? '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론 무서워서 달달 외웠는데,


이 암기가 재무팀 회의때 힘을 발휘해서 


질문이 나오면 남들이 자료를 찾을때 저자는 줄줄줄 얼마라고 대답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서히 숫자와 친해지게 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에는 이런 팁도 종종 나와있다. 










엑셀은 더 꼼꼼히 살필 것 ! 




내가 전에 근무했던 곳에서 항상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 


매출액 정산을 종종 틀리는 사람들이였는데, 


어쩌다 한번 틀리는 것도 아니고 거의 수시로 그랬으니 그 쯤되면


실수가 아니라 습관이 아닐까 싶었다. 



회사의 자료로 쓰이는 건데 보내기 전에 확인 좀 한번 하고 보내지...


아무 생각없이 보내놓고 몇번이고 수정해서 보내는 수고스러움을 왜 굳이 사서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만 보는 자료도 아니고 직원들이 모두 보는 자료인데 말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었구나, 지출증빙이 사업자용 현금영수증이다 ! 




가끔 저렇게 매장에 가서 '지출증빙이요' 라고 말하면 


'네??????? '하고 반문하더니 사업자용이라 말하면 그제서야


아~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몇 번 봤는데, 


그런 것도 매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놔야 할 상식이라고 생각된다.


매장 점주나 관리자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기본적인 교육좀 시켜주시길... 


모른다고 무작정 점주님 호출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 ㅠㅠ 




이 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재무팀 출신인 사람인지라 재무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꿀팁도서가 될 것 같다.


혹은 재무팀에서 일을 하고 싶은 취준생이나 갓 취업해서


숫자에 대한 공포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실수를 아예 안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실수를 줄여가는 방법이나 


비용처리, 연말정산, 꼭 챙겨야할 증빙 등등 


다양한 업무관련 이야기들이 들어있으니 동종업계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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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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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자신감 회복 훈련 
  



대한민국에 칭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지금까지도 ‘칭찬 기술’의 오리지널 교과서로 불리는 밀리언셀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초판 발간 1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120만 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 ‘그래고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고 발랄한 감각의 리뉴얼 디자인을 선보인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켄 블랜차드가 

긍정적 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칭찬의 진정한 의미와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칭찬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변화와 인간관계, 

그리고 동기부여 방법 등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켄 블랜차드는 매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방법으로 ‘고래 반응’을 배울 것을 제안한다. 


몸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가 관중들 앞에서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은 

고래를 대하는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와 칭찬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의욕적인 자세로 삶을 대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현실에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변화시켜 

자존감과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






익숙한 제목인데 표지가 달라서 의아했겠지만, 그 유명한 도서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재출간 된게 맞다 ! 


내 기억에도 익숙했던 그 고래의 표지 모습은 


워낙에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일러스트를 넣어서 그런지 귀여운 느낌이 많이 묻어나온다. 


아무래도 묵직한 느낌은 덜해서 호불호는 갈릴거라 생각한다. 


( 젊은 층들에게는 좋겠지만ㅋ 뭔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이 표지를 보면 쌩 지나가실 것만 같은 느낌... )





범고래는 알려졌다시피 바다에서는 잘 알려진 무시무시한 포식자이다.


게다가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잡아먹는데,


그런 범고래와 함께 묘기를 보인다는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의아한 일인데,


어떻게 하다 이렇게 되었냐는 질문에 조련사는


범고래가 자신을 가르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인내심'이라고.


조련사들이 범고래를 해치지않을 거라는 믿음을 주기까지 


그냥 훈련도 없이 계속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두터운 신뢰와 믿음이 생겼을때 비로소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고.


심지어는 쇼를 끝내고 쉬라고 했는데 


혼자 있지 않고 조련사 근처에서 기웃거리는 범고래의 모습은


정말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구나 싶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동물들은 놀랍도록 인간의 마음을 읽어낸다고 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니... 뭔가 신기한 것 같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데 어떻게 무슨 수로 아는 걸까? 


이 이야기는 고래에서만 제한된 범위가 아니라는 게 더 신기하다.





 

그렇게 고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이걸 인간관계에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고래의 훈련방법에는 다양한 방식들이 있는데,


그 들 중에서 과정을 칭찬해준다던가, 


( 칭찬이라는 보상이 얼마나 큰 능력을 발휘하게끔 만드는지


많은 심리학 연구원들이 증명해온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우리 뇌에 강력하게 보상중추를 자극하는 기쁨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 


 

잘되가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것들의 내용은 


어쩐지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들과 매우 비슷한 맥락으로 느껴졌다.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부하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때 화를 내기보다는


책망하지 않고  잘못된 점과 그것이 가져오는 영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하며,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업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고 한다.


이정도만 해주는 상사라면 함께 일해도 좋을 법 싶은데...도통 쉽지가 않다. 







직장에서, 가정에서도 언제든지 접목시켜도 좋을 내용들이라 쉽게 읽히는 편이다. 


' 나를 사랑하고, 삶의 의욕과 의미를 만드는 자신감 회복훈련 '의 첫걸음이 되는 도서. 


상대방도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내용이 좋은 도서. 추천하고싶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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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되는 시간
김신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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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 아이 아빠의 적극 육아기.

 


 저자 김신완 피디는 이제 막 마흔에 접어든 세 아이 아빠로, 육아에 '욕심'이 많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피디로 살고 싶은 만큼 집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고 싶다. 

집안일도 메인과 서브로 사람을 나누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여건이 닿는 대로 

서로 할 수 있는 일을 책임지고 하는 부부 관계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실제 육아 문제에선 어땠을까?

잘해보겠다는 의욕과는 정반대로 모든 일이 쉽지 않았다

(심지어 아내가 첫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는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가 먼저 떠올랐다고 고백한다). 


회사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출근하는 심정이었다. 

본질적으로 육아가 그렇게 다이내믹한 일이 아니다 보니 

아빠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받아들이는 문제였다. 


게다가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바닥을 자주 경험해야 했다. 어디 그뿐인가. 

직장 생활이든 아빠 노릇이든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은 채 

기존대로 살아서는 두 가지 모두 언제 탈선할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 일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때도 더러 있었다. 


<아빠가 되는 시간>은 방송 PD인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격한 변화의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에세이로, 

이 책은 한 아빠의 적극 육아기이자 동시에 좌절기이고, 

결국 아이를 통해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다. 

지금도 육아에 고군분투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더 많은 경험을 찾고,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이 책이 하나의 단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






이 책에는 이런 글귀가 써져있다. 

 

" 아빠는 100%, 엄마는 200% 공감하는 육아도전기 " 라고.


그래서 더 흥미가 갔던 책이다.




사실, 육아에 '욕심' 이 많다는 아빠의 사례를 본 적도 없으며,


다들 그냥 아이가 있으니 이런 일을 해야겠지~ 하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게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육아는 엄마의 몫,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째서? 아내도 엄마는 처음인데 말이다. 




어디선가 그런 책을 읽었었는데,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육아를 온전히 아내에게만 맡겨놨다가, 아이가 좀 크고 나서 


아이에게 다가가려 하면 아이가 어색해하며 아빠를 불편해 한다고 한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아빠와의 친밀감이 없는 채로 자랐기 때문에 


' 여지껏 내내 모른척 해놓고 왜 갑자기 친한 척이지? ' 라는 생각을 한다고...


그리고 나서는 아빠는 이렇게 생각한다.


' 자식이라고 있는게 지 엄마밖에 모르네. '





어디선가 굉장히 많이 듣던 멘트가 아닌가. 


실제로 이런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우리 부모님세대들만 해도 그렇지 않은가. 


맞벌이라해도 결국엔 독박육아에,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냈어야 했던 엄마들. 


그러니 당연히 아이들은 엄마와 친밀감은 형성되었지만 아빠와는 형성되지 않는다.


그만큼 아빠 또한 육아에 힘껏 힘써야 아이도 양측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육아에 욕심이 있어서 최대한 도우려고 한다.


애가 2살 터울로 3명까지 있으니, 부모 한 명이 애 한 명을 봐도 부족한 상황이다.


아주 상세히 무슨 무슨 일이 있었다고 쓰진 않았지만, 둘 다 힘들었을 것이다.


( 오죽하면 결혼 임신 출산과정에서 아내와 자주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ㅜㅜ )




최선을 다하는 부모가 되자는 마음가짐을 잠시 내려놓고,


힘을 살짝 빼고 하다보니 되려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힘을 뺀다는게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부담과 압박감에서 


살짝 벗어난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다들 그렇지 않을까. 


처음 해보는 거니까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서서히 부모가 되어가는 것이다. 




물론, 그런 부모가 되어가면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균형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


부모의 희생없이는 육아를 할 수 없지만, 

 

자신을 잃어버린 채 육아를 하게 되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 책의 뒤쪽에는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나는 이 내용이 굉장히 이론은 간단하면서도 


막상 실천하기엔 어려운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런지 저자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기본은 아이를 아이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니고, 어지럽히고 등등 모든 건 


아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어른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른이였으면 당연히 밥을 먹고 가만히 있고 어지럽히지 않을테니 말이다. 





아, 그리고 아이들 커서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읽어볼 수 있게 


한달에 한번씩 편지를 쓴다고 한다. 이 방법 되게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이 크고나서 아마 놀라지 않을까. 


' 우리 아빠가 이런 사람이라고!? ' 하면서 말이다 ㅋㅋ 


아이들이 기억할 수 없는, 그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시절의 추억들을 


 고스란히 기록으로 전해준다는게 참 뜻깊은 일이 될 듯 하다 ㅎㅎ 




아,  영화와 접목시킨 에피소드들도 좋았다.


보지 않았던 영화에 대해서는 보고 싶게 만들기도 했고,


봤던 영화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ㅎㅎ 





이 외에도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었다.


물론 이 책의 육아법이 무조건 정답일리는 없고, 저자도 그걸 감안해서


확신할 수 없는 내용에서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덧붙이는 내용도 있다.


( 애들이 자라봐야 그 방법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ㄷㄷ)




그렇기 때문에 더욱 육아가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과가 눈 앞에 바로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예비부부들은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고,


육아를 하고 있는 부부들이라면 보완점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스스로 훌륭한 부모가 아니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면 조금 덜어낼 수도 있을 것이며


육아참여에 소극적인 배우자들에게는 깨우침을 줄 도서라고 생각된다. 






아빠가 되는 시간 추천합니다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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