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정도 - 최고의 인재를 위한 50가지 지혜
서정락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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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것은 답이 아니에요.

도전해서 겪는 어려움보다 도전하지 않아서 겪는 마음의 고통이 훨씬 큽니다."

 


우직하게 일해온 중소기업CEO가 마음으로 쓴 일에 대한 사랑과 철학


우리는 삶에서든 회사에서든 각자 고생해야 한다. 모두가 힘들다고만 말한다. 

상사나 동료 때문에 힘들 수도 있고, 일하는 환경 탓일 수도 있다.

 불경기가 계속 되고 청년실업률도 오르니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은 이유를 한번 보자. 

일 잘하는 사람으로 칭찬받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 돼서 그런 건 아닐까. 

‘왜 일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 없는 날이 없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에 고민 많은 청년기를 보낸 저자 역시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한 가지 답을 얻었다. 

경영과 인간관계에서 ‘정도’란 결국 성공을 위한 에너지를 재창출한다는 경험적 결론을 얻었다. 


저자는 경영자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매순간의 절실한 고민을 통해 얻은 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






이 책은 참... 뭐랄까. 


 양날의 검처럼 어느 독자에 따라서 확확 평이 갈리게 될 도서라고 생각된다. 



그저 직장생활에 조금 지쳐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좋은 도서가 될 수도 있고,


반면에 방황하는 청춘들이 읽었을땐 되려 반감이 될 수도 있는 도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책 소개만 봐도 그런 느낌이 든다. 


요즘 세대들은 왜 일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오로지 생존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차분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조차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구직사이트에 가보면 청춘들의 많은 이야기가 써져있는데, 


읽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글들을 많이 본다. 


당장에 월세도 빠듯하고 핸드폰비는 이미 연체되어있고, 돈 들어올데는 없고, 구직활동은 안되고...


그리고 완전히 자기 자신을 놓아버린 이야기들도 많이 있다.


몇 년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 자신은 죽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글들을 보면서 또 어디서부터 위로해야될지 감을 못잡겠다.


아니 애초에 내가 위로를 할 수 있나? 라는 생각도 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단 도전하라고 격려하는 이 도서가 확 와닿지를 않는거다.


생존의 문제가 걸린 청춘들에게 도전하라 하였다.


만약 그 도전이 좌절되었을때 그들은 어떻게 될까, 그것부터 걱정된다.


사회가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도전할 기회를 주는가? 


여지껏 내가 경험해온 바로는 일단 그것도 100%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로는 다들 알고있다. 기업에서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은 도전할 마음도 들지 않는다. 결과는 뻔하기 때문에. 

 



물론 남들이 하지 않았던 시간에 열심히 노력한 자들을 대우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모두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 노력이 아니라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한번 되짚어볼 필요도 있다 생각한다. 

 



음... 결국 이 책은 이미 자신의 직업을 갖고 있고, 근무하는 와중에 


뭔가 자신과는 업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이런점들을 보완하면


어쩌면 그 일이 당신에게 맞는 일이고, 


잘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 하는 느낌을 주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미 너무 직장생활에 지치고 포기해버려서 퇴사해버린 사람, 


또는 최고의 인재가 되고싶은 모든 대학생, 취준생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도서다. 


최악의 경우에는 어느 부분에서도 공감하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는 표지에 적힌 " 왜 일해야 하는가 " 라는 문장이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왜'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이 책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그냥 "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라는 문장만 있었더라면


격하게 공감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지간한 사람들은 이런 이유를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뭐든 머리로는 다 알겠지만 막상 그게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






물론 저자는 좋은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모르거나 놓치고 있는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쓴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일들을 마주하며 지금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쉽지 않은 여정이였구나를 알 수 있다. ( 매우 표면적이긴 하지만서도... ) 




다 읽고 든 생각은 아마 이 책에 적혀진 모든 것들 그대로 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CEO쯤은 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일반 회사원보다는, 미래의 CEO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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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머리 만들기 - 비즈니스에서 차이를 만드는
히라이 모토유키 지음, 김소영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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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어려운 논리는 잊어라. 

 

세 가지만 생각하면 논리사고 끝! 공통점, 차이점, 순서  

비즈니스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는 신개념 논리 학습법! 

 


이 책은 논리 사고를 익힘으로서 평가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 히라이 모토유키는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대를 문과, 이과로 2번 합격한 

수험 전문학원 경영자로서 30세가 넘은 나이에도 동경대를 합격함으로서 

논리사고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학습법을 쉽고 독특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쉬운 논리 사고를 표방한다. 

이를 통해 ‘논리머리 만들기’를 하면 다양한 목표를 최소한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독해력, 의사소통력, 문제 해결력 등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는 

현대 사회에 빠질 수 없는 능력을 무척 간단히 배울 수 있다.







*






일단 책 표지가 엄청나게 눈에 들어오는데, 형광 노랑색이다.


약간 연두빛인가..? -_-;; 아무튼 형광펜을 떠올리게 하는 표지라서


엄청나게 눈에 들어오는 도서다. 


책을 올려놓고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다시 돌아오면


 이 책이 혼자 번쩍번쩍 빛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다...


( 아마 출판사에선 이 효과를 노렸는지도 모른다. )


이 책을 보면서 새삼스럽게 우리가 왜 그렇게 공부 할 때 


중요한 부분에 형광펜을 칠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ㅋㅋ 








그리고 이거 처음부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불꽃놀이보고 나트륨 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진짜로 있다고? ㅠㅠ 



( 진짜 궁금해서 ㅌㅇㅌ에 찾아봤는데 있다...


리튬 마그네슘 나트륨색이 예쁘다고 하는 분이 계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ㅠㅠ ) 







어쨌든, 논리머리 만들기라고 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중1 수학을


다시 기본이론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내용이다.


덕분에 수포자인 나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이런 원리로 이렇게 되었던 거구나~! 


하고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이 저자가 비교적 쉽게 설명하는 이 수학원리와 이론들을 보며


한가지 더 깨달았는데, 내가 고등학생때 다니던 학원 선생님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소수정예반만 가르치는 학원이고 유명하지도 않았던 곳인데,


막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뭐라도 배우지 않으면


얘는 뒤쳐지고 말겠다' 하는 부모님의 불안심리(;) 때문에 가게된 곳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형학원들은 무조건 기본 과목 5개를 다 들었어야 해서


아마 일단 최약체인 수학을 위해 갔었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ㅋ 


그때 선생님은 수학의 정석을 사오세요~ 하더니 그게 교재라고 했었다.


엄마랑 나랑 둘이서 벙쪄가지고 ? 했었는데, 


기억은 안나는데 그 선생님만의 특별한 풀이법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여기엔 이것을 대입하고 이것을 넣어서,


이렇게 한다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풀면 되는 문제입니다~" 


라고 학교에서 가르쳐줬다면, 학원 선생님은 쿨하게 콧방귀를 뀌며 


" 이거 없애고 빼면 답 이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리얼 문화충격이였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하는데 진짜로 답이 나왔다는게 넘 신기..............





그리고 그 때 리얼 중간고사에서 수학 100점 맞아버림...


난이도가 쉽긴 했지만.......... 난 초4 이후로 수학 100점 처음맞아봐서 놀랐음 ㅡㅡ  


그러다 내가 문과로 진로를 정하고 대형학원으로 결국 옮기면서 그곳을 떠났지만


아직도 내게 신선한 곳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쌤... 진짜 대충 가르치는거 같은데 겁나 쉽게 잘 가르쳐줬다고 ㅠㅠ  


아무튼... 진짜로 학교에서도 시험을 뒷전으로 한 다음,


재미있게 수학에 다가갔다면 수포자가 지금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 싶다.





그저 시험점수를 위해서 배우는 수학이다보니, 당연히 흥미를 갖는 학생들은 손에 꼽았으며


좀만 문제를 꼬아놔도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래서 진심으로 안타까워 한다.


 이 수학의 매력에 빠지면 진짜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강조하면서,


시험을 위해 배우는 수학이 아니라면 다들 흥미를 갖고 


지금보다 더 수학을 좋아하게 될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이다. 







진짜 지루하고 재미없던 수학문제를, 


저자는 다른 방식으로 다가가며 풀이하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것도 머리 좋은 사람이 가능하겠지 싶고...


아! 그리고 누군가를 가르쳐주기 위할 때의 학습능력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자신도 강사가 되면서부터 더 문제를 잘 풀고 점수도 좋았다고 한다. 


( 아 물론 저자는 수학 말고도 전과목을 다 잘하지만..ㅋ.... ) 


나이 먹어서도 도쿄대에 붙을 정도면...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다.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수학과 논리,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될 수 있는 도서다.


책에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빨리빨리 넘기며 볼 수 있고,


뭔가 어릴 적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 


논리에 대해서 접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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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색칠해 보라냥 색칠해 보라냥
Grace J(정하나) 지음 / 별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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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찌 삼촌과 일곱 고양이들’이 있는 마을!
고양이들의 두 번째 마을에 놀러 오지 않을래요?




다양한 공간에서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등장했던 전작 『색칠해 보라냥』은 

출간 즉시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당시 후속작에 대한 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는데, 

1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그 관심에 응답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 컬러링북 『또 색칠해 보라냥』에서는 그동안 Grace J(정하나)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재해 3만 팔로워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캐릭터 ‘호찌 삼촌’까지 등장해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준다. 


인스타그램 연재를 통해 공개된 작품도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 미공개된 새로운 그림들로, 

호찌 삼촌의 팬들도 전작 컬러링북을 좋아했던 독자들도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된 이 책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호찌 삼촌과 일곱 고양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엿보며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칠하다 보면, 

그 공간에서 함께 뛰어놀고 있는 ‘나’를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 역시 처음부터 순서대로 따라 가도 좋고, 마음을 끄는 특별한 장소를 먼저 방문해도 좋다. 

색연필, 물감, 사인펜, 파스텔 등 원하는 채색 도구로 매 페이지마다 

나만의 특별한 호찌 삼촌과 일곱 고양이들을 만나보면 어떨까.
 





*





어쩐지 작가의 이름이 상당히 낯익다 했더니, 두번째 컬러링북이였다.


그래서 제목에 '또!'가 들어가는구나 싶기도 하고.


좀 아쉬운건 고양이들이 전작에 비해 덜 큐트해진 느낌과,


갑자기 등장한 호찌삼촌(?)으로 인해 당황했다는 점이다.




ㅠㅠ 팔로워들은 이미 알고 있어서 익숙한 캐릭터겠지만,


나같이 팔로워가 아닌 일반 독자들은 좀 당황스럽다.


사실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들을 더 원한건데 갑자기 호랑이가 튀어나왔으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러모로 아쉽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눌린 얼굴(?) 고양이라기 보단,


 거의 사실주의에 가까운 고양이들이라는거! 기억해주세용 ㅎㅎㅎ 








ㅜㅜ 근데 호찌삼촌이 등장하면서 고양이 비중이 너무 작아진듯 ㅠㅠ 


이 와중에 저 파이 맛있겠다.. 애플파이인가


( 와중에도 터지는 식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거의 모든 페이지에 호찌삼촌이 주인공 같고, 


고양이들은 그냥 작게 나오는게 매우 아쉬워요. 


심지어는 궁딩이만 내밀고 있는 그림도 있어요 따흐흑... 








오 그렇죠 제가 원하는 그림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한장 가득 고양이들이 막 가득한 이런거!! 완죤 환영입니다 ㅋㅋㅋ 




아 근데 제가 금손이 아니라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털을 살려서 색칠하는게 관건인데 잘 할 수 있으려나 ㅠㅠ 에효 


최대한 성심성의껏 칠해봐야겠어요 ㅠㅠ!!!





이 컬러링북 때문에 제가 152색 색연필을 새로 샀습니다 와하하하하 


해외배송이라 좀 걸리지만 그거 오면 신나게 칠해보려구요+_+!!! 









일단 그래도 서평 써야하니까 고민하다가 


한마리 요렇게 귀엽게 있는 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헉 넘 귀여워....


그렇게 빼꼼내밀고 있다니  ㅠㅠ!!!! 너로 결정했다!!!








근데 케이크 크림색을 결정하다가 레몬색느낌으로 칠했는데 망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다들 캐롯 케이크라고 생각해주시겠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고양이는 전체 색칠하면 진짜 망할거 같아서-_-; 고민하다가 


털 라인만 칠했는데 이게 훨씬 깔끔하니 좋은 듯 합니다 허허. 




이제 날도 추워졌겠다, 괜시리 밖에 돌아다니며 감기 걸리지 마시고


다들 컬러링북 펼쳐놓고 색칠하면서 겨울 보내보세용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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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뜻대로 인생을 이끄는 선택의 심리학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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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볼 수 없는 인도계 이민자 여성에서 선택 연구의 최고 권위자가 된 
컬럼비아 대학교 쉬나 아이엔가 교수의 자전적 심리 에세이. 


TED 강연 누적 조회수 580만의 인기 강연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최고의 강의로 선정되기도 한 
쉬나 아이엔가 교수가 시력을 잃고 미국 내 인도계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여성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갈등적 상황을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결정을 회피하는 햄릿증후군이 늘어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선택을 주저하고 선택 후에 후회하며 인생을 막다른 길로 내모는가. 
저자는 자신의 삶과 인생을 건 연구/실험을 소개하며 선택이라는 딜레마를 이해하게 해준다. 

더불어 내가 원하는 나다운 인생을 이끌게 만드는 선택의 기술과 방법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






일단 저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쉬나 아이엔가는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인도계 이민자 부모님 밑에서


시크교도의 삶의 방식을 따르는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던 중 자꾸만 어딘가에 부딪히게 되었고,


어릴 때야 단순히 미숙아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던 부모님은


커다란 물체에도 부딪히자 그제야 사태의 중요성을 깨닫고 병원에 데려갔다.





그 결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이 생겨서 


고등학생이 될 무렵쯤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는 13살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저자는 너무 덤덤하게 이야기 하며


사람이 사는 삶이라는 것도 불행이 통제불가능하게 


예상치 못하게 닥쳐오는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 '선택' 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고,


컬럼비아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선택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되었고 


2002년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상경력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렇게 다른 사람의 삶이나 업적을 볼때야


몇 줄에 걸쳐서 이런 이런 경력이 있습니다- 하고 알 수 있지만


사실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는 확 와닿지는 않는다.
 

언제나 지레짐작만 할 뿐.... 이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애쓰고 또 힘들었을지 ㅠㅠ 빛만 겨우 구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교수가 될 수 있었을까?




근데 또 그런 에세이는 아니였다.


어찌 생각하면 이런 도서를 더 반길 독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힘들게 이 자리에 올랐다 ! 


하는 류의 자기계발서에는 이미 지칠대로 지치지 않았는가.


저자는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짤막하게 초반에만 함축하여 이야기 해줄 뿐,


 그 뒤로는 선택의 심리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런 현실적이고도 씁쓸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ㅠㅠ 어쩐지 너무 우리의 현실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서 슬펐다.




높은 직위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보수를 받긴 하지만,


그만큼 부하 직원에게 자기가 할 일을 지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표로서의 책임도 무거운 반면,


부하직원의 책임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게다가 하던 일이 중단되거나, 교통체증이나 공해 등등


사소하고도 일상생활에서 무수히 많이 발생하는 일들 또한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주었다고 한다... ㅠ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요인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쉽게 작은 일에도 화가 나고 스트레스 받고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읽다가 좀 의아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가져와봤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훨~씬 예전인 1995년의 일이지만, 


그래도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이렇게 손님을 응대했다는게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웠다.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다고 해놓고 저렇게 커피에 보란듯이 설탕을 줘버리면 어떡하냐고 ㅋㅋ


다른 제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설탕인데 ㅜㅜ


커피 주문할때 심지어 서비스의 개념으로 나가는 설탕..


단가나 가격이 문제라면 추가요금을 받으면 될 문제인데... ㅠㅠ


 



진짜 요즘에 저랬다가는 진짜 난리날거 같은... ㄷㄷㄷ 


더 놀라운건 저렇게 손님을 응대하는 메뉴얼이 존재했으니 저랬겠지 싶기도 하고,


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서는 녹차에 설탕을 넣어먹지 않는다는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런 반응이 당연했다는 것이다.



저들의 입장에서는 저자가 아주 이상하고 괴상한 사람,


상식밖의 사람으로 설명된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와 사례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있다. ( 책 두께가 꽤 된다. ) 


또 1960년대에 발표되었던 '마시멜로연구' 라는 재미있는 연구 실험도 여기서 거론된다. 


( 요즘도 이 비슷한 실험을 아이들에게 해보고 지켜보기도 하는걸 티비에서 봤다! ) 




선택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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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이고
실키 지음 / 현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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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슬프고 힘들고 화나고 지칠 때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속삭이는, 공감과 위안의 책 



 ‘하하하이고’는 말 그대로 웃다가도 한숨이 나는 우리 삶의 웃픈 순간들을 담은 제목이다. 

후회하면서도 실수를 반복하는 일상, 마음처럼 되지 않는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 열심히 달려도 안개 속에 있는 것만 같은 미래……. 


때로는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위트로, 때로는 울컥 눈물이 나게 하는 감성으로 실키는

 누구나 흔히 겪지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독특한 그림 속에 절묘하게 녹여낸다.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나만 속 좁은 게 아니구나. 그래도 괜찮은 거구나’하는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SNS에 이어지는 수많은 고백은 실키의 그림이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많은 청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신간에는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79편의 작품과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98편의 작품이 실렸다.

 한 편 한 편 업로드될 때마다 적게는 수천에서 1만 회 이상의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을 만큼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작품들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캄캄한 앞길에 좌절할 때 이 책은 한번 웃고 다시 일어나 나아갈 힘을 준다.






*





나안괜찮아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실키작가님의 두번째 책, 하하...하이고! 


처음에는 저 말줄임표 없이 그냥 이어서 책이름이 소개되었어서


하하하이고 하면서 마냥 웃는건지 한숨인지 모를 중의적인 느낌이였는데,


말줄임표가 생기면서 확실하게 그 표현이 도드라져버려서 개인적으론 좀 아쉽다.




(나안괜찮아도 사실은 나~안괜찮아 와 난- 괜찮아 중의적 느낌이라 좋았던!!! 


하지만 작가님은 안괜찮아에 더 무게를 두셨던 걸로 알고 있다 ㅎ_ㅎ ) 



아무래도 그 전작에서 우울한 내용들이 완전 와르르 쏟아져나가서인지,


이번 책은 그렇게 크게 우울한 느낌이 없어서 좀 약한 (?) 느낌이였다.





어떻게 보면 작가님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그게 작품에서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버리는게 아닐까?


여튼 우울한 내용들이 거의 대폭축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잔잔한 느낌의 책이였다.


어쩌면 나같은 사람들은 좀 아쉬워할 수도 있겠다 싶다.



참 희한하게 우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할때 되게 큰 위로가 된다.


같은 감정을 겪었기 때문일까? 


그 감정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못할 그 무언가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몇몇 작품들은 작가님의 SNS으로 봤던 내용들이라 한번씩 


복습하는 마음으로다가 읽어보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에피소드 2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통으로 그림인지라 어쩐지 무단으로 소개하면 안될거 같아서-_-; 


고민하다가 그냥 리뷰에 글만 쓰는 걸로 ! 




확실하게 단언은 할 수 없지만, 흐름상 만약 이 다음에 신간이 나온다면


뭔가 그 책에는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극적일수도 있고.... 


이 책이 출간된 이후로 올리는 내용들이 아마 다음 책의 주제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어찌됐던 여전히 짧은 내용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 꼬집는 부분들이 콕콕 와닿기도 하면서. 


전작을 인상깊게 본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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